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이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에서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현황 발표를 하고 있다. 알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서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전략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알스퀘어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 신한베트남은행과 공동으로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17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한-베트남 주요 인사들의 환담을 시작으로 △베트남 투자 환경 △산업용 부동산 현황 △현지 금융 제도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각 세션 이후 마련된 전문가 개별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페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