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개설, 상품 가입 관련 서류 준비 효율성 ↑
한국투자증권이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는 총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계좌 개설과 상품 가입 등 관련 업무에 필요한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는 ‘정부24’ 앱 기반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저장, 열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증명서 발급에 따른 시간·비용절감은 물론 증명서 진위를 확인할 때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