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참석자들로 행사장이 붐비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0월 31일 개막했다.
300여개 브랜드 500여개 부스 규모로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개막 직후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상담 부스들이 빠르게 채워지는 등 최근 안정적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안정적인 창업 모델과 가맹본부 및 가맹점의 상생협력 시스템으로 서민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160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내실을 다지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관객들은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창업전’과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사들을 모은 ‘산업전’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창업 정보들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창업전’에서는 △원할머니보쌈족발 △삼산회관 △텐퍼센트커피 등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전 업종의 우수 브랜드들이 다양한 최신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산업전’에서도 △데이롱카페(무인점포) △제로아이즈 △우녹스코리아(이상 주문·결제) △펫마트(반려동물용품) 등 필수 파트너사들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근로복지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공공기관·단체들도 올바른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후원하는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입장료는 1만원이며,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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