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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시민 희망 동반자 역할 ‘톡톡’

포용금융부문 대통령 표창 이어 보증사업평가 2위 겹경사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시민 희망 동반자 역할 ‘톡톡’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포용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보증사업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은 대통령 표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오른쪽 세 번째가 성동화 이사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 정책을 펼치며 부산시민의 희망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산신보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설립 이래 최초로 제9회 금융의 날 포용금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보증사업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며 최근 4년 연속 3위 이내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중기부 보증사업평가는 △보증목표 달성도 △운용배수 △출연금 확보 노력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지역신용보증재단별로 법정출연금 배분 비율, 재보증료 비율 조정이 이뤄진다. 부산신보의 경우 △신규보증공급 생산성 1위 △자금운용수익률 1위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부산신보는 내년도 63억8000만원의 기본재산 확보라는 효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기부·부산시 지원시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부산신보는 2024년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도 적극 수행했다. 2000억원 규모의 새희망 전환자금을 통한 부산형 저금리 대환 상품 출시를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켰고 600억원 규모의 B-라이콘(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상품을 출시해 부산시 소상공인 육성 전략에 앞장섰다.

성동화 이사장은 “부산신보의 비전은 창업에서 성공까지, 부산시민의 희망동반자가 되는 것이며, 이번 결실은 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