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동아오츠카와 WKBL이 공식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신상훈 WKBL 총재(왼쪽 네번째)와 박철호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와 WKBL은 지난 30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WKBL 신상훈 총재,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WKBL 김용두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이사 등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료 후원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2015~2016시즌부터 오는 2026~2027시즌까지 1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WKBL 공식 음료 후원사로서 여자프로농구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각종 제작물 및 인쇄물 등에 브랜드 노출 권리를 갖게 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WKB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자농구 발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자프로농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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