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는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는 여의도를 세계적인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여의도 금융중심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5월 발표된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국제금융 중심지구, 상업·업무 복합지구, 도심 기능 지원지구, 도심주거 복합지구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거래소와 KBS 별관 등 대규모 부지는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여의도는 초고층 건물들이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융합한 국제 금융도시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러한 발전과 맞물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여의도의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발전은 프리미엄 주거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앙사나 레지던스’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 6층에서 지상 57층까지 이어지는 초고층 복합시설로, 레지던스 외에도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을 포함한다. 총 348실로 구성된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고품격 생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249.9m 높이로 설계된 이 단지는 여의도 공원, 한강, 도심 전경 등 각기 다른 매력적인 조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은 여의도 공원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럭셔리 VVIP 비서 서비스부터 전문 홈 버틀러 서비스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조식 서비스와 더불어 발레 파킹, 케이터링, 리무진 서비스 등 호텔식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스파, 골프 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세차, 세탁, 물품 보관 같은 리빙 서비스도 지원된다. 전용 앱을 통해 이러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층에는 귀중품 보관을 위한 프라이빗 대여 금고, 지하 2층에는 고객 문의에 즉각 대응하는 컨시어지 데스크가 운영된다.
입주 후 1년 동안 주요 컨시어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가구와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이 외에도 반얀트리 그룹의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멤버십 혜택을 통해 전 세계 반얀트리 계열 호텔과 리조트에서 다양한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해당 레지던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앙사나 브랜드로, 반얀트리 그룹의 명성을 기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