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레뷰코퍼레이션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다. 특히 틱톡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구독자 100만명이 넘는 메가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면서 글로벌에서 ‘제 2의 틱톡’으로의 도약도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레뷰는 최근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으로 숏폼 전문기업 숏뜨를 인수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추가 M&A도 거론되고 있다.
숏뜨는 ‘틱톡’ 이라고 하는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만드는 인플루언서들을 두고 있으며, 숏뜨가 높은 성장과 좋은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라 점에서 꾸준한 영업이익으로 지속적인 M&A가 가능하다
실제 숏뜨는 올해 3·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50억원을 달성하며 연매출 100억원 돌파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숏뜨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며, 6개국에 서비스 제공중인 레뷰와 향후 해외시장 확장에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와 다우기술은 레뷰와 사업적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추가 투자 가능성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레뷰는 숏폼 업체인 '숏뜨' 지분 54%를 81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왔다. 숏뜨는 2021년 출범이래 성장중인 회사로 틱톡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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