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프리마로프트 매트웜 패딩 자켓. 안다르 제공
[파이낸셜뉴스] 애슬레저(스포츠웨어 기반 일상복) 브랜드 안다르가 미국 특수부대 혹한기 훈련복에도 적용되는 고기능성 신소재 '프리마로프트' 재킷을 새롭게 선보인다.
6일 안다르에 따르면 신제품은 '프리마로프트 매트웜 패딩 자켓'과 '프리마로프트 시티웜패딩자켓', '프리마로프트 윈터 윈드자켓'이다.
프리마로프트는 특수부대의 강렬한 혹한기 훈련에도 적합한 고기능성 신소재다. 안 입은 듯 얇고 가벼워 움직임이 자유로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고 안다르는 소개했다. 캐시미어보다 얇은 초극세사 섬유 사이에 밀도 높은 공기층이 형성되면서 몸의 열기를 가둬 오랫동안 체온을 유지해 주고, 특허받은 발수 가공 처리 방식으로 눈과 비, 땀이 닿아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 특징이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습기로 인해 충전재의 보온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기존 아우터의 문제를 해결했다"며 "동물에서 채취하는 충전재와 달리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모두 광택감 없이 매트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안다르는 소개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주말 데이트부터 출근룩, 가벼운 운동 등 워크레저룩으로 다양한 일상생활에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패딩의 단점으로 꼽히는 부해 보임 없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 줘 코트와 함께 착용 시 한겨울까지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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