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맥시트레이너를 착용한 모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내놓은 맥시 슈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맥시 슈즈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91% 늘었다.
맥시 라인업은 맥시멈 퍼포먼스(최대성능)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신발로, 젝시믹스의 러닝 특화제품이다. 뒤틀림을 방지하고 완충재를 강화해 충격흡수와 추진력을 높였다. 지난 1월에는 러닝화 맥시 러너를 2월 헬스화 맥시 트레이너를 각각 선보였다. 다양한 러닝크루들과 전문가들에게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라고 젝시믹스는 소개했다.
젝시믹스는 최근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헬스디깅족'이 늘면서 기능성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헬스화 맥시 트레이너도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닥면과의 마찰력을 높여 안정감 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맥시 트레이너는 평평하고 단단한 밑창을 사용해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애슬레저, 골프, 수영뿐 아니라 신발 역시 매출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성 신발을 출시하며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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