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벙커 모델이 블랙벙커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롯데마트·슈퍼가 운영하는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보틀벙커 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와인∙위스키∙리큐르(혼합주) 총 1400여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벙커데이는 연 2회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로, 해당 행사가 시작되면 와인이나 위스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행사 상품 리스트가 공유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중에는 인기 와인과 위스키에 대해 일자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샤또 라퐁 로쉐 2020(750mL)'를 7만원대에, '세냐 2016(750mL)'을 19만원대에 판매한다. 일본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700mL)'와 '러셀 리저브 15년(750mL)'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샤또 딸보 2016(750mL)'와 '샤또 꼬스 데스뚜르넬 2019(750mL)'를 각 13만 9000원, 29만 9000원에 판매한다.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와인도 판매한다. '무초 마스 레드/화이트 스파클링(750mL)'은 각 1만79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블랙벙커데이 행사 기간 특별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인, 와인용품, 페어링푸드 등 주요 상품을 특정 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위스키 5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기존 대비 최대 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보틀벙커 멤버십 회원도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박혜진 롯데마트∙슈퍼 보틀벙커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나 모임에 들고 가기 좋은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소중한 연말을 위한 다양한 와인,위스키 상품들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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