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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실적과 자회사 가치 반영이 필요하다며 한화 목표가를 4만3000원으로 올렸다. 기존(3만1000원) 대비 무려 38.7% 높였다.
15일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적자 전환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익이 더 큰 폭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3·4분기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향 K9 및 천무 납품으로 수출비중이 58.8%까지 확대되며 연결 영업이익 고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원은 2025년 한화 연결 매출액은 올해 대비 11.8% 증가한 5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70.0% 성장한 2조9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해외 수출물량 확대와 한화솔루션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자체 산업인 건설에서는 대형 개발사업인 서울역 북부 역세권 착공과 2023년 이전의 수주 프로젝트 비중이 축소되며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여수 질산공장이 2025년 가동을 시작해 연말까지 가동률 80%로 상승하며 매출액 1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매출액이 20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여수 질산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확대도 예상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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