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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1%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5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던 삼성전자는 전날 4만9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만원 밑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저가 매수세 유입이 반등의 재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일간 5000만주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거래량 증가는 시장의 이견이 크다는 의미로 외국인 매도에 맞선 저가 매수세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54% 오른 1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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