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23일 파인엠텍에 대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정체로 실적이 둔화됐으나 내년 폴더블 생태계 확장 기대감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민규 연구원은 "동 사의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라인업의 저조한 출하량이 지속되면서 동사의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다만 주요 고객사가 2025년 폴더블 스마트폰 폼펙터를 다변화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새로운 폼펙터와 개선 된 AI S/W 기능 탑재로 정체 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성장에도 고객사 점유율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상상인증권은 국내 고객사 외에도 중화권 스마트폰 OEM들이 폴더블폰 라인업을 갖춰 나가고 있는 점도 호재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2025년엔 북미 Set업체들의 폴더블 IT디바이스 시장 진임 기대감이 확산 될 전망"이라며 "특히 2026년(미정)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관련 특허 등록 및 공급망 구축이 진행중이며, 해당업체의 시장 진입은 정체 된 폴더블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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