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경남 양산시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2.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부정선거를 했으면 왜 12.3 비상계엄을 일으켜 국민을 고생시켰나. 이상하다"고 저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낮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국민 대리인 중 가장 높은 자리인 상머슴인 대통령이 주인인 줄 착각하고 상주인이 되려고 시도한 게 12월 3일 내란인데 희한하게 그 당사자가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다큐멘터리를 보러 가는 등 최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부정선거를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겼나"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이 후보는 "정말 부정선거였더라면 7%대쯤으로 화끈하게 이겼어야 하지 않나"라며 "저들이 의도라도 갖고 그런 건지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참 이상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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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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