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5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가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맨 앞)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2025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가 27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동탑산업훈장 1점과 대통령 표창 4점을 포함해 총 59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배광호 삼원액트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배 대표는 그간 수입에만 의존하던 배선 관련 주요 부품을 개발해 공장자동화 산업 전 분야에 공급,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투명한 경영 노력으로 25년간 노사 무분규를 이어왔다.
대통령 표창은 허현도 스틸코리아 대표, 최형석 대협테크 대표, 홍완표 부곡스텐레스 대표, 성수경 해리아나 대표가 수상했다. 스틸코리아는 국내에서 제작이 힘들었던 초대형 타워 플랜지와 대형 해상풍력 플랜지 가공용 기기 등을 개발해 국내 풍력발전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또 대협테크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선박용 바닥재를 개발해 '빌리텍스'란 고유 브랜드로 국내외 선박용 바닥재 생산 등에 나서 국내시장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곡스텐레스는 냉간 소성 가공기술을 적용한 철강 제품 등 핵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해리아나는 조선기자재 제품의 국산화를 통한 국내 산업 원가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했다.
부산시장 표창은 이상권 금강엘엠이 대표, 이현승 기장끝집 대표, 김기진 신성전력 대표, 홍종희 월드퍼니처 대표 등 4개 기업인이 받았다. 또 산업포장은 구문서 동서열처리 회장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국무총리 표창 2점, 기재부장관 표창 1점, 교육부장관 표창 1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16점 등이 수여됐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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