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16일 워터웨이플러스과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보드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워터웨이플러스가 김포 아라마리나 수역과 아라뱃길의 관광인프라를 활용, 관광레저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특히 수상레저선박 운항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관광수요를 증대시키고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주로 담고 있다. 양사는 호텔과 아라뱃길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아라마리나 상설 해양레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외에도 상호 시설을 사용할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장관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김포 아라마리나와 아라뱃길에서 ‘호캉스’라는 관광 트렌드와 수상레저 요트상품이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라뱃길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 관광수요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김포 아라뱃길에 위치해 요트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 인피니티풀을 비롯, 실내 수영장, 헬스장, VR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7-17 09:48:44워터웨이플러스 마리나 지원시설 신축계획(안) 구 분 내 용 총사업비 55억9100만원 규모 연면적 4389㎡(지상 4층, 3.3㎡당 400만원) 실행방안 수공 현금출자: 27억원 차액(28억9100만원)은 워터웨이플러스에서 차입 등 조달 사업성 사업기간 20년, 순수수익 16억원 자료= 이미경 의원실 워터웨이플러스의 아라마리나 지원시설 신축계획이 약 30억원의 부채를 동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워터웨이플러스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경인아라뱃길 관리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미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K-water는 이사회에서 '워터웨이플러스 출자방안 등 수익구조 개선방안' 보고서를 검토하고 기존 계획돼 있던 물류지원센터 대신 아라마리나 지원시설로 설립하는 안을 의결했다. 워터웨이플러스는 당초 설립시 마리나운영, 친수시설 관리, 물류지원센터 운영을 주 업무로 하는 인천터미널 북측물류단지 내 물류지원센터를 만들기로 계획됐다. 그러나 설치여건이 마련되지 못해 사업추진이 유보됐다. 보고서는 사업추진 유보에 대해 "분양실적은 83% 수준이지만 물류지원센터 주기능인 주유소와 휴게소 설치를 위해서는 물류단지 내 컨테이너 등 차량유발 업종이 유치돼야 하나 제조공장과 물류창고업이 주로 유치되고 있으며 입주율도 38%수준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K-water가 경인아라뱃길의 실패를 인정하고 자회사의 업무영역을 조정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사업계획 변경에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워터웨이플러스가 20년간 운영 시 얻는 순이익은 총 16억원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29억원의 부채를 감당해야 한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면 워터웨이플러스는 자본금 60억원에 29억원의 부채를 추가적으로 짊어지게 된다. 이 의원은 "K-water는 자체 부채 8조원도 해결하지 못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데 경인아라뱃길을 관리하려 만든 자회사도 부채를 짊어지게 만들고 있다"며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 후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9-21 11:28:2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 국정감사에서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2014년 수입 91억 2100만원 중 93.5%에 달하는 수공 위탁관리비 85억 2900만원을 빼면 자체사업비는 5억 9200만원에 불과하다" 고 밝히고 "작년 영업이익이 1억원인데 비해 인건비 지출 총액은 19억 598만원이고 이중 임원 2인의 연봉의 합은 1억 9800만원으로 영업이익의 2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2011년 4월 아라뱃길 마리나 사업운영, 물류지원센터 운영, 4대강 문화관 운영?관리 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이다. 설립당시부터 수자원공사의 위탁관리 업무외에 자체 사업은 거의 없고 수자원공사 퇴직자들의 자리보전용 자회사라는 비판이 끊임없이 있어왔다. 워터웨이플러스 2014년 운영현황을 보면 전체 수입 91억 400만원 중 93.5%에 달하는 85억 1200만원이 수공 위탁관리비인 반면 자체 사업 수입은 요트계류 등 마리나 사업에 7900만원, 자전거대여 등 관광레저 사업에 3억 8300만원, 캠핑장 매점운영수익 600만원, 기념품, 디아크 테마사업 등 강문화 사업 1억2300만원으로 총 5억 9200만원에 불과하다. 4대강 문화관도 매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홍보내용과 행사내용이 일방적인 4대강 치적에 대한 홍보이거나 명절놀이, 체험교실, 음악회 등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방문객의 숫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수현 의원은 "자회사 설립당시 근거였던 마리나 운영사업, 아라뱃길 물류, 유람선사업, 4대강문화관 운영사업 중 어느 것 하나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이 없고 4대강유역의 친수구역은 대부분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데 유독 아라뱃길만 자회사를 통하여 관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수공 퇴직자들의 자리보전을 위해서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5-09-21 11:22:12【 인천=한갑수 기자】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협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해 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는 서해 5도의 수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구 검암역 인근 시천교 주변 3305㎡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현대화된 수산물 직판장, 문화공간 등이 들어서고 연평도, 대청도, 백령도 등 서해5도 수산물을 브랜드화 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협은 사업비 62억5000만원(국비 50억, 사업시행자 12억5000만원 부담)을 투자해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5-05-12 10:23:17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관리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 초대 사장에 이길재 전 부사장(58·사진)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장은 1980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술본부장, 관리본부장을 거쳐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부사장을 역임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2011-05-11 17:53:39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인아라뱃길 관리를 위해 설립된 워터웨이플러스 초대사장으로 이길재 전 수자원공사 부사장(58)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장은 1980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술본부장, 관리본부장을 거쳐 2009년 5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2011-05-11 09:39:42[파이낸셜뉴스] 경상북도, 충청북도, 서울시 노원구, 인천시 부평구 등 22곳의 자치단체가 개인정보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상북도 울릉군,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17개 기관은 3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았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총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진단 결과 △경상북도, 충청북도 등 2개 광역자치단체 △충남 아산시, 전남 완도군 등 20개 기초자치단체가 개인정보 관리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 산하기관 중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30개 기관, 지방공기업 중에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17개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반면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52개(57%) 공공기관이 90점 이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조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서류검증과 현장점검 등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침해대책 3대 분야 13개 지표를 이뤄졌다.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흡(70점 미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총 795개 기관의 평균점수는 87.4점으로 2020년도 대비 3.1점 상승했다. 양호한 기관은 증가(45%→57%)했고, 미흡한 기관은 감소(12%→9%)했다. 기관 유형별로 중앙행정기관(48개)의 73%, 광역자치단체(17개)의 71%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기초자치단체(226개)는 양호등급이 47%에 그쳐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분야별로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절차 마련 등 보호대책(93점) 분야는 양호했다. 하지만 침해사고 예방 관련 안전성 확보 조치 등 침해대책(82점) 분야는 다소 미흡했다. 특히 침해대책 분야 중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근권한 관리 및 접속기록 점검(71점)이 가장 미흡했다.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수준 진단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관별 자체진단을 도입하고, 현장검증을 강화한다. 현행 정량지표에 기관의 개선 노력도 등을 반영하는 정성지표도 신설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하부행정기관(행정시·행정구 등)으로 진단 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미흡하거나 자료 미제출 공공기관은 기획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진단결과의 정부업무평가 반영을 확대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하게 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량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만큼 더욱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3년 연속 미흡등급 기관 목록(70점 미만, 총 17개 기관) ▲기초자치단체(2개) 경상북도 울릉군, 충청남도 아산시 ▲지방공기업(4개) 당진항만관광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인천광역시남동구도시관리공단, 장수한우지방공사 ▲중앙행정기관 산하공공기관(11개) ㈜워터웨이플러스, 88관광개발(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2-09 13:50:30[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국내외 해양관광축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김포시와 ㈜워터웨이플러스는 2일 김포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연수실에서 김포아라마리나 일원의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우리 시는 인구가 급증하고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역동적인 도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김포아라마리나를 국내 해양관광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내자”고 강조했다. 서정태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이에 대해 “연간 15만에서 20만명이 아라마리나를 방문하고 그 중 반 이상이 외국인”이라며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 이전부터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높여왔다. 작년 4회를 맞이한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이틀 연속 음악무대와 15톤 트럭 분량의 물대포가 어우러지며 수도권 대표 여름축제로 떠올랐다. 특히 축제 때마다 캠핑존과 피크닉존은 물론 선베드와 빈백 등 바캉스존이 운영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도 늘고 있다. 한편 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뱃길 친수경관을 유지 관리하고 마리나-친수관광-레저 인프라 운영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03 00:30: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아라천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 관계기관과 합동 계도·단속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 아라뱃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야영이나 취사, 캠핑카 장기주차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아라뱃길에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인 23일에 서구와 Kwater 인천김포권지사, 워터웨이플러스 직원 등 16명이 참여해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팀은 경인아라뱃길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인 봉수마당, 바람소리언덕, 시천광장, 매화동산 등에서는 텐트 설치 및 취사 행위를 단속한다. 또 아라뱃길 경관도로 갓길의 주야 집객지역에서는 카라반 장기주차, 불법 주정차에 대한 중점 계도 및 경고장 부착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및 홍보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합동 계도·단속은 불법 노점영업행위, 야영 취사 낚시행위, 불법 주정차 등을 단속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아라천의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합동 단속을 시행해 수준 높은 시민 의식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의 우수한 주변 경관과 편의시설이 자칫 일부 불법행위를 하는 주민들로 인해 외면당하지 않고,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 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21 11:38:29한국관광공사는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워터웨이플러스와 '경인아라뱃길 관광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삼일대로 서울관광재단에서 23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뱃길 관광 프로그램 등 경인아라뱃길 관광객 방문 증대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 △공공성에 기반을 둔 사회공헌 프로모션 개발·운영 △각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전개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7-23 17: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