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맞아 행복과 추억을 나누는 '가나 행복사서함'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나 행복사서함은 지난 50년간 일상 속에서 가나 초콜릿과 함께하며 행복했던 소비자의 사연을 모집해 재구성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 오디오북이다. 지난 4일부터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나 초콜릿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소비자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중한 이야기는 오디오북 사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시, 노래 형식으로 재구성해 가나 행복사서함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가나 행복사서함 오픈 후 소비자 사연은 다음달 3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50년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저트 포지셔닝(자리매김) 강화를 위한 MZ세대 타겟의 가나 브랜드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내년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앞두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가나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0 16:10:37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특히 한·일 롯데 식품사의 대표 상품인 가나 초콜릿의 원료 지속 조달 등 공급망을 점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8일 아프리카 가나 수훔 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방문하는 등 현지 공급망을 점검했다. 카카오 묘목 13만 그루도 함께 기증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동행했다. 카카오 농장 방문과 묘목 기증은 한·일 롯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조달을 위해 농장의 재배 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50여년 동안 가나 초콜릿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카카오를 생산해 준 가나 카카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한·일 롯데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카카오 원두 생산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출장기간 중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2021년 출범한 AfcFTA 참여국의 인구는 14억명에 달한다. 국내 총생산(GDP)은 3조4000억 달러(한화 약 4666조5000억원) 규모로 마지막으로 남은 글로벌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의 대표 상품인 가나 초콜릿은 국내 출시 50주년, 일본에서는 60주년을 맞았다. 한·일 롯데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카카오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진 농법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아동 노동을 포함해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공정 무역 실현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한·일 롯데는 안정적으로 카카오를 공급받고 고품질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세계 2위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에서는 최근 폭염과 병해로 인해 작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원재료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병해를 입은 카카오 나무는 치료가 어려워 베어내고 새 묘목을 심고 있다. 새로 심은 나무에서 원두를 수확하기까지 최대 5년의 시간이 걸리면서 카카오 수급 및 가격 불안정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한·일 롯데는 현재 가나의 방역 시스템, 경제 수준을 고려했을 때 단시간 내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 직접 나서기로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한·일 롯데는 양질의 카카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가나 현지 농장과 계약을 맺고 공동으로 구매한다"며 "공동 구매 과정에서 절감한 비용 일부는 아동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반 시설 건립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10 18:16:01[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글렌코어(Glencore) 및 서튼지티에스(CERTAIN GTS)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숯 생산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종합 천연자원 회사 중 하나로 15만명이 넘는 직원 및 계약직원들과 함께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수요 충족과 탈탄소화를 돕는 상품의 개발부터 제작 및 재활용, 유통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서튼지티에스는 글로벌 탄소 감축 프로젝트 설계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사업에 대한 기술역량 확보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가나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의 에코넥서스카본크레딧과 케이씨씨티에스가 공동투자하여 만든 합작법인이다. KB증권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글렌코어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튼지티에스는 프로젝트의 개발자로 사업기획 및 사업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파리협정은 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최신 모범 사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유치국인 가나와 참여국인 스위스 양자 간의 협정에서 승인된 조건에 따라 사업이 등록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의 개발 단계부터 사업규모와 참여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KB증권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자 2022년 7월 FICC운용본부 내 탄소·에너지금융팀을 신설했다. 탄소배출권 에너지 시장에 대한 조사분석 역량, 트레이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8-02 09:10:51[파이낸셜뉴스] 유바이오로직스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가나(Ghana)의 DEK Vaccines Ltd.(이하 ’DEK’)와 경구용 콜레라백신(이하 ’OCV’)에 대한 완제생산 기술이전 및 원액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사간 계약은 작년 9월 MOU 체결에 이어서 이루어 진 것이며, DEK사는 이번 양사간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에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비콜-S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가나의 백신 제조사인 DEK는 자체적으로 백신 완제시설 구축을 통한 백신주권 확보 목적으로 가나의 제약사인 Kinapharma를 2021년 설립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AVMA (Africa Vaccine Manufacturing Accelerator)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콜레라 백신 완제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다. 사측은 기술이전 및 허가과정을 거쳐 2026년말부터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DEK에 공급하는 원액량은 아프리카 제조사 백신의 조달방안, DEK의 시장경쟁력 및 중,서아프리카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공급량은 3000만 도스로 제한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유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하여 조성이 단순화된 OCV(유비콜-S)를 개발하였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백신 현지 제조역량 개발을 지원해온 가운데, 이번 DEK에 대한 완제생산 기술의 이전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OCV의 생산량을 높이면서 비용을 낮추는 중요한 기술의 보급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DEK사의 OCV 완제 기술이전 및 원액공급 본계약 체결은 유니세프에 집중된 콜레라 백신 매출의 다각화를 의미하며, 콜레라 백신에 이어 장티푸스 백신 및 수막구균 백신의 경우도 완제품의 현지생산을 지원해 갈 것이며, 공공백신의 원액매출을 확대해 감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31 13:29:20[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31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가나아트파크점'을 오픈하고 국내 첫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스페셜 스토어'의 일환으로 이는 스타벅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매장이다. 현재 전국8개점이 운영 중으로 이번 가나아트파크점은 9번째 매장이다. 가나아트파크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으로 국내 최대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운영된다. 지상 1,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는 187석이다. 1층 특별 공간에는 ‘프린트 베이커리’ 소속 작가들의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전시로 최근 스타벅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MD를 선보인 ‘청신’ 작가의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매장 내 고객 공간에는 스타벅스만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제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의 벽, 기둥, 천정에는 다다즈 작가의 작품, 이밖에 김태중 작가, 곽철안 작가, 신예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매장 외부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층은 노후화된 별장 건물의 ‘다락’을 예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변화시켜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인 가나아트파크점의 콘셉트를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가나아트파크점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 놀이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 전용 음료 및 푸드를 출시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아트 베어리스타 스탬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향후 젊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가나아트파크점에 꾸준히 선보여 많은 고객들께 사랑받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29 14:18:2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등 7개국과 온실가스를 국제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협력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2024년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별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와 케냐, 가나, 스리랑카 등을 포함한 이들 7개 기업은 기업 간 1대 1 사업상담회, 정부 간 양자회의 등을 실시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베트남, 이달 인도네시아에 이어 캄보디아 환경부,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등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상대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감축실적을 이전하기 위한 절차 등을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 등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려면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협력국의 제도를 수립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필요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국제감축 시범사업을 4건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추가 시범사업은 물론 타당성 조사도 지원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6-24 10:48:16[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한문희 사장이 7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에서 스테판 아모아(Stephen Amoah) 가나 재무부 차관을 만나 철도건설 사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이번 면담에는 아모아 차관을 비롯해 재무부, 철도개발부 등 가나 고위 공무원 12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이 자리에서 고속철도 20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첨단 유지보수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베트남·탄자니아 등과 진행 중인 철도분야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을 설명하며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철도사업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가나 대표단은 자국의 철도 교통 환경과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철도건설 마스터플랜’을 소개하면서 코레일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철도 유지보수 기술과 해외사업 현황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새로운 가나 철도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 방한 연수·기술 자문 등 공동 발전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후 가나 대표단은 전국 열차 운행을 관리하는 서울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견학하고, 경기 고양에 있는 KTX 차량기지를 방문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철도차량 유지보수 현장을 둘러봤다. 한 사장은 "가나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철도운영 현대화 초청 연수를 시행한 국가로서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하다"면서 "가나와의 협력을 교두보로 삼아 서아프리카에서 철도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07 15:45:22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프리카 가나 도로부와 도로·교통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도로·교통 정책 및 계획, 운영 유지관리, 교통관리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가나 도로부 아센소-보아케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관련한 국토교통부 행사인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가나에서 사업 시작 발판을 마련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프리카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6 18:19:05[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프리카 가나 도로부와 도로·교통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도로·교통 정책 및 계획, 운영 유지관리, 교통관리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가나 도로부 아센소-보아케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관련한 국토교통부 행사인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가나에서 사업 시작 발판을 마련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프리카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6 10:14:49[파이낸셜뉴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행사인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가나 남성이 사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근에서 가나 국적 남성 A씨가 사망한 사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이번 행사 참석차 서울에 방문한 가나 공기업 소속의 임원급 기술자로 전해졌다. A씨는 사망 전 열이 났었고, 동행한 사람들에게 말라리아 약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6-04 14: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