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31회 가스안전대상 유공 행사가 1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은 1994년부터 매년 열리는 가스산업 분야 최대 행사로, 사고 예방과 안전 기술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가스 안전 관리에 공헌한 개인 35명, 단체 3곳 등에 총 38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사장이 받았고, 산업포장은 ㈜씨티에너지 배정근 대표이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종택 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명지대 신동일 교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병웅 부회장, 영성산업개발㈜ 송영복 대표이사 등 3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올해 가스 사고 발생 횟수와 인명피해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가스산업과 안전관리가 균형을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11 15:36:20[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그룹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8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11일 귀뚜라미그룹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제18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진행하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보일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올해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과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12일에는 김장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 300포기로 김치를 담근 뒤 진천군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가양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정 내 집기류 정리와 폐기, 벽면 도배, 장판 교체, 실내 및 욕실 대청소 등을 통해 주거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이와 함께 수혜 가정이 겨울 한파를 견디고 더욱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귀뚜라미 카본매트를 비롯해 침구류, 가구, 가스레인지, 식기류 등 각 세대별 필요한 월동용품과 생활물품을 지원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18년 동안 매년 기업과 공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1 13:50:22▲ 윤포식씨 별세· 윤우섭(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소통실장) 인섭씨(개인사업) 부친상· 이영미 김명화 김금덕씨 시부상=9일 의성 성심요양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4)833-4479
2024-10-09 15:04:01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9월 23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송유관 안전성 점검을 실시했다. 박 사장은 매설배관피복탐사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송유관 밸브 스테이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방문에 앞서 박경국 사장은 대한송유관공사 이강무 대표이사와 만나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행 중인 송유관 안전검사 및 정밀안전진단 업무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국내 송유관은 총 1,344km로, 이 중 82%를 대한송유관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송유관안전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안전검사를 실시하며, 15년 이상 된 배관에 대해서는 5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주요 산업인프라인 송유관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박 사장은 "송유관시설은 전국적으로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 산업인프라로, 폭발, 화재, 누출 등의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라고 강조하며, "배관의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24 08:58:52[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충북 음성 소재 KGS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KGS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로 정보를 연계하고,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가스안전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효율적인 기술거래 수행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플랫폼 참여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기술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가스안전 분야 공공 R&D 성과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획재정부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의 주요 계약 수단으로 채택됐다. 또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을 구현해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활용 특허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연계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은 기술이전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중소기업에게 원활히 이전되어 개방형 기술혁신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6 09:02:21◆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1급 △울산본부 곽찬호 △인사처 김상민 △충북본부 방효중 △안전보건실 조상현 △검사지원처 홍승운 ◇2급 △수소안전검사처 김상준 △기획조정실 김홍민 △재난안전처 배재영 △시험검사처 양남식 △수소안전정책처 이인우 △경영지원처 정광민 ◇3급 △연구기획부 두성숙 △재난안전처 김성래 △석유화학진단처 김진수 △수소안전검사처 박준상 △기획조정실 변재성 △탄소중립추진단 서국진 <전보> ◇1급 △감사실장 조상현△경영지원처장 김상민 △재난안전처장 홍승운 △산업시설진단처장 김동묵 △수소안전검사처장 이제관 △교수실장 방효중 △충남본부장 박용석 ◇2급 △안전보건실장 김병호 △충북본부장 임성근 △부산북부지사장 최민호 △경북북부지사장 정광민 △경기동부지사장 허덕희 △검사지원처 도시가스부장 김현기 △안전기준처 고압가스기준부장 조호연 △수소안전정책처 수소안전정책부장 심재호 △교수실 안전공학부장 이인우 △서울광역본부 검사1부장 정성원 △인천본부 검사1부장 양남식 △대전광역본부 검사2부장 이용석 △경기광역본부 검사1부장 유병운 ◇3급 △인사처 인사부장 이상걸 △인사처 인재개발부장 박미영 △경영지원처 자산관리부장 안진용 △경영지원처 재무관리부장 두성숙 △검사지원처 고압가스부장 김대태 △시험검사처 안전기기부장 김대현 △석유화학진단처 SMS검사지원부장 박영길 △석유화학진단처 화학물질안전부장 박종규 △산업시설진단처 배관진단부장 홍승택 △인증심사처 공장심사부장 김은기 △수소안전정책처 수소신산업안전부장 김도현 △수소안전검사처 수소진단점검부장 권돈 △수소연구실 수소인프라연구부장 서국진 △서울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박법연 △인천본부 검사2부장 윤영옥 △서울남부지사 검사부장 이명호 △서울동부지사 검사부장 고형정 △부산광역본부 검사2부장 변재성 △경남본부 검사2부장 허재림 △부산북부지사 검사부장 이동욱 △울산본부 검사부장 구본득 △울산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장 박주문 △경북동부지사 검사1부장 서린교 △경북동부지사 검사2부장 손혜영 △충북본부 검사1부장 고제격 △충남본부 검사1부장 김기방 △충남본부 검사2부장 심규훈 △충남본부 석유화학부장 김진수 △충북북부지사 검사부장 유권열 △전북본부 검사1부장 송순곤 △전남동부지사 검사부장 박준상 △전남동부지사 석유화학부장 박민철 △전남서부지사 검사부장 김성래 △경기광역본부 검사2부장 이경식 △경기광역본부 검사3부장 이동일 △경기광역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장 나관훈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이세정 △경기동부지사 검사1부장 최치영 △경기중부지사 검사1부장 김은철 △경기중부지사 검사2부장 김종선 △강원영동지사 검사부장 강민석 △제주본부 검사부장 신승용
2024-06-26 17:08:54[파이낸셜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스 안전기기 설치,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박경국 사장과 직원들이 충북혁신도시 내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스 안전기기 설치 및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국 사장은 “현재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유공자분들의 애국심을 늘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음성·진천지역 140여 명의 참전유공자 가정을 포함해 전국의 보훈가족 및 유공자 가정에 수년간 가스시설 개선(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가스 안전기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6-25 16:23:20[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충북혁신도시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방안 협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혁신도시 3개 기관인 '고용정보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비자원'이 맺었다. 타 유관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협의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융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는 것이다. 나아가 합동 설명회,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개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더불어 여러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해 더욱 가치있는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기반행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1 14:22:43◆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원 발령 △안전관리이사 서원석 △기술이사 박희준 ◇전보 △가스안전연구원장 주원돈 △수소안전검사처 수소용품검사센터장 배석일
2024-04-30 10:29:07[파이낸셜뉴스] "공사 창립 50주년인 올해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사진)은 23일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 1월2일 취임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가스안전사고가 소폭 늘어났다. 지난 2022년 73건에서 지난해 92건으로 19건 증가했다. 공사는 그 원인을 엔데믹 이후 국민 외부 활동이 늘어난 데서 찾았다. 박 사장은 "그동안 안전관리 노력으로 가스사고가 1995년 577건에서 2023년 92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최근 10년 간 90건 내외에 정체된 상황"이라며 "기존 안전관리 방식에 한계가 도래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사고 감소세를 더 가속화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최근 사고는 취급부주의 등에서 기인한 만큼 안전관리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올초 취임한 박 사장은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가스안전공사 100년 위원회'를 지난 4일 발족했다. 공사가 직면한 미래의 기술·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미래세대 직원 9명과 학계와 정부, 연구기관 등 외부기관 9명으로 구성했다. 박 사장은 구체적으로 "첨단기술 융복합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검사와 진단, 재난관리를 혁신하고 대규모 저장시설의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녹색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친환경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회 포용적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3 14: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