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감성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제2의 나라)’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RPG이다. 이용자들이 함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물물교환’, 게임 속 장난감 같은 ‘소셜 오브제’ 등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9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8일 출시한 대만, 홍콩에서도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1위를 달성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6-10 10:22: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연계해 전남지역 대표 관광 체험상품 4종을 반값으로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대상 체험상품은 목포의 탁 트인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수 녹테마레', 대나무 숲과 빛의 조화로 독특한 야간 체험을 선사하는 '담양 딜라이트', 자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강진 짚트랙'이다. 이들 체험상품은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관광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할인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약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현장에서 수험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벤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다. 전남도는 수험생들에게 전남의 자연, 문화, 레저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해안 절경, '여수 녹테마레'의 감성적 힐링 체험, '담양 딜라이트'의 빛과 숲의 조화, '강진 짚트랙'의 짜릿한 긴장감은 수험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수험생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26일 무안 봉불사에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감 명상, 감정 상담,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명상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치유 명상 상담 전문가인 주지 스님이 맡는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9 09:05:27[파이낸셜뉴스] "마지막 김창완밴드의 감동적인 무대로 벅찬 감격을 느끼고 잔디마당을 나서려는 순간, 엔딩 크레딧에 티켓 구매한 관객 이름이 하나씩 올라가는데 후원의 뿌듯함이 밀려왔어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주최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을 찾은 관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9000여 관객들의 열기와 함성 속에 펼쳐진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은 물론, MZ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예술 후원의 의미도 새긴 기부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여한 모든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선사한 이번 예술 후원 축제의 수익금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아르코꿈밭극장(옛 학전소극장)에 전액 사용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했다. 장르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감동적인 무대 국내 유일의 스카재즈 밴드 ‘스카재즈유닛’의 흥겨운 무대로 포문을 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밴드 음악 위에 판소리·민요 등을 얹어 노래한 ‘서도밴드’의 신명나는 무대,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신영숙이 '맘마미아'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 넘버로 선보인 환상적 무대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출연한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는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에피소드’, ‘신호등’ 등 다수의 히트곡을 화려한 밴드 세션의 라이브 연주 무대로 꾸몄다. 감성 발라더 ‘규현’은 ‘그렇지 않아’, ‘광화문에서’ 등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하게 했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가 장식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시작으로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등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관객들과 함께 떼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공연 외에도 기부하면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관객들은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일석이조로 만끽할 수 있었다. 2030세대부터 가족 관객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잔디마당 한 편에 위치한 레트로 감성의 오락실 ‘예나씨 게임랜드’, 빈백 소파가 설치된 휴식 공간 ‘예나씨 라운지’를 찾아 소액으로 예술나무를 후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친구와 함께한 관객들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푸드존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푸드존 참여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는 소식에 뿌듯한 마음으로 푸드존을 이용했다. 어린이 관객들도 무대 오른편에 위치한 ‘예나씨 놀이터’에서 벽화 펜스, 정글짐, 모험의 성(징검다리) 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에 몸을 실어 마음껏 뛰어놀았다. 기업들도 예술 후원 취지에 공감해 다양한 물품을 협찬하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의 현장 이벤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짐보리, 삼성출판사, 화이트샌즈, 도미노 피자 등이 물품 기부로 예술 후원에 동참했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9000여 관객들이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예술 후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후원을 위해 예술위가 펼치고 있는 ‘예술나무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07 15:28:09[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2024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게임문화축제는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과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게임문화축제 테마인 '접속! 호탐이 탐험대'는 탐험가 호랑이 호탐이와 함께 인공지능(AI)에게 지배받는 미래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락스빌 지역에 조성된 대규모 야외 방탈출 체험 미션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방탈출 체험존에서 미션키트를 받아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웹툰으로 스토리와 함께 단계별 추리 문제가 제시된다.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 미션을 해결해 가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방탈출 미션은 게임문화축제 이후에도 내달 20일까지 체험할 수 다. 미션을 모두 완수해 탈출에 성공할 경우 호탐이 탐험가 배지를 선물로 제공한다. 글로벌페어 지역에 마련된 튜토리얼존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명 게임 기업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돼 인기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하고, 게임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진로 상담과 원포인트 게임 레슨도 진행된다. 넥슨재단이 후원하는 브릭 체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게임 체험, 레트로 감성의 아케이드 오락실존 등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도 마련된다. 허리케인 어트랙션 옆에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마련돼,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를 직관하고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등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본선 경기가 4강부터 결승까지 열린다. 뉴클리어, 장지수 등 유명 게임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현장 중계에 참여해 생동감을 더한다. 현장 고객들도 선착순으로 철권, 카트라이더 대회와 발로란트 반응 속도 챌린지에 참여 가능하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내달 20일까지 블리자드 엔터에인먼트의 유명 게임인 디아블로Ⅳ와 결합된 스페셜 어트렉션으로 변신한다. 입구부터 탑승장까지 미디어월, 게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게임 속 배경이 되는 나한투 정글 테마로 꾸며진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23 13:18:41도심 속 테마파크 롯데월드가 8·15 광복절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어드벤처 삼바 공연과 아이스 스케이팅, 광복절 기념 아쿠아리움 토크콘서트, 서울스카이 마술쇼와 버스킹 등 각자 취향대로 골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무더위 날리는 삼바 댄스의 열정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의 열정을 담은 ‘시티 바캉스 & 삼바’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메인 공연인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브라질 현지 댄서들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댄스와 더불어 모험 가득한 스토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손님이 직접 삼바를 추며 공연을 즐기는 ‘익사이팅 삼바 존’ 체험을 비롯해 남미 특유의 다채로운 댄스로 구성된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 시원한 여름휴가 콘셉트의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균 20도 내외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시원한 아이스가든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같은 축제 현장으로 변신해 더위를 잊게 해준다. 대기 중에 흩날리는 인공 눈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 매일 오후 4시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과 댄스 음악이 흥을 돋우고, 저녁 8시30분에는 빙판 위에서 이색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민족의 역사 되짚는 토크콘서트 아쿠아리움은 광복절 당일(15일), 광복의 의미와 해양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담은 토크콘서트 ‘우리가 몰랐던 추크섬의 비밀’을 개최한다. 태평양 전쟁 당시의 참혹한 기억이 남아있는 미크로네시아 추크섬의 역사와 산호초의 천국이 된 섬의 뒷이야기를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생생하게 전한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전쟁이 해양 생태계에 끼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메인수조에서는 6m 길이의 피딩 스틱을 활용해 먹이를 급여하는 ‘샤크&레이 먹방쇼’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로티프렌즈’ 속 인기 동요인 ‘사샥사샥 상어’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영상을 보며 율동을 따라하거나 퀴즈에도 참여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낭만 공연 서울스카이는 광복절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 동안 시원한 바캉스를 위한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에는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던K’의 마술쇼가, 18일(일)에는 5인조 브라스 밴드 DEEPER(디퍼)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주말 오후 6시에는 손님 참여형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2’가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여름에도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이벤트 ‘8월의 크리스마스 시즌2’도 마련했다. 서울스카이 120층에 마련된 우체통에 산타에게 전할 엽서를 넣으면 산타의 발상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 우체국에 전달된다. 선착순 10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크리스마스 무렵 산타에게서 직접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4 18:43:35【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가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여름을 건강하고 특별하게 보낼 '7월 광양 여행 코스'를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와인동굴 등 폭염을 피하면서 문화 체험과 함께 휴식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도록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세 가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유당공원~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인서리공원 등을 둘러본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등 500년을 굵은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정원으로 한가로이 거닐며 사색에 잠기기에 좋다. 인근 전남도립미술관은 수준 높은 전시로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발현시켜 주는 곳으로 전시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전시 영역을 확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벨기에 출신 리너스 반 데 벨데의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전은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뛰어넘는 실험과 모험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폐창고를 재생한 광양예술창고는 미디어아트, 이경모 아카이브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예술 공간으로 층고 높은 공간이 주는 자유로움과 낭만을 선사한다. 일본 주택의 전형적인 공간 구성 양식을 보여주는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 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전시, 체험 공간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를 잇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복합산림문화공간으로 녹색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폐터널을 재생한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도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낭만적인 와인의 세계와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수, 순천, 남해를 한눈에 조망하고 반짝이는 광양만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1박 2일 코스인 '광양에서 별 헤는 밤'는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날은 유당공원~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즐거운 미식~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인서리공원~광양와인동굴~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를 둘러본다. 둘째 날은 와우생태호수공원~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를 잇는 현수교로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곡선미를 구현해 광양의 명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은 맨발길, 자연생태 관찰로, 산책로 등을 갖춘 곳으로 수련, 연꽃, 부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생태공원이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윤동주의 시에 담긴 별, 동경 등의 서정과 포구, 섬, 바다가 주는 낭만을 거닐 수 있는 감성공간이다.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7월 광양 여행 코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여름휴가를 겨냥해 울창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고 문화 예술 향유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일상에서 소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6 08:40:55"애콜라이트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의 윗세대 이야기라서 이 작품부터 보기 시작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큰 장점이고요." 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정재(51)는 애콜라이트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정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애콜라이트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스핀오프 드라마다. 이날 1·2부 동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부씩 방송한다. 이정재는 마스터 솔 역할을 맡았다. 동양인 최초로 제다이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이정재는 매우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맡을 역할이 뭔지 모른 채 일단 영국으로 가서 카메라 테스트를 봤다"면서 "열흘 정도 지나 캐스팅 소식을 듣게 됐는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님이 제 역할이 마스터 솔이라고 알려주셔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영화는 1999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보다 100년 앞선 공화국 시대 말기에 펼쳐지는 스토리와 모험을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공화국이 번영하던 당시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들이 잇달아 살해당하는 연쇄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1·2부는 회당 40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분량과 빠른 이야기 전개로 흥미진진한 서사를 놓치지 않는다. 여주인공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 1인2역)가 제다이 마스터 인다라(캐리-앤 모스)를 찾아가 격렬한 싸움을 벌이다 살해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오샤와 마스터 솔(이정재) 등 제다이 그룹이 메이를 쫓는 과정을 그린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상징인 광선검 라이트세이버를 활용한 액션 장면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정재가 연기한 마스터 솔은 오샤의 옛 스승으로, 자애로운 인품에 지혜와 신념을 겸비한 인물로 그려진다. 한국어가 아닌 영어 대사로 연기한다는 점에 대해 이정재는 "영어 선생님과 발음을 코치해주는 선생님 총 네 분에게 촬영 전 4개월 동안 매일 훈련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터 솔 캐릭터를 표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의 제다이 캐릭터들보다는 인간의 감성에 가까운 표현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감정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실었다"고 말했다. 극중 마스터 솔은 어린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드라마 초반부 처음 등장하는데 인자한 표정과 말투,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캐릭터가 지닌 기품을 드러낸다. 또 한때 제다이 일원이자 아끼던 제자 오샤가 마스터 인다라를 살해한 혐의로 연행되다가 우주선 추락으로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람과 당황스러움, 안타까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미묘하고 섬세하게 살려냈다. 살인범 메이와 맞붙은 액션 장면에서도 제다이만의 '포스'를 차분한 카리스마를 담아 연기했다.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촬영 전 스타워즈 작품을 다시 보면서 리암 니슨 배우가 연기한 제다이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존경받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애콜라이트에는 이정재 외에도 아프리카계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해 카이미르 역의 매니 재신토(필리핀계), 아니세야 대모 역할의 조디 터너-스미스(아프리카계) 등 여러 유색 인종 배우가 출연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그동안 백인만 맡아왔던 제다이 역에 이정재가 캐스팅된 것을 두고 디즈니가 '정치적 올바름(PC) 주의'에 사로잡혔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런 논란에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각자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스타워즈 영화들 속 제다이의 복장이나 무술, 사고방식, 철학에서 동양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모습이 어디서 왔을지 생각해보면 이전 시대엔 동양인의 모습을 가진 제다이가 있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제가 캐스팅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5 19:59:52'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소년미를 발산했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의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캐치더영은 소년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청춘 비주얼을 뽐내며 청량미를 더했다. 항해하는 듯한 시원한 보컬과 함께 펼쳐지는 에너지 넘치는 연주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년미와 청량미에 더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을 자랑하는 캐치더영의 탄탄한 실력도 눈길을 모았다. 긍정 에너지만큼이나 디테일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사 및 표현력이 낭만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Fragments of Odyssey'는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Fragments of Youth(프래그먼츠 오브 유스)'의 연작이자 새로운 '조각 시리즈'로, 캐치더영의 과감하고 의미 있는 여정을 담았다. 전작을 통해 가장 빛나는 시절과 젊음의 찬란한 순간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모험 같은 삶 속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는 서로 다른 존재도 아름답게 융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위로를 주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 베이시스트이자 캐치더영의 리더 산이, 기타리스트 기훈, 드러머 정모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캐치더영만의 감성을 입혔다. 보컬 남현과 키보드 준용 등 다른 멤버들 또한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해 높은 음악적 역량 위로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들을 녹여냈다. 한편, 캐치더영은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Odyssey of Dream':롤링 29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뮤직뱅크'
2024-04-05 18:04:41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엮은 음악으로 항해를 떠난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를 발매한다. 'Fragments of Odyssey'는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Fragments of Youth(프래그먼츠 오브 유스)'의 연작이자 새로운 '조각 시리즈'로, 캐치더영의 과감하고 의미 있는 여정을 담았다. 전작을 통해 가장 빛나는 시절과 젊음의 찬란한 순간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모험 같은 삶 속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는 서로 다른 존재도 아름답게 융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위로를 주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 베이시스트이자 캐치더영의 리더 산이, 기타리스트 기훈, 드러머 정모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캐치더영만의 감성을 입혔다. 보컬 남현과 키보드 준용 등 다른 멤버들 또한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해 높은 음악적 역량 위로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들을 녹여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Voyager' 이외에도 캐치더영만의 경쾌한 포부와 에너지를 담은 'Sentimental Journey(센티멘탈 저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에게 영감을 받아 작업한 'The Legend(더 레전드)', 사랑이란 기적의 낯간지러움을 솔직하게 노래한 'Always, Forever(얼웨이즈, 포에버)'가 함께 수록된다. 여기에 언제나 든든한 너의 편이 되겠다는 다짐을 그린 '상상해왔던 모든 게 이루어지는 순간(About Us)', 몽환적인 무드의 첫 팬송 '빛이 되어줘(1101)', 대비되는 사운드 속 벅찬 감정을 선사하는 'Stay By My Side(스테이 바이 마이 사이드)'까지 총 7곡이 캐치더영만의 독보적 음악 케미스트리를 입증해 낸다. '송라이터 밴드'답게 모두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은 캐치더영의 무대 위 풀밴드 사운드와 환상적 세션 플레이, 물오른 청춘 비주얼과 만나 '뉴감성 밴드 리더'를 자신하는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캐치더영은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4-04-03 11:35:41'꿈속에 보았던 신비한 세계/모두가 오고 싶던 곳/사랑의 낙원이에요/누구나 만나면 친구가 되는/꿈의 나라 모험의 세계/여기는 롯데월드'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을 강조한 이 노랫말은 지난 1989년 7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최초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유명한 로고송 일부다. 국민 소득 증대와 더불어 한국 레저산업의 태동기를 맞이한 1990년대에 들어 롯데월드는 산업화를 위해 달려오느라 지친 시민들에게 '꿈과 낭만'을 일깨워주는 쉼표 역할을 했다. 당시 테마파크라는 개념은 물론 어드벤처라는 말이 낯설어 잠실 놀이공원이라 부르는 이들도 많았지만 '롯데월드'라는 네 글자만큼은 모두의 머릿속에 단단히 각인됐다. 경제성장률만큼 달라지는 국민들의 취향에 맞춰 끊임없이 변신해온 롯데월드가 다가오는 2024년 새해 35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29일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론칭하고, 카운트다운 축제로 고객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한다. 불과 3일 남은 올해 마지막 모험을 즐길 절호의 기회다. 새해 시작 화려하게 밝힐 '아듀 2023, 웰컴 2024' 롯데월드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시작을 앞두고 힘찬 응원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31일에는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고 특별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방문객들은 공연에 앞서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 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등 인기 어트랙션을 포함한 어드벤처 시설을 심야 시간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밤 11시부터는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아듀 2023, 웰컴 2024' 축제가 시작된다. 올 한해 동안 열심히 지낸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2024년이 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로,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과 특수효과로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인조 보이밴드 2Z(투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가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사진)'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가 차례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흥이 절정에 다다를 즈음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등장하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사방으로 퍼지는 환한 빛과 함께 방문객들은 '청룡의 해'를 더 희망찬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 '더 웅장해진' 35주년 기념 매직캐슬 맵핑쇼 2024년은 롯데월드가 개장 3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다. 이를 기념해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 '루미너스 메모리즈 오브 더 매지컬 월드(Luminous Memories of the Magical World)'를 29일 오픈한다. 롯데월드가 미디어를 활용해 선보이는 세번째 상설 미디어 콘텐츠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월드는 그동안 미디어를 활용한 상설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왔다. 지난 2019년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가 첫 시작이었다. 당시 어드벤처 내부의 베수비오스 화산에서부터 어트랙션 '파라오의 분노'까지 약 180m의 길이와 최대 높이 18m의 공간이 맵핑 영상의 스크린으로 활용됐다. 이어 2020년 8월에는 3D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 업(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다. 디지털 신기술과 레이저, 조명 등 특수효과를 더해 입체감 있는 영상, 또 신비로운 분위기로 모험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연출했다. 이번 맵핑쇼는 더 웅장하고 화려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사의 미스틱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과 생동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롯데월드가 지난 35년간 펼쳐온 모험들과 앞으로 계속될 환상의 여행을 콘셉트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어드벤처의 모습을 2개 파트로 나눠 보여준다. 첫 파트는 캐릭터 로티·로리가 모험을 통해 수집한 빛들을 모아둔 매직캐슬이 열리면서 롯데월드 대표 어트랙션인 '신밧드의 모험', '혜성특급', '아트란티스' 등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어 두번째 파트에서는 그동안 쌓인 모험의 추억들이 찬란한 빛이 되어 매직아일랜드를 가득 채운 뒤, 희망으로 영원히 빛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에 입혀지는 3D 입체 영상은 매직캐슬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매직캐슬 외벽의 입체감과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리얼)레이저를 활용해 실시간 초점을 조정, 다채롭고 역동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여기에 신비한 효과음과 강렬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더해 영상미를 극대화했다. 맵핑쇼는 매일 저녁 8시40분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쇼의 몰입감을 높여줄 고급 사양의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있다. 모든 스피커들은 메인브릿지에 음향을 집중시키는 입체 사운드 터널을 만들어 더욱 섬세하고 웅장한 음향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하늘 위, 가장 로맨틱한 해돋이 감상 하늘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도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 자정을 넘긴 1월 1일 0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118층 전망대에서 '2024 카운트다운 3!2!1!' 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새해의 첫 순간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만끽할 수 있다. 2024년 새해 첫 일출을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서울스카이가 마련한 '해돋이 패키지' 이용도 추천한다. 고급 떡 패키지와 음료를 즐기며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일출패키지'와 '123라운지'에서 떡국 반상에 다과를 먹으며 일출을 감상하는 '123 일출패키지' 등 2종이 마련됐다. 이번 패키지는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서울스카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8 19: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