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24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양재생 회장과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양재생 회장은 간담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항재개발지역 내 새로운 상의회관 건립과 관련, 사업 구체화를 위해 강 사장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함께 참석한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구소련시절의 높은 과학기술 수준과 낮은 인건비로 인해 전후 우리 기업들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양 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부산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도록 지역경제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4 17:30:49[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강준석 사장이 지난 6~7일 대만 주요 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세계 6위)과 완하이(Wan Hai,세계 11위), 양밍(Yang Ming,세계 9위)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을 이용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항은 코로나 사태 이후 글로벌 물류 대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러-우 사태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교역량 감소 등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2.8% 감소한 2207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의 리오프닝,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대 선사의 환적 물동량 증가 등으로 4월 누계 기준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사장은 이번 대만 주요 선사를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부산항 이용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일본 화주들의 부산항 환적 운송 증가와 잠재력, 피더 네트워크를 활용한 북중국 물동량 환적 현황 등 부산항의 주요 교역국인 일본과 중국에 대한 물동량 유치 노력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향후 선사의 신규 일본 화주 유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대만 3개 선사는 지난해 개장한 부산항 신항 6부두를 중심으로 남미노선을 신설했다. 현재 해당 노선은 다른 선사들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투입되는 선대가 갈수록 확대되는 등 부산항 남미 노선 물동량 증가와 신규 터미널 물동량 공급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만 선사들의 남미 노선 신설은 2019년 BPA의 대만 선사 방문 후 3년에 걸친 상호 정보공유와 상시 소통을 통해 맺은 결실로 부산항만공사의 선사마케팅 대표 사례로 꼽힌다. 대만 선사들은 부산항이 동북아시아 최대 환적 허브 항만으로서 경쟁력이 우수하고 글로벌 해상 물류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신항 뿐 아니라 북항 역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의 모항으로서 경쟁력을 꾸준히 갖춰 나갈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탈 탄소 대응과 관련해 향후 항만의 친환경 연료 공급 능력이 기항지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강 사장은 "정부와 액화화물 허브 항만인 울산항과의 협력을 가속화해 친환경 연료 보급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대만 선사들은 오는 2032년까지 공급 예정인 진해 신항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이번 대만 선사 방문은 부산항이 일본과 중국의 환적 물동량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유치를 하는지 그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만 선사들이 부산항의 경쟁력을 다시금 인식해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노선 확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08 13:45:28[파이낸셜뉴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강준석 부사장이 섬유의 날 모범경영인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핵심 브랜드인 ‘블랙야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강 부사장은 친환경 제품 기획 및 캠페인 론칭,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지속 가능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9년 비와이엔블랙야크 입사 후 내수영업팀, 소싱팀, 글로벌팀을 거치며 국내외 현장 경험을 쌓아 온 강준석 부사장은 2020년부터 블랙야크 경영 전반을 맡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블랙야크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그린야크' 캠페인으로 통합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는데 기여했다. 캠페인의 대표 활동인 국내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에는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파트너십을 이끌어 내며 친환경 경영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강 부사장은 “자연과 아웃도어,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지켜 나가려고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11 09:01:36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일 강준석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CEO 토크 콘서트'와 '리버스 멘토링 결연행사' 등 CEO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BPA를 바꿔가는 시간'이라는 이름의 CEO 토크 콘서트로 시작했다. 강 사장이 취임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경영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직원의 행복이 곧 기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지향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했다. CEO와 직원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1주일 전부터 CEO 소통채널인 '누구 CEO'와 사내에 비치한 질문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질문에 강 사장이 직접 답변하며 직원들과 접점을 넓혔다. 이어진 BPA 리버스 멘토링 결연식은 BPA 구성원의 62%를 차지하는 MZ세대와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CEO가 멘티가 되고, 20대 젊은 직원들이 멘토가 돼 세대격차를 해소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연행사 이후로 5명의 20대 멘토가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CEO가 젊은 세대 문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소통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BPA는 밝혔다. 강 사장은 "MZ세대는 집단문화의 획일적 기준에 따르기보다는 개인이 중요시하고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며 수평적 소통을 선호한다"며 "기관장으로서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구성원 각각의 서로 다름을 포용해 화합을 이루어내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0-18 18:29:25부산항만공사는 강준석 사장이 지난 8일 수리조선업체가 인접한 감천항 서편 공용부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부두 내 근로자의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안전통행로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사장은 이어 국내 최대 냉동 수입수산물 하역기지인 감천항 동편부두를 방문해 코로나 19 현장방역 활동을 점검한 후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수산물 하역업계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사장은 "국내 최대 원양수산물 하역항이자 수리조선업체가 밀집한 감천항의 운영 활성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서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3-10 18:52:30[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는 강준석 사장이 지난 8일 수리조선업체가 인접한 감천항 서편 공용부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부두 내 근로자의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안전통행로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사장은 이어 국내 최대 냉동 수입수산물 하역기지인 감천항 동편부두를 방문해 코로나 19 현장방역 활동을 점검한 후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수산물 하역업계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사장은 "국내 최대 원양수산물 하역항이자 수리조선업체가 밀집한 감천항의 운영 활성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서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3-10 11:10:40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 신임 강준석 사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부임 이후 부산항을 이용하는 2M, THE, OCEAN 등 3대 글로벌 해운동맹(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선사에 디지털 서한을 통해 취임 인사를 전했다. 21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강 사장은 환경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운물류 업계 특성에 맞추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하는 '디지털 서한' 방식을 최초로 적용, 글로벌 선사들의 본사에 취임 인사를 전했다. 강 사장은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기여에 대한 감사 표시, 부산항을 동북아시아 환적 거점항으로 지속 이용을 당부하는 메시지 등을 인사말에 담았다. 이들 선사는 올해 선복량 기준으로 전 세계 해상 운송의 약 84%를 점유하고 있다. 선대 운영 전략, 운송 효율성, 물류 리드타임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환적 허브 항만을 결정한다. 3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기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약 67%, 환적 물동량의 77%를 처리하고 있다.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2만4000TEU급 대형선박까지 입항이 가능한 신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의 92%를 차지한다. 강 사장은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과 경쟁하는 부산항의 주요 고객인 글로벌 선사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279개의 주간 정기노선 연결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주의 원활한 수출입을 지원함과 동시에 세계 2위 환적 항만이자 동북아시아 최대 환적 허브 항만의 위상을 유지해 부산항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2021-10-21 18:24:19[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 신임 강준석 사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부임 이후 부산항을 이용하는 2M, THE, OCEAN 등 3대 글로벌 해운동맹(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개 선사에 디지털 서한을 통해 취임 인사를 전했다. 21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강 사장은 환경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운 물류 업계 특성에 맞추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하는 '디지털 서한' 방식을 최초로 적용, 글로벌 선사들의 본사에 취임 인사를 전했다. 강 사장은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기여에 대한 감사 표시, 부산항을 동북 아시아 환적 거점항으로 지속 이용을 당부하는 메시지 등을 인사말에 담았다. 이들 선사는 올해 선복량 기준으로 전세계 해상 운송의 약 84%를 점유하고 있다. 선대 운영 전략, 운송 효율성, 물류 리드타임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환적 허브 항만을 결정한다. 3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기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약 67%, 환적 물동량의 77%를 처리하고 있다.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2만4000TEU급 대형 선박까지 입항이 가능한 신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의 92%를 차지한다. 강 사장은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과 경쟁하는 부산항의 주요 고객인 글로벌 선사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279개의 주간 정기 노선 연결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주의 원활한 수출입을 지원함과 동시에 세계 2위 환적 항만이자 동북아시아 최대 환적 허브 항만의 위상을 유지해 부산항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10-21 10:32:38[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는 강준석 신임 사장의 경영철학을 담은 4대 경영방침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강 사장은 경영방침으로 혁신경영, 안전경영, ESG경영, 글로벌경영을 제시하고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혁신경영'은 디지털 뉴딜과 융합한 부산항 인프라 혁신과 조직 경영쇄신, '안전경영'은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항만물류 생태계 조성, 'ESG경영'은 부산항 근로자와 고객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경영, '글로벌 경영'은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경영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 발전전략 롤링(Rolling)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친 4대 경영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8일 참석하는 항만위원회에서 경영전반에 걸친 ESG경영과 고객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심의된 경영목표는 이달 중으로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4대 경영목표로 △2030년까지 총 물동량 3200만TEU △항만관련산업 성장 20% △K-ESG 최고등급 △고객경영지수 S등급으로 설정했다. 향후 부산항만공사는 물동량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 추진, 연관산업과의 상생 발전, 사회적 기여, 조직 쇄신 등을 통해 4차 산업과 융합된 최첨단 항만시설 건설, 해양관광산업 재도약 지원, 안전사고 제로, 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 부산항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 연관산업과의 동반성장 등 질적인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 사장은 "경영 전반에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반영하고 조직 쇄신을 통해 2026년까지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60% 이상 감축하고 부산항 일자리 2만여개를 포함해 2030년까지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10-19 10:56:28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강준석 신임 사장이 신항과 감천항, 북항재개발 지역 등의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달 30일 취임하던 날 곧바로 신선대 터미널을 찾아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지난 1일에는 신항, 감천항, 북항재개발 지역 등 이틀째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주요 시설과 현안사항 점검에 들어갔다. 신항에서는 컨테이너 임시장치장, 배후단지 지반침하 현장, 한진터미널, 다목적부두를 점검했다. 오후에는 감천항 사무소와 현장에 들러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주섭 기자
2021-10-04 19: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