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갤럭시 언팩’을 여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 공개할 신제품들의 모습이 한 번에 유출됐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evleaks) 등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폴드6’를 비롯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 스마트 시계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렌더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갤럭시 Z 플립6·폴드6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6는 실버, 그린, 라이트 블루, 옐로, 갤럭시 Z 폴드6는 핑크, 다크 네이비, 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3는 애플 에어팟처럼 콩나물 줄기 모양으로 변화했다. 유닛에 검은색 줄을 새긴 것만 아니면 에어팟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2종이다. 버즈3는 오픈형이며 버즈3프로는 실리콘 팁이 눈에 띈다. 갤럭시 워치7은 크림, 실버, 다크 그린 3색 모델로 나온다. 워치 스트랩 등에 블루,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예상대로 전체적으로 네모난 모양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실버, 오렌지 3종이며 크라운(용두)에 오렌지색을 입힌 것이 애플 워치 울트라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선보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크기로 처음 공개됐는데, 실제 출시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9 08:37:2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세화를 내세우며 야심차게 공개한 갤럭시Z플립3. 아래 위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3의 첫 인상은 '아담하고 세련됐다'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투톤 컬러 디자인과 스마트폰 사이즈다. 갤럭시Z플립 3는 크림, 팬텀 블랙, 그린, 라벤 더 등 4가지 색상을 출시됐다. 직접 체험한 제품은 크림색으로 따뜻한 느낌의 컬러와 검은색 외부 디스플레이가 어우러져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이 제품은 완전히 펼쳤을땐 성인 손바닥 크기지만, 접었을 땐 기본 스마트폰의 절반 크기로 손바닥 안에 들어갔다. 접은 상태에서도 한 손에 들어와 그립감이 좋았고, 크게 두껍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넓어진 커버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1.9인치로 전작보다 4배가량 커졌다. 화면이 커지면서 폴더블폰을 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메시지 확인이 편리해졌다. 접은 상태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최대 8줄까지 볼 수 있고, 전화가 오면 발신자 이름, 전화번호, 발신자 사진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작도 텍스트 확인이 가능했지만, 화면이 작다보니 정보 제공은 제한적이었다. 카메라 기능에서도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이 돋보였다. 퀵샷 기능을 통해 폴더블폰을 펼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 날씨, 시계, 걸음수, 음악, 녹음, 일정 등도 자주쓰는 기능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바로 쓸 수 있다. 폰을 열지 않고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강화된 내구성도 눈에 띄였다. 갤럭시플립Z3는 '폴더블폰으'로는 처음 IPX8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 IPX8이란 수심 1.5m에서 최대 30분을 견디는 수준이다. 다만 폰을 접을때 생기는 주름이 화면 가운데 있다보니 다소 아쉬웠다. 무게는 271g으로 전작보다 가벼워졌만, 변화를 크게 느끼진 못했다. 갤럭시Z플립3와 함께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기능 중 가장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은 체성분 측정. 갤럭시워치4를 착용한 후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고, 중지와 약지를 갤럭시워치 우측 버튼에 대면 체성분이 측정된다. 측정이 끝나면 갤럭시워치에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치질량지수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갤럭시워치4는 알루미늄 보디에 불소고무 소재 스포츠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벼워서 하루종일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19 16:07: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대폭 강화된 헬스 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 워치3'의 티타늄 모델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갤럭시 스마트워치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길이 조절이 쉬운 프리미엄 메탈 스트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혈압·심전도(ECG)와 같은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수면 관리·낙상 감지 등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골프존데카와 공동 개발한 갤럭시 스마트워치용 골프앱도 기본 탑재했다. 기본 탑재된 '스마트 캐디' 앱을 통해 사용자는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전 세계 95% 골프장의 4만 여개 골프 코스 데이터를 실측·위성지도·항공사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골프 코스의 경우, 고저차 정보·그린 언듈레이션 등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미스틱 블랙 색상의 45mm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77만원이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은 PXG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에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과 PXG 골프용품 2종·PXG 전용 스트랩 2종·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99만 원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9-15 10:13:04삼성전자가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한 뒤 6일 곧바로 출시하는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각각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추격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갤워치3로 혈압·심전도 관리 삼성전자는 이날 심전도(ECG) 및 혈압 측정과 수면관리를 돕는 갤럭시워치3를 선보였다. 또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워치3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모니터'는 지난 4월과 5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갤럭시워치3는 디자인도 강화됐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45㎜와 41㎜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워치3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는 커지고 외관은 더 얇아졌다. 올 하반기에는 더욱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워치3도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라이브, 무선마이크로도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총 3개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통화 품질을 강화했다. '콩나물' 모양인 에어팟과 달리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강낭콩'처럼 작아서 귓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다. 또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처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시간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충전됐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소현 기자
2020-08-05 21:22:2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한 뒤 6일 곧바로 출시하는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각각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추격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워치와 이어폰 같은 착용형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모바일 헬스케어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로 꼽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갤럭시워치3로 혈압과 심전도 측정·관리 삼성전자는 이날 심전도(ECG) 및 혈압 측정과 수면관리를 돕는 갤럭시워치3를 선보였다. 또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워치3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모니터’는 지난 4월과 5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갤럭시워치3는 디자인도 강화됐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워치3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는 커지고 외관은 더 얇아졌다. 올 하반기에는 더욱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워치3도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라이브, 무선마이크로도 쓴다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총 3개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통화 품질을 강화했다. ‘콩나물’ 모양인 에어팟과 달리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강낭콩’처럼 작아서 귓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다. 또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처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시간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충전됐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된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탭S7·S7+와도 연동돼 편의성을 갖췄다. 갤럭시노트20로 동영상을 찍을 때, 촬영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갤럭시버즈라이브를 무선마이크로 활용해 배경 소음 없이 생생한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넥스트 노멀 필수품’인 웨어러블은 빠르게 발전하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소현 기자
2020-08-05 19:12:30삼성전자가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온라인 언팩을 통해 발표하는 신작 중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각각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추격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신규 기능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스마트워치, 이어폰 같은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모바일 헬스케어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로 꼽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갤럭시워치3로 혈압과 심전도 측정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신작인 갤럭시워치3는 심전도(ECG)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과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애플리케이션 출시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갤럭시워치3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애플워치가 지원하고 있는 낙상방지 기능도 갤럭시워치3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워치3는 기기를 착용한 손에 주먹을 쥐면 전화를 받고 손을 흔들면 통화를 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버즈라이브로 PC 화상회의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는 이번 언팩을 통해 '갤럭시버즈라이브'로 이름이 바뀐다. 일명 '콩나물' 모양인 에어팟과 달리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강낭콩'처럼 작아서 귓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다. 또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처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속 재생시간은 최대 7.5시간이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했을 때는 최대 4.5시간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무선이어폰을 PC와도 연동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위프트 페어(Swift Pair) 기능을 활용하면 삼성 무선이어폰과 윈도10 기반 PC를 연결, 원격 화상회의를 하거나 일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소현 기자
2020-08-05 18:19:4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일 밤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언팩을 통해 발표하는 신작 중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각각 애플 워치와 에어팟을 추격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신규 기능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스마트워치 및 이어폰 같은 착용형기기(웨어러블디바이스)는 모바일 헬스케어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로 꼽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 간 시장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갤럭시워치3로 혈압과 심전도 측정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신작인 갤럭시워치3는 심전도(ECG) 및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과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갤럭시워치3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애플워치가 지원하고 있는 낙상방지 기능도 갤럭시워치3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워치3를 착용한 손에 주먹을 쥐면 전화를 받고 손을 흔들면 통화를 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버즈라이브로 PC 화상회의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는 이번 언팩을 통해 ‘갤럭시버즈라이브’로 이름이 바뀐다. 일명 ‘콩나물’ 모양인 에어팟과 달리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강낭콩’처럼 작아서 귓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다. 또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처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속 재생시간은 최대 7.5시간이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했을 때는 최대 4.5시간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무선이어폰을 PC와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위프트 페어(Swift Pair)’ 기능을 활용하면 삼성 무선이어폰과 윈도 10 기반 PC를 연결해 원격 화상회의를 하거나, 일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소현 기자
2020-08-05 16:08:24갤럭시S6 티저 다음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갤럭시S6가 최고 이슈 메이커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5세대(5G)통신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WC를 뜨겁게 달굴 3가지 키워드에 대해 짚어봤다. ■갤럭시 S6 26일 업계에 따르면 '혁신의 끝(The Edge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S6가 그 주제를 대표할 만한 혁신제품이 될 수 있을 지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S6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플랫형' 모델과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듀얼엣지형' 모델 두 가지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전면카메라에 지금까지 출시된 다양한 기능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될 예정이다. 무선충전시스템이나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삼성 특유의 '첨단'이미지도 유지하는 전략을 펼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기존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 보급형 라인업을 개편해 △LG 마그나 △LG 스피릿 △LG 레온 △LG 조이 등 4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마그나와 스피릿은 보급형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대만업체인 HTC 역시 차세대 전략폰 '원 M9'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트워치 스마트워치에 있어서도 혁신은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제조사들은 애플워치가 4월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한 발 앞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먼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사진)'를 첫 공개한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모듈을 탑재했다. 또한 일반 무전기처럼 다자간 대화가 동시에 가능한 신개념 음성메시지 서비스 'LTE 무전기' 기능도 탑재했다. NFC(근거리무선통신)기반 월렛 서비스 역시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에 탑재했다. 최신 기능외에도 이 제품은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업체인 화웨이·샤오미, 일본 소니, 대만 에이수스, HTC등도 MWC에서 신제품을 내놓고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화 웨이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지원하는 커브드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 역시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오르비스(프로젝트명)' 공개가 예상됐으나 이번행사에서는 공개하지 않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MWC2015 전시부스 조감도 ■5G 올해 MWC 2015의 핵심 키워드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다가올 5G 기술은 물론 현재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로 점철된다. 지난 MWC 2014에서도 5G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었지만 지난해에는 5G의 청사진을 보여주는데서 그쳤다면 올해는 IoT와의 결합으로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한국의 이통사들은 MWC 2015에서 앞선 이동통신기술을 대서 선보이며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미국 경제뉴스 방송 CNBC는 이번 MWC 2015의 관전포인트 중 눈여겨 볼 사안으로 '한국 통신회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먼저 황창규 KT 회장은 다음달 3일 '5G를 넘어(5G & Beyond)'라는 주제로 MWC 2015서 기조연설을 하고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별도로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양사의 철학을 공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합동으로 5G 핵심기술 '밀리미터 파'대역에서 7.55Gbps의 세계 최고 속도를 시연한다고 알려지며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외신들은 "글로벌 통신사인 버라이즌, T모바일 그리고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와 같은 통신장비 업체들이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세계 최고 속도의 5G 기술을 시연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외신들은 밀리미터 파 대역을 활용하는 이번 시연이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안테나 기술인 '3D 빔포밍'에 사용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특정 방향으로 강한 전파를 송신하는 펜슬빔Pencil Beam)을 만들고, 전파방향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초고주파 대역의 전파 감쇄를 해소하는 기술이다. 이 밖에도 MWC 2015에선 국내 통신사들은 현재 기술인 4세대(4G)에 대한 기술발전도 내놓는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한 안테나의 한계인 8개를 넘어 수 십에서 수 백 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전차원 다중입출력 안테나 장비도 선보인다. LG U+도 앞선 LTE 기술이 외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g)은 MWC 2015 개막을 앞두고 최근 LG U+에 'LTE 발전과 LTE와 LTE-A의 강점'을 주제로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박지애기자
2015-02-26 11:16:2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최대 성능 10.7Gbps의 속도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이 적용된 LPDDR5X와 업계 최초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이미지 센서 설루션 ALoP 등 3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만 인터내셔널도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C랩 스타트업에 공유해 많은 스타트업이 CES 혁신상을 받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C랩 스타트업들은 핀테크 분야에서 최고혁신상 1개와 AI,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스마트 씨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 11개를 수상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15 07:49:02[파이낸셜뉴스] KT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Y수능 페스타’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능을 마친 (만 17~20세) 고객이 대상이다. KT는 수험생 개통 고객 대상 ‘스타벅스 쿠폰팩’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핸드폰을 구매 개통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총 2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이 포함된 스타벅스 쿠폰팩을 증정한다.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핸드폰을 개통하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원권(100명)을 추첨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스마트 굿즈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KT멤버십에서는 수능 이벤트 ‘달.달.수능페스타’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1잔, 도미노피자 전 메뉴 배달·포장 50% 할인, 사진 앱 ‘스노우'의 인공지능(AI) 미국 졸업사진 1회 이용권, 롯데월드 본인 및 동반 2인 50% 할인 등을 마련했다. 수험생을 위한 요금제 혜택도 있다. 만 34세 이하 5세대(5G) 이동통신 고객이면 Y덤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 받아 기본 데이터나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고, 만 18세 이하라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에서 청소년 할인을 통해 매월 55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디바이스 초이스나 삼성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에어팟 프로 2, 갤럭시 버즈3 프로 등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의 1020 브랜드 Y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와이로운 부적 제작소’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수험생의 합격과 운을 기원하는 부적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13 10: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