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갤럭시 언팩’을 여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 공개할 신제품들의 모습이 한 번에 유출됐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evleaks) 등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폴드6’를 비롯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 스마트 시계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렌더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갤럭시 Z 플립6·폴드6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6는 실버, 그린, 라이트 블루, 옐로, 갤럭시 Z 폴드6는 핑크, 다크 네이비, 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3는 애플 에어팟처럼 콩나물 줄기 모양으로 변화했다. 유닛에 검은색 줄을 새긴 것만 아니면 에어팟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2종이다. 버즈3는 오픈형이며 버즈3프로는 실리콘 팁이 눈에 띈다. 갤럭시 워치7은 크림, 실버, 다크 그린 3색 모델로 나온다. 워치 스트랩 등에 블루,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예상대로 전체적으로 네모난 모양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실버, 오렌지 3종이며 크라운(용두)에 오렌지색을 입힌 것이 애플 워치 울트라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선보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크기로 처음 공개됐는데, 실제 출시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9 08:37:27[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삼성 갤럭시워치5·6 시리즈 이용자들이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해당 기능이 정부의 허가를 획득하면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반으로 수면 무호흡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기능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허가를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이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02)를 측정하고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이용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정용기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국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략 100만~200만명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가 75% 정도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으로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제약을 뛰어넘어 수면 질환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을 내년 초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워치5·6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혼 팍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이번에 승인받은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을 통해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수면을 포함해 고객들이 종합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0-05 09:20:38[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골프 에디션’을 지난 15일부터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골프 에디션’은 PXG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PXG 전용 스트랩 2종, 워치 페이스 테마 2종, 그리고 특별히 이번 패키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PXG 볼 파우치 및 볼마커가 각각 1종씩 포함되어있다. 또, 올해 3월에 PXG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PXG 익스트림 골프공’ 정품 6구가 함께 구성되었다. 이번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PXG 볼 파우치는 부드러운 가죽 텍스쳐 소재로 고급스러운 질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이템이다. 골프볼이나 작은 액세서리 등을 수납하기에 용이하며, 필드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 코디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에디션에 함께 구성된 PXG 볼마커는 이번 협업 제품인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베젤 디자인을 차용하여 콜라보레이션 굿즈로서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PXG 하이브리드 스트랩 2종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화이트 조합으로, 심플한 PXG 로고 플레이 디자인과 워치 페이스 테마 2종과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스마트 워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의 '스마트 캐디' 앱을 탑재해 전세계 약 4만여개의 골프 코스 정보와 더불어, 오토 샷트래킹, 거리 측정 등 다양한 기능과 스마트한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PXG 관계자는”PXG와 삼성전자가 최초 협업으로 출시했던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과 갤럭시 워치4 이후 2년 만의 협업 제품으로, 한정판 에디션의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16 08:47:4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을 이달 15일부터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PXG의 세 번째 협업 제품으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의 아날로그 워치 감성과 PXG의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 △PXG 스트랩 2종 △PXG 볼파우치 △PXG 골프공 △PXG 볼마커 △PXG 워치 페이스 2종 등 활용성과 소장가치를 높인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 '스마트 캐디' 앱을 탑재해 전세계 약 4만여개의 골프 코스 정보와 더불어, 오토 샷트래킹, 거리 측정 등 다양한 기능과 스마트한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PXG 스트랩 2종'은 PXG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고급스럽게 적용해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보다 품격있는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PXG 볼파우치'는 분리형 멀티 파우치 구조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했으며 PXG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 'PXG 볼마커', 'PXG 골프공'도 함께 제공된다. 'PXG 전용 워치 페이스 2종'은 패키지에 동봉된 쿠폰의 QR 코드를 통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43㎜와 47㎜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43㎜ 모델의 가격은 86만9000원, 47㎜ 모델은 89만9000원이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15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삼성닷컴', '골프존 마켓', '골핑' 등 온라인 매장과 더불어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 삼성스토어 현대 압구정∙무역센터, 삼성스토어 롯데 잠실∙부산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한편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 고객에게는 'PXG 클럽 피팅'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필드의 동반자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과 골퍼들이 선망하는 브랜드 PXG가 만나 최상의 골프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완성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14 08:24:46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43㎜, 47㎜ 2종으로, 이 중 43㎜ 모델을 체험해봤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갤럭시워치5프로에서 사라졌던 회전식 베젤링이 재도입되면서 갤럭시워치4 클래식 후속작에 가까운 외관을 지녔다. 회전식 베젤은 톱니 모양으로 돼 있어 시계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좌우로 돌리면서 스크롤이 매끄러웠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베젤을 15% 가량 줄인 덕에 더 넓어진 화면을 탑재했고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제공하는 제품답게 해가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도 가독성이 좋았다. 화면은 지문도 잘 안 묻고 스크롤도 편했다.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오래 앉아있을 때 스트레칭을 권유하는 것은 정확한 편이었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한 층 더 나아진 수면 관리 기능을 제공했다.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수면 점수를 상단에 배치했고 수면시간과 신체 회복, 정신 회복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면모드 실행시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으로 낮춰주고 하단 센서의 녹색 불빛을 적외선으로 전환했다. 특히 자신의 체중을 입력한 뒤 오른쪽 측면에 있는 홈버튼과 뒤로 가기 버튼에 중지·약지손가락을 갖다대면 1분 만에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수분, 체지방률, BMI가 측정된다. 결과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나왔던 수치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알려주고 생리 주기를 예측하는 기능도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밴드줄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쉽게 교체할 수 있었다. 다만 배터리는 하루만 사용하고 나면 바로 충전해야 하는 점이 번거로웠다. 다행히도 배터리는 충전시 30분 만에 50% 이상에 도달했고 완충하는 데 1시간 15분이 소요됐다. 매일 수면 측정을 하기에는 50g이 넘는 무게감이 다소 느껴졌다. 아울러 갤럭시워치6 시리즈도 신작임에도 국내에서는 삼성페이를 쓸 수 없다. 티머니 앱은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앱은 지원하는 반면 삼성페이는 여전히 안 된다. 기자가 체험한 제품은 해외용 모델이어서 삼성페이 앱이 설치돼 있지만 국내에서 실제 사용은 불가능해 이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3 11:12:06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워치6 시리즈,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글로벌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다음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 판매, 전작 판매량 넘었다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 판매는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작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는 1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수면 심층 분석, 개인화된 피트니스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과 함께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국내 사전 판매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갤럭시워치6 클래식과 갤럭시워치6가 비슷한 비율로 판매됐다. 2년 만에 돌아온 클래식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특별히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 워치 스트랩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 탑재,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등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워치, 태블릿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다음달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워치6 시리즈, 갤럭시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Z플립5·폴드5를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혹은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워치6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25W PD 충전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쿠폰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받게 된다. 갤럭시Z플립5·폴드5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가격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치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2000 종류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임플릭' 오리지널 워치 페이스 6개월 이용권이 함께 증정된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워치를 반납하면 중고 워치 가격에 최대 6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다음달 30일까지 전개한다. 기간 중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키보드 북커버 △아웃도어 커버 △프라이버시 스크린 등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액세서리와 '모나미', '라미'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이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필기 앱 '굿노트'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820여개의 강의를 제공하는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갤럭시탭S9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태블릿 가격에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1 08:39:45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신형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6', 태블릿 '갤럭시탭S9' 시리즈도 공개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베젤(테두리)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고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수면점수를 상단에 배치했고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눈에 보여준다. 아울러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됐던 맞춤형 수면코칭 프로그램은 이제 사용자 손목에서도 갤럭시워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다음달 11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삼성닷컴과 오픈마켓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판매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다르며 32만9000~55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9울트라' '갤럭시탭S9+' '갤럭시탭S9'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9울트라는 36.99㎝, 갤럭시탭S9+는 31.5㎝, 갤럭시탭S9은 27.81㎝ 크기의 화면을 갖췄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전 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HDR 10+ 기능을 장착해 장면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했다. 60~120㎐ 주사율 자동보정 기능을 도입,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개선됐다. 주변 조도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조절되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해 야외 사용성이 강화됐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 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베이퍼 체임버와 양방향 열전달 구조를 탑재해 장시간 게임이나 영상 시청 시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6 18:12:39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폴드5·플립5·워치6 등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제품의 홍보물이 유출됐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는 갤럭시Z폴드5·플립5·워치6 홍보물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홍보물 속 갤럭시Z폴드5는 전작처럼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을 유지하면서 S펜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관상 기존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갤럭시Z플립5 역시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기껍데기) 형태를 그대로 가져가는 대신 외부 화면이 기존 갤럭시Z플립4(1.9인치)보다 훨씬 커졌다. 화면 크기가 확대되면서 원래 세로로 배열했던 LED플래시와 카메라를 이번에는 가로로 나열했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은 기고문을 통해 “유연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셀프 사진(셀피)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밝혀 해당 기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최근 손흥민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갤럭시워치6는 다양한 색상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유출됐다. 또한 전작에서 사라졌던 회전식 베젤링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워치6는 40㎜, 44㎜ 2종,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43㎜, 47㎜ 2종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0 16:57:15[파이낸셜뉴스] 신형 갤럭시워치6가 손흥민의 손을 통해서 세상에 나왔다. 다음달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6가 손흥민을 통해 실물이 공개됐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흥민은 왼쪽 손목에 새로운 모델의 검은색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언팩에서 공개할 워치6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신형 갤럭시 워치가 맞다"고 확인했다. 손흥민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워치6를 차고 공개석상에 나선 것은 이른바 삼성의 '유출 마케팅'의 하나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갤럭시 브랜드 홍보 대사 '팀 갤럭시'의 일원이었던 김연경에게 당시 출시 전이었던 갤럭시 워치4를 선물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국민적 축구 아이콘' 손흥민을 통해 상징적으로 갤럭시 워치6를 세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등 폴더블폰과 함께 워치6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7-14 15:03:3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한 뒤 6일 곧바로 출시하는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각각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추격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워치와 이어폰 같은 착용형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모바일 헬스케어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로 꼽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갤럭시워치3로 혈압과 심전도 측정·관리 삼성전자는 이날 심전도(ECG) 및 혈압 측정과 수면관리를 돕는 갤럭시워치3를 선보였다. 또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워치3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모니터’는 지난 4월과 5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갤럭시워치3는 디자인도 강화됐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워치3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는 커지고 외관은 더 얇아졌다. 올 하반기에는 더욱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워치3도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라이브, 무선마이크로도 쓴다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총 3개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통화 품질을 강화했다. ‘콩나물’ 모양인 에어팟과 달리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강낭콩’처럼 작아서 귓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다. 또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처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시간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충전됐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된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탭S7·S7+와도 연동돼 편의성을 갖췄다. 갤럭시노트20로 동영상을 찍을 때, 촬영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갤럭시버즈라이브를 무선마이크로 활용해 배경 소음 없이 생생한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넥스트 노멀 필수품’인 웨어러블은 빠르게 발전하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소현 기자
2020-08-05 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