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예경탁 행장은 지난 10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해당 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된다. 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김해 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앞서 창원특례시, 울산광역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합천군 등과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예경탁 행장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30억원의 저금리 신용대출이 지원돼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올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750억원의 보증서 대출 자금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2 15:12:00[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오는 28일 공원 더비광장에서 '김해 뒷고기 무료시식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김해 대표 음식인 뒷고기는 돼지를 부위별로 나누면서 남은 자투리 부위를 말한다. 뒷고기는 과거 도축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맛있는 부위를 뒤로 빼돌려 먹었다고 해 뒷고기라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맛과 식감이 뛰어나며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식회에는 약 150kg의 뒷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체험관이 열린다. 김해 뒷고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올해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분청도자기, 가야 전통 복식 체험, 마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에는 소니코리아와 함께하는 스포츠 사진 촬영 세미나도 개최된다. 촬영 세미나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포츠 사진'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 아래 평소 경험하기 힘든 경주마의 질주를 촬영할 기회를 갖는다. 이 밖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말 마차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포토존과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준비돼 방문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김해시, 소니코리아와 함께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유치와 콜라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5 10:00:33[김해(경남)=서영준·정경수·김찬미 기자] ■낙동강 벨트 탈환 특명 조해진 "조해진을 몇번 만나 봤는데 정말 사람이 똑똑하더라. 나라 발전을 위해 이런 사람이 계속 일해줬으면 좋겠어. 김해와 나라 발전을 위해 계속 일해야지." 지난 24일 경남 김해에 사는 70대 주민은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이 같이 높이 평가했다. 3선의 조 후보는 지난 18대부터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지역구를 닦아 왔지만 총선을 57일 앞두고 민주당세가 강한 김해을에서 이겨 달라는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받고 고심끝에 수락했다. 조 후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정치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데 주력한다. 매일 아침 7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지역구 출근인사로 유세를 시작한다. 여기에는 한결같은 성실함과 새 식구를 대하는 태도에서 진정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결코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조 후보의 일념이 자리잡고 있다. 워낙 민주당세가 강한 데다 뒤늦게 뛰어든 만큼 누구보다 지역민들 마음의 한 뼘이라도 얻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장유1동에 사는 김모씨는 "조 후보가 외지인 것이 아쉽다"면서도 "조 후보 같은 사람이 와야 김해도 발전이 된다. 이번에는 조 후보를 믿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맘이 급한 조 후보는 단 한 분의 지역주민을 더 만나기 위해 '1분 1초'를 아껴가며 쪼개서 쓰고 있다. 저녁 퇴근길 인사 후엔 각종 직역단체와 상가 등지를 릴레이로 돌며 한 표를 읍소하는 중이다. 캠프 관계자는 "조 후보의 이같은 열성적 노력 덕분에 처음에는 경계심을 가졌던 지역 민심도 서서히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귀띔했다. 비록 타 지역구지만 3선을 거치는 동안에 켜켜이 쌓인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정무적 감각, 지역구를 대하는 자세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게 바로 조 후보다. 50대 직장인 나모씨는 "이번에는 조 후보에게 투표할 예정"이라며 "3선까지 한 조 후보가 지역 발전에 힘을 쓸 것 같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강조했다. 또 집권 3년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 성과를 거두려면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유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주민은 "지금 국회를 보면 국민의힘을 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도 있으니 같은 편인 국민의힘을 밀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본다"고 했다. 조 후보가 넘어야 할 산도 존재한다. 김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60대 김씨는 "김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민주당 성향이 강할 수 밖에 없다"며 "조 후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격려성 말도 건넸다. 조 후보는 김해 발전과 김해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는 'Jumping 김해 1,2,3'이라는 주요 공약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1곳, 정부공공기관 2곳, 대기업 3개사를 김해에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아울러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중앙당이 낙동강 벨트 승리로 전국 승리를 견인하고 김해의 새로운 도약에 전기를 마련하라는 특명을 내렸다"며 "이 사명에 부응해 시민과 당원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원팀을 이뤄 사즉생의 각오로 필승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해 발전 적임자 김정호 "아이고 또 왔네. 산책할 때마다 매번 만나는 것 같아. 김정호 후보만큼 열정적인 사람이 없어 하하하." 지난 24일 김해 연지공원에서 만한 50대 한모씨는 익숙하다는 듯 김 후보에게 다가가 장갑을 벗고 반갑게 악수를 건넸다. 주말마다 공원에 산책을 하러 나온다는 한씨는 김 후보에 대해 "열정 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당을 떠나 지역에 정말 관심이 많은 후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해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일정 중 단 몇 분이라도 틈이 날때마다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에 쏟아 붓는다. 이날도 김 후보는 점심 식사 직후 연지공원을 찾아 운동과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90도로 연신 고개를 숙이며 명함을 전달했다. 산책을 하던 한 30대 부부는 김 후보의 손을 맞잡으며 "저는 무조건 1번"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 후보는 이후 빠르게 발걸음을 옮겨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외동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고물가, 고금리에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아픔을 보듬는게 공복(公僕·국가나 사회의 심부름꾼)의 기본이라는 생각에서다.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장에서 칼국수 장사를 하는 한 부부는 김 후보에게 "꼭 좀 당선되길 바란다"며 "물가가 너무 올랐다. 꼭 좀 심판해 달라"고 외쳤다. 곧바로 김 후보는 "제가 바꾸겠다"고 화답했다. 시장에서 어묵을 파는 한 상인은 "시장에 이렇게 자주 오는 사람은 김 후보 밖에 없다"며 "정말 매일 온다"며 반겼다. 김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결국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주민들이라는 판단에서다. 김 후보 역시 17년 동안 김해에 살면서 누구보다 김해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퇴임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따라와 서거 후 10년 동안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유업을 지킨 노무현 지킴이였다는 것을 김해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며 "밀양에서는 3선을 지냈지만 김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대 후보와는 비교 불가"라고 에둘러 경쟁자 조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주민들 사이에선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를 외지인으로 칭하며 강한 연고주의가 감지되기도 했다. 김해에 거주 중인 60대 김모씨는 "상대 후보는 외지인이라 일단 어렵고 김해 사람도 아니다"며 "김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곳이기 때문에 실제로 민주당이 계속 이겼고, 만약 외지인을 보낼 거면 장제원급은 보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김해 노면전차(트램) 도입을 최우선으로 내놨다. 내외부터 주촌, 장유역을 연결하는 내외-주촌선과 장유 1~3동을 순환하는 장유순환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공약은 이미 국토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김해시가 예타 신청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어 김 후보 임기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게 캠프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육해공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한 동북아 물류 풀랫폼 유치 △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김해고용노동지청 설립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김해 시민과 김해 발전을 위한 일이면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는 각오와 자세로 싸웠다“며 "한다면 해낸다는 각오와 검증된 실력으로 김해 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정경수 김찬미 기자
2024-03-25 15:43:27[파이낸셜뉴스] 경남관광재단이 해외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곳곳을 중국에 알려나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지역 홍보를 위해 TK101글로벌코리아와 경남지역 홍보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대상 전문 관광플랫폼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운영하고 있는 '짜이서울'을 통해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을 구성,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경남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사진, 글, 동영상 등 콘텐츠로 홍보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등 재한 중국인으로 구성한 SNS홍보단은 4인 5팀으로 꾸려 김해, 진주, 창원, 통영, 거제를 1박2일 동안 방문한 후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고 불리는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SNS에 경남의 관광지, 숙박시설 및 먹거리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경남 관광에 대한 관심도 고취와 트렌드를 반영,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중국인 SNS 홍보단은 재한 중국인 및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꾸렸다. 경남관광재단 홍보단은 기존의 지역관광 외국인 홍보단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홍보는 지자체가 알리고 싶은 관광 거점을 돌아보고 이를 홍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구성한 경남지역 중국인 SNS 홍보단은 구성, 여행지 선정 및 여행 일정을 모두 중국인 유학생 홍보팀이 각각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 개별 관광객의 시각에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숙박시설, 교통편, 주변 관광지, 식당, 카페 등 중국인 MZ 세대가 궁금해하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관광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5개팀의 홍보단은 김해(18~19일), 진주(18~19일), 창원(25~26일), 통영(25~26일), 거제(26~27일)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12월 중 개인 SNS와 짜이서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단으로 참여한 한 중국인 유학생은 "한국 로컬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지만 경남은 거리도 멀고 정보가 별로 없어 여행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해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1박2일 동안 여행을 하면서 만든 콘텐츠를 보고 중국의 많은 친구들이 경남을 방문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 SNS 홍보단을 주관한 경남관광재단과 운영을 맡은 짜이서울은 오랜 코로나를 끝내고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경남 지역에 대한 K-로컬 관광을 더욱 알려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홍보단을 통해 알게 된 경남지역 여행을 위해 보완해야 할 교통문제, 관광정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05 10:28:18[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근 김해시 가야글로벌센터의 다국적·다문화 부모와 자녀, 관계자를 초청해 파크 견학과 물놀이 체험, 수상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가야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과 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로 2022년 김해시 동상동 글로벌 푸드타운에 개소한 사회복지단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 지역 4개 분야에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문제 해결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야글로벌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교육과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내 외국인 가족의 체험활동을 지원해 사회적응을 돕고 타지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심리를 보듬기 위해 마련됐다. 키르키즈스탄에서 온 참가 부모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에 기쁨을 드러내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대영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다국적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국적·다문화 가정의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17 13:38:1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과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김해와 부산 강서구 2개 지역 7개 현안사업에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시의 경우 외국인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원도심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예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소외 취약계층 음악교육 사업 등에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 강서구청은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원도심 소외계층 주민 주거와 문화복지 지원을 통한 불균형 해소, 리사이클 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역시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렛츠런파크와 각 지자체는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렛츠런파크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지역민에게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25 10:46:00[파이낸셜뉴스]오는 6월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공급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에 들어서는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이다. 단지명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 및 '인피니티'의 합성어다.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상징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 만큼 더샵 신문그리니티에서 포스코이앤씨의 ESG 경영철학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우수한 포스코의 강건재와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탄소중립경영을 실천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용두산과 반룡산이 위치해 있고 대청천과 조만강이 흐른다. 신문지구 개발과 함께 대청천 수변공원 둘레길(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서 약 1㎞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일대에 대규모 신주거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5-02 14:22:4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송대영)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김해시(시장 홍태용)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도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김해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김해시가 지원하는 동상동 '가야글로벌센터'로 전달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소통, 상담, 교육 등 외국인 정착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해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송 본부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와 한국마사회가 손을 잡아 뜻깊다"면서 "김해시 외국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20 14:07:03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계획돼 있다.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천선천지구는 장유와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주변까지 합치면 92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해당 단지를 시작으로 4300여 가구가 추가되면 일대에 총 1만3000여가구의 거대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29 18:09:29[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213의 2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4300여 가구의 공급이 예고돼 주거와 생활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오는 8월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픈 예정으로, 몰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된다. 인근에 준공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는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택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조만강, 경운산 등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고,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수변공원인 무지개공원이 단지와 다리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평면, 혁신설계,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갖춰 김해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18 09: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