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1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월배당 ETF중 유일하게 연 수익률 20%를 달성해 이목을 모은다. (배당 재투자 기준). 27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장기투자 및 쌓아가는 투자를 원하는 퇴직연금, IRP 계좌에서 월배당 상품 투자자들에게 최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매월 0.5%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액티브하게 투자해 최근 1년간 이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주도주 와 고배당 기업에 꾸준히 집중 투자하여 2위인 ETF와 두 배 이상의 성과 차이를 보이며 국내 월배당 ETF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 상품을 운용하는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차장은 “상반기는 2차전지 및 AI 수혜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였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역대금 순이익이 예상되는 보험주 및 금융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배당 재원 마련은 위한 고배당주 투자와 자본이익을 위한 시장 주도주 투자 비중을 액티브하게 조절하며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ETF의 순자산가치(NAV)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장기투자를 한다면 동일한 배당수익률 (0.5%)에도 앞으로 더 큰 배당금을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7 08:46:46[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1000억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말 상장 이후 6개월만이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배당성장 ETF로 익숙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주식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월배당금을 크게 높인 상품이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 U.S. Dividend 100 10% Premium Covered Call’로 S&P500 콜옵션을 매월 탄력적으로 매도해서 연 10% 수준의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지수다. 결과적으로 SCHD의 배당 수익률에 10% 수준의 프리미엄을 더해 매월 1%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동일유형 상품들 중에 가장 높은 월배당을 지급하면서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돼 상장 이후 5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은 매월 시가배당률은 약 1% 수준에서 분배금은 101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지급했다. 상장 이후 총 5회에 걸쳐 513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자연스럽게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 10% 수준의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에 따라, 포트폴리오 자산들의 시세 차익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자산 중 일부만을 활용해 콜옵션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만큼 주가가 상승할 경우 시세 차익 참여도 가능한데, 이 상품의 배당수익을 포함한 상장 이후 6개월가량 수익률이 13.2% 수준에 이른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ETF는 배당성장이라는 SCHD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월분배금을 크게 늘릴 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라며, “투자자분들께 약속드린 월 1%수준 배당과 안정적인 시세 차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외에도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같은 능동형 커버드콜 전략으로 운용되는 상품과, 월중분배형인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등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다양한 월분배 상품을 갖추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0 09:11:59[파이낸셜뉴스] 국내 주도주와 함께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의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업계 최초로 연 2회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8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441800)’가 10월 말 두 번째 특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특별배당으로 지난 연 1.0%의 특별배당보다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우수한 운용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 수익으로 환원하기위해 6월에 업계 최초로 연1.0%의 특별배당을 실시했으며, 상장 이후 매월 0.5%의 꾸준한 월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적인 월배당과 특별배당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은 바로 우수한 수익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4일 종가 기준으로 이 ETF의 연초 이후 총 수익률은 보수를 차감한 후에도 +24.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순자산가치(NAV) 상승률 17.56%와 함께, 9회에 걸친 월배당과 1.0%의 특별배당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동안 BM인 코스피 200 지수는 -4.54% 하락, 미국 나스닥100지수는 +18.56% 상승한 반면, 이 ETF는시장 수익률을 크게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상장 이후 매월 0.5%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코스피200 지수를 +28.73%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TF운용역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김남호 부장은 “연초부터 이어진 순환매 장세에서 엄선된 주도주와 주주환원 정책이 우수한 기업을 편입한 것이 우수한 운용 성과의 기반이 되었다” 면서 “우수한 성과를 확정 수익으로 투자자분들게 돌려 드리고자 이번 특별배당은 증액을 검토 중이다” 라며 “꾸준한 월배당 및 특별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높은 자본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10:23:53[파이낸셜뉴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4종 분배주기를 동시에 월 단위로 변경했다. 7월 31일 키움운용에 따르면 KOSEF 고배당,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 등 4개 ETF 분배방식을 이날부터 월배당으로 바꾼다. 앞으로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로 정한다. 기존엔 채권형(연 단위)을 제외하고 모두 분기 분배였다. 이번 변경 대상이 된 4개 상품은 배당주, 상장 리츠, 채권 등 지속적 현금흐름 발생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인컴형이다. ETF는 담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에서 발생한 배당금 또는 이자 등을 ‘분배금’ 형태로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KOSEF 고배당’은 국내 상장종목 중 배당수익률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금융주 투자 비중이 높다.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현대엘리베이터, SK텔레콤 등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다. 연평균 분배율(기준일로부터 직전 12개월 분배금의 합을 기준일의 순자산으로 나눈 값)은 지난 26일 기준 4.36%다. 최근 1년 수익률도 37.03%였다.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은 배당성장주와 방어주 성격을 동시에 지니는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10년 이상 배당을 성장시켜온 미국 대형주 가운데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한다. 세계적 식음료기업 코카콜라, 폐기물 관리업체 리퍼블릭서비시스, 유틸리티 기업 듀크에너지, 생활소비재 기업 콜게이트와 P&G 등 60여개 종목을 폭넓게 담는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는 국내 리츠 ETF 중 유일한 액티브 상품이다. 상장리츠 투자 전문 조직을 갖춘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업해 운용한다. 국내 상장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므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리츠 주가가 상승한다. 이 상품 연평균 분배율은 지난 26일 기준 4.91%를 가리켰고, 최근 1년 수익률은 17.08%를 기록했다.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는 국고채30년물에 투자한다.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 폭이 크므로,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키움운용은 이날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KOSEF 200’에 대한 보수 인하도 단행했다. 각각 총보수를 연 0.52%에서 0.3%로, 0.13%에서 0.05%로 내렸다. 정성인 키움운용 ETF사업부장은 “월급 외 주기적 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소득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는 데 월분배 ETF 4종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자들의 국내 우량자산에 대한 저비용 장기투자도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31 14:58:20[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대표 월배당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6월 1%의 특별배당을 ETF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약 지난 6월 26일 까지 이 ETF를 매수하면 기본 월배당 0.5%에 특별배당 1.0%를 더한 총 1.5%의 6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 우수한 ETF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수익으로 제공하기 위해 1%의특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실제 시장 주도기업과 고배당기업을 적절히 편입해 운용하는 이 상품은 연초 이후 삼양식품, SK하이닉스와 같은 실적이 우수한 주도주를 적극 편입,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대차, 메리츠금융지주와 같이 주주 친화적인 고배당주까지 고르게 분산투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기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연초이후 보수 차감 후 총수익율 +27.42% 기록중이다. 이는 ETF 순자산가치 상승분 24.27%와 연초이후 총 5회 0.5% 씩 월배당금을 합친 수익률로 월배당 액티브 ETF 중 1위의 성과다. 동기간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이 +6.99% 미국 나스닥100 지수가 +17.81% 상승하는 동안 동 ETF는 시장 수익률을 월등히 뛰어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자본이익과 안정적인 월배당 두마리 토끼를 잡는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 이 ETF는 2022년 9월 상장 이후, 매월 총 20번의 분배금을 매월 0.5%씩 지급하고도 BM인 코스피200 지수대비 +13.80%p의 초과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조상준 부장은 “상승장에서 시장 상승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는 커버드콜ETF나 상승장에 상대적을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고배당 ETF들과 달리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상승장에도 시장상승분 보다 초과성과와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또한 하락장에는 경기 방어적인 특성이 강한 고배당 기업과 경기 방어주들의 편입비중을 높혀 운용하기 때문에 상승장이나 하락장 모두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운용능력에 기반하여 이미 많은 배당재원미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연내 추가 특별배당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1 08:34:25미국 주식시장을 선도해온 '매그니피션트(M)7'이 하락세에 접어드는 만큼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가 필요하단 주장이 나왔다. 현금흐름이 강한 회사들 위주로 투자해 배당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함께 제시됐다.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라고 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소위 'M7 '의 분기별 전년 대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지난해 4·4분기 정점(63%)을 찍은 후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마군 CEO는 정보기술(IT)나 통신 등의 성과는 양호하고 향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M7 '쏠림' 투자는 지양하되, 기술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고금리 상태가 상당 기간 유지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에 무게가 실리고, 인하 추세도 완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마군 CEO는 "지난 2020년 초저금리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현재 금리 수준이 높게 느껴지나 역사적으로 되짚어보면 높지는 않다"며 "선물이나 채권 시장을 보면 오는 2027년까지 금리 예상치가 더 올라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한 회사들은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면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고배당 주식들로 구성된 ETF로 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자체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금리가 올라도 주식이나 채권 가격은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앰플리파이가 지난해 7월 연준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후 6개월 간의 증권시장 흐름을 살펴본 결과 가치주는 13.4% 뛰었고, 하이일드(투기등급 채권)도 6.4%, 10년물 국채는 8% 가까이 올랐다.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움직임을 분석해 보면 주식시장의 경우 상승세를 나타낸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았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에 치러진다. 앰플리파이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주가가 상승한 경우가 83%로 비율이 제일 높았고, 나스닥지수(77%), 다우지수(74%)가 뒤를 이었다.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평균 상승률은 S&P500 11.6%, 나스닥지수 9.3%, 다우지수 9.1%였다. 마군 CEO는 한국증시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이나 인프라 측면을 고려하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서 한국이 신흥시장(EM)으로 분류돼 있다는 사실은 모욕적"이라며 "미국과 북한 등 지정학적 긴장감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짚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4월 앰플리파이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이후 앰플리파이 주력 상품인 'BLOK ETF'와 'DIVO ETF'를 각각 아시아와 한국 시장에 맞게 출시한 바 있다. 2022년 7월 홍콩증시에 아시아 최초로 상장한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와 그해 9월 내놓은 '삼성 KODEX 미국 배당프리미엄 액티브'다. 지난해 11월엔 삼성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구조를 복제해 미국 뉴욕거래소에 'Amplify Samsung SOFR'를 상장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7 18:17:45[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며 월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지난 1년간 국내상장 월배당 ETF 중 성과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지난 1년간 월배당금을 포함하여 28% 상승하며 상장되지 1년이 넘은 월배당 ETF 중 배당금을 포함한 전체수익(Total Return) 1위를 달성했다. 즉 지난 1년간 이 ETF에 투자했다면 자본이익 22%와 함께 배당수익 6%를 동시에 받을수 있었던 것이다. 이 ETF는 코스피200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서 국내 대표 고배당 기업 및 주도주에 분산 투자하며 자본이익과 연 6% (월 0.5%)의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액티브 ETF다. 일반적으로 금융주와 같은 경기방어주 위주 투자 혹은 커버드콜과 같은 전략을 가미한 월배당 ETF들은 상승장에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기 어렵지만, TIMEFO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를 기본으로 하고 저평가 기업 및 시장 주도주들을 시의적절하게 편입하여 상승장에서도 자본이익과 꾸준한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대표적인 고배당 기업인 메리츠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과 시장주도주인 상양식품, HD현대일렉트릭, 저평가 기업인 기아, 현대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품의 운용역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김남호 매니저은 “배당투자는 안정적인 장기투자 포트폴리오의 필수요건이지만 당장의 고배당 혹은 너무 먼미래의 배당수익만 추구하면 현재의 투자성과를 놓칠 수 있다”며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고배당주식과 시장주도두를 동시에 편입하는 만큼 자본이익과 월배당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유일한 ETF로서 꾸준히 자산이 증식될수 있는 액티브 ETF”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7 15:50:57[파이낸셜뉴스] 한동안 미국 주식시장을 선도했던 ‘매그니피션트(M)7’이 하락세에 접어드는 만큼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가 필요하단 주장이 나왔다. 현금흐름이 강한 회사들 위주로 투자해 배당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 제시됐다.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CEO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를 포함한 소위 M7 분기별 전년대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지난해 4·4분기 정점(63%)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앰플리파이 측 판단이다. 다만 마군 CEO는 정보기술(IT)나 통신 등 성과는 양호하고 향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M7 주식 쏠림 투자는 지양하되 기술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또 고금리 상태가 상당 기간 유지될 수 있단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최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에 무게가 실리고 인하 추세도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마군 CEO는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한 회사들은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면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고배당 주식들로 구성된 ETF로 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자체에 대한 관심을 지키라고 조언했다.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움직임을 역사적으로 분석해 보면 주식시장의 경우 상승세를 나타낸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앰플리파이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주가가 상승한 경우가 83%로 비율이 제일 높았고 나스닥(77%), 다우존스산업평균(74%)이 뒤를 이었다.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평균 상승률은 S&P500 11.6%, 나스닥 9.3%, 다우존스산업평균 9.1%를 가리켰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4월 앰플리파이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이후 앰플리파이 주력 상품인 ‘BLOK ETF’와 ‘DIVO ETF’를 각각 아시아와 한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해 출시한 바 있다. 각각 2022년 7월 홍콩 시장에 아시아 최초로 상장한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와 그해 9월에 내놓은 ‘삼성 KODEX 미국 배당프리미엄 액티브’다. 지난해 11월엔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구조를 복제해 미국 뉴욕거래소에 ‘Amplify Samsung SOFR’가 상장되기도 했다. 마군 CEO는 “삼성자산운용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ETF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7 08:52:2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시켰다. 12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이날 상장 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ETF다. 시장 상황에 맞게 액티브하게 운용되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 기준이 아닌 업종별 특성과 배당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한 배당성장주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꾸준히 배당을 늘린 기업은 그만큼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고배당 ETF와 차이가 있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월평균 목표 분배율은 0.6% 수준이다. 특히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 레코드를 가진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와 동일 전략으로 운용된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2012년 설정 이후 벤치마크 대비 아웃퍼폼하는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의 대표 공모펀다. 공모펀드에 비해 매매가 자유로운 ETF 특성상 투자자들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배당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이현경 대표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주와 성장주를 모두 담은 균형잡힌 포트폴리오와 액티브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인컴흐름까지 더했다”며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2 10:12:22[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와 글로벌 선두 자산운용사가 한 목소리로 ‘지금은 채권 투자’라고 외쳤다. 그 중에서도 하이일드(투기등급) 채권을 전면에 내세우며 “예전처럼 고수익을 위해 그보다 높은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과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Kodex iShares 미국채권 ETF 3종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양사가 합작한 3개 ETF를 선보였다. ‘KODEX iShares 미국 하이일드 액티브’ ‘KODEX iShares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액티브’ ‘KODEX iShares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액티브’ 등 3개 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각각 블랙록 채권형 ETF인 ‘USHY’ ‘LQD’ ‘TIP’에 1대 1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한다. 모두 환노출형이자 월분배 상품으로 설계됐다. 추정 총보수비용율(TER)은 0.13~0.78%로, 해외 상장 ETF(0.13~0.78%) 대비 낮고 하이일드 상품을 제외한 2개는 퇴직연금, 연금저축계좌에서 100%로 투자할 수 있다. 대런 윌스(Darren Wills)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ETF 및 인덱스 상품부문 대표는 미국 하이일드 수익률은 미국 고배당주나 리츠(REITs) 배당수익률 대비 높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고금리 기조가 당초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전망인 만큼 이 같은 채권 투자의 상대적 이점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ODEX iShares 미국 하이일드 액티브’는 'USHY'를 피투자펀드로 삼으며, 다양한 만기 회사채로 구성된 고수익 채권을 취급한다. USHY 규모는 88억달러로 약 1884개 매물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5년 간 연 5.0~7.5% 분배율을 지켜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약 6.92%, 수정 듀레이션은 3.82년이다. 국내에선 하이일드 발행사가 제한적이지만 미국엔 포드, 롤스로이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넥스트에라 에너지, 윈덤 호텔 앤 리조트 등 다수 대기업이 포진해 있다. 실제 S&P500 기업 28.6%(143개사), 나스닥100 종목 중 37.0%(37개사)가 이에 해당한다. 그는 “지난 2002년 LQD를 통해 첫 채권형 ETF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20년이 된 지난해 글로벌 채권형 ETF 시장은 1조790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며 “오는 2030년엔 6조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크레딧 리스크는 낮다는 게 삼성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대형 운용사 전문성으로 완전에 가까운 지수복제가 가능한 만큼 특정 기업 부도에 따른 익스포져(위험노출액) 확대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피투자펀드 등급별 투자 비중을 보면 CC급 이하는 1.53% 수준이다. 같은 날 ‘투자등급 회사채’,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상품도 동시 상장했다. ‘KODEX iShares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액티브’는 2002년 7월 상장한 세계 최초 채권형 ETF 'LQD'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등 464개 기업, 2668종목의 채권을 담는다. LQD의 연간 분배율은 약 4.75%, 수정 듀레이션은 8.42년이다. ‘KODEX iShares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액티브’는 미국 최대 규모 인플레이션 국채 ETF 'TIP'에 투자한다. 고인플레이션 예상 국면에서 가장 유리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 TIP의 연간 분배율은 약 2.0%, 수정 듀레이션은 6.53년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0-19 11: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