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 황호필 기자] 사망한 채로 발견된 인천 유나이티드 유기원이 골기퍼 유망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경찰은 “오전 11시 50분 경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고속도로 주차장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기원은 거제고와 아주대를 나온 인재로 지난 2009년 11월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 유나이트에 입단해 2010년 11월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건장한 체격 조건으로 허정무 인천 감독의 큰 기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단 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7경기에 출전하며 팀내 송유걸과 주전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윤기원이 사망한채 발견된 승용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윤기원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 선두 SK '4연승'...한화전 싹쓸이 ▶ 맨유-바르셀로나,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격돌’ ▶ 김연아, 프리경기 전 '발목통증 호소'... 갈라쇼 자청 ▶ 김연아 2위, 시상식서 ‘눈물’..안도미키 1위 차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5-06 20:34:111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1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성남 일화 대 수원 삼성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는 양팀 0:0으로 결승전다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가운데 후반전부터는 거센 비가 내리치는대도 경기장 내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전 31분 조동건의 결승골로 2011 FA컵 우승을 성남 일화가 가져가게 됐다. 이로써 성남 일화는 총 5회 FA컵 결승에 진출했고 이번 경기를 포함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ello1204@starnnews.com고아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간미연 '세월도 빗겨간 동안미녀' ▶ [포토] 지나 '아시아송 페스티벌 참가해요' ▶ [포토] 임성민 결혼 '서로 바라만 봐도 행복한걸요~' ▶ [포토] 황현희 '저 법대생 출신이에요~' ▶ [포토] 임성민 '우리 이만큼 사랑해요~'
2011-10-15 18:04:56[파이낸셜뉴스]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5대 리그 선수들 중 각 소속팀에서 평점이 높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명단은 한 국가에서 단 한 명만이 선정된 것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김민재가 꼽혔다. 먼저 공격진으로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8.65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7.73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7.87점)가 구성됐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10점 이상 기록하는 등 이번 월드컵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드필더에는 네이마르(브라질, 7.94점),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7.76점), 조슈아 키미히(독일, 7.67점)이 선정됐다. 이중 네이마르는 메시, 음바페와 함께 최고의 PSG(파리생제르망) 공격진을 자랑하는 선수다. 더 브라위너와 키미히는 훌륭한 키패스와 중원 장악 능력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진에는 주앙 칸셀루(포르투갈, 7.15점), 요아킴 안데르센(덴마크, 6.91점), 키어런 트리피어(잉글랜드, 7.6점) 그리고 대망의 김민재(대한민국, 7.11점)가 포함됐다. 김민재는 세리에A(이탈리아 리그)에서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의 주력 수비수다. 메인 수비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가 이적하면서 불안감을 샀던 센터백의 자리를 호기롭게 메꾸고 있다. 김민재는 수비력 외에도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훌륭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명문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골기퍼는 얀 좀머(스위스, 7.13점)가 티보 쿠르트아, 다비드 데 헤아, 알리송 베커 등 선수들을 제치고 선정됐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1-21 08:21:39[파이낸셜뉴스] 요르단이 이란 여자축구 골기퍼가 여장 남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란 여자축구 골키퍼가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란 여자 골키퍼는 이란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오늘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요르단은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골키퍼 조레 쿠데이의 성별을 조사해달라고 AFC(아시아축구연맹)에 요청했다. 쿠데이는 지난 9월25일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승부차기 2개를 막아내 이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다. 쿠데이의 선방으로 이란은 최초로 여자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쿠데이는 승부차기에서 골 2개를 막아내고 승리를 축하하러 달려온 팀 선수를 두 팔로 번쩍 들어 올려 여장 남자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와 관련, 요르단 축구협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도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AFC에 쿠데이의 성별 확인을 요청한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는 쿠데이의 선수 자격에 대한 의혹을 담고 있다. FIFA 전 부의장이기도 한 알리 왕자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AFC에 "깨어나라"고 각성을 촉구했다. 요르단은 이란이 이전에도 성별 의혹과 도핑 문제를 야기한 전력이 있다며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측은 "요르단이 패배의 변명거리로 이런 주장을 꺼냈다"는 입장이다. 이란 여자 대표팀 코치도 "쿠데이는 지난 2008년과 2010년 아시아 컵 대회 예선전에서 뛰었다. AFC가 요구하는 모든 관련 문서를 제공할 테니 성별 조사로 쓸데없이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AFC 대변인은 조사 진행 여부나 절차에 관해 일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18 07:01:16[파이낸셜뉴스] 골키퍼 김영광 선수와 미드필더 정혁의 소장품을 디지털화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 카드가 출시됐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지난 3월부터 누구나 NFT를 발행하고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25일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경력관리 플랫폼 위드(WITH)는 오픈씨 플랫폼에 자체 NF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드는 축구선수들의 소장품과 친필사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영구적으로 기록된 NFT 3점을 이날 공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정혁 선수의 선수복, 성남FC 김영광 선수의 운동화와 골기퍼 장갑을 블록체인에 기록한 NFT다. NFT는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되기 때문에 발행 기록과 주체에 대한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위드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의 초기 파트너로 위드의 NFT는 모두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오픈씨에서 NFT를 판매하는 것은 위드가 처음이다. 위드는 향후 계속해서 오픈씨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 스포츠 NFT를 공개할 예정이다. NFT 판매금 전액은 선수 교육용도로 쓰이는 등 모두 스포츠 시장에 기부된다. 위드 이웅장 대표는 "향후 다양한 스포츠 자산을 활용한 흥미로운 NFT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단순 NFT발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드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는 실사용 NFT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는 스포츠 시장의 양극화가 야기하는 선수 경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범했다. 선수들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모아 이적이나 취직 등 거취 문제가 발생할때 해당 선수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경력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현재의 불투명한 스포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위드는 지난해 7월 애플리케이션(앱)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재 300개 이상의 팀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5-25 14:42:26[파이낸셜뉴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다시 골맛을 보며 한달이 넘게 이어진 무득점 수렁에서 탈출했다. 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13분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13골 6도움으로 늘리며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전 골을 마지막으로 공식전 6경기, 리그 5경기 동안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었다. 이날 경기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케인이 복귀한 경기였다. 케인은 이날 선발 공격수로 나서 후반 8분 팀을 연패에서 탈출하는 신호탄을 쐈다. 이어 5분 만에 손흥민이 릴레이 골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가 엄청난 질주를 통해 중앙 돌파를 한 후 오른쪽에서 달리던 손흥민에게 공을 내줬고 손흥민은 그대로 패널티 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기퍼의 손을 스쳤지만 워낙 강력한 슛이어서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13호 골을 신고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의 15골에 이은 리그 득점 공동 2위다. 손흥민은 이날 킹오브더매치에도 선정됐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2021-02-08 06:49:07[파이낸셜뉴스] 파울로 벤투가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손흥민의 대활약에도 국제축구연맹 11위의 강호 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축구팀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이른시간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분여만에 무려 3골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재성을 배치해 3-4-3 전술을 가동했다. 중원은 주세종과 손준호 좌우 윙백은 이주용과 김태환이 자리를 지켰다. 스리백은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구성윤이 위치했다. 벤투호는 골기퍼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지만 멕시코의 강력한 압박에 좀체 경기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탈압박에 힘겨워하던 벤투호를 구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왼쪽 측면으로 돌파하며 크로스를 올렸고 달려들던 황의조가 그대로 논스톱으로 멕시코 골문을 갈랐다. 벤투호의 첫번째 슈팅이 그대로 골이 된 것이었다. 이로써 황의조는 A매치 11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선제골 이후에도 멕시코의 압박에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지 못했다. 결국 후반 22분 들어 사달이 났다. 멕시코의 히메네스에게 무기력하게 동점골을 헌납한데 이어 2분뒤에는 우리엘 안투냐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이어 멕시코의 카를로스 살세도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불과 3분여만에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경원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결국 3대2로 졌다. 벤투감독은 후반 28분 손준호를 대신해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을 투입했지만 전세를 역전시키지 못했다. 이슈픽팀
2020-11-15 13:26:07【울산=최수상 기자】 신생 울산시민축구단이 개막전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관록의 서울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첫 승리를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4일 오후 5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3 베이직 리그 개막전에서 5대2로 서울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윤균상 감독이 이끄는 울산시민축구단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에는 김기수가 배치됐고 좌우에는 정종희, 구종욱이 자리했다. 미드필드에는 김정현, 부성혁, 윤대원이 경기를 조율했고 수비라인에는 조예찬, 여재율, 조형준, 정재원이 포진됐다. 전반 18분 공격수 김기수가 첫골을 터트렸다. 창단 이후 공식경기에서 처음 나온 울산시민축구단의 골이었다. 하지만 전반 36분 서울유나이티드가 왼쪽 코너킥으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 전반은 1대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윤균상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선제골을 넣은 공격수 김기수 대신 노경남을 투입했다. 그리고 골 폭풍이 이어졌다. 이어 후반 7분 노경남이 왼쪽 사이드로 내준 패스가 정종희에게 연결됐고, 크로스가 쇄도하던 김정현까지 연결되면서 인사이드 슈팅으로 정확하게 골망을 갈랐다. 후반 9분에는 노경남이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손에 맞으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부성혁이 파넨카 킥으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울산시민축구단의 네 번째 골이 나왔다. 윤대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구종욱이 센스있게 방향만 바꾸면서 서울유나이티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서울유나이티드 후반 24분에 노시욱이 울산 이선일 골기퍼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울산 골기퍼 이선일은 곧바로 70여m 프리킥으로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쇄기골을 넣었다. 골키퍼가 찬 공이 한 번 바운드되고 그대로 골이 되는 진귀한 광경이 벌어졌다. 골기퍼 이선일도 어리둥절했고 골 세리머니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는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울산시민 2000여명이 몰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평창FC와 K3 베이직 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3-25 08:00:37BNK경남은행은 내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7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종합운동장 외 5개 구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경상남도 각 시·군과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경남도청, 남해군청, 창원소방본부, 경남대, 육군종합정비창 등 2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각 1개팀과 단체상(공동 3위 2팀, 입장상 3팀, 페어플레이상 2팀 등) 그리고 개인상(최우수선수, 우수선수, 최고득점, 골기퍼, 심판 등)을 시상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7-08-30 10:24:06우리동네 예체능 양상국 (사진=KBS) 양상국이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전 여친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8번째 종목 ‘족구편’이 첫 방송된다. 이날 족구 편에는 기존의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을 포함하여 새로운 멤버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투입되어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족구’로 동호인들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예체능의 축구와 테니스에 이어 ‘족구 팀’에 합류한 양상국이 전 여친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상국은 ‘예체능’ 테니스편이 진행 중일 때 결별을 공식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먼저 양상국은 족구 편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외로울 뻔 했다. ‘예체능’팀에게 절하고 싶다”고 전한 후 “올 봄은 따뜻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호동이 “타 프로그램에서 전 여친을 만나는데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고 안타까워하자 양상국은 “사실 헤어지고 나서 통화를 했는데 편하게 할리우드처럼 지내자고 했다”고 고백했다고. 이에 강호동과 정형돈이 “할리우드처럼 지내는 건 어떻게 지내는거냐?”며 농담을 건네자 양상국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예체능의 8번째 종목으로 족구가 선택되면서 족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예체능의 첫 족구 연습 모습이 공개되며 예체능 족구팀에게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양상국은 축구 편에서 개콘 골기퍼로 맹활약을 펼친 데 이어 축구 편과 테니스 편에서 눈부신 성장과 활약으로 상승세의 아이콘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이에 족구 편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양상국의 탄탄한 운동신경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은 시청자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고 밝힌 후 “양상국이 이별의 아픔을 이기고 족구 왕으로 거듭 날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따뜻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강호동-정형돈-양상국-안정환-홍경민-이규한-샘 오취리-바로가 활약 할 ‘예체능’ 족구 편은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7 22: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