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10·20세대의 골프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전체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골프업종 소비가 늘어났다. 특히 10대는 스크린골프, 20대는 골프용품의 결제금액 및 건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일 BC카드 '골프업종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10월 10대의 골프 관련 결제액은 전년동기보다 8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의 결제금액 역시 9% 상승했다. 10대의 경우 스크린골프 결제액이 124.7%로 가장 많이 늘었고, 20대는 골프용품 관련 결제액이 16%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0대와 20대의 구매력 차이가 골프 관련 업종 소비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10대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필드에 나가기 어렵고, 20대의 경우 취업자도 있어 필드에 나가기 위한 여러 용품에 대한 소비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20대 이상에 접어들수록 필드 이용을 위한 소비가 많아지는 데 따라 카드사 등에서 이들을 타깃으로 골프 용품 구입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30대 이상부터는 골프업종 소비 감소세가 관측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결제금액(-12.5%)이 가장 많이 줄었다. 30대 이상의 경우 고물가·고금리 탓에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가운데 '나'를 위한 투자보다 '가족'을 위한 투자 쪽으로 필수 경비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지출 항목이 많지 않은 데다가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워라밸'에 관심이 높다는 점이 골프 수요 이동 요인이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골프 수요 급증은) 과거보다 연차를 많이 소진하고, 여가시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현상과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며 "비즈니스나 모임 등의 이유로 골프를 쳤던 중장년층과 달리 젊은 세대들은 여가 목적으로 골프를 치는 경향이 강하므로 욕구 충족을 위한 패션 아이템이나 체험 이벤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0 15:18:14[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골프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한다. 당일 출발 익일 배송이 가능한 '쓱1DAY배송' 상품들을 전면 배치하는 한편, 인기 브랜드 골프 용품을 '선물하기'로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천 선물 코너를 별도로 구성했다. 27일 SSG닷컴에 따르면 골프 전문관을 리뉴얼한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한다. 골프가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만큼 기존 백화점 상품에 한정되어 있던 전문관 상품군을 다양화해 '골퍼들의 성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관 안에 '당장 라운딩에 필요하다면?'이라는 명칭의 탭을 새로 만들어 당일출발 익일배송이 가능한 '쓱1DAY배송' 상품들을 전면 배치한다. 골프장갑, 골프공 등 라운딩 전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잦은 아이템을 카테고리/브랜드별로 분류해 고객들이 신속하게 찾아보고 주문할 수 있다. 골프 아이템이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추천선물 코너도 마련했다. 쓱닷컴 바이어들이 제안하는 시즌별 추천 상품을 비롯해 유사 연령대, 성별의 고객들이 많이 선물한 아이템 위주로 큐레이션해 노출된다.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 '카테고리별 베스트 브랜드', '골린이를 위한 꿀팁', '쓱닷컴이 추천하는 골프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함께 구성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핑'의 베스트셀러 'G425 드라이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트리플트랙 골프공을 한정수량 증정하며, '핑' 우드/유틸리티/아이언세트 구매시 구매 금액의 5%를 SSG머니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송구호 SSG닷컴 매장서비스기획팀장은 "온라인 골프용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27 08:14:47[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수도권 내 점포에 골프용품 자판기를 설치하며 도심 속 골프용품 샵으로 거듭난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엑스페론'과 손잡고 세븐일레븐 점포에 무인 골프 판매 플랫폼을 설치한다. 골프용품 자판기는 골프장 인근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 내 대형 스크린골프장 인근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인천 등 중심가 총 1-개 점포에 설치된다. 엑스페론의 프리미엄 골프공, 로스트볼, 골프장갑, 볼 마커 등 15가지 골프 관련 상품을 시중가 대비 평균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반응 및 매출 추이를 지켜본 후 운영 점포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골프 인구 공략을 위해 2020년부터 골프장과 휴게소 인근 100여개 점포에서 골프 관련 용품을 판매해 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00% 뛰었다. 2021년부터는 명절선물 세트로 골프공, 드라이브 커버, 아이언 세트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기획 한정상품으로 택배 판매 중이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2030 젊은 골프 인구가 늘면서 2030 소비자들이 가장 친근하고 가깝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편의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08 15:03:09[파이낸셜뉴스] 티몬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용품과 해외 골프여행 상품 등을 선보이는 ‘골프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12일 티몬에 따르면 골프 시장 큰손으로 꼽히는 3050세대의 소비 증가에 힘입어 지난 3월 티몬의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특히 ‘클럽류’ 매출은 230% 신장해 인기 상품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골프백’, ‘골프화’, ‘골프공’이 2~4위를 차지했다. 현재 티몬에 있는 골프용품은 10만건에 달한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골프마켓’ 특별전을 진행한다. 연습부터 라운딩까지 한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들을 구성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용 가능한 10%,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기 휴양지로 떠나는 ‘해외 골프여행’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괌·사이판, 동남아, 일본 등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의 골프 투어 상품들을 합리적인 금액대에 만날 수 있으며, 최대 15% 즉시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골프의 인기를 반영해 용품부터 여행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12 16:07:05[파이낸셜뉴스]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가 지난 1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계열사인 골프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사업 확장을 통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골프산업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골프존커머스의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골프존커머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8.2%로, 지난해 316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골프 유통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8% 늘어난 227억원이다. 골프존커머스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과 국내 최다 브랜드 확보 등을 꼽았다. 전국 104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까지 플랫폼을 확장시켜 골프인구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19개 국내 최다 브랜드를 입점시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프 유통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상장을 추진했다”라며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02 09:18:51【 수원=장충식 기자】 주상복합아파트나 카페거리의 의류매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해외명품 위조상품인 일명 '짝퉁'을 팔아온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공정특사경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2072점 14억2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수사관 12명으로 구성된 2개반과 명품 감별 전문업체(BPS. Brand Protection Service)를 투입해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팀은 수원·용인·성남·화성·부천·시흥 등 6개 시 도심 상업밀집지역 15곳에서 구매자로 가장해 180개 매장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 규모는 총 2072점으로 시세 14억2000만원 상당이다. 상표로는 골프용품인 타이틀리스트가 1610점으로 가장 많았고 피엑스지(PXG) 119점, 샤넬·프라다·디올·루이비통 등이 343점으로 집계됐다. 품종별로는 의류 1963점, 가방 19점, 스카프·벨트·신발·악세사리 등이 90점이다.대부분의 위조상품은 접합 및 인쇄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매우 불량하고 정품 대비 브랜드 로고나 라벨의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또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태그가 없으며, 부착 위치나 기재 내용도 정품과 달랐지만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A업소는 온라인 골프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판매점을 둔 것처럼 위장한 후 타이틀리스트 상품을 모조한 골프 재킷, 티셔츠, 바지, 모자, 양말 등을 국내 온라인으로 취급했다. A업소는 정품가 35만원 골프바지를 모조한 제품을 9만원에 판매하는 등 최근 4개월 동안 1491명에게 가품 2억1000만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정품가로는 10억5000만원 상당이다. 이어 B업소는 의류 도매업 사업자등록을 한 뒤 경기도 내 골프연습장을 빌려 유명 골프의류 상표인 타이틀리스트, 피엑스지(PXG), 마크앤로나, 말본골프 제품 등을 모조한 골프의류, 모자, 벨트 등 348점을 판매했다. C업소는 카페거리 인근 의류매장을 운영하면서, 명함에 로스(제품 생산과정에서 불량을 예상해 여벌로 제작했다 남은 것) 전문 수입의류 매장이라고 홍보했다.C업소는 가품을 해외 직수입 상품으로 판매해 몽클레어·세인트로랑 의류, 루이비통·구찌·샤넬 스카프 등의 모조품을 정품 시세의 50~70%로 판매했고 현금 결제를 유인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시도했다.이밖에도 D업소는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일반 의류 판매점을 운영하며 짝퉁 제품을 진열하고, 해당 아파트 주민만 비공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도록 해 주문을 받은 뒤 동대문에서 물건을 떼오면서도 해외에서 들여오는 척하며 시간을 끌었다. D업소는 그 사이 고객의 신고여부 등 동태를 살핀 뒤 1개월이 지나서야 물건을 건네주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한 수법을 쓰며 정품가 775만원 상당의 짝퉁을 49만원에 판매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입건된 13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 후 압수물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상표권·전용사용권을 침해하면 상표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피해 신고는 경기도 홈페이지, 카톡플러스친구(경기도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2022-06-22 17:55:36[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와 골프 브랜드 ‘어뉴(ANEW)’가 협업한 골프용품 6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테라와 스포츠 브랜드의 최초 협업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MZ세대에게 골프가 인기스포츠로 부상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새로운 골프 트렌드는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하는 양사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골프 브랜드와 다른 어뉴의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테라와 잘 어울려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테라와 어뉴가 협업해 제작한 골프용품은 총 6종이다. 스탠드백을 비롯해 골프장갑, 버킷햇, 아이스백, 앵클삭스, 원샷잔을 출시한다. 테라의 컬러감과 세련된 이미지에 어뉴 골프만의 강렬하고 스트릿한 감성을 각 아이템의 셀링포인트에 맞추어 각기 다르게 표현했다. 특히, 테라를 상징하는 녹색 삼각형에 A와 W를 조합한 어뉴 로고의 조합이 시선을 끈다. ‘테라 X 어뉴’ 골프용품은 19일부터 판매된다.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어뉴 공식 홈페이지, 세컨도어,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시즌에 맞춰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 시즌별 테라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5-18 10:29:55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 속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고객이 여러 가지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구매 과정에서 흥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 용품의 경우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을 체험하려는 수요가 더욱 높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스포츠 용품 전문점 '데카트론'을 오픈했다. 2430㎡ 규모로 마련된 이 곳에서는 구기종목, 라켓 스포츠, 승마 등 40개 이상의 스포츠 종목에 연관된 8000여개의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한다. 기존 스포츠 매장은 의류와 신발 상품 위주로 운영했지만 데카트론은 의류와 신발은 물론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용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매장 내에 마련되어 있는 종목별 체험존에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직접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 골퍼들을 겨냥한 체험형 전문샵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MZ세대 유입으로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은 데 따른 것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골프웨어와 장비 쇼핑은 물론 클럽 시타까지 모두 가능한 660㎡ 규모의 원스톱 체험형 골프관을 열었다. 골프관에 들어선 대형 실내 연습장 '데이골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으로 구성했다. 오는 29일에는 국내 최대 골프 용품 전문점 '골프존마켓'이 스타필드 골프관으로 위치를 옮겨 확장 오픈한다. 시타실도 갖추고 있어서 직접 스윙을 해보면서 골프 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전문 판매원과의 상담으로 맞춤 제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부터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체험형 골프 매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매장을 골프웨어와 용품 쇼핑부터 클럽 피팅, 레슨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체험형 골프관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전문 코치에게 배우는 골프 레슨 스튜디오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성인용 단기 진단과 아이들을 위한 정기 레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도 골프전문숍을 확대하고 있다. 매장은 시타실을 갖추고 전문 판매원이 상주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골프 클럽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현재 전국 42개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 전문숍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모두 50개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체험형 매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중에서도 스포츠 용품들은 온라인 주문보다 직접 테스트를 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용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체험과 연계한 매장이 효과적으로 고객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12 18:08:49[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프로골퍼의 1대 1 레슨권을 비롯, 골프패션, 골프여행 패키지 등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최근 2년간 롯데홈쇼핑의 골프용품 주문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MZ세대와 50~60대 액티브시니어의 주문량은 각각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발표 후 판매한 필리핀 골프 패키지 여행상품은 1시간 만에 사전예약 3500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0일 오후 5시 35분에는 '교원KRT 필리핀 클락 골프투어 패키지'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미모사 골프코스와 루이시따 컨츄리 클럽 등의 라운딩 이용권, 퀘스트 호텔 숙박권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35분에는 자외선 차단 패치 '에어뮤즈 멜라이드 패치'를 판매한다. 자외선 차단특수원단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의 진정과 보습까지 도와줘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프로골퍼 임진한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애플라인드 버디골프화'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오는 30일까지 인플루언서 커머스 '셀럽 라운지'를 통해 '정길환 골프 레슨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PGA(미국프로골프협회)의 지도자 자격증 '클래스 A' 멤버십을 보유한 정길환 프로에게 직접 원포인트 1대 1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연령별 고객들의 골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07 08:01:06신세계라이브쇼핑이 오는 26일, 인기 골프 용품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을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 ‘라베쇼’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라베쇼’는 ‘라이프 베스트 골프 쇼핑’의 줄임말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골프 전문 프로그램이다. 골퍼들의 생애 최고 점수를 의미하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Lifetime Best Score)’의 줄임말로 사용되는 용어 ‘라베’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그간 TV쇼핑 업계에서는 판매된 적 없는 프리미엄 골프 용품 브랜드와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최초, 단독 방송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슬로건에 맞게 퀄리티와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26분 첫방송에서는 세계적인 인기 브랜드 ‘PXG’의 아이언과 ‘비전 나이키’의 선글라스 상품을 준비했다. ‘PXG’ 브랜드를 방송하는 것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0211 DC 아이언 세트’ 34개를 한정 판매한다. 이후 방송에서도 럭셔리 골프 브랜드 마크앤로나, 지포어를 비롯해 인기 높은 마루망, 볼빅 등의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프로그램 런칭 기념으로 ‘라베쇼’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10만원 일시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적립금 최대 5만 포인트, 7% 행사카드 청구 할인, 무이자 24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인기 높은 다양한 골프 용품 브랜드를 TV로 구매함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업계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라베쇼’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디지털스튜디오를 활용해 풍부한 현장감과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고객의 아이캐칭을 유도하고 몰입감 높은 보는 방송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트렌드패션 담당 강명란 상무는 “세대를 뛰어넘는 대세 스포츠로 떠오른 ‘골프’의 인기에 발맞춰 관련 컨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골프 메인 시즌에 맞춰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포츠 컨텐츠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24 08: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