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지원 나온 경찰, 근무복 숨기고 공연 무단 관람하다 적발
[파이낸셜뉴스] 지난 주말 부산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콘서트장에 무단으로 들어가 관람하다 적발됐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싸이의 흠뻑쇼가 진행, 5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구청과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인력 지원이 더해졌다. 특히 이날 경찰은 공연장 밖 교통 관리와 경비 등 안전 관리에 나섰는데 이들 중 일부가 무단으로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드러났다. 교통 근무를 하던 여성 경찰관 5명이었다. 이들은 일반 관람객인 것처럼 근무복 위에 바람막이를 입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장객에 배부되는 팔찌가 없는 것을 확인한 공연 관계자에게 무단 관람이 적발됐다. 무단 관람의 경우, 사기죄로도 처벌받을 수 있어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경찰관들의 무단 관람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8-22 06:27:18
전남문화재단 "공연·전시 할인쿠폰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알뜰하게 관람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공연·전시 할인쿠폰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알뜰하게 관람하세요." (재)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연·전시 할인쿠폰 사업'을 통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할인쿠폰 사업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예술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공연 1만원 할인쿠폰 50만장과 전시 3000원 할인쿠폰 160만장이 배포됐다. 이 가운데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에 적용 가능한 전시 할인쿠폰은 티켓링크에서 내려받아 예매할 수 있다. 티켓링크에 접속하면 할인쿠폰 안내 팝업창이 자동으로 뜨며, 1인당 최대 2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발급된다.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세계적 수묵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면서 "올해 비엔날레는 국내외 유명 작가가 대거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로, 관람객 모두에게 훌륭한 전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진도·해남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존 전시와는 차별화된 현대 수묵의 동시대적 해석과 예술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8-12 09:34:57
"강원지역 공연·전시 관람하고 의견을 나눠주세요"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은 다양한 예술가의 공연 및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도민 모니터링단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4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올해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505개 도내 문화예술인 단체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의 강원도민으로 관람 후 감상평 또는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주소지가 강원도가 아니더라도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는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원문화예술의 다양성 확대와 소통의 창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15 15:12:07
교육취약 학생·부모 1000명에 공연 관람 시켜준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손잡고 교육취약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부터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공연봄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교육취약학생 등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000여명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하나로,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취약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정책인 '공연봄날'과 연계해 운영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취약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민관 협력 기반의 '새꿈 더하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우리금융미래재단, LG트윈스 등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우리 함께 무대로', 스포츠 '새꿈 그라운드', 문화예술 가족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취약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7-03 11:41:09
지난해 공연 관람권 판매액 1조4537억원... 전년比 14.5% 증가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공연 관람권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4537억원으로 전년 1조2697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공연 건수는 2만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수는 2224만매로 6.1% 증가했다. 또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1매당 6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5000원 상승했다. 대중예술을 제외한 분야(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복합)의 공연 건수는 전체 시장의 77.5%, 관람권 예매수로는 68.5%를 차지했으나 관람권 판매액 비중은 전체의 과반 이하인 45.9%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예술 분야의 낮은 관람권 가격 및 유료 점유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대중음악은 2024년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분야로, 관람권 판매액이 전년보다 31.3% 상승하며 총 7569억원을 기록했다. 공연 건수는 9.8%, 관람권 예매수는 22.2% 증가했다. 1만석 이상 초대형 공연과 전국 순회공연, 세계적인 가수의 내한 공연이 활발하게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뮤지컬은 역대 최대 관람권 판매액을 기록한 2023년과 비교해 공연 건수와 관람권 예매수에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공연 회차가 전년 대비 4.9% 증가하면서 전체 관람권 판매액은 1.3% 상승한 4651억원을 기록했다. 연극은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공연 건수가 전년 대비 7.5% 늘었고, 공연 회차 7.3%, 관람권 예매수 4.6%, 관람권 판매액이 16.5% 증가했다. 그간 TV방송과 영화에서 활약해온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 다수 복귀하면서 관객층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연 공급과 수요의 수도권 집중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외 지역 공연시장도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전국 관람권 예매수의 75.3%, 관람권 판매액의 79.1%를 차지했다. 공연의 공급과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상은 여전했으나, 수도권 내에서 비중 변화가 나타났다. 전국 관람권 판매액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68%에서 2024년 65.1%로 감소한 반면, 경기의 비중은 6.4%에서 8.7%, 인천은 3%에서 5.2%로 높아졌다. 이는 경기·인천 지역의 공연 기반 시설 확대와 대형 공연 유치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외에 공연 수가 많았던 지역은 부산(1311건)과 대구(1279건) 순으로 나타났다. 공연 건수에서는 부산이 전년 대비 3.3%, 대구가 7% 증가했으나, 관람권 판매액은 부산 823억원, 대구 56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2%, 7.1%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대다수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 공연 건수가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국악, 충북에서는 뮤지컬이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분야로 기록됐다. 충북은 전국에서 연극 공연 수요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역으로도 조사됐다. 유인촌 장관은 "여전히 수도권이 공연의 공급과 수요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지역 공연예술계가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국립예술기관의 서비스를 지역으로 적극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들을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8 15:05:57
'11월 누구나 클래식' 공연 개최..."관람료 1000원부터 직접 선택"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음악영재 출신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내달 13일 대극장에서 '11월 누구나 클래식' 공연을 열고 낭만주의 시대 두 거장 드보르자크와 리스트의 대표작으로 꾸며진 무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근대 첼로 협주곡의 황제'로 불리는 드보르자크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대표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비롯해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협연자로는 서울시의 음악영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피아니스트 이재영과 첼리스트 박진우가 함께 한다. 이재영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입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현재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수학 중이다. 박진우는 이화경향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첼리스트로 현재 서울대 기악과에 재학 중이다. 지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여자경이 맡고, 서울특별시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서 국제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강남심포니가 여자경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윤유선은 공연 해설자로 참여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티켓 금액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에게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행복동행석도 운영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도 클래식을 통해 더 많은 서울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람료 선택제와 같은 제도를 통해 관객이 공연의 가치를 스스로 인식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4 13:48:10
1만원 내고 11만원 공연 관람...부산 ‘청년 문화패스’ 시행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00명에게 지원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받은 사람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1만원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동백전이 없는 청년은 신청일 전까지 동백전 앱 설치와 본인 명의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목록과 일정은 7월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될 예정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청년만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도입했다"며 "청년이 문화예술을 보다 더 가깝게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29 09:43:01
"병역명문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할인되요~"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예술가의집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및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병역명문가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실시하는 공연에 대해 관람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와 아버지·아버지의 형제·본인과 직계 형제·사촌형제 포함,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에 주어지는 영광스런 호칭을 말한다. 이날 병무청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와 홍보를 협력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개하는 문화예술패스사업은 예술분야 공연과 전시·관람에 사용 가능하며 19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병무청과 함께 우리 젊은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인프라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병역명문가 예우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꺼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동안 병무청은 전국 240여 지자체의 조례 제정과 1500여 개의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 협약 체결로, 병역명문가에게 시설 이용료·의료비 할인,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병무청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지원의 중심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는 물론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21 16:28:51
LG생활건강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으로 차별적 고객경험 전파...누적 관람객2만5700여명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2017년 첫 공연부터 지난해까지 총 196회 공연을 진행했고, 어린이 2만5700여 명이 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세계 각국의 이웃과 튼튼요정 '리오'를 만나서 깨끗하게 이를 닦고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연 효과 측정 조사에서 응답자의 81%는 공연 관람 이후 아이의 양치질 습관이 개선됐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아이들의 '3분 양치질'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답했다. 손 씻기 습관이 개선됐다는 응답도 80%를 넘었다. 지난해부터 미취학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까지 공연 대상을 확대한 반짝반짝 페리오는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 커진 무대 규모에 걸맞게 올해 대형 무대 세트를 새로 제작해서 아이들을 찾아간다.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의 참여기관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3 09:15:37
'청년 문화예술패스' 28일 본격 시행.. "공연·전시 관람에 최대 15만원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클래식, 연극 등 공연 및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10대(15~19세)는 문화예술 관람 의향(86.5%)은 있으나 관람의 가장 큰 걸림돌로 높은 비용(31.3%)을 꼽은 바 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전략 일환으로 청년(19세) 16만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도입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 열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17차 민생토론회에서도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한 문화비 지원을 발표했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예스24 등 협력 예매처 2곳과 각각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받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후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국비 10만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원은 각 지자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7개 시도별 정해진 수에 따라 신청순 발급한다. 사용 범위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등이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문체부와 예술위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청년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하고,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해 지자체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 배포하는 등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발한 BI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청년과 문화를 이어주고, 소양을 넓힐 수 있는 혜택임을 상징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9세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 세대가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0 05: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