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 푸드코트와 휴게시설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해 11월 공주휴게소 인수 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공주휴게소(당진방향) 푸드코트는 조리공간을 기존 2곳에서 하나로 통합하고, 여유 공간을 홀 좌석으로 재구성해 식사 좌석을 기존 110석에서 150석(혼밥존 8석 포함)으로 확대했다. 고객 화장실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남녀 화장실 세면대를 교체하고, 여성 화장실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새롭게 조성했다. 외부 매장은 공주의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공주 밤빵'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대전방향 외부 열린 매장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폴딩 도어 설치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다년간 축적한 경기광주, 양평, 함안 등 전국 휴게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휴게소만의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휴게소가 더욱 많은 이용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9 11:34:21김소은 휴게소 포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소은이 휴게소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멀리서도 블링블링 숙휘공주 휴게소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숙휘공주로 출연 중인 김소은의 모습을 담은 것. 사진 속에서 김소은은 편안한 복장으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특히 김소은은 극 중 모습과는 달리 소탈하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소은의 휴게소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마의에서 김소은 정말 귀여워”, “김소은 휴게소 포착 사진 흥미롭다”, “김소은 휴게소 포착 사진, 완전 소두 인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03 11:16:13[파이낸셜뉴스] 필로폰을 투약한 뒤 고속도로를 위태롭게 운전하던 운전자가 긴급체포된 뒤 결국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8시 22분께 서천공주고속도로 하행선 청양휴게소에서 '정차한 차량의 운전자가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반소매 내의와 속옷 차림으로 몸이 흠뻑 젖은 상태였던 A씨는 몸을 크게 흔드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해 차량 내부를 수색했다. 하지만 마약류와 주사기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음주와 수배 상태도 아니었다. 혼자 운전할 수 있다고 했던 A씨는 휴게소를 나와서도 비틀거리며 위태롭게 곡예 운전을 했다. 결국 A씨 차량을 갓길에 멈춰 세운 경찰은 눈에 초점이 없고 몸을 뒤흔드는 행동 등을 토대로 A씨가 이미 마약을 한 뒤 운전대를 잡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추궁 끝에 경찰은 A씨로부터 이전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위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뒤에도 A씨는 검사를 완강히 거부해 긴급체포됐다. 마약 검사 결과 A씨 소변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A씨를 구속 수사한 끝에 지난 13일 검찰로 송치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9 20:12:59[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 영업이익은 101%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푸드앤컬처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휴게시설 운영권 수주,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동훈 대표 리더십 아래 전략적 사업 확장과 서비스 차별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등의 혁신적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 수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사업은 대기업, 군부대, 아파트 커뮤니티 급식과 실버타운, 어린이집 등 생애 주기 별 연령에 맞는 건강한 식단과 식문화 공간 서비스로 프리미엄 급식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위탁급식 사업장은 사내식당과 카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유명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헬시데이(Healthy Day)'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식물성 지향 및 동물복지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컨세션 사업 역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다수의 운영 사업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를 포함해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총 5개 사업장을 수주하여 순차적으로 오픈 및 운영 중이다. 김해공항에서는 최첨단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 에어레일'을 5월 오픈했으며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해 김해공항 국제선에 라면 전문 'K-라면바', 한식 전문점 '명가의뜰' 등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에서는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와 안성휴게소(서울방향) 휴게시설 운영권을 추가 수주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생활 및 여가 트랜드에 발맞춰 풀무원 가치 기반의 식물성 지향 브랜드를 개발하여 확장하고 있다. 2022년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코엑스에 론칭하고, 코엑스점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하며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플랜튜드'는 올 상반기 1, 2호점 누적 방문 고객 23만 6명, 누적 메뉴 판매 수 32만 4000개를 돌파했으며 연내 1~2개 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풀무원의 몽글순두부를 활용한 순두부 전문점 '구첩반상순두부'도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에 론칭하며 새로운 브랜드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X) 역시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신규 개발하여 운영 중인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원더풀'을 통해 개인 맞춤 메뉴 큐레이션은 물론 온라인 주문 결제, 픽 커뮤니티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를 위한 전용 앱을 '하루'로 통합하여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 데이터 기반의 식수예측 시스템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 환경 관리 시스템도 올해 내로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및 운영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0 10:02:2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청다리도요사촌’이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안가에서 관찰됐다. 울산에서 이 새가 카메라에 담긴 것은 처음이다. 울주군 서생면 해안은 최근 노랑부리백로가 발견되는 등 희귀종이자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10여 종의 새들이 잇따라 발견된 곳이다. 울산시는 지난 7월 26일 오전 7시경 문수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현 학생으로부터 서생면 해안가에서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관찰했다는 제보를 받고 주말 현장 확인을 통해 도래 사실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이승현 군이 촬영하기 전까지는 울산 해안으로 왔다는 기록이 없고 “누가 봤다더라”라는 소문만 있던 종이다. 이 군은 울산 새 관찰모임 '짹짹휴게소'에서 활동 중으로 학기 중에도 탐조 활동 후에 등교할 정도로 열정적인 조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촬영 당일에도 새벽 버스를 타고 서생면 해안을 탐조하던 중이었다. 울산시는 이 군의 제보에 따라 26일과 27일 양일간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조현표 새 통신원 등과 함께 주말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갯바위에서 노랑발도요, 좀도요, 꼬까도요, 뒷부리도요 등과 함께 먹이 활동하는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확인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전 세계적으로 500~1300마리 정도 살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 위기종(EN)인 국제 보호조이며 환경부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국내로는 매우 드물게 오는 나그네새다. '사촌'이라고 불릴 만큼 청다리도요와 혼동이 쉬운 종으로 청다리도요보다 부리는 굵고 약간 위로 향하며 기부에 노란색 기운이 있다. 다리는 황록색으로 부척 위 깃털이 없는 경부는 청다리도요보다 뚜렷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모래톱이나 갯벌의 물웅덩이에서 게, 작은 어류, 연체동물 등을 잡아먹는다. 잡은 먹이를 물고 안전한 곳으로 빠르게 이동해 먹는 행동을 보인다. 국립공주대학교 조삼래 명예교수(조류 전문가)는 “청다리도요와 혼동을 가져올 수 있는 종이지만 약간 변환깃의 특징을 갖고 있으나 청다리도요사촌의 특징을 보인다”라며 분석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청다리도요사촌이 동해안 지역에서 관찰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라며 “ 이는 울산시의 태화강국가정원 등 생활권 도시숲을 비롯한 그린 인프라 조성과 관리 정책으로 해안의 다양한 물새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이번 발견을 평가했다. 새 관찰 모임인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지난 7월 확인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 함께 울산 해안으로 또 한 종의 귀한 새가 찾아왔다”라며 “서생면 해안 갯바위 주변으로 새들이 온전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서식환경이 계속 보존되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새를 찾고 기록하는 중학생의 남다른 열정으로 울산 새 도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라며 “이처럼 새를 기록하고 관찰하는 것이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기록되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31 07:27:28[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 갓길에서 위험하게 혼자 길을 걷던 할머니가 무사히 구조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충남 공주에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휴게소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합류하려던 길에 우측 갓길에서 혼자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할머니를 목격했다"며 "얼핏 봐도 80세는 족히 넘어보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잠시 차량을 멈춰 세우고 할머니에게 갓길로 위험하게 걸어가는 이유를 물어볼까 고민했지만 출장 업무차 업체 대표와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이 다가와 지나치고 말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계속 차를 몰고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A씨는 휴게소에서 출발한 지 약 15km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빠지는 램프 구간을 발견했다. A씨는 곧장 고속도로 순찰대에 신고했다. 할머니의 걸음걸이로 해당 램프구간까지 오기 위해서는 최소 10시간은 소요될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걱정된 A씨는 업무를 마무리한 뒤 고속도로 순찰대와 통화하며 할머니 상태를 확인했다. 순찰대는 A씨에게 할머니가 갓길을 걷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해줬다. 당시 할머니는 휴게소에서 환승을 해야 했는데, 환승하지 못하자 결국 고속도로까지 걸어 내려와 갓길을 따라 계속 앞으로 걸어간 것이다. 경찰은 "정말 위험해 보였다"며 "어르신을 발견한 후 바로 차에 태워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A씨에게 전했다. A씨는 "만약 고속도로 순찰대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 어르신은 어디까지 걸어가셨을지 계속 그 때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할머니를 목격했을 때 바로 차를 갓길로 세우고 그 상황에 대해 바로 여쭤봐야 했다"며 "그러지 못한 나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실망스럽던지. 다음에 다시 그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차를 세우겠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만약 그 어르신이 내 부모님이었다고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울컥해진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컥해진다", "정말 좋은 일 하셨다", "할머니도 딱히 다른 방법을 몰라서 그냥 걸으셨나 보다", "고맙고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21 07:34:46[파이낸셜뉴스] 타고 가던 택시가 휴게소에 정차하자 운전기사로부터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2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충남 공주경찰서는 강도·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30분께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공주 정안휴게소에서 정차한 틈을 타 자신이 타고 온 택시를 기사로부터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아선 다른 시민의 차량 2대도 치고 달아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앞서 택시 운전기사는 A씨가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자 근처에 있던 정안휴게소에서 정차해 흡연할 것을 권유했다. A씨는 택시 운전기사가 휴게소에 잠시 정차 뒤 차량 밖으로 나온 틈을 타 차량 갈취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A씨가 기사에게 주먹을 휘둘렀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훔친 택시로 60여㎞를 도주했으나 40여분 만에 북천안IC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A씨가 도주할 때 택시 앞과 뒤에서 차량으로 막아선 시민 2명에게 감사패와 신고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19 09:19:24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기사와 물류센터 직원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세트 1만5000명분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울산과 충남 공주의 물류 현장을 찾아가 대면으로 전달한 데 이어 순차적으로 전국 화물터미널과 물류센터에 택배 등을 이용해 배포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 대형화물차 운전자와 화물 집하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세트 2000개를 배포했다. 해당 세트는 작업용 안전 고글, 화재대피용 손수건, 미끄럼 방지 장갑, 졸음방지 패치 등으로 구성됐다. 물류 현장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운행으로 피로감이 큰 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 방지를 돕기 위한 품목이다. 이어 충남 공주시 정안휴게소를 찾아 2000개를 추가 전달했다. 정안휴게소의 하루 이용객은 3만명으로 호남 지역으로 가는 화물차와 고속버스 운전자들이 상시 이용하는 곳이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32곳의 화물터미널 이용자 및 8곳의 물류센터 직원, 현대글로비스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와 협력사 직원 등을 포함해 1만1000명이 사용 가능한 안전용품세트를 택배로 발송한다. 안전용품세트 무료 배포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간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 위주로 안전용품을 전달했으나 지난해부터 물류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타 물류업 종사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0-20 09:04:34[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석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0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 행사로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누적 혜택 인원이 약 4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실시하는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해 진행되며,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롯데제과 자일리톨껌과 얼린 생수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9월 8일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 망향휴게소(부산방향), 금강휴게소(부산방향), 서산휴게소(목포방향), 공주휴게소(대전방향), 부여백제휴게소(서천방향)에서 실시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9-08 11:11:53[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공주(당진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 신제품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HP51'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여행 전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및 타이어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26 08: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