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능곡역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을 잇는 교외선의 일정 내 운행재개를 위해 개량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점차 줄어 지난 2004년 4월부터 운행이 중지됐다. 이후 역사 주변 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지역에서 교외선의 운행재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21년 8월 6개 기관과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497억을 투입, 올해 12월 재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13 17:24:45[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민선7기 양주시가 핵심공약으로 내건 양주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과 의정부역, 고양 능곡역을 연결하는 교외선 재개통 추진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만나 교외선 운행 재개와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중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 특히 교외선 복선전철화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4일 “교외선 운행 재개는 수도권 균형발전과 지역 간 소통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신속한 운행 재개와 복선전철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호·심상정 국회의원과 박태희·최승원·권재형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교외선 재개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성호 의원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해온 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도민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편의 증진을 위해 교외선 운행 재개통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교외선의 노후한 노반 등 시설보수와 운행 재개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외선은 양주시와 고양시,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1.8㎞ 구간 철도로 1963년 8월 설치된 이후 관광, 여객, 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2004년 4월 이용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교외선 운행 중단은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부족한 경기북부 도민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켜 왔으며 운행 중단 이후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9-04 23:49:15【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12월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개선을 앞두고 있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의 개통으로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곡 등 신설역의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대장홍대선을 적기에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GTX-A 노선은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를 11개 역으로 연결한다. 고양시 구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 180㎞/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며,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공정률 92%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시설물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통 후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50분 이상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GTX-A 개통 대비 TF팀을 구성해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 체계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잇는 교외선은 다음 달 20년 만에 재개통된다. 총 30.3㎞ 구간으로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6개역을 경유한다. 특히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 개통으로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외선 운행으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5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 북부 지역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대장홍대선의 고양 구간 정거장이 덕은지구 내로 확정됐다. 이 노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를 27분에 주파하는 노선이다. 대장홍대선은 당초 내년 초 예정이던 착공을 올해 말로 앞당겨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은역 신설로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의 확충으로 고양시는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2024-11-11 18:23:3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12월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개선을 앞두고 있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의 개통으로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곡 등 신설역의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대장홍대선을 적기에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GTX-A 노선은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를 11개 역으로 연결한다. 고양시 구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 180㎞/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며,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공정률 92%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시설물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통 후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50분 이상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GTX-A 개통 대비 TF팀을 구성해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 체계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잇는 교외선은 다음 달 20년 만에 재개통된다. 총 30.3㎞ 구간으로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6개역을 경유한다. 특히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 개통으로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외선 운행으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5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 북부 지역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대장홍대선의 고양 구간 정거장이 덕은지구 내로 확정됐다. 이 노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를 27분에 주파하는 노선이다. 대장홍대선은 당초 내년 초 예정이던 착공을 올해 말로 앞당겨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은역 신설로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의 확충으로 고양시는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1 08:30:52【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북부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디젤기관차가 올해 연말 운행 재개에 돌입한다. 지난 2004년 적자로 인해 운행 중단된 지 20년 만이다. 경기 북부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3㎞ 구간을 달리게 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교외선의 12월 운행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12월 운행재개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지자체 관리 철도건널목 위수탁 협약은 5월 31일에 체결했다. 철도차량개량은 입찰 진행중으로 6월 20일 계약 예정이다. 청원건널목은 고양 중대정리·성사리·선유2, 양주 삼하리, 의정부 신촌 등 총 5곳에 설치된다. 올해 9월까지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를 맡게 되며 사업비 29억원은 3개 지자체가 해당 건널목의 수량 및 여건에 따라 부담하게 된다. 교외선은 현재 전철 운행이 불가해 운영비 절감을 위해 디젤기관차 2대, 객차 2대, 발전차 1대를 연결해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와 3개 시는 무선중련제어방식 디젤기관차를 도입할 예정으로 차량 개량에 필요한 22억원은 경기도 30%, 3개 지자체 70%를 부담한다. 차량 개량은 한국철도공사에서 맡게 된다. 경기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은 지난 1963년 8월 설치된 뒤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운행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출퇴근 불편 등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도민들이 많아지면서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시가 국회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협조를 받아 운행 중단 20년 만인 올해 12월 재개통을 앞두게 됐다. 당분간 평일·주말·휴일 등 하루 20회 운행할 예정으로 정차역은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 6곳이다. 전 구간 기본요금 2600원이 적용될 계획이며,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45% 감소(현재 90분→개통 이후 50분)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교외선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GTX-A, C를 연계할 중요한 철도 인프라"라며 "교외선의 쉼 없는 운행을 위해서는 통근·통학 및 관광여행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 북부 관광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군, 경기관광공사, 코레일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올해 12월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추억을 되살리는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BTS 관광전용칸 운영, 일영·송추를 경유하는 경기아트버스 연계 투어 등 테마관광도 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관광 분야 계획을 경기북부 대개발 아젠다로 집중 관리하고, 향후 시군 계획을 기초로 경기북부 관광분야 종합계획의 큰 그림을 그려 시군들이 서로 조화롭고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광 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일 경기도는 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평화로권역 개발회의를 열고 관광 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한탄강 권역, 5월 한강.임진강, 북한강 권역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권역별 경기북부 관광콘텐츠 개발 회의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와 시군의 관광개발 회의는 이제 시작이며, 향후 경기북부 대개발 TF 분과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시군의 아이디어를 계획에 담아 실현 가능하고 임팩트 있는 것부터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2024-06-16 19:00:21【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이달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 GTX-A와 교외선 등의 개통을 앞둔 경기 고양시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해선이 개통돼 평일기준 1일 일산~원시 31회, 대곡~원시 55회, 총 86회 운행되면서 김포, 부천, 서울 남부권 접근이 편리해졌다. 올해 연말에는 GTX-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지하철3호선 일산선, 경의중앙선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TX-A 운정~서울역 연말 개통 예정…출퇴근 시간단축·교통수요 분산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다.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2027년 예정)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되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예정이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가 늦어져 삼성역을 제외한 전체 구간은 2025년, 삼성역을 포함한 전체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GTX는 지하 40~50m 대심도에 조성되는 고속철도다. 최고 속도는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다. 수서~동탄 약 32.8km 구간은 19분, 킨텍스~서울역 약 15분, 킨텍스~삼성역 약 20분 소요 예상되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GTX 차량은 8량 20편성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1회 운행으로 1000명 이상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에 집중된 출퇴근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의중앙선 1편성 4량→8량 확대 추진경의중앙선은 파주 운정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이용인구 증가로 차량 증편 및 증량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은 1일 서울(용문)방향 110회, 파주(문산) 방향 103회를 운행한다. 출근 시간에는 서울방향은 6시~7시 8회, 7시~8시 10회, 8시~9시 7회, 9시~10시 6회 운행한다. 퇴근시간에는 저녁 17시~18시 5회, 18시~19시 7회, 19시~20시 8회, 20시~21시 6회를 운행한다. 지하철3호선 일산선 화정역 1일 서울방향 운행횟수는 총 134회이다. 6시~7시 8회, 7시~8시 9회, 8시~9시 10회, 9시~10시 8회로 운행횟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지하철3호선 일산선은 1편당 10량인데 비해 경의중앙선은 서울역 방향 일부 차량이 4량으로 운행되고 있어 승객 운송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아애 시는 2021년부터 경의중앙선 증편·증량을 코레일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경의중앙선 열차 1대를 4량에서 8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3년 차량구매를 위한 계약을 실시했고, 현재 열차를 신규 제작 중이다. 증량된 열차는 2025년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출퇴근시간에 집중 투입하여 증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의정부 교외선 연말 개통…수도권 서북부 접근성 향상교외선은 올해 말 재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교외선은 고양 대곡역에서 의정부역을 잇는 약 30km 단선철도이며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2004년 이후 이용객 감소로 정기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가 2020년 고양·의정부·양주시가 공동으로 운영비용을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운행재개 가능성이 열렸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비 497억원을 투입하여 시설개량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 대곡·원릉, 양주 일영·장흥·송추, 의정부 총 6개 역을 운영하고 하루 20회 운행될 예정이다.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고양,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서북부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은평선은 창릉신도시 교통대책으로 마련된 노선으로 고양시청~은평 새절을 연결한다. 서부선 새절~서울대입구 노선과 직결될 예정이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전철이다. 은평, 신촌, 여의도, 관악으로 접근이 쉬워지고 지하철 3호선(화정역), 6호선(새절역), GTX-A(창릉역)로 환승이 가능하다. 지난 1월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본계획수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으로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및 3호선 급행 도입 등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광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7 13:32:26【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민선6기-7기 양주시를 이끈 이성호 시장이 건강상 이유로 오는 24일 퇴임식을 갖고 6년 만에 시장직에서 물러난다. 이성호 시장은 21일 퇴임사를 통해 “24일부로 양주시장 직을 사임한다”며 “재임하던 지난 6년은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전철 7호선 연장과 GTX-C노선 확정, 옥정-회천신도시 본격 건설, 광석지구 재추진, 국지도 39호선 확정, 서울-양주고속도로 추진, 교외선 재개통 확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지역발전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주요 역점사업을 현실화한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여정을 술회했다. 특히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대폭 늘리며 공약 이행율 95%를 달성하는 등 보람과 자부심도 있는 반면 저의 건강문제로 인해 시민과 더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성호 시장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1300여 양주시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6년을 쉼 없이 달려왔던 저와 시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 몫으로 남기고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며 “사랑하는 양주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시민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성호 시장은 2016년 4월 열린 재보궐 선거에서 민선6기 양주시장에 당선된 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7기 시장으로 재임했다. 다음은 이성호 양주시장이 21일 발표한 퇴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양주시장 이성호입니다. 저는 오늘로 양주시장의 직을 사임합니다. 재임했던 지난 6년은 저에게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시간입니다. 우리 양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전철 7호선 연장과 GTX-C노선 확정, 옥정-회천신도시 본격 건설, 광석지구 재추진, 국지도 39호선 확장 및 서울-양주고속도로 추진, 교외선 재개통 확정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은남산업단지 조성을 현실화하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경기교통공사 유치,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대폭 늘리는 등 공약 이행율 95%로 양주발전에 기여했다는 보람과 자부심도 있는 반면 저의 건강문제로 인해 시민 여러분과 더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비록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1,300여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6년을 쉼 없이 달려왔던 저와 시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의 몫으로 남기고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사랑하는 양주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주시장 이성호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1 10:45:22【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한미령 양주시의원이 BTS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일영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월6일 한미령 의원은 교외선 증기기관차 이송실무협의를 위해 중앙선 풍기역을 방문한데 이어 13일에는 김종석 양주부시장, 정승남 광역교통시설과장과 함께 일영역에 들러 현장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양주시 일영역은 고양 능곡과 의정부를 오가는 교외선 열차가 거쳐가는 간이역이다. 2004년 교외선이 멈춘 뒤 화물수송 열차만 간간이 다녀 명맥만 유지하다 10년 뒤인 2014년 일영역은 사실상 폐쇄됐다. 하지만 최근 일영역이 영화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여행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교외선 재개통이 추진되면서 수도권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한미령 의원은 일영역이 지역 관광자원으로써 가치가 높다고 판단,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협의해 국비 지원을 확보하는데 열을 내고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장흥계곡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미령 의원은 “일영역을 오고가던 폐 증기기관차가 풍기역에 있어 다시 일영역으로 옮기려 한다”며 “증기기관차를 활용해 기념공원을 조성하면 일영역이 양주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영역은 BTS 팬클럽 ‘아미’를 대상으로 한 ‘가고 싶은 BTS 앨범 커버 및 뮤직비디오 촬영지’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아미 사이에서 성지순례 장소로 회자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3 21:39:15【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오는 1월13일 인구 100만 특례시로 출범한다. 100만 대도시인데도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 때문에 겪어야했던 불합리를 해소해 나갈 길이 이제야 비로소 열리게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6일 “특례시 권한이양을 포함해 시민 권리, 일자리, 복지를 지속 확대하고 편리한 출퇴근 교통, 깨끗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배달-비정규노동자, 노인-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는데 몰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례시 권한이양, 생활SOC-시민복지 확대 고양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 출범함에 따라 총 86개 기능, 383개 단위사무에 대해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행정-재정 권한을 이양받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해 주민자치 조직과 권한이 확대됐고 올해는 5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설돼 시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고양도서관, 원흥복합문화센터,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센터 등 생활SOC와 고양시청 신청사, 일산동구 및 서구 보건소 같은 공공청사 건립을 진행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중앙도서관 건립도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한다. 노년층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6515명이 참여한다. 독거노인-아동 등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고양든든밥상 사업을 12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1인 독거가구를 보살피는 ‘고양살핌이’ 사업도 새롭게 진행한다. 고양시는 1월부터 출생아 1인당 바우처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산가구 전월세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아울러 식사, 지축, 삼송, 덕은, 일산역 등 어린이집 14곳이 개원을 준비 중이며, 영유아 약 1100명에게 공보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 일자리사업 순항…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00만 인구에 걸맞은 대형 일자리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작년 착공한 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성사혁신지구 조성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는 일산테크노밸리가 착공할 예정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시행사 선정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작년 12월 대덕드론비행장이 개장한데 이어 올해는 교육-산업-연구-체험이 가능한 드론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도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금 22억원을 편성해 출연금 10배인 22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지원한다. 취약계층이 대상인 한시적 일자리 제공도 확대한다. 공공근로, 신중년-청년-여성 일자리 외에도 방역-백신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일자리를 마련한다. 청년 취-창업 지원 거점이 될 고양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추진하고 청년창업, 주거안정도 지원한다. ◇인천 2호선-서해선 일산연장, 교외선 재개통 추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철도노선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장홍대선 계획과 협의를 추진하고 당초 대곡~소사구간이던 서해선을 일산역까지 연장해 2023년 1월 동시 개통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은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교외선은 운행을 위한 차량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하고 오는 2024년 하반기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출퇴근 환승주차장도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삼송역 환승주차장 8926㎡, 주차 185면 규모의 토지매입을 마무리하고 원흥, 지축, 화전역에도 환승시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교통량 분산을 위해 광역도로개설도 확대한다. 김포~관산(지방도로 358호선), 고양장항지구, 원흥~백석, 신평IC, 법곳IC, 송산IC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누리버스 6개 노선을 지속 운영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종합계획도 마련한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쌈지길-도심공원 녹지조성 고양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원을 확대하고 쌈지공원, 도심공원 등 녹지도 조성한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해 택지개발지구 등 신규 건물부터 적용한다.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입지원을 전년대비 2배로 늘려 총 3756대 466억원을 지원하고 급속충전기 100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녹지공간 지속 확대로 도시 열섬화 및 미세먼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공공건물에는 옥상녹화, 가로숲길, 벽면녹화를 진행하고 일산, 토당, 대화동 등에는 마을쌈지공원 6곳을 설치한다. 신평동 자유로와 제2자유로 사이에는 가로공원 등 녹지축을 조성하고 대화동 한류천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 지역화폐인 ‘그린카드’를 도입한다. 작년 세계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장항습지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장항습지탐방센터를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90곳에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하고 강매배수펌프장 유수지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한다. 총 4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공동주택 개선에 들어간다. 안심관리제를 확대해 단독주택단지 21곳에 환경정화와 순찰을 실시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6 13:22:29【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하루빨리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109만 인구에 걸맞은 산업시설과 일자리 마련이다. 서울 위성도시로 ‘베드타운’이란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다. 올해는 이런 숙원을 해소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1일 “테크노밸리 등 대형 일자리사업과 철도교통망을 확대하면서 맞춤형 복지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이 중심에 놓인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형 일자리’ 테크노밸리-방송영상단지-킨텍스 제3전시장 건설 순항 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약 850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8월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사업은 지난 5월 기공식을 가졌다. 고양시 장항동-대화동 일원 70만㎡에 총사업비 6738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생산유발효과 2342억원, 일자리창출 1423명 효과가 전망되며 오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전시면적 7만㎡, 연면적 29만3735㎡규모로 조성된다. 완공되면 킨텍스는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한다. 총 4853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전문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건립된다. 최첨단 공연시설로 세계 최초 메타버스 결합형 ‘버추얼 아레나’를 동시에 구현한다. 실내 2만명, 야외 4만명 수용이 가능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GTX-A, 서해선, 인천 2호선 등 11개 철도망 확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구간 7개 철도노선이 반영돼 철도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발전한다.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일산서구~인천서구),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용산),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뿐만 아니라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삼송~금촌), 교외선(능곡~의정부)이 포함돼 고양시가 건의한 사업 7개 노선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 작년 GTX-A노선에 창릉신도시 창릉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고양에는 킨텍스-대곡-창릉 등 3개 GTX-A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고양에서 서울역,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은 당초 고양대곡~부천소사 구간이나 작년 일산역까지 노선을 연장했다. 대곡~소사 구간과 일산역 연장구간은 동시에 개통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에는 올해 1월부터 경의선 급행열차가 탄현역에 정차하기 시작했고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창릉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열차증량(4량→8량)도 반영됐다. 식사지구에는 신교통수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외선은 2024년 재개통을 목표로 내년부터 선로-신호-역무시설 개량을 추진한다. KTX 강릉선 행신역 출발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육아-독거노인-노동취약계층 고양형 맞춤복지 지원 고양시는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와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를 지원하고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도 지원한다. 중산-대화-원당 등지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과’를 신설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는 ‘고양 든든밥상’, 민관협력 세탁 지원, 생활위기비상금 지원,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활발해 올해는 6074명이 참여했다. 아파도 쉴 수 없는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유급병가, 배달노동자 안전장비 구입지원,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지원했다. 올해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향동종합사회복지관, 내년에는 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다. 코로나19 방역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안심카(드라이브 스루)선별진료소, 전화 한 통으로 출입관리가 가능한 ‘안심콜’, 가족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안심숙소’ 제공 등 고양형 안심시리즈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는 결국 사람을 위한 공간이며, 최우선 가치는 사람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복지정책과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차별과 소외를 해소하고 인간 존엄이 살아 꿈틀대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22 01:5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