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북미시장에 이어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을 착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아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폴레주 안제이 부와 의장, 브제크시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시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영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10만㎡ 규모의 부지에 세워질 폴란드 신공장은 내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유럽 주요 전기차 메이커들을 공략해 폴란드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 120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 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12 18:39:2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북미시장에 이어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을 착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아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폴레주 안제이 부와 의장, 브제크시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시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영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10만㎡ 규모의 부지에 세워질 폴란드 신공장은 내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유럽 주요 전기차 메이커들을 공략해 폴란드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 12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 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구동모터코아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 구동계의 핵심 부품으로 향후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연산 750만대 체제를 구축해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사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12 14:04:26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부품사업의 핵심인 구동모터코아 생산기지를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천안)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10만㎡의 부지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6월 착공해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은 생산계획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2030년에는 연 120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멕시코 2공장은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라모스 아리스페에 준공한 1공장 인근에 건설되며, 멕시코 2공장이 준공되면 2030년까지 1공장과 2공장 합산 연 250만대 생산체제가 완성된다. 김준석 기자
2024-02-26 18:15:40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선도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에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공시켰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폴란드 현지 생산공장 건설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폴란드에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유럽향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브제크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폴란드 남서부 국경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 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현지조달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대지면적 10만㎡의 부지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2030년까지 연 120만대의 구동모터코아를 생산·공급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1-18 17:53:3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준공하며 북미 친환경차 부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스페에 위치한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PI-MEM) 준공식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멕시코 북동부를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조기에 낙점하고 작년 7월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총 6만3925m²(약 1만9371평)의 대지 위에 준공된 제1공장에는 프레스 18대가 운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제2공장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한다. 향후 제2공장까지 가동되면 2030년까지 연 2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신규 공장이 위치한 라모스 아리스페는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주요 메이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공장이 밀집해 있다. 미국 텍사스주 국경까지 약 30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북미 친환경차 시장공략의 전진기지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구동모터코아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지역 메이저 완성차 메이커들에 공급되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구동모터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200만대, 멕시코 2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폴란드, 중국, 인도 등 각 거점 별 해외 공장도 가동해 연700만대 이상의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0-17 16:46:29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자동차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1000만대 분량을 최대 10년간 장기 공급한다. 거래액은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 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2026년부터 10년간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해외 신공장에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를 직접 공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그룹에서 수주한 구동모터코아 물량은 총 1038만대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용 340만대, 플래그십 전기차용 250만대 등 친환경차에 장착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능력, 포스코와 시너지가 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모빌리티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더해 포스코의 고품질 무방향성 전기강판(하이퍼엔오)이 만들어 낸 시너지"라고 했다. 구동모터코아 재료로 쓰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는 1조원을 투자한 광양 신공장을 내달 본격 가동, 연간 30만t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생산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유럽의 무역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을 구축하고 있다. 정상균 기자
2023-09-14 18:14:4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자동차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1000만대 분량을 최대 10년간 장기 공급한다. 거래액은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 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2026년부터 10년간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해외 신공장에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를 직접 공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그룹에서 수주한 구동모터코아 물량은 총 1038만대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용 340만대, 플래그십 전기차용 250만대 등 친환경차에 장착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능력, 포스코와 시너지가 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모빌리티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더해 포스코의 고품질 무방향성 전기강판(하이퍼엔오)이 만들어 낸 시너지"라고 했다. 구동모터코아 재료로 쓰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는 1조원을 투자한 광양 신공장을 내달 본격 가동, 연간 30만t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생산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유럽의 무역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을 구축하고 있다.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90만대 생산체제인 중국 상하이 공장은 올 하반기에 완공한다. 연간 150만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춘 멕시코 공장은 오는 10월 가동한다. 유럽에선 2025년 가동 목표로 폴란드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9-14 10:40:0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는 2025~2034년까지 양산되는 물량이다. 이번 현대차 물량 수주는 세번째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를 수주했다.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총 물량은 2025년부터 10년간 685만대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차 부품 제조 및 유통 역량을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조달능력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생산능력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기술과 연계해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모빌리티 밸류체인 청사진을 완성한다는 게 큰 그림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이상 확보가 목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항 등 국내 공장 및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공장을 증설 확대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6-08 18:05:42[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는 2025~2034년까지 양산되는 물량이다. 이번 현대차 물량 수주는 세번째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를 수주했다.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총 물량은 2025년부터 10년간 685만대 규모다. 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친환경차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차 부품 제조 및 유통 역량을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조달능력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생산능력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기술과 연계해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모빌리티 밸류체인 청사진을 완성한다는 게 큰 그림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이상 확보가 목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항 등 국내 공장 및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공장을 증설 확대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6-08 10:54:0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아오토모티브가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산업단지에에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설립, 글로벌 톱(Top)10 기업으로 성장한다. 2일 대구시에 다르면 이날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코아오토모티브와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만475㎡ 부지에 760억원을 들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코아오토모티브의 투자가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대구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차 핵심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기업인 ㈜고아정공에서 친환경차용 구동모터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대구 신규 공장을 연 100만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 생산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 구동모터코어 사업뿐만 아니라 저출력 구동모터, 하이퍼루프 트랙 및 레일사업 등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모터 산업 육성과 맞춰 2030년까지 구동모터 부품의 글로벌 Top 10, 매출 1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코아오토모티브 대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등 육성정책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투자를 통해 전문화된 조직 육성과 전동화의 핵심부품인 모터라는 확실하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에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아오토모티브의 대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모터 관련 유망 기업을 전략적으로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또 모터 소재·부품, 모듈에 이르는 밸류체인 집적화를 통해 지역 내 국내 최고의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거점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02 13: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