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김영일 군산시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전북경찰청 반부배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20년 군산 한 양돈단지에서 진행된 공사 관련 부정청탁이 있었다는 국민권익위 제보로 진행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A계장이 뇌물을 수수했다는 권익위 신고를 접수하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한 농공시설을 압수수색 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8-21 15:12:18[파이낸셜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던 김영일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23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김 전 재판관은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1965년 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전 재판관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장, 부산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1999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그는 2005년 퇴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 전 재판관은 1996년 8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재판장으로서 12·12 군사 쿠데타, 5·18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는 징역 22년6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김 전 재판관은 "전 피고인은 군 병력을 동원해 군 내부 질서를 파괴하고 헌법질서를 문란케 한 점에서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지적하며 "더욱이 대통령의 지위로서 수많은 기업체로부터 엄청난 부정 축재를 한 점은 비록 대통령 재직 중 업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크게 참작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맡은 헌재 전원재판부 구성원으로서 국회의 청구 기각 결정에 참여했다. 또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 속에 행정수도이전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위헌 의견을 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 장지는 충북 괴산군 호국원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23 21:12:32▲ 피명자씨 별세· 김영일씨(MBC충북 기자) 모친상=12일 청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043)279-0144
2020-12-13 10:37:35【기장(부산)=정대균골프전문기자】국내 골프장 회원권 시장이 침체일로다. 회원권가격 하락과 회원제 골프장 감소, 그리고 실속형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의 트랜드가 바뀐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런 와중에 도산한 시중 회원권거래소가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발전을 위해 기꺼이 거액을 들여 골프대회를 주최한 회원권거래소가 있다. 국내 회원권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이다. 동아회원권그룹은 24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CC서 개막한 KPGA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국내 회원권거래소 중에서 정규대회 후원은 동아회원권그룹이 최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자칫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서 전격적으로 후원을 결정한 것. 김회장은 그 배경을 이른바 '빅파이론'으로 설명한다. 그는 "전반적으로 골프 업계가 불황이다.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업계가 공동의 노력을 해야한다. 특히 골프대회의 활성화는 골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며 "하지만 남여 프로대회가 편중돼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남여 투어가 동반 발전해야만 골프계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에 KPGA코리안투어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회원권그룹은 1996년에 창립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 서울본사를 비롯해 경기, 대구, 부산, 광주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업체는 단순히 회원권 거래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골프발전을 위해 나름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2009년까지 5년간 매년 10개씩 개최되었던 SBS코리안투어 거의 모든 대회 코스를 잡아 줬다. 대회 후원은 1999 골프기어배 파골프 밀레니엄 장타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7월 동아회원권 스타 최강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서브 후원, KLPGA 2016 동아회원권 챔피언스 오픈 9~10차전 등 무려 20여개의 공식 대회를 후원했다. 골프 발전을 위한 기여는 대회 후원으로만 그치지 않았다. 한 발 더 나아가 골프단을 창설해 운영했다. 물론 이 또한 국내 회원권 업계 최초다. 2007년에 창단해 2010년까지 4년간 운영됐던 1차 골프단 멤버는 국내 최장타자로 활동하다 현재는 군복무중인 김대현(29), 1995년 한국오픈 우승자 권영석 등 총 12명이 있었다. 하지만 1차 골프단은 불황으로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2016년에 여자 선수 2명을 시작으로 골프단을 재창단했다. 올해는 5명의 여자 유망주를 새로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골프단원이었던 주흥철(36), 정지호(33) 등 2명의 KPGA코리안투어 소속 선수를 영입, 총 9명으로 진용을 구축했다. 동아회원권그룹은 골프대회와 선수 후원 외에 실수요자인 골퍼들을 위한 획기적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신의 전산시스템으로 분석된 회원권시세 등의 정보와 레저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6년 2년여에 걸친 개발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웹 및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각종 정보는 주요 포탈과 메이저 언론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올 4월에는 '다골프멤버십'이라는 획기적 상품을 출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원권은 선불, 소멸형 멤버십 서비스로 입회금액을 납입하면 2~3년간 수도권 40여개의 골프장을 저렴한 비용(회원가 수준)으로 부킹 걱정없이 무기명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다. 김회장은 "회원권 하나로 다양한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4인 전원이 보다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기고 싶다는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이 회원권을 만들었다"고 다골프멤버십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08-25 17:24:58▲ 김호남씨 별세· 김영일씨(삼성생명 스포츠단 사무국장) 부친상=5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2)2276-7671
2017-05-05 11:39:21▲ 김혁태씨 별세· 김영일씨(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부친상=27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상례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41)671-5301
2016-07-27 09:16:58"반보 앞선 '거미형 인재'가 성공 좌우" 개성·창의력·끈기 바탕으로 미래상 그리는 인재 비전과 기회 먼저 잡아 성공의 길 닦을 수 있어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상상하면서 수요를 창출하고 선점해가는 기업인 자세가 중요한 때입니다." 김영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장 겸 ㈜해천 대표이사 회장(사진)은 16일 "개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상을 그려가며 거미줄로 먹이를 기다리는 선제적 스타일인 '거미형 인재'가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보 앞선 예측, 비전·기회 잡는 게 성공의 길" 김 회장은 "지금까지 묵묵히, 빨리빨리 등의 문화를 바탕으로 일사불란한 조직에 기반해 많은 것을 이뤘다면 앞으로는 자유롭게 거미줄을 쳐가면서 마음껏 상상하고 때를 기다리며 끈기와 정성으로 반보 앞선 예측과 비전·기회를 잡아가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 메인비즈 부산·울산·경남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최신 경영기법 무장으로 기업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리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현장경영 기법과 아이디어 전수,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동남권 대표 조찬 포럼인 '굿모닝 CEO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행사 때마다 부산은 물론, 울산과 경남 통영 등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자리를 채울 정도로 호응이 큰 '굿모닝 CEO 학습'은 다음달 정운찬 전 총리를 초청해 열한번째 행사를 갖는다. 김 회장은 경영혁신을 갈망하는 중소기업인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현장경영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10월부터 굿모닝 CEO 심화학습 과정 '오아시스 FN-MBA'도 개설해 운영한다. 김 회장이 경영하는 ㈜해천은 '행동하라'를 사시로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해천은 1987년 창립해 HC종합건설, KPS, 미래해양연구소 등 5개 기업을 거느리며 국내 해저전력케이블 건설과 유지보수사업에서 최대 실적을 자랑하며 해상풍력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초고압 154㎸ 해저케이블 2라인(Line) 동시 포설과 해상풍력발전단지 해저전력케이블 건설, 잠수정·잠수부 수중침투 방어망 세계 최장거리 설치, 심층수 해저 파이프라인 등 특수한 해양공사를 국내 최초로 성공해 이 분야 '리딩 컴퍼니'라는 독보적 위치를 구축했다. ■내달 굿모닝 CEO 학습, 정운찬 전 총리 초청 중소기업도 글로벌적인 시각을 갖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김 회장은 해외건설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현지법인을 설립, 도로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잠밀지역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도 따냈다. 한국형 신도시 모델을 개도국에 전수하고 첨단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스마트 아파트 소프트 부분을 수출하는 성과와 함께 동티모르 건설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놀라운 업적을 이뤘지만 결코 안주하지 말고 어떤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뜻의 '거안사위(居安思危)' 자세가 중요하다는 김 회장은 회사의 강점이 위대한 성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부단히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강수련 기자
2015-08-16 17:04:44▲김영일씨(삼성생명 스포츠단 차장) 빙부상= 10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02)2276-7691.
2014-06-10 21:13:12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부산·경남연합회는 지난 26일 오후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2대 회장에 김영일 현 회장을 추대 형식으로 재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원들 외에도 서병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성철 부산파이낸셜뉴스 편집인, 박칠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강현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장세홍 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장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부산·경남 중기인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4-02-27 17:21:30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부산·경남연합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영일 초대 회장을 제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김 회장의 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부산·경남연합회(회장 김영일)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참석한 부산·경남연합회 회원들이 그동안 초대회장을 맡아 이끌어 온 김영일 (주)해천 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 28일까지 향후 2년 동안 부산경남연합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이날 김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물론 서병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성철 부산파이낸셜뉴스 편집인, 박칠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강현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장세홍 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등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경영기법을 익힐 수 있는 '굿모닝CEO학습' 등을 더욱 활성화해 회원사들이 강한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4-02-27 08: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