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하는 ‘희희낙락 喜喜樂樂’’ 콘서트를 오는 7월2일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악 대모이자 경기명창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우리 가락 대중성과 전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경기민요 소리꾼 고금성과 전영랑이 트로트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공연 프로그램은 김영임의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민요 메들리’에 이어 국악 베이스의 트롯 가수 김용임이 들려주는 ‘열두줄’과 ‘부초 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빙빙빙’과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금성의 ‘청춘화살’, ‘신 이수일과 심순애’,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비나리’, ‘약손’ 등 출연진의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우리 ‘흥’과 ‘멋’을 선사한다.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喜喜樂樂’ 콘서트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다. 주관은 고양문화재단과 ㈜공감엔피엠이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한편 티켓은 1층 5만원, 2층 4만원이며, 예술인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19 20:57:03[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김용임이 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 방송 녹화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3-07 15:39:17[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김용임이 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 방송 녹화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3-07 15:38:09[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김용임이 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 방송 녹화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3-07 15:37:15【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기획공연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콘서트를 대면 공연으로 재개한다. 올해 8월 코로나19 2.5단계 격상 이후 모든 기획공연과 주요 축제가 취소, 연기되고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된지 근 3개월만에 대면공연을 시작한다. 국악 명창 김영임의 ‘희희낙락’은 오는 11월6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관객을 맞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중장년 관객을 위한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오랜 기간 비워둔 객석을 가득 채워 지역민과 공연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이다. 경기명창 김영임은 ‘전통’ 이란 다소 어렵고 낯선 단어를 ‘오늘’이란 현실로, ‘친근함’이란 이웃으로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또한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시대언어로 되돌려준 장본인이며,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온 국악 명창이다. 또한 김영임은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가장 멋스럽고 심혈을 기울여 부르는 소리꾼이다. 세계인에게 이미 ‘한국인의 노래’ 로 각인된 ‘아리랑’은 어쩌면 김영임으로부터 새롭게 거듭났을지도 모른다. 특히 눈물이 배어있는, 그래서 더욱 전율로 다가오는 김영임의 아리랑 선율은 관객을 하나로 모으는 울림이 크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악 대모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롯 여왕 ‘김용임’이 함께 만드는, 두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악과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롯 결합으로 우리 가락의 대중성과 전통성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경기민요 소리꾼 고금성과 전영랑이 트롯 메들리 등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영임의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민요 메들리’에 이어 국악 베이스의 트롯 가수 김용임이 들려주는 ‘열두줄’(국악 버전)과 ‘민요타령’ ‘사랑의 밧줄’, ‘빙빙빙’과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금성의 ‘창부타령’, ‘트롯 메들리’,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비나리’, ‘약손’(트롯) 등 출연진의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우리의 ‘흥’과 ‘멋’을 선사한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 시행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해 관객을 맞는다는 방침이다.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콘서트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공감엔피엠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30 08:27:11【양산=오성택 기자】 경남 양산시는 24일 성악가 엄정행씨와 인기가수 김용임씨를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2016년 위촉한 프로야구 강민호 선수의 홍보대사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엄정행 성악가는 양산 출신으로 경희대 음대 학장을 지냈으며, 가곡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 속에 ‘국민성악가’로 불린다. 2011년 제3회 세일한국가곡상 수상에 이어 2012년 양산시민대상을 받았다. 현재 고향 양산에 음악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전국성악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가수 김용임씨는 ‘트로트 여왕’으로 불릴 만큼 대중가수로 인기가 높다. 1984년 데뷔해 ‘고장난 벽시계’, ‘사랑의 밧줄’, ‘나이야 가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산시 홍보노래인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의 가수이기도 하다. 이들 홍보대사는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 국내외 활동을 통해 양산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관광 홍보 등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나동연 시장은 “정통음악과 대중음악계에서 명성 높은 두 홍보대사가 양산의 발전상과 이미지를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1-24 14:57:54▲ 사진=더커뮤니티‘트로트 디바’ 가수 김용임이 OST 가수로 변신했다. 김용임은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OST ‘나이야 가라’ 음원을 7일 공개한다. ‘나이야 가라’는 ‘별이 되어 빛나리’ 극중 조봉선(최수임 분)이 일생일대의 소원인 가수의 꿈을 이루면서 데뷔곡으로 선보인 노래로 OST 가창에 김용임이 나섰다. 지난 6일 '별이 되어 빛나리' 방영분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한 방에 모여 조봉선의 TV에 첫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식구들이 함께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를 따라 부르며 조봉선의 가수 데뷔에 감격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남은 날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내용을 담은 ‘나이야 가라’는 고고와 트로트 리듬이 혼합된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우리나라 전통 가요에 많이 사용되는 5음계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마음엔 나이가 없다’는 노랫말이 세월의 흐름에 맞춰 외모는 늙지만 마음만은 항상 청춘인 듯 중‧장년층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나이야 가라’는 작곡가 류원광, 손연성 콤비가 정통 성인가요 첫 데뷔곡으로 의미가 있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OST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편곡을 맡아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곡을 완성시켰다. ‘국가대표 코러스’로 불리는 김현아의 나긋나긋한 코러스 라인 또한 흥을 한껏 돋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나이야 가라는 극중 조봉선이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곡으로 OST 앨범에는 최근 성인 가요계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김용임을 가창자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무용과 출신의 김용임은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한 후 ‘부초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사랑님’, ‘내사랑 그대여’ 등의 최신곡도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8일 ‘2015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는 현철, 설운도, 조항조와 함께 ‘현철과 몽키스’ 무대에서 드럼 연주자로 나서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7 김용임의 ‘나이야 가라’는 7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6-01-07 10:24:53가수 김용임의 ‘카네이션 디너쇼’에 대한 반응이 남다르다. 오는 6일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디너쇼를 갖는 성인가요계의 디바 김용임의 공연 티켓이 예매율 95%를 넘어서며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84년 ‘목련’이라는 곡으로 KBS 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김용임은 2007년부터 지난 2010년까지 4년 연속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인 가요계의 원조 디바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김용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카네이션 디너쇼’는 데뷔 후 29년 동안 갈고 닦아온 김용임의 공연 노하우는 물론 야심차게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와 전문 댄서들과 협연하는 ‘캉캉쇼’, ‘가야금 연주’ 등 잠시도 눈 돌릴 틈 없는 버라이어티한 쇼로 구성됐다. 이에 1차로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시작했던 티켓분량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모두 동이 난데 이어 1000여석 규모의 객석 대다수의 표가 유료판매로 이미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임 소속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김용임 디너쇼는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쇼인데다 중장년층 팬이 워낙 두터워 티켓 소진율이 다른 공연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모님들께 드리겠다고 지인들을 통해 VIP 자리를 확보해 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는데 VIP석이 이미 매진되어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가끔 웃돈 얹어 줄 테니 좋은 자리로 구해줄 수 없냐는 분도 계실정도다”고 덧붙였다. 김용임 역시 “많은 분들이 제 공연을 기다려 주신다는 얘길 듣고 내심 많이 기뻤다. 뜻 깊은 날 뜻 깊은 자리에 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스스로도 뿌듯하다. 좋은 공연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팬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순서와 함께 고급 주방용품 30개와 쌀 200kg을 추첨을 통해 어버이날 선물로 증정,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용임의 호화 버라이어티 ‘카네이션 디너쇼’는 오는 6일 오후 7시,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인디 여성씬 ‘홍대앞 그녀들’, 18日 첫 공연 기대감↑ ▶ 대중음악 걸그룹史, 걸그룹 역사를 한 눈에 “소원을 말해봐” ▶ 슈퍼주니어, 인도네시아 단독콘서트 대성황 3회 공연 ‘전석매진’ ▶ [콘서트] 델리스파이스, 뜨겁게 엔진을 켜두는 ‘모던락의 지존’ ▶ 장윤정, 어버이날 디너쇼 개최 "뜻 깊은 시간 될 것"
2012-05-02 15:34:25【전국종합】 서울시의회 개원 68년 만에 최초의 여성 의장이 사실상 탄생했다.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최 원내대표는 3선으로 전반기 김현기 의장(4선) 다음으로 최다선이다. 통상 시의회 의장은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다. 최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11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에선 의장 후보를 내지 않아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11대 시의회 단독 의장 후보로 올라 투표를 거치면, 이변이 없는 한 사상 첫 여성 의장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장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초구 제4선거구인 서초2동·서초4동·양재1동·양재2동·내곡동을 지역구로 활동 중이다.19일 전국 시도의회에 따르면 다수당, 다선 의원의 우위 속에서 올해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전국 시도의회의 여야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이달중 후반기 의장 선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열띤 경쟁과 의미 있는 행보가 포착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선거는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후보로 4선의 김진경 의원을 추대하면서 본격화 되고 있다. 아직 국민의힘 후보는 선정되지 않았다. 선거는 오는 7월17일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반기 시작과 함께 78대78 여야 동수를 이루며 투표를 통해 민주당 소속 의장이 선출됐던 경기도의회는 후반기에도 동수가 유지될 경우 국민의힘에서 의장직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재보궐 선거로 여야 동수가 깨지고,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 등으로 재편됐다. 이에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후반기 의장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울산시의회 결선표결 뒤 다선 승리 인천시의회는 통상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장이 나올 전망이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를 예고한 것은 김대중, 유승분, 이인교, 정해권, 한민수 의원 등 5명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후반기 의장 후보자를 정한다. 이날 국민의힘 후보자로 뽑힌 의원이 사실상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앞서 지난 17일 이뤄진 의원총회에서 임춘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하기도 했다. 다만 의원총회에서 전반기 의장단의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가능 여부에 대한 안건은 다뤄지지 않아 치열한 후반기 의장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사상 첫 연임 의장 탄생을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25일 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거론되는 차기 의장 후보는 3선의 이재화 의원을 비롯해 재선인 김대현·하병문 의원 등이다. 여기에 이만규 전반기 의장이 연임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임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연임 움직임에 정서적 반감에 호소하고 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연임에 도전하는 이만규 의장과 이를 저지하려는 김대현 의원 간 2파전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연임에 찬성 쪽은 지지세 과시로 정서적 거부감을 정면 돌파하려 하는 분위기다. 울산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이 다선 여부로 결정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 20명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성룡 의원을 후반기 의장 내정자로 선출했다. 울산시의회 전체 의원 22명 중 국민의힘이 20명, 민주당이 2명으로 국힘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한 뒤,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는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이 경쟁했다. 당초 합의 추대를 위한 토론에서 양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표결이 진행됐다. 결과는 3차 결선투표에서까지 벌였으나 10대10 동수가 나왔다. 이에 '최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한다'는 울산시의회 회의규칙 조항에 따라 3선의 이 의원이 재선의 안 의원을 제치고 내정자로 선출됐다. ■강원도의회 의장 연임여부도 관심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23명 중 21명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민주당 후보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강수훈, 박수기, 박미정, 신수정, 심철의 등 5명이다. 다만 민주당 광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존에 순차적으로 분리해 선출했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이번에는 동시에 뽑기로 해 의장에 떨어지면 상임위원장을 못함에 따라 후보 간 합종연횡이 예상된다. 국힘에서는 김용임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의회도 의원 61명 중 민주당 의원이 57명으로 민주당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에서 도의장 후보로 뽑힌 후보가 사실상 후반기 의장이어서 김태균 의원과 김성일 의원이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3파전이 예상된다. 이날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가운데 문승우 의원은 전북자치도 감시와 견제 강화, 박용근 의원은 1인 보좌관제 신설과 지방의원 공제회 설립, 황영석 의원은 의회 업무의 재구조화 등을 내세우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는 20일 의장단 후보를 정하고, 전북도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한다. 강원도의회는 선거 열기가 뜨겁다. 의원 49명 중 국힘이 42명으로 의장 자리는 국힘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힘에서는 권혁열 현 도의장을 비롯해 김기홍, 김시성, 김기철, 한창수 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혁열 전반기 도의장이 후반기 선거에 다시 나서면서 선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역대 도의장 선출 사례를 보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의장을 맡았던 의장은 1991년 3대와 1998년 5대 때 두 차례가 전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장충식 김장욱 김기섭 황태종 최수상 한갑수 윤홍집 기자
2024-06-19 18:23:34【전국 종합】서울시의회 개원 68년만에 최초의 여성 의장이 사실상 탄생했다.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최 원내대표는 3선으로 전반기 김현기 의장(4선) 다음으로 최다선이다. 통상 시의회 의장은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다. 최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11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에선 의장 후보를 내지 않아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11대 시의회 단독 의장 후보로 올라 투표를 거치면, 이변이 없는 한 사상 첫 여성 의장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장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초구 제4선거구인 서초2동 서초4동 양재1동 양재2동 내곡동을 지역구로 활동중이다. 19일 전국 시도의회에 따르면 다수당, 다선 의원의 우위속에서 올해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전국 시도의회의 여야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이달중 후반기 의장 선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열띤 경쟁과 의미 있는 행보가 포착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선거는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후보로 4선의 김진경 의원을 추대하면서 본격화 되고 있다. 아직 국민의힘 후보는 선정되지 않았다. 선거는 오는 7월17일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반기 시작과 함께 78대78 여야 동수를 이루며 투표를 통해 민주당 소속 의장이 선출됐던 경기도의회는 후반기에도 동수가 유지될 경우 국민의힘에서 의장직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재보궐 선거로 여야 동수가 깨지고,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 등으로 재편됐다. 이에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후반기 의장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울산시의회 치열한 결선표결 뒤 다선 승리 인천시의회는 통상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장이 나올 전망이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를 예고한 것은 김대중, 유승분, 이인교, 정해권, 한민수 의원 등 5명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후반기 의장 후보자를 정한다. 이날 국민의힘 후보자로 뽑힌 의원이 사실상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앞서 지난 17일 이뤄진 의원총회에서 임춘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하기도 했다. 다만 의원총회에서 전반기 의장단의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가능 여부에 대한 안건은 다뤄지지 않아 치열한 후반기 의장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사상 첫 연임 의장 탄생을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25일 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거론되는 차기 의장 후보는 3선의 이재화 의원을 비롯해 재선인 김대현·하병문 의원 등이다. 여기에 이만규 전반기 의장이 연임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임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연임 움직임에 정서적 반감에 호소하고 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연임에 도전하는 이만규 의장과 이를 저지하려는 김대현 의원 간 2파전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연임에 찬성 쪽은 지지세 과시로 정서적 거부감을 정면 돌파하려 하는 분위기다. 울산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이 다선 여부로 결정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 20명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성룡 의원을 후반기 의장 내정자로 선출했다. 울산시의회 전체 의원 22명 중 국민의힘이 20명, 민주당이 2명으로 국힘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한 뒤,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는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이 경쟁했다. 당초 합의 추대를 위한 토론에서 양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표결이 진행됐다. 결과는 3차 결선투표에서까지 벌였으나 10대 10 동수가 나왔다. 이에 '최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한다'는 울산시의회 회의규칙 조항에 따라 3선의 이 의원이 재선의 안 의원을 제치고 내정자로 선출됐다. ■강원도의회 의장 연임여부도 관심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23명 중 21명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민주당 후보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강수훈, 박수기, 박미정, 신수정, 심철의 등 5명이다. 다만 민주당 광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존에 순차적으로 분리해 선출했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이번에는 동시에 뽑기로 해 의장에 떨어지면 상임위원장을 못함에 따라 후보 간 합종연횡이 예상된다. 국힘에서는 김용임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의회도 의원 61명 중 민주당 의원이 57명으로 민주당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에서 도의장 후보로 뽑힌 후보가 사실상 후반기 의장이어서 김태균 의원과 김성일 의원이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3파전이 예상된다. 이날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가운데 문승우 의원은 전북자치도 감시와 견제 강화, 박용근 의원은 1인 보좌관제 신설과 지방의원 공제회 설립, 황영석 의원은 의회 업무의 재구조화 등을 내세우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는 20일 의장단 후보를 정하고, 전북도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한다. 강원도의회는 선거 열기가 뜨겁다. 의원 49명 중 국힘이 42명으로 의장 자리는 국힘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힘에서는 권혁열 현 도의장을 비롯해 김기홍, 김시성, 김기철, 한창수 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혁열 전반기 도의장이 후반기 선거에 다시 나서면서 선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역대 도의장 선출 사례를 보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의장을 맡았던 의장은 1991년 3대와 1998년 5대 때 두 차례가 전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장충식 김장욱 김기섭 황태종 최수상 한갑수 윤홍집 기자
2024-06-19 14: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