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옥씨 별세·나혜경 혜정씨 모친상·조영철 김장실씨(한국관광공사 사장) 빙모상·나영환씨 조모상=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2072-2010
2023-04-17 18:37:53▲ 천명옥씨 별세· 나혜경 혜정씨 모친상· 조영철 김장실씨(한국관광공사 사장) 빙모상· 나영환씨 조모상=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2072-2010
2023-04-17 16:10:10"혁신과 소통으로 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추진하겠다."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열고 4대 중점 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한국 관광산업 현주소와 한국 문화의 위상 변화를 언급하면서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슬로건하에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선 외래방한객들이 여행을 통해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하고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류뿐 아니라 클래식, 예술, 전통문화, 의식주 등 생활문화까지 한류의 범위를 확장하고, '2023-24 한국방문의 해' 집중 마케팅을 통해 2027년 3000만 외래관광객 유치 성공의 의지를 피력했다. 김 사장은 또 "국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채로운 지역관광의 매력을 보여주고, 체류여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인구소멸 등의 위기를 관광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대상으로는 한국관광 5대 플랫폼을 축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협업 지원해 기술융합형 관광벤처 1200개 발굴과 관광 유니콘기업 3개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용철 기자
2022-12-14 19:33:28[파이낸셜뉴스] “혁신과 소통으로 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추진하겠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진)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열고 4대 중점 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한국 관광산업 현주소와 한국 문화의 위상 변화를 언급하면서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슬로건 하에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선 외래방한객들이 여행을 통해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하고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류뿐 아니라 클래식, 예술, 전통문화, 의식주 등 생활문화까지 한류의 범위를 확장하고, ‘2023-24 한국방문의 해’ 집중 마케팅을 통해 2027년 3000만 외래관광객 유치 성공의 의지를 피력했다. 김 사장은 또 “국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채로운 지역관광의 매력을 보여주고, 체류여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인구소멸 등의 위기를 관광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대상으로는 한국관광 5대 플랫폼을 축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협업 지원해 기술융합형 관광벤처 1200개 발굴과 관광 유니콘기업 3개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 사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행의 전 주기에서 관광의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특히 2027 세계경제포럼(WEF) 관광발전지수 관광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3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4 08:11:23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체부 제1차관(사진)을 임명했다.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신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06 18:30:15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6일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체부 제1차관( 사진)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신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06 14:19:57예술의전당 김장실 사장(54)의 경상도 사투리는 억세면서도 참 정겹다. 스스로 ‘불치병’이라고 말하지만 은근히 즐기는 것도 같다. 경남 남해 상주가 고향. 어릴 적 언덕 위 맨 꼭대기 집 마루에 누워 있으면 상주 앞바다서 부서지는 파도가 ‘쏴아 쏴아’ 소리를 내며 귓가를 때렸다. 아침 7시, 저녁 7시면 어김없이 여객선이 들어왔다. 그때마다 ‘비 내리던 호남선’ ‘무너진 사랑탑’ ‘삼천포 아가씨’ 이런 유행가가 확성기를 통해 온 마을에 쩌렁쩌렁 울렸다. 산으로 들로 다니며 나무를 질 때나 거름을 나를 때 함께한 건 바로 이 확성기를 통해 들은 유행가였다. 그 시절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우리나라 공연예술계 최고 수장이지만 “클래식보다 대중가요가 더 친숙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그는 웃는다. 사실 김 사장의 대중가요 사랑은 유별나다. 일단 노래 수준부터 예사롭지 않다. 인터뷰 도중 조미미의 ‘여자의 꿈’, 이미자의 ‘옥이 엄마’, 손인호의 ‘하룻밤 풋사랑’ 등 세 곡을 내리 불렀다. 반쯤 감은 눈으로 중간 중간 꺾는 음이 절묘했다. 대중가요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스타 강사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시절 전남 장성군 장성아카데미 초청강의에서 우리나라 저명 강사들을 다 제치고 가장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학생 사이에선 ‘다시 듣고 싶은 강의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민음사를 통해 출판를 앞두고 있는 ‘한국대중가요의 정치사회학’이라는 책은 그의 대중가요 담론을 총결산하는 성격이다. 그는 “시대정신을 담으면서 서민의 애환을 리얼하게 표현한 가사에선 된장 느낌이 난다”며 “호소력 있는 가수의 가창력으로 접하면 그 맛은 정말 일품”이라고 말한다. 대중가수들에게 문턱이 높았던 예술의전당이 앞으로 확 달라지는 건 아닐까. 하지만 그의 대답은 신중하다. “제 개인적인 취미일 뿐이에요.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것과 예술의전당 운영 방침은 별개입니다. 대중가수들이 적극 설 수 있는 대중음악당은 새로 만들어질 겁니다. 예술의전당은 공연화 전문화계획에 맞춰 운영돼야죠.” 앞으론 오페라 아리아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김 사장. 최근엔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맹연습 중이다. 하지만 이런 활동은 그의 말대로 어디까지나 ‘취미의 영역’이다. 그는 요즘 기업 후원을 따내는 일로 눈코 뜰 새가 없다. 예술의전당이 올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바로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 리모델링과 음악당 체임버홀 신설사업. 현재 2층 691석 규모의 토월극장은 약 250억원을 들여 3층 1030석의 연극·뮤지컬 전용극장으로 2012년 재개관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600∼700석 규모의 음악당 체임버홀은 명칭 사용권을 주는 대가로 기업의 지원을 받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이 모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350억원. 기업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호의적이라고 한다. “대기업 중 4∼5군데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100년, 200년 후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돼 있을 예술공간에 기업 이름이 새겨지는 것도 해당 기업엔 큰 영광이 될 겁니다. 민간의 성의를 활용해 같이 윈윈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술의전당이 생긴 지 올해로 22년이다. 설립 초반엔 대담한 설계로 아시아권을 놀라게 했고 갈수록 규모만큼이나 내용도 훌륭해졌다. 김 사장은 “국내 문화예술계 소프타파워의 산실 역할을 해 왔다”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심정으로 일한다”고 말한다. 3년 임기 내 꼭 해보고 싶은 일은 ‘명품 기획’과 ‘클래식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것. 미국의 링컨센터처첨 전 세계 유명 음악가라면 누구나 서고 싶어하는 무대로 예술의전당을 만들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싱크탱크 협의체’ 구성도 추진 중이다. 예술계 요구를 반영해 시설을 만들고 동시에 운영 노하우를 최고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클래식 한류’를 위해선 젊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적극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광상품과 연계해 외국 관광객이 꼭 들러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게 그의 각오다. “세계 최고 복합아트센터로 키우고 싶어요. ‘예술의전당’이란 이름이 국민 모두에게 한없는 자부심의 원천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김 사장은 외유내강형 추진력과 부드러운 처세로 유명하다. 이런 강점은 그의 삶의 배경과 무관치 않다. 가난 때문에 학업은 언감생심이던 시절이 있었다. 부모님을 상대로 질긴 투쟁을 벌였고 결국 경남공고에 진학했다. 이때 적성이 기술이 아니라 사회과학 쪽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생의 방향이 달라졌다. 영남대 법대에 진학, 졸업과 함께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1979년 문공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디뎌 차관까지 지내다 지난해 20년 공직생활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곳 예술의전당 12대 사장으로 옮겨왔다.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김장실 사장은 △54세 △경남 남해 △영남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하와이대 정치학 박사 △제23회 행정고시 △문화체육부 어문과장 △문화관광부 공보관 △국립중앙도서관 지원연수부장 △문화관광부 예술국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2010-03-03 18:24:38문화체육관광부는 공석 중인 예술의전당 사장에 김장실 전 문화부 차관을 18일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1차관까지 지낸 정통 관료 출신으로 지난 4월 공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는 국제 문화포럼인 ‘위더컬처포럼’의 한국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성 강화를 비롯한 예술의전당의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할 역량과 조직 관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고 김 신임 사장을 선임한 이유를 설명했다.
2009-12-18 09:44:35공석 중인 예술의전당 사장에 김장실 전 문화부 차관(53ㆍ사진)이 임명된다. 김장실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1차관까지 지낸 정통 관료 출신. 지난 4월 공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국제 문화포럼인 ‘위더컬처포럼(We the Culture Forum)’ 한국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임명장 수여식은 18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신홍순 전 사장(68)은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지난달 사직했다.
2009-12-17 21:20:15[파이낸셜뉴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앞으로 '일이 없는 사회'가 되면 '유희'와 '관광'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보복 여행 수요에 발맞춰 'K-콘텐츠'를 활용해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10월 취임 이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과 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해 해외 및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14일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세계적으로 관광업계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올 1분기와 3분기 검색 데이터 분석 겨로가 서울은 태국 방콕,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에 꼽혔다. 일본 HIS여행사에서 실시한 연말연시 해외여행 인기순위 설문조사에서도 지난해 1위였던 하와이를 제치고 서울이 1위, 부산이 4위를 차지했다.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세계 각국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와 '규제완화'를 양대 축으로 지난해 96만명까지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을 2024년까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1750만명까지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을 슬로건으로 4가지 중점과제와 세부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4가지 중점 과제는 크게 △K-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 △스토리텔링을 통한 인구소멸 지자체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여행, 항공 업계 등에 맞춤형 금융·법률·제도 지원 △관광 데이터 빅데이터화 및 활용 등이다. 김 사장은 "K-콘텐츠가 현재 BT, 오징어 게임 등 대중문화 위주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는 대중문화 한류를 넘어 클래식, 전통문화, 의식주 전방 등 생활문화 한류를 확장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 스포츠, 음식, 게임,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방한 관광객에게 '재미'와 '행복'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은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공사 차원에서도 항국방문의 해 전담 TF를 신설해 업계 및 각 부처간 의견 취합 및 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각 지역의 관광 스토리를 발굴해 이야기와 의미를 부여하는 생활관광, 워케이션, 농어촌관광 등을 활성화 한다. 더불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등 여행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한다. 세 번째로 영세한 기업이 많은 관광, 여행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해 투자자 매칭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공사가 올해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 지원센터와 같은 글로벌 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또 현재 한국관광데이터랩, 한국관광콘텐츠랩, 비지트코리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산업포털 등 5대 한국관광 공공플랫폼을 통해 관광빅데이터 및 디지털콘텐츠의 공유와 개방, 인바운드 서비스와 상품 마케팅, 국내관광 마케팅, 그리고 관광산업 비즈니스 및 협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경험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느끼고 여행의 전부터 여행 후까지를 전부 책임지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세계 3억명의 MZ 유저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8개의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월드'를 구축하는 방식 등이다. 김 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디지털 관광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해, 2027년 WEF(세계경제포럼) 관광발전지수 관광ICT 부문 톱 3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2-14 16: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