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T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포상식에 참석한 황선우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포함해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이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무대의 활약을 꿈꾸고 있다. 더불어 SKT는 지난 2022년부터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됐던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고, 근대 5종 신수민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제도 운영 3년 차를 맞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9 09:24:59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린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기간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자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9일 SKT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으며, SKT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이번 캠페인에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다. 국가대표 가운데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SKT는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서 방영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09 18:09:37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린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기간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자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9일 SKT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으며, SKT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이번 캠페인에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다. 국가대표 가운데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SKT는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서 방영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09 12:01:10[파이낸셜뉴스] 비보이계의 전설로 통하는 김홍열(Hong10)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브레이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홍열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브레이킹 남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에게 라운드 점수 1-2(4-5 3-6 6-3)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1대1 배틀로 진행된 결승전은 라운드당 1분씩 3회 연기를 펼쳐 승자를 가렸다. 심사위원 9명이 기술력, 표현력, 독창성, 수행력, 음악성까지 5개 부문을 채점했다. 김홍열은 이날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아미르 자키로프를 8강에서 따돌렸다. 4강에서는 대표팀 동료 김헌우(Wing)를 8강에서 꺾은 히사카와 잇신(Issin)까지 누르고 초대 챔피언을 노렸지만 나카라이에게 막혔다. ‘시게킥스’라는 활동명으로 유명한 나카라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선수다. 2002년생으로 1985년생 김홍열보다 17세나 어리고,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랭킹은 2위다. 김홍열은 20위다. 16세인 2001년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비보이로서 출발을 알린 김홍열은 22년째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 브레이킹계의 존경을 받는다. 최고 권위 국제 대회로 여겨지는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에서 2회(2006, 2013년)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다. 2회 우승도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이 되는 브레이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도 처음 도입됐다. 김홍열이 딴 은메달이 이번 대회 우리나라 대표팀이 거둔 첫 번째이자 마지막 메달이다. 앞서 비걸 전지예(Freshbella)와 권성희(Starry)는 8강에서 탈락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08 08:31:25[파이낸셜뉴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이 6일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종목들을 신설한 것이 큰 특징이다. e스포츠와 브레이킹이 대표적이다.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대표팀이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이번에는 브레이킹 차례다. 브레이킹은 오늘(6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예선을 시작해 7일 8강부터 치러져 이날 오후 9시 남녀 각각 1명의 금메달 주인공이 탄생한다. 가로, 세로 각 8m 정사각형 무대에서 댄서 2명이 DJ가 무작위로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60초 동안 춤 기술을 선보인 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단체전 없이 남여 개인전에 금메달이 1개씩 걸려 있다. 3라운드 중 먼저 두 라운드를 따내야 승리다. 각 라운드마다 5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9명의 심판이 매긴 점수를 합쳐 승패를 가른다. 선수들은 사전 공지된 리스트 내에서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즉각적으로 반응, 곧바로 브레이킹을 시작해야 한다. 동작을 완벽히 수행해야 하며 상황에 맞게 즉각적으로 바꾸는 ‘센스’도 있어야 한다. 또한 선수 개개인마다의 시그니처 춤이 있는데, 상대의 시그니처와 비슷한 동작을 하면 점수가 깎인다. 한국은 각종 배틀 무대에서 100회 이상 우승을 휩쓴 레전드 비보이 김헌우(Wing)와 김홍열(Hong10), 비걸 전지예(Freshbella)와 권성희(Starry)가 출전한다. 지난 7월 아시안게임 전초전이었던 항저우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김헌우는 “대회 직전까지 준비 상태를 살피고 경기에 임하는 타입이다. 지금도 ‘준비를 끝낸 게 맞나’라는 의문을 품기도 한다.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갖기보다는 ‘춤을 추고 오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는 2024 파리올림픽에 직행한다. 각 부문 2위에 오른 선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06 08:33:17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SKT는 네이버 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대회 기간 중 아시안게임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대회 기간 매일 1개 주요 경기에 대한 ‘이슈톡’이 선정되며 팬들은 이 공간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경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페이지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를 개인별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을 추가, 응원하는 국가대표 선수 프로필을 확인하고 화면에서 하트 버튼을 눌러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응원톡’을 보낸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들의 소중한 이야기와 도전 과정이 담겨있는 굿즈 및 친필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최신 휴대폰·에어팟 맥스·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응원톡’과 ‘좋아요(하트)’ 숫자를 합한 위시 스코어가 1000만개를 넘을 경우 대회 종료 이후 1억원의 국가대표 후원금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는 수영의 황선우, 펜싱 국가대표팀, 브레이킹의 ‘윙’ 김헌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등 4개 종목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각자의 열정과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1100여명 국가대표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간의 노력 아낌없이 발휘하고 팬들은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전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2 22:34:46SK텔레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출정식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높이뛰기(최진우) 등 8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개인적으로 준비한 메달 공약도 발표한다. SKT는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의 다양한 종목을 새롭게 후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사 후원선수 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Team Korea) 선수단 전체를 위한 온라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전개,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계속될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의 치열했던 대회 준비 과정을 소개, 스포츠를 통한 뜨거운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영, 펜싱, e스포츠,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은 SKT 스포츠마케팅 자체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와 에이닷티비(A.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의 최종 성적도 중요하지만 땀 흘려 도전하는 과정을 소중히 담아내고 공유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당사 후원 선수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모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30 10:51:4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을 시작으로 내달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전에도 시동을 건다. SKT는 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로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류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원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브레이크 댄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데도 나선다. SKT가 지난해부터 주최한 브레이킹 대회 'BOTY Korea' 행사를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브레이킹 페스티벌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또 다른 종목 이스포츠(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아시안게임 이전에는 SKT가 후원하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참석해 임하는 각오와메달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영(황선우), 브레이킹(김헌우), 펜싱 대표팀, 롤(이상혁, 류미선, 최우제), 농구(김선형), 역도(박혜정), 리듬체조(손지인), 스케이트보드(조현주), 높이뛰기(최진우) 등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 영상은 SKT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희섭 SKT 부사장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SKT의 스포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SKT와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종목에서 땀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다양한 형태로 알리고 응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03 11:16:21[파이낸셜뉴스] CJ가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된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CJ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CJ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 위한 마케팅 협업 및 한국의 푸드,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전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홍기 CJ 대표는 “이번 공식파트너사 계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는 수영(황선우), 골프(김시우, 임성재), 브레이킹(김헌우-윙, 전지예-프레시벨라),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체육회 간편식품 부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도쿄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비비고’, ‘고메’, ‘햇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4-14 11:04:21[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2월18일 덴마크에서 열린 ‘2018 플로어 워즈(Floor War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조크루는 올해 들어 벌써 3번이나 세계대회를 가슴에 안았다. 플로어 워즈는 3 대 3 비보이 배틀 대회로 한국,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덴마크, 체코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다. 진조크루는 모든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승리를 거머졌다. 진조크루 원년 멤버인 김헌우는 21일 “이번 대회는 진조크루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세대 멤버들과 참가해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남다르며, 미래 세대가 중요한 만큼 부천으로 돌아가 비보이 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올해 9월 개최될 예정인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속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4월28일 부천마루광장에선 ‘제5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2-21 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