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팔에서 승객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15일(현지시간) 추락한 가운데 해당 항공기에 한국 국적자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탑승객 2명은 육군 상사인 유모 씨(45)와 아들(14)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팔 당국은 이번 추락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인도 현지 매체는 탑승한 72명 전부 사망했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네팔 예티 항공 대변인은 추락한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을 비롯해 호주인 1명, 프랑스인 1명, 아르헨티나인 1명,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아일랜드인 1명 등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네팔 민간항공청 대변인은 현장에서 시신 40구를 수습했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비행하던 ATR72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을 포함해 총 7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는 희귀한 일은 아니다. 지난해 5월만 외국인 22명을 태운 항공기가 이륙 15분만에 추락했다. 2019년 2월에는 관광부 장관이 탄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이 모두 사망했다. 2018년 3월에는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네팔에 추락해 71명 중 51명이 사망했다. 2000년 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비행기 추락 사고는 1~2년 마다 한번씩 발생해 매번 10~20명대의 아까운 인명을 앗아갔다. 네팔의 항공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인 트레커와 등산객 등의 수요로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이처럼 잦은 사고가 동반되고 있다. 네팔의 여객기는 조종사의 훈련과 정비가 충분치 않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유럽연합(EU)은 네팔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네팔 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숙련된 조종사 조차도 긴장해야 할만큼 험난한 점도 그간의 잦은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항공 관련 전문가들은 네팔이 정확한 일기 예보를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락 사고는 특히 포카라 공항 착륙 시도 중 구공항과 신공항 사이 세티강 강둑에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구공항과 3km 떨어진 곳에 세워진 포카라국제공항은 이번달에 운행을 시작했다. 가뜩이나 훈련이 충분하지 않은 조종사가 낯선 공항에 착륙하며 장비를 오작동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노후된 비행기의 기체결함, 혹은 날씨 등이 여전히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1-16 07:30:51[파이낸셜뉴스] 추락 사고가 발생한 네팔 여객기의 한국인 탑승자 2명은 40대 아버지와 그의 10대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네팔 정부는 이날 오전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 2명에 대해 '유(Yoo)씨' 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육군 상사인 유모 씨(45)와 아들(14)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는 지난 14일 방학을 맞은 아들과 여행 차 네팔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에 탑승하기 전까지 모바일 메신저로 가족과 연락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는 이날 오전 10시 반경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포카라 공항으로 향하던 중 공항과 약 1.5km 떨어진 협곡 근처에서 추락했다. 네팔 당국은 이번 사고로 6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은 예티항공 펨바 셰르파를 인용해 "탑승자 72명이 전원 사망했다. 생존자가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여객기 내에는 유씨 부자를 포함해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등 약 15명의 외국인이 탑승자 명단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도 6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포카라는 안나푸르나 등 고봉에서 불과 수십 km 떨어진 고지대다. 이곳을 지나는 항공기들은 여러 산 사이로 곡예하듯 비행해야 한다. 지난해 5월에도 네팔 타라에어 소속 소형 여객기가 이곳에서 추락해 탑승자 22명 전원이 사망했다. 현재 한국 외교부는 사고 현장에 우리 교민인 영사협력원을 급파,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사고를 접한 뒤 현지 대사와 통화해 "우리 대책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시간 상황 확인 및 필요한 가족 지원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ATR72기는 프랑스, 이탈리아 합작회사인 ATR이 쌍발 프로펠러를 장착한 기종으로, 제작된 지 약 15년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1-16 06:04:22[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15일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 추락과 관련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해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현지 공관의 대책반을 24시간 비상상황대비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를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장관은 네팔 항공기 추락 상황을 보고받고 UAE 현지시간 오후 2시40분 박종석 주네팔대사와 통화를 가졌다. 박 장관은 박 대사에게 우리 대책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필요한 가족 지원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네팔 정부를 접촉, 사고원인 규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할 것과 필요한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지시했다. 박 대사는 즉각 네팔 외교부, 내무부, 포카라 행정실 및 담당 경찰서를 접촉했으며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1-15 22:02:21[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충남 지역 교사 4명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사교에 대해 상황점검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황점검단 단장은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이 맡았으며 학교안전총괄과장·교원정책과장·교원양성연수과장·교육국제화담당관·홍보담당관이 참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네팔 현지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추가 출국하는 충남교육청 후발대를 격려한다. 이어 충남교육청과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실종 교원 가족 등에게 심리치료·상담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1-20 10:01:58네팔에서 30일 오전(현지시간) 한국인이 탑승한 렌터카가 버스와 충돌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외교부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6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2명이며 부상 당한 60대 남성도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들은 네팔 포카라에서 렌트한 승합차를 타고 카트만두로 이동 중이었다. 현지 언론은 사고 당시 도로에는 짙은 안개가 끼었으며, 카트만두 인근 다딩 지역에서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네팔 포카라 등지의 관광객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네팔인 렌터카 운전자도 사망했다.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네팔인 승객 10여명도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5-03-30 19:33:04맞춤여행 전문사인 ㈜싸이원투어는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2001 네팔 대자연 체험 및 다이어트 트레킹 캠프’ 행사를 실시합니다. 국내 최고의 트레킹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웅장한 히말라야 산군의 자연 생태계 관찰과 주민생활 탐방,트레킹 및 유적지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대자연속에서 펼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소년에게 진취성과 자립심 그리고 도전정신을 길러주고 학생,일반인들에게는 고산 트레킹을 통해 체내의 불필요한 체지방을 감소시켜줌으로써 행사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활력을 얻도록 해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아 래 - ◇행 사 명:2001 대자연 체험 및 다이어트 트레킹 캠프 ◇행사기간:1월12일,19일,26일/2월2일 (16박17일,총4회) ◇행사장소:네팔 랑탕,헬람부 지역 ◇주요일정:카트만두 시내관광-랑탕계곡 여행-�f진곰파 고원지대 생태계 관찰 및 주민 생활 탐방 찰랑파티 식생 관찰-코사인쿤드 여행-곱테-치소파니외 경유 네팔의 역사 및 산악안전 수칙 교육 ◇참가대상:① 초·중·고생(초등학교 3학년이상) ② 대학생,일반인(기업연수 포함) ◇참가문의:(02)739-8848 주최:?4싸이원투어 후원:financial news,SPORTS TODAY
2000-12-27 05:33:28[파이낸셜뉴스]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기간에 어린이 37명을 포함해 최소한 46명이 익사했다.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 15개 지역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힌두교 신자들이 강이나 연못에서 축제를 즐기며 목욕하던 중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최근 발생한 홍수로 강이나 연못의 수위가 높아져 위험하다는 점을 무시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자녀들의 안녕을 비는 '지티야 파르브'라는 힌두교 축제는 비하르주 뿐 아니라 인접한 우타르프라데시주, 자르칸드주, 네팔 남부 지역에서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된다. 비하르주에서는 지난해 같은 축제 기간에도 하루 2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인도에서는 종교 행사와 관련한 인명사고가 잦다. 지난 7월 우타르프라데시에서는 힌두교 관련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최소 116명이 숨졌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09-26 22:24:43[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 전담 ‘브라보 코리아(BRAVO KOREA)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브라보 코리아 고객센터는 국내 최다 외국인 거주 지역인 경기도의 거점 수원에 자리 잡았다. 전용면적 204㎡(약 62평)의 대형 규모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정 공휴일을 제외 한 연중무휴에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예약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북은행은 외국인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 및 설명력 제고를 위해 17개국(영어,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우즈벡, 태국,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동티모르, 라오스)출신 전담직원 약 40여 명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금융 상담과 대출, 예금, 체크카드, 해외송금, 사고신고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외국인 고객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JB브라보 코리아 패키지’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금융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고객센터는 외국인 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금융을 넘어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 산업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지원 서비스를 아우르는 ‘외국인 종합 민원해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는 고객센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담당임원이었던 저로서는 더욱 뜻 깊은 날”이라며 “전북은행의 외국인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이 최근 타 금융회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은 단지 경쟁자 증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의 브라보 코리아 고객센터는 수원, 안산, 동대문, 전주, 부산 등 5개 영업점 채널과 외국인 중심 ‘인적채널’과 현재 구축 중인 외국인 전용 앱 채널 간 시너지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10 15:51:45[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 근로자가 미리 건설 현장의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2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항만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끼임 등 다양한 재해 유형을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해 재해 상황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등 6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근로자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주요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점검 사항, 예방조치 등을 교육한다. 특히 항만 건설 현장에서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태국, 베트남, 중국, 몽골, 네팔 등 최대 17개국 언어로 가상현실 체험과 시청각 교육 영상 등을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수단"이라며 "안전체험관이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항만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2 13:34:49"이지은 작가 저서 '여행일기'는 여행 중에 체험한 것들을 편안하게 이야기 하듯 그 풍요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여행은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 모든 것을 가지고 '되돌아 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이미선 프란치스코전교봉사수녀회 수녀·이화여대 교육철학박사) 최근 이지은 여행작가가 멕시코에서 남극까지 309일간의 중남미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 '하루 한 장 여행일기 2'(불휘미디어)를 출간했다. 여행 준비만 2년, 총 4년의 세계여행 속에 남아메리카와 남극을 담아낸 하루 한 장 여행 일기 두 번째 이야기다. 앞서 펼친 '하루 한 장 여행일기'에서는 네팔과 인도, 파키스탄, 이란, 터키 등 서쪽으로 떠난 여행 기록을 담은 바 있다. 이번 책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멕시코부터 지구축제 브라질 월드컵 현장, 볼리비아에서 만난 택시 강도와의 일전, 칠레 버스터미널에서 우여곡절 끝에 찾은 가방 이야기 등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들을 일기와 사진으로 담아냈다. 멕시코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아르헨티나, 남극,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 우루과이, 페루, 에콰도르, 쿠바, 그리고 콜롬비아에서 마무리된다. 우상은 미국 퍼듀대 교수는 "(남미의)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경험하며 가진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모아 놓은 이 여행 일기는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주는 갖가지 색깔이 영롱한 보석처럼 책 구석구석에 점점이 박혀있다"며 "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다른 곳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색다른 영감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책은 여행지의 설렘을 넘어 그곳의 역사와 현지인의 일상을 함께 하며, 단순한 여행을 벗어난 그 속에 동화된 현지인이 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잠깐 스쳐 가는 인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과 우정을 보여주며 이 작가의 폭넓은 사고와 유연한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작가는 "세계 구석구석을 다니며 보고 듣고 느꼈던 여행일기지만, 단순히 각국 나라의 특색이나 정보를 소개하는 에세이가 아니라 사람 냄새가 나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잠깐의 여유를 이 책과 함께한다면 일상의 단조로움을 벗어난 신선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10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13년 3월, 남편과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4년여의 여행을 마친 후 귀국해 여행을 통해 깨달은 바를 삶에서 찾아보고자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다. 2017년 석사과정을 시작해 현재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쓰는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20 11: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