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용자의 뉴스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뉴스스탠드를 부분 개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이용자가 뉴스스탠드에서 'MY뉴스'를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의 주요기사가 네이버 메인 뉴스스탠드 공간에 노출되는 것이다. 시기는 다음 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뉴스스탠드 기사를 보려면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한 이후 뷰어로 이동해야 개별 기사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MY뉴스'를 설정한 이용자들은 메인에서 바로 주요기사들을 볼 수 있어 뉴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언론사에서 직접 편집한 기사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은 로그인, 쿠키 방식과 상관없이 'MY뉴스'를 설정한 이용자에게 노출되며, 설정하지 않는 이용자는 현재와 동일하게 주요 언론사의 아이콘이 랜덤으로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4-01-23 17:41:29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안 시안 네이버는 이용자의 뉴스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뉴스스탠드를 부분 개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이용자가 뉴스스탠드에서 'MY뉴스'를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의 주요기사가 네이버 메인 뉴스스탠드 공간에 노출되는 것이다. 시기는 다음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경우 이용자가 뉴스스탠드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한 이후 뷰어로 이동해야 개별 기사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MY뉴스'를 설정한 이용자들은 메인에서 바로 주요기사들을 볼 수 있어 뉴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언론사에서 직접 편집한 기사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로그인, 쿠키 방식과 상관없이 'MY뉴스'를 설정한 이용자에게 노출되며, 설정하지 않는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요 언론사의 언론사 아이콘이 랜덤 노출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4-01-23 13:24:05온라인 뉴스 유통시장에서 포털 네이버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네이버가 온라인 뉴스 시스템을 '뉴스스탠드'로 전환하면서 온라인 뉴스 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학계가 나서 뉴스스탠드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현황과 쟁점'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뉴스 유통의 핵심 축인 네이버의 뉴스스탠드를 두고 '갑론을박'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학계는 포털의 뉴스 서비스가 언론사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건강한 온라인 뉴스 유통구조를 위해 포털사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호 한국방송협회 연구위원은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이용형태 분석'이란 발표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용자 1인당 인터넷 뉴스미디어 평균 이용시간과 페이지뷰를 조사한 결과 포털의 경우 각각 112시간, 158페이지인 반면 종합일간지 및 경제.전문지는 각각 72시간, 80페이지에 그쳤다고 밝혔다. 포털 뉴스 서비스가 절대 다수인 언론사보다 이용량이 월등히 높다는 의미다. 포털 중에서도 네이버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네이버는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가장 높은 온라인 뉴스 이용통로였는데 남성의 78.4%, 여성의 85%가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었다. 네이버에 이어 다음이 20~30%로 뒤를 이었고, 구글이나 네이트 등은 5~10%에 그쳤다. 특히 인터넷 뉴스 이용은 포털 첫 화면에서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한다는 비율이 87.4%에 달했으며 뉴스 이용자의 절반 이상(54.7%)은 자신이 보는 뉴스의 언론사가 어딘지를 모르고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행 3개월차를 맞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기존 뉴스캐스트를 뉴스스탠드로 전환했다. 뉴스스탠드는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자신이 선택한 언론사만을 지정하고, 해당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창을 보는 방식이다. 뉴스스탠드 시행 후 언론사 방문자 수는 9%, 페이지뷰는 25% 감소한 반면 포털 뉴스 서비스 페이지뷰는 11.8% 늘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뉴스스탠드 이후 뉴스 이용이 더 편리하다는 답변이 11%에 그치고,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전보다 줄었다는 응답이 70%를 넘어서는 등 뉴스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토론자로 나선 파이낸셜뉴스 온라인편집부 엄호동 부국장은 "20~30대 젊은 세대는 뉴스스탠드를 외면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따른 뉴스를 소비하는데 이럴 경우 연예, 스포츠 등 연성 뉴스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며 "이 경우 언론사가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연성뉴스에 치중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고 토로했다. 엄 부국장은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를 병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의 유봉석 미디어서비스실장은 "뉴스스탠드 전환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뉴스캐스트보다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본다"며 "현재 온라인 뉴스 시장의 문제는 네이버만의 문제가 아닌 언론사 등 전체 온라인 뉴스 유통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7-03 03:03:16온라인 뉴스 유통시장에서 포털 네이버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네이버가 온라인 뉴스 시스템을 '뉴스스탠드'로 전환하면서 온라인 뉴스 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학계가 나서 뉴스스탠드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현황과 쟁점'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뉴스 유통의 핵심 축인 네이버의 뉴스스탠드를 두고 '갑론을박'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학계는 포털의 뉴스 서비스가 언론사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건강한 온라인 뉴스 유통구조를 위해 포털사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호 한국방송협회 연구위원은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이용형태 분석'이란 발표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용자 1인당 인터넷 뉴스미디어 평균 이용시간과 페이지뷰를 조사한 결과 포털의 경우 각각 112시간, 158페이지인 반면 종합일간지 및 경제.전문지는 각각 72시간, 80페이지에 그쳤다고 밝혔다. 포털 뉴스 서비스가 절대 다수인 언론사보다 이용량이 월등히 높다는 의미다. 포털 중에서도 네이버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네이버는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가장 높은 온라인 뉴스 이용통로였는데 남성의 78.4%, 여성의 85%가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었다. 네이버에 이어 다음이 20~30%로 뒤를 이었고, 구글이나 네이트 등은 5~10%에 그쳤다. 특히 인터넷 뉴스 이용은 포털 첫 화면에서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한다는 비율이 87.4%에 달했으며 뉴스 이용자의 절반 이상(54.7%)은 자신이 보는 뉴스의 언론사가 어딘지를 모르고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행 3개월차를 맞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기존 뉴스캐스트를 뉴스스탠드로 전환했다. 뉴스스탠드는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자신이 선택한 언론사만을 지정하고, 해당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창을 보는 방식이다. 뉴스스탠드 시행 후 언론사 방문자 수는 9%, 페이지뷰는 25% 감소한 반면 포털 뉴스 서비스 페이지뷰는 11.8% 늘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뉴스스탠드 이후 뉴스 이용이 더 편리하다는 답변이 11%에 그치고,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전보다 줄었다는 응답이 70%를 넘어서는 등 뉴스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토론자로 나선 파이낸셜뉴스 온라인편집부 엄호동 부국장은 "20~30대 젊은 세대는 뉴스스탠드를 외면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따른 뉴스를 소비하는데 이럴 경우 연예, 스포츠 등 연성 뉴스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며 "이 경우 언론사가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연성뉴스에 치중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고 토로했다. 엄 부국장은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를 병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의 유봉석 미디어서비스실장은 "뉴스스탠드 전환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뉴스캐스트보다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본다"며 "현재 온라인 뉴스 시장의 문제는 네이버만의 문제가 아닌 언론사 등 전체 온라인 뉴스 유통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7-02 17:01:16네이버 뉴스스탠드 캡처 화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뉴스스탠드를 전면 시행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당초 네이버는 뉴스캐스트 시절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뉴스스탠드'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스캐스트처럼 첫 화면에 바로 기사의 제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각 언론사들의 아이콘을 배치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언론사로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기사들을 클릭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 측의 예상과는 달리 뉴스캐스트에서 나타났던 폐해가 뉴스스탠드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되려 각 언론사들의 트래픽만 절반 이상 축소됐고 이용자들이 네이버에 머무는 시간도 줄어들자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던 네이버 측도 다소 당황해 하는 상황이다. 급기야 최근 DMC미디어가 시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뉴스스탠드 시행 이후 뉴스 이용이 더 편리해졌다는 답변이 11%에 그쳤으며,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전에 비해 줄었다는 응답이 70%를 넘어서 대응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언론정보학회는 학계 및 언론, 네이버를 한 데 모아놓고 네이버 뉴스스탠드 이후 제기되고 있는 각종 논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2일 오후 2시 40분부터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리는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현황과 쟁점 세미나'에서는 뉴스스탠드 도입 이후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이용형태 분석 및 쟁점 및 개선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주원 닐슨코리안클릭 클라이언트서비스1팀장은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 현황', 박상호 방송협회 연구위원은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이용형태 분석', 김경환 상지대 교수는 '온라인 뉴스 유통 서비스의 쟁점 및 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문철수 한신대 교수, 임종수 세종대 교수, 이화행 동명대 교수, 엄호동 파이낸셜뉴스 부국장, 신한수 이데일리 부장,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서비스실 실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3-07-01 16:08:53네이버 뉴스스탠드 시행 한달을 맞은 가운데 뉴스스탠드 이용자 규모는 뉴스캐스트 이용자의 22.8%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닐슨코리안클릭은 뉴스스탠드 시행 3주간의 조사에서 뉴스캐스트는 네이버 프론트 방문자 100명 중 55명이 이용했지만, 뉴스스탠드는 네이버 프론트 방문자 100명 중 13명이 이용하는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스스탠드 기본형으로 분류된 52개 사업자의 트래픽 감소폭은 인터넷신문이 방문자수 -65%, 페이지뷰 -54%로 가장 높았다. 경제지·전문지는 방문자수와 페이지뷰 모두 약 -50% 가량 하락했다. 종합일간지는 방문자수가 -61% 하락했지만 페이지뷰는 -27% 감소해 방문자수 대비 페이지뷰 부문은 선방했다. 방송국 카테고리는 방문자수 -38%, 페이지뷰 -5%로 감소폭이 가장 낮았다. 뉴스스탠드의 주요 기능인 '마이뉴스' 설정을 통한 뉴스스탠드 방문자 비중은 2주 평균 8.1% 수준에 머물러 아직은 저조한 수준이었다. 닐슨코리안클릭측은 "PC 온라인 뉴스 소비환경 패러다임이 변화해 언론사들은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의존에서 벗어나 콘텐츠 유통채널을 다각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창의적인 모바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포털 뉴스 섹션은 지난 3주간 방문자수가 평균 4% 증가하고 페이지뷰도 37% 늘었다. 특히 네이버 뉴스 섹션은 주간 평균 방문자수가 50% 가량 증가하고 페이지뷰는 130% 이상 증가했다. 닐슨코리안클릭측은 "뉴스스탠드 시행 이후 소비자는 네이버 뉴스섹션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행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뉴스스탠드가 추가적인 클릭스트림 요구, 주제별로 정리된 큐레이션 형태의 뉴스소비에 익숙한 사용자 행태에 반하는 구조,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경험(UX)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네이버 프론트 방문자 대비 뉴스스탠드 이용률 자료:닐슨코리안클릭
2013-04-30 10:10:55"뉴스스탠드 도입이후 언론사들의 통계를 보니 통계보니 트래픽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익숙해지는데 6개월 가량이 걸린다는 경험이 있어 당분간은 뉴스스탠드의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네이버가 이달 뉴스스탠드를 도입해 언론사 사이트 트래픽이 반토막 나는 등 방문자가 급감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김상헌 NHN 대표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뉴스스탠드를 당분간 고수할 뜻을 내비쳤다. 대신 뉴스 유통방식이 뉴스캐스트에서 뉴스스탠드로 바뀐 만큼 네이버와 언론사들이 새로운 기술도입, 혁신 등으로 사용자들의 유입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NHN은 하반기 뉴스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NHN 김 대표는 "모바일시대를 맞아 운전이나 이동 중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뉴스를 소리로 바꿔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처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시도하면 뉴스소비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언론사들도 미국 등 해외 사례에서처럼 인포그래픽, 동영상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뉴욕타임즈 2012년 대선 페이지를 보면 지도에서 각 주별로 선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인포그래픽으로 시선을 끌었다"면서 "온라인에서는 지면보다 가치있는 확장성을 주고 독자를 유입할 수있다. 워싱터포스트지도 최근 이런 도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전통적인 관점의 뉴스소비가 아닌 스마트 디바이스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100원, 200원을 내고 중요기사를 구입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독자에 도움이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 도입된 뉴스스탠드의 사용자경험(UX)의 불편함 등 다양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대해 김 대표는 "뉴스를 보기위해 클릭하는 횟수가 늘어 처음에는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면서 "네이버와 언론사가 상생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만큼 새 UX의 장점과 발전 가능성을 인내하고 봐주면 좋겠다" 한편 랭키닷컴에 따르면 뉴스스탠드 시행 이전인 3월 4째주(3월 24일 ~ 30일)에는 전체 트래픽 순위 50위권 이내의 언론사 사이트는 총 22개였지만 시행 이후인 3월 5째주에는 13개로 감소했다. 무려 9개 사이트가 한 주 만에 50위 권에서 밀려 났으며, 10위권 이내의 사이트는 전무한 상태가 된 것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김상헌 NHN 대표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뉴스 유통방식이 뉴스스탠드로 바뀐 만큼 네이버와 언론사들이 새로운 기술도입, 혁신 등으로 사용자들의 유입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3-04-11 16:04:12뉴스스탠드의 1인당 평균체류시간은 네이버 뉴스 섹션 평균체류시간의 14분의 1 수준에 머무르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뉴스스탠드의 최근 3주 1인당 평균 체류시간은 1.9분으로 같은 기간 네이버 뉴스 섹션 평균 체류시간인 28.0분 대비 낮은 이용자 활동성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가 올해 선보인 뉴스스탠드는 최근 3주간 평균 46만명의 순방문자가 방문해 500만가량의 페이지뷰를 창출했다. 이는 주간 평균 네이버 순방문자의 약 2% 수준이며, 뉴스캐스트가 네이버 전체 방문자의 50% 수준의 이용률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아직 저조하다. 평균 재방문 일수도 3주 평균 1.3일로 네이버 뉴스 섹션의 평균 재방문 일수인 2.5일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뉴스스탠드는 프론트의 상단에 배치했던 기사 콘텐츠 대신 언론사 제호 이미지가 노출되면서 기존 뉴스캐스트와 다른 방식의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뉴스스탠드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마이뉴스 설정은 소비자가 선택한 언론사만을 배타적으로 노출해 기사를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뉴스스탠드 순방문자의 10% 미만 이용자만이 마이뉴스로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 측은 "각 매체는 뉴스스탠드 도입 이후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직접 유입되는 충성 방문자군을 제외한 뉴스캐스트 이용자와 기타 채널 유입 방문자들이 대체 서비스로의 이탈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 뉴스스탠드 트래픽 규모가 적고, 매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수립되지 않아 본격 시행 이후 변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임광복 기자
2013-01-28 17:14:32뉴스스탠드의 1인당 평균체류시간은 네이버 뉴스 섹션 평균체류시간의 14분의 1 수준에 머무르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뉴스스탠드의 최근 3주 1인당 평균 체류시간은 1.9분으로 같은 기간 네이버 뉴스 섹션 평균 체류시간인 28.0분 대비 낮은 이용자 활동성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가 올해 선보인 뉴스스탠드는 최근 3주간 평균 46만명의 순방문자가 방문해 500만 가량의 페이지뷰를 창출했다. 이는 주간 평균 네이버 순방문자의 약 2% 수준이며, 뉴스캐스트가 네이버 전체 방문자의 50% 수준의 이용률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아직 저조하다. 평균 재방문일수도 3주 평균 1.3일로 네이버 뉴스 섹션의 평균 재방문일수인 2.5일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뉴스스탠드는 프론트의 상단에 배치했던 기사 콘텐츠 대신 언론사 제호 이미지가 노출되면서 기존 뉴스캐스트와 다른 방식의 콘텐츠 소비를 유도 하고 있다. 뉴스스탠드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마이뉴스 설정은 소비자가 선택한 언론사만을 배타적으로 노출해 기사를 소비할 수 있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뉴스스탠드 순방문자의 10% 미만 이용자만이 마이뉴스로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측은 "각 매체는 뉴스스탠드 도입이후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직접 유입되는 충성 방문자군을 제외한 뉴스캐스트 이용자와 기타 채널 유입 방문자들이 대체 서비스로의 이탈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 뉴스스탠드 트래픽 규모가 적고, 매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수립되지 않아, 본격 시행 이후 변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뉴스스탠드 순방문자 비율 자료:코리안클릭
2013-01-28 15:23:5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 결정했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오는 25일과 다음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경기 후 잔디가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협회는 판단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에서 FIFA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대표팀의 활약과 선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A매치가 용인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3만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관중석이 꽉 찰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도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중의 교통불편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ㆍ관중의 안전을 위한 조치 등을 취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용인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용인 경기상황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경기가 용인을 널리 알리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시민과 함께 경기가 잘 치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미르스타디움의 잔디를 최적 상태로 만들기 위해 오는 28, 2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민 페스타' 공연을 관람할 객석을 스탠드로 정하는 등 잔디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2019년 여자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평가전,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등의 국제 경기가 열렸지만 남자 국가대표팀 경기는 그동안 열린 적이 없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4 19: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