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공정성 제고에 나선다. 네이버는 1월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 앞서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4분기 내에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31 18:13:23[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공정성 제고에 나선다. 네이버는 1월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 앞서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4분기 내에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혁신포럼 위원들은 이날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 및 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추후 다양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며 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는 뉴스 관련 서비스를 집중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뉴스 서비스 부문을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각 언론사 홈에 '총선' 섹션 탭을 추가하고 언론사별로 총선 관련 기사를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31 14:41:28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식 기구를 출범한다.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확정하고 이달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에는 언론, 산업, 법률, 학계 등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명망 있고 신뢰성 높은 외부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명칭 또한 '네이버 뉴스혁신준비포럼'에서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으로 변경하고, 속도감을 높여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김용대(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김위근(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이 포함됐다. '혁신포럼'은 기존 뉴스서비스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를 수행한다. 뉴스서비스의 공정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네이버는 혁신포럼 활동을 통해 올해 1·4분기 내에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 및 운영 방식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뉴스 대응 등을 포함해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임수빈 기자
2024-01-18 18:11:15[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식 기구를 출범한다.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확정하고 이달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에는 언론, 산업, 법률, 학계 등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명망 있고 신뢰성 높은 외부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명칭 또한 ‘네이버 뉴스혁신준비포럼’에서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으로 변경하고, 속도감을 높여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김용대(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김위근(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이 포함됐다. ‘혁신포럼’은 기존 뉴스서비스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를 수행한다. 뉴스서비스의 공정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또 디지털·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혁신포럼 활동을 통해 올해 1·4분기 내에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 및 운영 방식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뉴스 대응 등을 포함해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는 뉴스 관련 서비스를 집중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뉴스 서비스 부문을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각 언론사 홈에 '총선' 섹션 탭을 추가하고 언론사별로 총선 관련 기사를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18 15:59:3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위원장 윤두현 의원)가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혁신준비포럼'에 대해 "내년 총선거 결과를 본 후, 쇄신안 내용과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것 아니겠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포럼이 시간끌기용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2일 외부 전문가 5~7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포럼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와 가짜뉴스 대응 등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내년 1분기 내에 계획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특위는 "불공정 시비, 책임회피용 논란으로 중단된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시즌2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작 책임을 져야 할 네이버는 뒤로 숨고 또다른 외부위원회를 앞세워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속내가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네이버가 '가짜뉴스의 온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데도, 뉴스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위는 "10년째 계속되는 '책임의 외주화'는 더이상 안된다"며 "네이버는 더이상 외부 위원회 뒤에 숨지 말고, 네이버 스스로가 뉴스서비스의 공정성과 균형성 확보를 책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3-12-25 14:07:1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신뢰성 있는 외부 전문가 5~7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 서비스 혁신준비포럼은 기존 뉴스서비스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저널리즘의 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목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특히 혁신준비포럼을 통해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 가짜 뉴스 대응 등 뉴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안)을 마련해 2024년 1.4분기 내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전문가 차원의 개선 논의도 동참해 그 결과를 종합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12-22 17:29:27존경하는 국내외 귀빈 여러분,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신 임종룡 금융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금융포럼은 열여덟번째입니다. 지난 2000년 창간한 파이낸셜뉴스 나이와 똑 같습니다. 지난 18년 간 파이낸셜뉴스는 해마다 그 해 금융계의 화두를 포럼 주제로 제시해 왔습니다. 올해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위한 전진’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혁신은 21세기를 관통하는 화두입니다. 금융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금융이야말로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멈칫하는 순간 순식간에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오늘 포럼에선 ‘뱅킹 3.0’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브렛 킹(Brett King) 모벤(Moven) 회장이 기조강연를 하게 됩니다. 킹 회장은 얼마전 파이낸셜뉴스와 사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제가 인터뷰 기사에서 일부를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한국인 대부분이 1~2년 안에 은행 지점을 찾지 않고 모든 금융을 스마트폰에서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면서 킹 회장은 “미래의 승자가 되려면 금융이 아닌 테크놀로지(Technology), 곧 기술의 승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과거 은행 영업은 지점망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 금융은 더 이상 찾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모든 거래는 내 휴대폰 위에서 이뤄집니다. 이제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하듯 모바일 뱅킹을 이용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비대면, 무점포에 ‘온라인 온리’(Online Only)를 지향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세상에서 은행의 미래를 내다보고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포럼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킹 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국제 금융계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금융의 미래를 놓고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울국제금융포럼은 여러분 모두의 관심 속에 ‘아시아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참석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7-04-19 17:14:19【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나주시 잡(JOB)페스티벌이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함께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로 열린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켄텍·KENTECH) 일원에서 제10회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잡페스티벌은 한국전력 그룹사를 포함해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관과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에너지밸리 중심지로 도약한 나주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일자리 행사다. 참여 기업 현장 면접, 1대 1 취업 컨설팅, 채용 설명회, 일자리 매칭 등을 진행하며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취업을 목표로 역량을 다져온 구직자를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열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연계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 현장 참여하는 주요 기업은 ㈜남원터보원, ㈜더조은에너지, ㈜동남, ㈜디투엔지니어링, ㈜에스앤에스, ㈜위테크, ㈜한빛전기, 가람전기㈜, 동우전기㈜, 쌍용전기㈜, 이화산업전력㈜, ㈜스위코진광, 중앙산업㈜, 로웰에스엠, 가보팜스, 해미로, 플랜티팜, 하이옥스, ㈜인터테크, 유성계전, 대진이엔피, 남경에스텍, 지엠케이 등으로 온라인 참여기업 45곳을 포함해 70여업체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 사무, 기술, 설계, 노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기업들은 온라인 채용관에서 온·오프라인 면접을 통해 숨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사업단, 나주·광주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계 기관에서도 다양한 연령대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고용정책, 구직정보 등을 알차게 제공한다.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는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구직자와 방문객을 반기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행사장 일원에선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메이킹, 취업 타로, 직업적성 컨설팅(MBTI) 등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제10회 나주시 잡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 발굴 기회와 더불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첫 개최하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과 연계해 한국에너지공대와 나주시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0 16:15:05[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페어에서 △체더스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뚝딱샵 등 자사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의 메인은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다. 체더스에 입점한 국내외 주요 에듀테크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교과 수업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국내 최초 AI 코스웨어 로그인 연동 플랫폼 ‘체더스 AI 디지털클래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체더스는 부스 운영 외에도 ‘2024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의 장: 글로벌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오는 23일 오후부터 EdTech Arena 1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인 패들렛, 니어팟, 애드퍼즐의 CEO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공교육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해외 사례를 공유한다. 원격교원연수원 ‘티처빌’과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에서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점검하고 개인 맞춤형 디지털역량 연수를 추천해주는 디지털 역량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예산과 상황에 따라 에듀테크 도구와 활용 방안을 추천해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은 AI 스마트 장바구니를 활용한 학교 예산 소진 방법과 수업 연계 커스터마이징 제작 온라인몰 ‘뚝딱샵’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굿즈 수업 등을 소개한다. 테크빌교육 대표이자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이형세 회장은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교실 안에서 학생마다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자사가 개발한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를 소개한다”라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20 09:19:2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광주평화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9·19평양공동선언'은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선언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 철도·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시, 전남도, 경기도,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공동사업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이종석·김연철·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박능후 전 복지부 장관, 임동훈·서훈 전 국정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광주평화회의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첫번째 토론회는 '한반도 전쟁 위기와 새로운 평화 구상'을 주제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미야모토 사토루 일본 세이가쿠인대 교수,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두 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 구상'을 주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 이동기 강원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기광서 조선대 교수,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승환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조성렬 전 오사카 총영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오후 6시에는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중 전 대주교의 환영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김동연 경기지사의 평화메시지 발표가 이어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현장에서 평화메시지를 발표하고,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명예교수 등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영상으로 평화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사,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평화선언 발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화의 인사'로 기념식을 마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광주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평화를 위한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8 09: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