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가 전문대학 수시2차 접수 기간이 8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6개학과 정원 내 3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6일 대경대에 따르면 실기비중이 높은 학과는 K-모델연기과, 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다. 이들 3개 학과는 실기70%,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임기 배우인 김우빈 및 안보현 등을 배출한 K-모델연기과는 수시2차 11명을 선발한다. 카메라 테스트를 통한 얼굴이미지와 자기표현력을 테스트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에서 경쟁률 8:1를 보인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극작연출전공 통합으로 12명을 선발한다. 70% 반영되는 실기위주 일반전형에서는 8명, 연극 및 TV드라마 활동자와 실기재능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자체전형은 4명을 실기와 전공면접 100%로 선발한다. 실기공통으로 자유연기와 화술을 테스트 한다. 극작연출전공자는 지정대본을 통해 장면분석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연극영화과에서 연기예술과로 전환된 이 학과는 학과개설 30주년이 되는 만큼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대상과 연기상, 작품상등을 다수 석권하며 전문대 연극·연기예술학과 분야에서는 전통성으로 명문학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수시1차에서는 경기권 관련대학에서 경쟁률 3위를 보이기도 했다. 가수 소찬휘가 학과장으로 있는 K-실용음악과는 3명을 선발한다. 실용음악계열에서는 보컬, 작곡, 기악 전공으로 나뉘고 K-POP 계열은 보컬, 댄스(퍼포먼스), 힙합(랩)으로 구분한다. 2명을 선발하는 특수분장과는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원자의 작업 스타일과 그림과 구도, 만들기 등에서 재능을 평가한다. 태권도과는 품새, 겨루기, 시범분야로 나눠 수시 2차에서 2명을 선발한다. 남양주 캠퍼스 태권도과는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 코치인 최현동 교수가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강보현 교수는 겨루기 분야를 대표하는 선수로 광저우 아시아게임, 텐진 선수권대회 동메달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여성 최초로 코치직을 역임했다. 사회복지케어과는 6명을 선발하고 면접비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수시 2차 마감일은 22일까지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실기면접일은 29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남양주 캠퍼스 총괄본부 측은 실기면접 고사일에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합격핫팩과 영화장 이동커피차를 설치해 학부모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따뜻한 음료, 스낵을 무료로 제공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06 21:56:10【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대학생활과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공연, 전시프로그램과 연계해 가동하면서 학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1일 대경대에 따르면 K-모델연기과는 지난 10월 30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아스테리즘(ASTERISM) 창작공연발표회에서 수시 1차 합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합격자들이 선망하는 미래의 무대이면서 창작패션쇼가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대학 생활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공연이었다는 것이 대학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창작패션쇼가 공연되는 과정을 예비대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대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입생으로 입학 전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대학생활과 전공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MZ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도록 예비대학 맛집 체험프로그램로 이색적으로 꾸미고 △보면서 알 수 있는, 공연 맛집 △ 선배와의 토크맛짱 △교수들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알려주(말) 밥상 △ 미리 시식하는 대학생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학 측은 "대경대 ‘엑스포 업 스테이션’ 공연은 전공 직무 환경과 직결되고 예술창작 현장에서 전공자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예비대학 체험프로그램은 전공을 인지하는데 효과적 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학과에서 공연되는 '엑스포 업 스테이션' 공연발표 참여와 국내 대표적인 연극과 명품 뮤지컬 한편씩 선정하고 대표적인 배우를 초청해 예비대학 맛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수분장과, 태권도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등도 예비대학 체험프로그램을 학과특성에 맞게 이색적으로 개최한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의 학과들이 경쟁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예비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정시합격자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수시 2차는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로 실기면접일에는 학부모와 지원자들을 위해 무료로 합격핫팩을 나눠주고 커피와 샌드위치 스넥 이동차를 준비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01 11:50:11【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가 이달 26일 평내 호평역 일대에서 개최하는 남양주시 '제2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가을·겨울 시즌동안 연극·뮤지컬, 전시, 모델 창작공연을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경대에 따르면 '대경대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은 공연 중'이라는 특성화교육 콘셉트로 이루어지는 시즌 기간 첫 무대는 이달 30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K-모델연기과의 엑스포업 창작공연 성과발표회다. 모델연기과 특성상 공연명도 원석에서 빛나는 별들의 무늬라는 의미로 아스테리즘(ASTERISM)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도 원석의 의미를 살려 총 여섯 개 스테이지(호안석, 오닉스, 루비, 오팔,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로 구성된다. 호안석 스테이지에서는 호랑이의 포효와 세상을 꿰뚫는 통찰력을 표현하고, '루비'에서는 사람을 움직이는 감정, 루비의 심장의 역동성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살려낸다. 다이아몬드에서는 우주의 신비로움과 무한함을 표현하는 창작공연을 32명의 모델연기전공자들과 15명의 전공교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연기예술과는 연극과 뮤지컬 두 편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 달 25~26일부터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는 대경대 '엑스포업 창작공연'으로 이근삼 작품 '광인들의 축제'를 공연하는데 이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한 편을 캡스톤 공연을 펼친다. K-실용음악과는 18일, 오후 6시부터 남양주시와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가 본선 무대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최대 15팀이 이날 보컬, 랩, 댄스의 ‘왕 중 왕 전’을 가리게 된다. 초대가수로는 박혜원(HYNN)이 나선다. 12월에도 ‘대경대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은 공연 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일에는 K-모델연기과가 진접역과 4호선 열차 내에서 ‘환경’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3일부터는 캡스톤 발표회로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이 총 출동하는 ‘DK 뮤직어워드’가 이어진다. 예선 오디션을 거친 전공학생 25명이 노래, 댄스보컬, 밴드 부문의 결선 무대로 공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수분장과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유진아트 스페이스에서 전공 교과목(포포폴리오제작실습)을 연계한 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캐릭터 조형물을 창작해 전시하고, 캡스톤디자인을 활용한 작품전을 연다. 대경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대경대학의 다양한 전시, 공연, 문화축제를 시즌별로 연계해 상시적으로 엑스포업 스테이션 창작 축제가 공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지자체(남양주시)와는 협업하고 시민들한테는 대경대의 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5 13:40:14【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전문대학 수시 1차가 마감된 가운데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일반전형 12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7.67:1의 경쟁률을, 특별전형(대학자체)에는 4명 선발 13명 지원해 3.25:1를 보였다. 4일 대경대에 따르면 대경대는 경기권 연기, 연극, 공연예술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12개 대학들 중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서울대학교에 이은 4위에 해당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김정근 연기예술과 교수는 "연기예술과 경쟁률은 극작연출전공을 포함한 수치로 연기전공자 로는 평균 10:1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영상과, 공연예술과, 연기과 등 관련 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주요 대학들이 일반전형(연기전공) 평균 0.56:1 ~ 4.75:1 정도로 올해 수시 1차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는 달리 남양주 대경대 연기예술과 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997년도에 개설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 수시 1차부터 학과명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로 전환해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남양주 캠퍼스로 통합 이전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대경대 출신의 신은총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신인상 노미네이트, 이철희가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 수상, 동문극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이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도 대경대 연기예술과를 경기권에서 차별화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액션연기실습’, ‘보이스리코딩’, ‘웹드라마제작실습’ 등 연극, TV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징은 연극으로 제작실습 환경과 연기역량을 확대하고 졸업 시에는 연극, 뮤지컬, TV 장르를 선택해 졸업작품을 하고 있다. 대경대 김건표 교수는 "지원자들은 대학의 전통성과 환경보다는 접근성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경대 연기예술과 가 전통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시 2차와 정시에는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올해 수시 2차와 정시에서 연기전공자 각 12명을 선발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4 14:32:24[파이낸셜뉴스] 지난 2005년부터 뷰티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과 교환교수를 공동 운영해 오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와 산동공예미술대학(총장 등잔쥔)이 지난 24일 20년을 기념하는 양 대학의 우호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교육·교재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컨설팅을 통한 특성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환학생과 교환교수 지속 운영 등이 핵심 내용이다. 대경대학교는 2005년부터 산동공예미술대학에 합작으로 운영되는 단과대 종합뷰티예술전공 정규교육과정 개설을 시작했다. 미용, 헤어, 네일아트, 스킨케어, 뷰티 등 양국교수들은 2012년부터 현지에서 공동으로 교육을 해왔다. 대경대는 특화된 뷰티전문 노하우를 중국 현지로 수출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산동공예미술대는 대경대의 뷰티직업교육을 적용한 한·중 메이크업 예술 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직업교육 개발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대경대 E-러닝스튜디오에서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메이크업, 패션 의류·액세서리, K-패션스타일, 기초화장법, 웨딩이미지디자인으로 구성된 K- 뷰티 교육콘텐츠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기도 했다. 산동공예미술대학 동잔쥔 총장은 "대경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과 K-뷰티 교육커리큘럼이 학생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동공예미술대학 일행단은 대경대학이 1개 학과 1개 전공실습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 실습장과 동물테마파크, 42번가 레스토랑 등 특성화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대경대 뷰티 전문 교육콘텐츠가 중국에 K-한국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산동공예미술대학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26 15:46:09【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는 '극작연출' 세부 전공을 개설, 연기예술과 극작가 겸 연출가 육성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경대에 따르면 극작과 공연연출을 겸하는 창작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 1차 부터 연기전공자 외 극작연출전공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외 극작전공연출자는 10명으로 수시 1차 (4명), 2차에서는 2명, 정시에서는 4명의 극작연출 세부전공자를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극작연출전공 특징은 대본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극작과나 문예창작과 와는 달리 극작연출전공자는 공연과 영상(연극, 뮤지컬, 영상매체)과 웹드라마 제작실습을 통해 창작대본이 무대와 제작환경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대경대는 전공자들은 희곡과 방송드라마 대본을 구성할 수 있는 창작훈련과 연출을 동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3년 6학기 동안 극작연출전공자들이 창작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작프로덕션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내년부터는 극작연출전공자의 창작대본(희곡, 사 나리오)으로 전공학생 중심의 창작환경을 확대해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의 공연실습에 적용해 현장형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연출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근 교수는 "예술 창작 통합교육으로 공연을 이해하는 극작가, 극을 이해할 수 있는 연출가를 육성해 두 분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을 세분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학과개설 30년을 앞두고 있는 연극영화과에서 학과 명칭을 전환한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세부전공 신설 전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수준높은 창작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극예술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의 창작활동 성과가 높다. 대표적으로 작,연출을 겸하고 있는 이철희, 변유정, 장봉태 연출가와 희곡 '식사'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조한빈 작가가 있으며 김형석 연출은 중국연극학원 최우수 젊은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동문들로 구성된 ‘연극 저항집단 백치들’은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작품 '평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두원 동문은 작연출한 '커뮤니 AI'를 9월21일부터 22일 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을 한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작연출을 하는 동문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방송 대본,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예술을 교육하고 전문화시켜 배우(연기자)와 극작을 겸하는 연출가들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그동안 국내의 다양한 연극, 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과 작품상, 연기상 등을 수십 차례 석권하며 공연예술분야 학과 중에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학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외에 연기전공자 30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접수기간은 10월2일까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3 12:15:00[파이낸셜뉴스] 산·학일체형 대학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경북 경산 본교와 남양주 캠퍼스 전공교과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다전공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톱 다전공 제도는 학과간의 전공의 벽을 허물고 수요자 중심의 전공 선택을 통해 전공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취업과 직결될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대경대는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1+1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2.3년제 학과의 전공필수 소요학점을 기존보다 낮추고 졸업때까지 소요되는 학점으로 타 전공 소요학점에 충족하면 복수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대경대는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1+1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최소전공학점제 활용하고 트랙·모듈 교육체계를 도입해 졸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학점에 충족하면 복수전공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2년제 학과의 전문사 경우 졸업이수 학점은 76학점으로 최소전공학점 46학점을 취득한 뒤 타 학과에 46학점을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3년제 경우 총 졸업학점 112학점에서 최소전공학점 69학점을 취득하고 2년제 학과에서 46학점을 취득하면 3(년제 전공)+2(년제 전공) 복수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2년제의 경우 전공자가 A학과 최소전공학점과 B학과의 최소전공학점인 46학점씩 취득(총 92학점)하면 2(년제)+2(년제) 전문학사 두 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경대는 이러한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전공을 연결하는 41개 트랙과 128개 모듈을 개발, 학과의 전문성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연계·융합 교육을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수전공외에서 최소 8-18학점 단위로 개발된 모듈을 모듈편성학점 80% 이상 이수 할 경우 마이크로디그리, 6학점 이상은 나도디그리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전공의 전문성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김선영 고등직업교육혁신원 원장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모듈이라는 블록으로 개발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는 이러한 복수전공제도와 마이크로디그리, 나도디그리 제도를 남양주와 본교캠퍼스 전공자들이 연계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용하게 된다. 학습자의 전공 선택권에 따라 본교 전공자도 남양주 전공수업을 듣게 된다는 것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 대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별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 할 수 있는 학과간 연계·융합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2 13:24:38[파이낸셜뉴스] 15개 전문대 학생 500여명으로 구성된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X 경북'을 주제로 봉사활동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회를 오는 27일 대경대학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9일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경대 간호학과 이경자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특별자원봉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총 11개 대학에서 출전하는 발표자를 비롯해 청중단 200여명이 참여한다. 심사 방식은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인가 △공감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 △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자원봉사의 가치△ 봉사활동의 사례적합도를 평가해 청중단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들의 평가 70%를 반영해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가리게 된다. 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의 협약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경북 청정 동해안 만들기,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환경축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GB대학사회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대경대학교도 모범적으로 GB캠퍼스봉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9 15:34:47대경대학교는 이채영 총장이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5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이다. 이 총장은 "대경대가 청소년 도박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에서는 대경대도 동참한다는 의미로 총학생회장과 학과의 대표들이 모여 도박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대경대는 청소년 도박근절을 위해 숏츠 및 영상 제작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기에 도박으로 모든 것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5 18:47:26[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는 이채영 총장이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5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이다. 대규모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3개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도 10여 명이 포함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남양주 캠퍼스 K-실용음악과 소찬휘 교수에 이어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에 동참한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가 청소년 도박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에서는 대경대도 동참한다는 의미로 총학생회장과 학과의 대표들이 모여 도박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대경대는 청소년 도박근절을 위해 숏츠 및 영상제작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기에 도박으로 모든 것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채영 총장의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캠페인을 이어가는 사회 인사로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적으로 지자체장을 비롯해 사회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5 11: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