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제31회 대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원상'은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계기로 마련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에 주는 상이다.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으로 지금까지 111명의 효행·봉사를 실천한 직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간경화증으로 투병하는 부친에게 간을 이식해 주고, 간병에 힘쓴 안수빈 양평광주서울지사 대리와 배현우 안성지사 주임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호 사장은 “각자 맡은 업무에 성실이 임하면서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숭고한 일”이라며 “오늘 시상식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07 15:39:25[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원상은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했다. 이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5-09 14: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