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슈퍼스타 밴드가 최근 북미 차트를 장악하며 전세계적으로 K팝의 생명력을 증명하고 있다." (필립 메릴, 그래미 칼럼니스트) 방탄소년단(BTS)이 이번주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BTS의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데 이어 앨범 수록곡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싱글 차트인 '빌보드 100' 10위를 기록했다. BTS의 전무후무한 대기록 수립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그들이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동력은 무엇이었으며,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임진모(대중음악평론가), 홍석경(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한류 전문가), 성미경(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등 3인의 전문가에게 의견을 물어봤다.―BTS의 빌보드 차트 1위 기록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임진모=한국 대중음악 100년사에 신기원이다. 여전히 빌보드가 갖는 존재감을 생각한다면 그곳에서 앨범 차트 1위와 싱글 차트 10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상징성이 높다. 기념비적이고 인상적인 미국 상륙이라고 생각한다.▲홍석경=BTS는 그동안 계속 K팝 순위에 들어있었다. 싸이는 갑작스럽게 나와 가장 덜 K팝적인 길을 걸었지만 BTS는 이전에도 꾸준히 빌보드와 유튜브 엔트리에 들었다. 무엇보다 유의미한 것은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영어로 된 랩이 있지만 가사가 한국어로 돼 있다. 적극적으로 가사를 번역하는 수용자의 노력이 비영어권 음악을 1등으로 만들었다. 한국은 이제 세계음악시장에서 중요한 생산자가 됐다.▲성미경=음악사적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간 K팝이 해외에서 음악성이나 문화적 예술성보다는 아이돌 중심의 상업적 음악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K팝이 하나의 글로벌 월드뮤직 장르이자 변방이 아닌 주류 음악계에 진입했다.―팬클럽 '아미(ARMY)'를 비롯해 전세계가 BTS에 열광하는 이유는.▲임=방시혁 대표가 얘기했듯 K팝 고유의 가치를 지킨 것과 화려한 비주얼, 매력적인 '칼군무' 퍼포먼스가 전세계를 사로잡았다고 본다. 그리고 음악 자체가 복고적이면서도 트렌디함을 갖고 있어 미국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번 싱글 차트 성적이 굉장히 중요한데 오래 머무르면 그래미 신인상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가사가 가진 시대성이 또 다른 포인트다. 청춘들에게 바치는 거대한 위로의 탑이다. 그라모폰 기사에서 나왔듯 "재능은 언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딱이다. 많은 이들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노래와 앨범이 빌보드 상위에 올라온 것을 주목하는데 그건 전통적 가치와 시각에서 쓰는 거다. 그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BTS의 존재를 SNS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고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공연장에서 칼군무를 보며 팬덤을 공고히 하는 이 코스가 좋았던 거다. 북미에서 열린 KCON에 가보니 틴에이저 외에 3040 남성 팬층도 많았다.▲홍=아미가 놀라운 건 한류의 팬덤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복제시킨 것이다. 한국 아이돌 팬덤이 보여준 조직력은 뛰어나다.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화력을 쏟아줄 수 있는 것. 작동하는 방식, 조직력 등이 국내 팬덤 문화의 재연이다. 이게 진정한 한류 아닌가 싶다. 한국식 인간관계와 사회성이 체계화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조직된 팬덤이 같이 조공도 하고 나무도 심고 쌀도 보낸다.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덤 사이의 끈끈함을 콘서트장에서 확인하는 거다.▲성=사실 과거에는 팬덤을 기획사가 수익의 대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BTS는 팬이 단순히 앨범을 사주고 열광하고 스트리밍 순위를 높여주는 대상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진솔하게 소통하는 대상으로 봤다. 그것이 아미의 결속력을 불러왔다. 팬에 대해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그에 대해 진솔하게 진심을 담아 SNS를 통해 다가갔던 것이 아미를 열광케 했다. ―BTS는 소위 3대 기획사가 아닌 중소 기획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임=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작은 데가 아니고 튼튼한 회사다. 다만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달리 멤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한 부분이 색다른 방식이었던 것 같다. 동방신기나 투애니원 같은 아이돌 그룹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결속력이 와해됐다. 근데 BTS는 멤버십 구축의 대표적 성공사례라 본다. RM을 대표자로 인식시키고 7명의 멤버십이 좋다. 이들은 쉽게 둘로 나뉘거나 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홍=기존 아이돌 시스템의 장단점이 있었다. 엄격한 트레이닝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무대에 설 수 있는 연예 노동자들을 만들어냈다. 이들을 예술인으로 봤을 땐 자율성이 없다는게 제약이다. 서구는 여전히 아티스트십이 중요하다. 음악에 자신의 인격과 자발성이 투사돼야 하는데 모든 것이 세팅되면 매력이 없다. 반면 BTS는 자유스러운 분위기다. 자율적인 부분이 이들을 키웠다. 원래 춤을 주로 추는 멤버도 작곡을 하고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하면 할 수 있게 판을 만든다. 한국 교육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선행학습으로 애들을 키우던 단계를 넘어서 자율성이 중요해졌는데, BTS의 성공이 미래 지향적 교육이 어떤 것일까를 돌아보게 해줬다고 생각한다.▲성=그동안 한국 아이돌 시장은 딱 보면 이게 YG 출신이다, SM 출신이다 알 정도로 비슷하게 색깔이 고착화된 게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른 방향을 설정한 게 중요한 것 같고, 빅히트는 아이돌 육성에 있어서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지 않았나 싶다. 상명하복이 아니라 연습은 타이트하게 해도 내부 팀 구조에서 자기 결정권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창의적이고 판에 박히지 않은 콘텐츠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BTS의 빌보드 차트 점령이 일으킬 경제적 파급 효과는.▲임=이번에 잘하면 예전 영국 팝의 '브리티시 인베이전'처럼 'K팝 인베이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브리티시 인베이전'처럼 경제적 효과는 따논당상이다. 싸이가 빌보드 상위에 오르면서 미국 비버리힐즈에 집을 샀다. BTS 외에도 아이콘이나 빅뱅 등 K팝이 선전해서 롤링스톤즈 등이 그랬듯 인베이전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게 되면 경제적 성과도 상상 이상일 것이다.▲홍=일각에서는 1조 이상의 가치라고 말하기도 한다. 문화적으로 보기에 이 성공을 확장시킬만한 접근이 계속 이어지면 가능하다고 본다. 지금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BTS 게임도 만드는 등 관련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성=한국 음악산업이 지난해에는 전세계 8위였다. 근데 올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보고서에 따르면 6위로 올랐다. 전세계 톱5 정도 시장이 됐는데, 올해 매출은 BTS로 인해 더욱 오를 것이다. 작년에 5조30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는데 내년에는 6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음악콘텐츠가 콘텐츠산업 중에서 수입보다 수출이 많은 효자상품이다. 이런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음악산업 종사자도 늘고 일자리 창출도 있을 것이라 본다. 경제적인 부분을 담보하는 비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브랜드 가치 상승을 꼽을 수 있다.국가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콘텐츠와 연관된 매체, 컴퓨터 등 전자제품 및 패션.뷰티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05-31 17:46:32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저희 노래 제목처럼 하루하루가 ‘행복’ 해요” 인터뷰 전, 잠시 매무새를 정리하기 위해 들린 화장실에서 ‘꺅꺅~’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무대 위에서 볼 때보다도 아담하고 귀여운 소녀들의 풋풋함은 인터뷰 내내 미소를 절로 짓게 했다. 국내 최고의 한류스타를 배출해낸 SM 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EXO)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레드벨벳(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지난 8월4일 데뷔곡인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입성한 레드벨벳은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벌써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고 사랑을 받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정말 놀라울 따름인 거 같아요” (슬기)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은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아프리칸 느낌의 트라이벌 비트가 잘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보컬과 다양하게 변화하는 곡의 구성이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작고 귀여운 이미지의 네 명의 소녀가 아기자기한 안무와 함께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했고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쾌거를 이룩했다. 주황(슬기), 핑크(아이린), 파랑(웬디), 초록(조이) 등 마치 ‘명찰’ 같이 각 멤버별로 차별화를 둔 헤어컬러도 레드벨벳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 데 일조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의 홍수 틈에서 레드벨벳은 금세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한 셈이다. “저희의 인기비결이요? 약간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이미지가 있는 거 같아요. 다른 선배들은 뭔가 키도 크고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라면 저희 멤버들은 약간 키도 작고 뭐랄까? 약간 여고생 같은 친근함이라고 해야 하나 (웃음) 동생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더 좋게 봐주시는 거 같아요” (웬디)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데뷔전부터 매스컴에 노출돼 관심은 모은 바 있다.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MC로 활약중인 소속사 선배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방송 중 슬기에 대해 언급한 것. 하지만 슬기는 규현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규현 선배가 저를 중학교 때 처음 보고 그 때 기억을 방송에서 말씀하신 거 같아요. 방송 당시에 저는 한참 연습을 하고 있었을 때 였는데 무척 신기했죠. 처음에는 제 이야기가 아닌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제 이야기더라고요 (웃음) 최근에 슈퍼주니어 선배들이 컴백하셨잖아요. 무대를 봤는데 굉장히 멋있더라고요. 저희 레드벨벳도 응원하겠습니다” (슬기)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어느새 데뷔 한 달이 지난 지금, 레드벨벳 멤버들은 한 달간에 데뷔 활동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릴까? “사실 이번 곡을 연습할 때부터 어떤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제목부터 ‘행복’이니까 최대한 무대에서 스스로도 행복하고 보는 사람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우릴 보고 행복하다는 말 많이 해주시니까 나름 뿌듯한 거 같아요. 그런 부분은 참 잘한 거 같아요” (조이) “아직까지 고쳐야할 점도 많죠. 숙소에서 멤버들끼리 자체 모니터링을 많이 하는 편인데 라이브 무대나 멤버 개인적으로 ‘오늘은 힘이 좀 없었다’, ‘불안했다’라는 점을 보고 매 번 개선해 나가고 있어요. 사실은 아직까지 카메라 보면서 시선 처리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웬디) 어렸을 때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슬기가 7년, 평균 연습기간 3~4년에 육박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은 꿈에 그리던 무대를 누리면서 하루하루가 즐겁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 기라성 같은 선배가 있기에 부담이 될 법도 하지만 오히려 든든하기만 하다. “연습기간이 길었다고 해서 딱히 조바심을 내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저 좋은 기회가 올거라 계속 생각하고 있었고 잠깐 잠깐 슬럼프가 찾아와 힘들었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 게 오히려 더 좋은 영양분이 된 거 같아요. 가족들도 참 많이 응원해줬고요” (슬기) “아무래도 선배들이 모두 잘 돼서 부담감이 없었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런 것 보다는 오히려 뭔가 ‘든든하다’라는 느낌이 강한 거 같아요. 선배들이 길을 잘 닦아놨으니 잘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 만큼 열심히 해야겠죠” (조이) “이수만 대표님을 저번에 콘서트 때 뵀는데 ‘무대 잘 보고 있다. 항상 무대를 즐겨라’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웬디) “데뷔 가장 실감 날 때요? 아무래도 팬 분들이 많이 응원해줄 때 특히 그런 거 같아요. 음악방송 등에 촬영하러 가면 이름도 불러주시고. 정말 큰 힘이 되는 거 같아요” (아이린)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은 당분간 ‘행복’으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달여간에 데뷔 활동 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지만 결코 안주할 생각은 없다는 각오다. “올해 목표요?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지만...(웃음) 사실 신인상을 목표로 달리는 건 아니고 저희들의 ‘행복’ 무대를 계속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목표에요.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매 무대마다 환호해주시는 팬 분들 정말 저희에게 큰 힘이 되고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조이) “사실 아직까지는 레드벨벳이라는 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열심히 활동해서 저희에 대해서 많이 알리고 싶어요. 레드벨벳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행복한 아이들’, ‘즐기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웬디)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11 13:27:27(사진=이준현기자) 동방신기 정윤호가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월화드라마 ‘야왕’의 제작발표회에 권상우, 수애, 김성령, 정윤호, 고준희, 박민하, 조영광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정윤호는 “신인배우 정윤호이다.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연기하게 돼 좋고 처음 촬영장에 갔을 때 긴장된 상태로 갔는데 모든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아 이번 드라마가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신인배우라고 소개를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좋은 작품을 만나서 하니까 맨 처음 먹었던 마음처럼 점점 더 성장하는 느낌을 줄 수 있게끔 준비 많이 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정극에 도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정윤호는 KBS 2TV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를 통해 MC에 도전하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에 대해 “동방신기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어떤 국한된 부분이 아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실망시키지 않는 그룹으로 남고 싶고 팔색조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동방신기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한편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수애 분)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14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9 18:03:11이특 강호동(사진=해당방송캡처) 강호동 이특 감동 통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SM특집으로 꾸며져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소녀시대 티파니, 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얼마 전 지인분이 인생은 한방이 있는 것이 아니고 맷집이 있어야 된다. 인생에는 고난과 역경이 많기 때문에 이걸 이겨내려면 맷집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특은 “이 말씀을 해주신 분은 강호동이다. 저에게 스승 같은 분이다”며 “자주는 연락 드리지 못한다. 어렸을 때 선생님이 어려웠던 것 처럼 전화 하면 받아주실까 걱정해 연락을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특은 “얼마 전 용기를 내서 연락을 드렸더니 보고싶다. 사랑한다. 내동생 이라고 말해주셨다”며 강호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특과 은혁, 티파니, 서현, 윤호, 창민은 함께 MT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나문희, 정준하결혼 소식에 “가요? 언제가?” 폭소 ▶ ‘굿바이 마눌’ 제작발표회, 자기끼리 하하호호 ‘과도한 눈치보기’ ▶ ‘굿바이 마눌’ 박지윤, “내가 생긴 건 여우지만 여자같지 않다” ▶ ‘굿바이 마눌’ 홍수현, “박지윤 촬영장에서 만나면 질투할 수도” ▶ 유진-기태영 커플룩, 밀라노서 패션센스 발휘 ‘눈길’
2012-05-04 09:05:21SM엔터테인먼트가 MC 유재석 영입설에 휘말렸지만 양 측은 사실을 부정했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가 유재석을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신 한류 주역들이 모두 모여있는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로서 국내 최고의 MC 유재석을 영입하려는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접촉 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석은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 측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차태현 득녀, ‘아들바보’ 이어 ‘딸바보’ 등극(?) ▶ 장기호 엑스재팬 극찬, "전성기 때보다 완성도 높아" 감탄 ▶ 지연 민낯, 청순 귀요미?..네티즌 “아이라인을 그려주세요” ▶ 신은경, 양악시술 병원 광고 모델 발탁 ▶ 최정원,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 합류
2011-09-30 16:27:46[스타엔 송재원 기자] KBS뉴스 방송사고에 KBS 측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27일 저녁 9시에 방송된 KBS뉴스 방송사고에 대해 “4월 27일 저녁 9시부터 방송된 9시 뉴스방송 중 음향 상태가 고르지 못하였던 점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2년 12월까지 디지털 전환 계획에 따라 현재는 디지털 방송과 아날로그 방송을 겸하여 뉴스를 제작, 송출 하고 있다”며 “금번 방송사고는 뉴스센터 내 오디오 장비 고장으로 인하여 아날로그로 수신한 시청자들에게 오디오가 끊어지는 장애가 발생하였다”고 해명했다. KBS 측은 “금번 방송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함께 앞으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청자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날로그 시청자만 오디오 장애?”, “디지털 방송 안보면 이제 뉴스도 못보나”, “한두번도 아니고”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동안미녀' 김민서, 첫 주연에 신경성 위염 앓아 ▶ 박준형 16kg 감량 “동방신기와 동급” 망언 ▶ YG, 뮤직뱅크 디스-‘뮤직뱅크’ 측 “응대 가치 못 느껴” ▶ ‘최고의 사랑’ 유인나 “‘국보소녀’ 롤 모델은 핑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4-29 10: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