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2023-2024 스키시즌 동안 '스노위 스트로베리' 브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딸기를 테마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일부터 곤지암리조트 브런치 뷔페 겸 패밀리 레스토랑인 '미라시아'에서 진행된다.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기존 브런치에 부채살 구이와 초밥, 숙회 등의 메뉴가 추가되고,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류를 선보인다. '딸기 빅토리아 케이크'를 비롯해 딸기휘낭시에, 딸기몽블랑타르트 등 10여 종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딸기 브런치 프로모션은 내달 14일까지 진행하며(금·토·일·공휴일 3부 타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평일인 2월 13일과 14일에도 추가 운영한다. 곤지암리조트 측은 "스키어들과 겨울 여행객들이 식사와 디저트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5 15:37:58고향 가는 길은 설레지만 기다림의 연속이다. 정체된 고속도로는 답답하지만 휴게소에 들러 배를 채우고, 예쁜 카페에서 한숨 돌리는 것은 어떨까. 40대 주부 A씨도 이번 추석 명절에 전남 광양의 시댁을 방문하면서 근처 명소 카페를 검색하다가 스타벅스 여수 돌산DT점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A씨는 "이번 연휴는 길어서 시댁 에서만 오래 있기 지겨울 것 같아 근처 명소들을 둘러볼 계획도 세웠는데, 마침 뷰가 좋은 곳에 스타벅스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려 한다"며 "여수 돌산DT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여수 바다를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고향 가는 길, 혹은 고향에서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 특별한 커피 매장들이다. 1. 국내 최초 아트 콜라보 매장 스타벅스 '양주 가나아트파크점' 스타벅스는 전국 각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경기도 양주에 있는 '가나아트파크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매장이다. 국내 최대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예술작품과 더불어 주변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다다즈, 김태중, 곽철안 작가의 설치 작품이 매장 곳곳에 배치됐고 통나무집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외관은 곳곳에 테라스를 널찍하게 드리우고 있다. 특화 메뉴로는 '딸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와 '가나슈 하우스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경동1960점'은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자리잡은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폐극장인 경동극장의 구조를 그대로 활용한 곳으로 기존 극장 형태를 유지한 채 옛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닉네임을 띄워 알려주는 영사기 형식의 주문 알림, 매장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이드 소파까지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공연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청년 아티스트들의 문화 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송당파크R점은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자리잡은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제주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제주동부오름군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 오름 능선의 선형과 경관의 연속성을 유지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제주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현무암 조각공원에 들어서면 새하얀 유럽 수국이 한데 모인 꽃길을 만날 수 있다. '진관DT점'은 북한산의 웅장한 기운을 품은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강릉주문진점'은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해 강릉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이다. 2. 천년고도 한옥 카페 '멋에 취한다' 할리스 '경주용강DT점' 할리스는 운전을 하며 들르기 좋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인천국제공항 점포, 산수 뷰를 갖춘 매장을 추천했다. 먼저 '경주용강DT점'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경주에 위치한다. 경주와 잘 어울리도록 한옥으로 설계된 '경주용강DT점'은 매장 곳곳에 한국 전통 인테리어를 접목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103평의 넓은 공간에 서까래가 드러난 삼각 천장, 햇볕이 드는 창을 곳곳에 더해 쾌적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경주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기와 지붕과 한글로 적힌 '할리스' 나무 현판 앞 할리베어가 추억의 남기기 좋다. '제주도두해안DT점'은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찾는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 인근에 자리했다.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의 색 유리창과 무지개 빛으로 둘러싸인 듯한 '레인보우 포레스트' 포토존과 할리스 컵을 든 돌하르방이 하이라이트다.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에 나간다면 지난 7월 개장한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을 추천한다. 또 북한강 뷰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양평북한강DI점'과 북한산이 내려다보이는 '북한산DI점'도 빼놓을 수 없다. 3. 수성못서 갓 나온 빵 즐겨요 엔제리너스 '대구 아일랜드점' 대구 유명 관광지인 대구 수성못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은 유원지의 상권에 맞춘 특화 인테리어 콘셉트와 각각의 요소를 통해 차별화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수성못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인테리어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곳의 요소들로 SNS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콘셉트 스토어 특성에 맞게 매장 내 샵인샵 형태의 베이커리도 운영중이다. 매장 내 전 좌석 배치를 수성못의 경치를 감상 가능할 수 있도록 배치해 소중한 사람과 전망을 보며 대화하기에 좋다. 커피와 함께 약 60종의 케이크 및 베이커리 메뉴를 즐기고, 조식과 브런치 메뉴도 제공해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4. 광안리뷰 한 입, 젤라또 한 입 파스쿠찌 '부산 센트로 광안리점' 이탈리아 감성의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는 자연과 힐링에 적합한 특화 매장이 눈길을 끈다. 대청댐전망대 인근에 위치한 '파스쿠찌 대청댐점'은 대청댐을 바라보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대청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옥상 테라스도 운영하고 있다. 인공폭포, 캠핑카 등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 외부에는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어 대청호 주변을 산책하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 '소원 벙커'라는 소원, 사랑의 자물쇠를 벙커에 달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파스쿠찌 여수선소대교점'은 여수에서 야경으로 멋진 선소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있는 매장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 배경을 즐길 수 있는 2층 통창 좌석이 특히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여수 명소인 이순신 공원이 가까이 있어 산책 후 야경을 감상하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파스쿠찌가 젤라또 특화 매장으로 문을 연 부산 센트로 광안리점과 센트로 서면점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 뷰를 자랑하며 야외테라스에서는 매주 토요일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드론쇼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을 즐길 수 있다. 5. 통창으로 즐기는 수목원뷰 이디야커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점'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점은 100평 규모의 자연 친화 콘셉트 매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외벽 통창을 통해 수목원의 수려한 풍경과 자연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으며, 목재와 식물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요한 자연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수목원의 마스코트인 백두산 호랑이를 친근한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백두랑이'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두랑이 라떼'는 백두산 호랑이 무늬를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크림 라떼에 접목했다. 또 '백두랑이 마들렌 2종'도 함께 즐기기 좋다. 6. 350㎖ 커피 한 잔에 48만원 모로코 바샤 커피 '서울 청담동'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모로코의 '바샤 커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다. 커피 한잔 가격이 골드팟 350㎖ 기준 1만6000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가 커피는 '파라이소 골드'로 350㎖ 가격이 48만원에 달한다. 커피를 주문하면 별도 크림과 유리로 된 빨대 등을 제공해 준다. 단 추석 연휴간 16~17일은 휴무다. 현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룸은 평일에는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12 18:10:09지난 7월 31일 서울 청담동. 이국적인 음악이 흘러나오는 2층 공간이 커피 향으로 가득 메워졌다. 오렌지색과 블랙, 화이트 등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공간을 배경으로 전문 서버가 잔에 따라 준 시그니처 메뉴 1910에서는 산딸기 향이 느껴졌다. 향긋한 커피 냄새와 혀끝에 맴도는 다층적인 맛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감각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롯데백화점이 1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1호 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든 상품은 선물이 돼야 한다"는 철학 아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과정에서 낙점된 브랜드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밖에서 단독으로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샤커피는 '커피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모로코 커피 브랜드로, 국내에는 싱가포르 등 해외여행에 가면 반드시 사와야 할 대표적인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커피 종류만 200여 가지가 넘고, 개인별 취향에 맞게 원하는 추출 방식과 굵기로 매장에서 원두를 분쇄해주는 '맞춤형'이다. 이 매장은 동북아시아 지역 내 첫 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는 바샤커피가 시작된 모로코 마라케시의 커피룸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크루아상과 파운드케이크 등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류도 함께 선보인다. 50석이 마련된 2층 '커피룸'에서는 디저트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인요리와 와인, 논알콜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커피를 주문하면 전문 서버가 골드팟에 커피를 준비해준다. 골드팟에 담겨 나오는 커피는 본연의 맛 그대로, 또 휘핑크림인 상티이 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또 바닐라빈을 갈아 넣어 각기 다른 세 가지의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1 18:03:44[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 31일 서울 청담동. 이국적인 음악이 흘러나오는 2층 공간이 커피 향으로 가득 메워졌다. 오렌지색과 블랙, 화이트 등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공간을 배경으로 전문 서버가 잔에 따라 준 시그니처 메뉴 1910에서는 산딸기 향이 느껴졌다. 향긋한 커피 냄새와 혀끝에 맴도는 다층적인 맛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감각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롯데백화점이 1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1호 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든 상품은 선물이 돼야 한다"는 철학 아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과정에서 낙점된 브랜드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밖에서 단독으로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샤커피는 '커피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모로코 커피 브랜드로, 국내에는 싱가포르 등 해외여행에 가면 반드시 사와야 할 대표적인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커피 종류만 200여 가지가 넘고, 개인별 취향에 맞게 원하는 추출 방식과 굵기로 매장에서 원두를 분쇄해주는 '맞춤형'이다. 프리미엄인 만큼 대표적인 명품 쇼핑 명소 중 하나인 청담동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이 매장은 동북아시아 지역 내 첫 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는 바샤커피가 시작된 모로코 마라케시의 커피룸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크루아상과 파운드케이크 등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류도 함께 선보인다. 50석이 마련된 2층 '커피룸'에서는 디저트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인요리와 와인, 논알콜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커피를 주문하면 전문 서버가 골드팟에 커피를 준비해준다. 골드팟에 담겨 나오는 커피는 본연의 맛 그대로, 또 휘핑크림인 상티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또 바닐라빈을 갈아 넣어 각기 다른 세 가지의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형태로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커피 드립백'과 함 맛과 향에 따라 원두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오토그래프 컬렉션', 머그잔과 같은 커피 액세서리 등도 판매한다. 추천 세트와 함께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해 프리미엄 선물 수요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31 16:59:14[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츄러스 전문점 '츄로101'과 손잡고 'Light Sugar(라이트 슈가) 쨈' 3종을 활용한 메뉴를 2주 한정 기간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트 슈가 쨈'은 '딸기', '자두', '사과' 등 3종으로, 논산 딸기, 김천 자두, 청송 사과 등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의 달콤한 풍미를 담았다. 쨈 취식 시 당 함량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와 협업한 '츄로101'은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오너가 운영하는 츄러스 전문 카페로,1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될 만큼 뛰어난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컬래버 메뉴는 총 6종으로 츄로101 시그니처 메뉴인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에 딸기쨈과 자두쨈을 더한 '논산딸기 아츄', '김천자두 아츄'가 대표적이다. 사과쨈을 넣은 '청송사과 필링 츄러스'와 쨈 3종에 츄러스를 찍어먹는 '오뚜기 디핑 츄러스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 메뉴들은 다음달 2일까지 츄로101 홍대본점과 성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성수점에서는 라이트 슈가 쨈 3종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로 '스페니시 보드'와 '애플 잠봉 프렌치토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 중인 로우푸드 디저트 시장 속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라이트 슈가 쨈 3종과 관련된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발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9 10:16:18[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신선한 망고를 가득 즐길 수 있는 망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의 1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는 매 시즌별 테마를 달리한 애프터눈 티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켓몬스터를 테마로 한 ‘포켓몬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라운지 입구부터 테이블 매트 등 포켓몬 캐릭터로 꾸민 공간에서 고당도 망고를 활용한 13종의 디저트와 커피 또는 차를 즐길 수 있다. 피카츄 망고 마카롱, 바나나와 산딸기로 맛을 낸 몬스터볼,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라즈베리 꿀리를 채운 이상해씨 등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모양의 디저트가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더불어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프리미엄 망고를 사용해 다채롭게 구성한 망고 뷔페도 만나볼 수 있다. 망고 밀푀유, 망고 크림 타르트 등 달콤한 디저트와 브런치로 즐기기 좋은 화이트 라구 파스타, 안심 구이, 양갈비 등을 포함해 총 30종의 메뉴가 준비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08 10:24:09[파이낸셜뉴스] 엔데믹 전환에도 홈파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고물가 기조에 외식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오붓하게 연말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업계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홈파티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브런치 재료나 와인 안주 등으로 활용도 높은 육가공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브런치 재료나 와인 안주 등으로 활용도 높은 육가공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은 나트륨이 낮은 안데스 소금으로 저온 숙성하고, 고기 식감을 살린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햄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탈리안 슬라이스', '잠봉 슬라이스', '등심 슬라이스' 등 3종이다. '이탈리안 슬라이스'는 고기에 파프리카, 양파, 고추 등을 훈연해 부드러운 단맛과 매콤한 풍미를 살렸고 프랑스식 햄 '잠봉 슬라이스'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식감을 살렸다. '등심 슬라이스'는 기름기 적은 국내산 알등심 살코기를 발라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두드러진다. 사조대림은 지난 11월 프리미엄 소시지 브랜드 '하우스앤펍'을 론칭하고, 육함량 90% 이상의 독일식 소시지 3종을 선보였다. 종류는 풍부한 육즙과 뽀드득한 식감을 지닌 '브랏부어스트', 치폴레 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치폴레부어스트', 바질 잎으로 향긋함을 더한 '바이스부어스트' 등 3가지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소시지의 겉을 감싼 껍질인 '케이싱'까지 천연돈장을 선택했다.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는 연말 시즌을 맞아 5성급 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의 협업해 집에서도 프리미엄한 홈다이닝(Home dining)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 바베큐 폭립 2종'을 내놨다. 양파와 마늘을 활용해 달콤한 감칠맛을 담아낸 '워커힐 오리지널 바베큐 폭립' 토마토케첩, 배퓨레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콤 달콤한 맛을 완성한 '워커힐 스파이시 바베큐 폭립' 2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와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인 이후,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넓힐 예정이다. 홈파티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장식하는 디저트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최근 오뚜기는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해,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 '오뚜기X프릳츠 스콘믹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림스콘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달걀과 버터 등을 준비한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구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영상 레시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21 13:13:00[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28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는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 상품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 호텔업계 최초로 샤인머스캣 디저트 뷔페를 선보였으며, 매년 딸기·망고·샤인머스캣을 테마로 시즈널 디저트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샐러드와 라이브 섹션을 한층 강화해 여유로운 휴일에 브런치로 즐기기 적합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이용객은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의 싱그러운 색감과 달콤한 식감을 살린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발로나 초콜릿 타르트 △연유 크림 데니쉬 △프랄린 쿠키슈 등을 포함해 총 23종의 디저트가 제공되며, 크루아상과 와플의 조합으로 인기를 얻은 크로플도 베이커리 라이브 섹션에서 즐길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리코타 치즈를 곁들여 고소함을 더한 ‘샤인머스캣 카프레제’ 등 샐러드 6종을 제공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스페인식 쌀밥 요리인 ‘모듬 버섯 해산물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계란을 넣은 ‘샥슈카(에그인헬)’와 깊은 풍미의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달콤한 디저트와의 조화를 고려한 핫푸드 8종도 제공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올해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는 다채로운 디저트에 풍성한 요리까지 더해 휴일에 여유롭게 디저트와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며 “아름다운 남산 뷰가 돋보이는 ‘THE 26’에서 가을의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8 16:17:34[파이낸셜뉴스] 매년 봄철만 되면 쏟아지는 딸기뷔페나 망고뷔페는 이미 널리 알려져있지만 올 여름은 색다른 '체리뷔페'가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의 10만원 안팎의 과일 디저트 뷔페보다 몸값은 높아졌지만 바닷가재를 비롯한 다양한 이색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색다른 체리뷔페 출사표 1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지난달 말부터 운영 중인 '그라넘 체리 하우스'에 입장하자 각종체리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여기저기 바구니와 그릇에 수북하게 쌓인 체리들이 맞이했다. 검붉고 탱탱한 체리들이 마치 모형같아 일단 비주얼로 합격점이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딸기와 망고 등을 활용한 디저트 뷔페를 선보이고 있지만 반얀트리 서울은 올 여름 단독으로 '체리'를 들고 나왔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와 협업해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그라넘 체리 하우스'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미국 가정식 브런치 메뉴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자리에 앉자 웰컴 드링크인 체리콕이 서빙됐다. 시원하고 청량한 체리콕이 크게 달지 않아 음식을 먹기 전 입안을 정리하기 제격이었다. 이후 메인메뉴 2종이 준비됐는데 사실상 거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먼저 취향에 맞게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계란요리와 탱글한 소시지, 샌드위치, 베이컨, 화이트빈, 버섯으로 구성된 '브런치 에그 플레이트'가 나왔다. 이후 다진마늘과 빵가루로 바삭하게 튀겨낸 '비풍당 바닷가재'가 준비됐다. 처음에는 13만9000원의 가격이 비싼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바닷가재가 등장하는 메인메뉴 구성을 보니 충분히 이해갈 만한 가격이었다. 메인메뉴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풍부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조합과 아이디어로 재미 쏠쏠 체리뷔페인 만큼 체리를 활용한 메뉴들이 많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조합와 아이디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체리살사는 의외로 양갈비와 체리의 궁합이 괜찮아 색다른 맛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체리와 옥수수', '체리와 메이플 베이컨' '체리와 호떡'을 마음껏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일부 체리를 활용한 요리의 경우 씨까지 제거해 따로 씨를 뱉지 않아도 될만큼 편의성까지 살려 인상깊었다. 디저트로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 시나몬 크렘 브륄레', '체리 타르트', '체리 흑임자 치즈케이크' 등이 풍성하게 차려졌다. 특히 마지막 서빙되는 체리빙수가 별미였다. 고소한 우유얼음에 신선하고 달콤한 체리가 속속 쌓여있어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이색 과일인 체리를 활용해 색다른 것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데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을만한 구성인 점도 차별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워싱턴 체리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로 체리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되어 뛰어난 맛과 영양소를 자랑한다. 체리는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항염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륨이 풍부한 반면 나트륨과 지방은 없어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7-10 16:00:49[파이낸셜뉴스] 자스페로 와인에서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따론지노 오렌지' 와인 3종을 내놨다. 14일 자스페로 와인에 따르면 보통 오렌지 와인은 레드 와인을 양조하듯 껍질을 같이 침용해서 오렌지 색상이 나는 화이트 와인을 오렌지 와인으로 부르지만 따론지노는 포도가 아닌 100% 발렌시아 오렌지로 만든 와인이다. 먼저 따론지노 오렌지 와인은 화려한 오렌지 빛깔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꿀, 오렌지 꽃, 오렌지 껍질 등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함이 코끝을 스쳐 기분을 좋게 하고 과즙의 달콤함과 산미를 가졌다. 따론지노 블러드오렌지 와인은 극심한 낮과 밤의 온도 차로 블러드 오렌지 생산량이 현저히 적어 1년에 만병만 생산되며 피그먼트 빛깔을 띄고 시트러스 노트가 살짝 가미되어 은은하게 퍼지며 라즈베리, 딸기등 베리 류의 달콤한 풍미가 오래 지속된다. 입안에서는 기분 좋은 달콤함과 과실의 신선함 그리고 자몽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의 씁슬한 노트와 펜넬, 발사믹 노트를 가진 따론지노 자몽 와인도 있다. 자스페로 와인 관계자는 “따론지노 와인은 아주 살짝 달콤하고 상큼 발랄한 맛에 여운도 아주 깔끔하며 시트러스 계열 과일의 상큼함이 어떤 음식과도 환상의 마리아주를 이룬다"면서 "알콜 도수도 낮아서 칵테일처럼 만들어서 마시면 브런치나 점심 식사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4 11: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