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강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 B2블록(태전동 131-1)에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76가구로 조성된다. 각 △84A1타입 22가구, △84A2타입 16가구, △84B타입 35가구, △84C타입 1가구, △84D타입 2가구로 구성됐다. 광주시 첫 번째 대규모 계획도시인 태전·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약 120만여㎡ 넓이에 총 1만 9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마당, 주차장, 테라스가 포함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는 대부분 세대가 1~4층까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옥상조경이 가능한 공간이 모든 가구마다 제공돼 세대마다 고유의 조경을 꾸밀 수 있다. 가구별 주차장 외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배치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했고 주거지역과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 분리를 통해 차량 혼잡 및 동선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 거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약 335㎡ 규모로 운영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먼저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안성~세종 구간 개통이 2024년에 예정돼 있으며, 서울 강남구 수서역과 광주시 경기광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사업 계획 수립 중이다. '라시에라 태전' 청약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 계약은 16~17일 2일간 진행된다. 분양갤러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415-10에서 운영 중이며, 분양 관련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6-11 08:07:04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국내 분양시장에서 테라스 같은 ‘특화 공간’을 갖춘 주택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면서 좀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집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소셜미디어 블라인드가 직장인 8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절반가량(49.9%)이 작년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라스하우스는 우수한 개방감을 통한 쾌적한 생활 환경과 더불어 프라이빗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단독형으로 설계된 단지의 경우 아파트처럼 생활 편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마당이나 옥상 조경공간 등 서비스 공간이 넉넉하게 제공되어 인기가 높다. 한 분양 관계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집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며 “최근 조성되고 있는 단독형 주택의 경우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더러 다양한 장점을 가져 분양시장에서 최근 인기”라고 전했다. 이렇게 단독형 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주목받는 단지로는 곧 청약을 앞둔 광주 태전지구에 들어서는 ‘라시에라 태전’이 있다. 태전지구 내 첫 단독형 주택인 ‘라시에라 태전’은 ㈜에이치포렛이 시행하고 ㈜안강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 B2블록(태전동 131-1)에 전용면적 8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테라스하우스 7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0실 규모로 조성된다. △84A1타입 22세대, △84A2타입 16세대, △84B타입 35세대, △84C타입 1세대, △84D타입 2세대 등 다양한 타입이 준비됐다. 이 단지는 세대마다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전 타입에 옥상 테라스 및 옥상 조경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부타입의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넉넉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대별 주차장 외에 지하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며 주거지역과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를 분리해 혼잡을 방지하고 이동 편의성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사업지가 위치한 광주시의 경우 지난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이후 강남·판교·분당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된 상황이다. 또한, 2024년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안성~세종구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와 인접한 43·45번 국도를 통하면 수원, 용인 등 주변 도시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태전교차로를 통해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 진입도 쉽다. 대중교통 확충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의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개 정거장)로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현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라시에라 태전’ 분양갤러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마련됐다. 청약 신청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 계약은 16~17일 2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1-06-10 15:40:27최근에 건설업계에서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자연 친화적 설계 주거 단지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사면의 단차를 깎지 않고 추가 공간으로 활용해 자연환경이 최대한 보존되고, 특색있는 주택 디자인이 부각되며 공사비 또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등의 주택 단지를 시공할 때는 경사가 있는 지형이라도 평평한 지형이 될 수 있도록 단차를 깎아내곤 한다. 그런데 최근에 분양되는 단지형 테라스하우스 단지에서 이러한 지형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설계를 선보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설계로 분양 시장에서 주목 받은 사례로는 과거에 세종에서 높은 경쟁률로 분양이 마감됐던 ‘라포르테 세종’이 있다. 산지 지형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경사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설계를 도입해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단지 내 차량 출입통로로 활용해 산을 깎지 않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설계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분양된 단지 중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조성 중인 계획도시 태전·고산지구에 들어서는 ‘라시에라 태전’이 있다. ㈜에이치포렛이 시행하고 ㈜안강건설이 시공을 맡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 B2블록(태전동 131-1)에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의 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라시에라 태전’은 △84A1타입 22세대, △84A2타입 16세대, △84B타입 35세대, △84C타입 1세대, △84D타입 2세대 등 84㎡의 단일 면적이지만 다양한 타입이 설계된 단지다. 특히 경사면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인데, 마당(일부 세대)과 테라스 등의 특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세대별 주차장 외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배치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주거지역과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 분리를 통해 차량으로 인한 혼잡 방지와 이동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의 단점이었던 교통망 또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강남·판교·분당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지역으로, 내년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이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라시에라 태전’에서 인접한 43·45번 국도를 통하면 수원, 용인 등 주변 도시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태전교차로를 통해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개 정거장)로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현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한편, ‘라시에라 태전’ 분양갤러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조성될 예정이며, 4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21-04-19 15:58:29[파이낸셜뉴스] 에이치포렛은 안강건설이 시공하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을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 B2블록(태전동 131-1)에서 4월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76가구로 조성된다. 각 △84A1타입 22가구 △84A2타입 16가구 △84B타입 35가구 △84C타입 1가구 △84D타입 2가구로 구성됐다. 광주시 첫 번째 대규모 계획도시인 태전·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약 178만여㎡에 총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태전·고산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환경이 돋보인다. 또 마당, 주차장, 테라스가 포함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로 대부분 세대가 1~4층까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옥상조경이 가능한 공간이 포함돼 세대마다 고유의 조경을 꾸밀 수 있다. 세대별 주차장 외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배치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주거지역과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 분리를 통해 차량 혼잡 및 동선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라운지, 주민카페 등 거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약 330평 규모로 운영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단지와 인접한 43·45번 국도를 통해 수원, 용인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태전교차로를 통해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3년 착공 예정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27년에 완공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광주역에서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는 69분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한편, '라시에라 태전'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415-10에 마련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4-06 09:04:24삼육대학교가 미국 라시에라(La Sierra) 대학 방문단과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랜들 위스비(Randal R. Wisbey) 라시에라 대학 총장이 대동한 방문단은 전날 삼육대의 국제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최근 삼육대는 발전기금 모금캠페인 '글로리 삼육'을 토대로 글로벌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날 방문을 계기로 라시에라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라시에라 대학은 1922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는 라시에라 대학과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2018-09-07 16:58:52삼육대학교가 미국 라시에라(La Sierra) 대학 방문단을 맞이해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랜들 위스비(Randal R. Wisbey) 라시에라 대학 총장이 대동한 방문단은 전날 삼육대의 국제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최근 삼육대는 발전기금 모금캠페인 ‘글로리 삼육’을 토대로 글로벌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날 방문을 계기로 라시에라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스비 총장은 “잘 갖춰진 교육시설과 아름다운 캠퍼스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삼육대와의 보다 발전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라시에라 대학은 1922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는 라시에라 대학과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육대는 미국 내 11개 대학을 포함한 92개 해외 자매대학과 협력해 학생 및 교수 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2018-09-07 09:06:06[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국내 1위 최다 투자 대업을 달성했다. 28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올 한해 총 120억원에 인덱스핑거 등 78개사에 대한 초기 기업 투자를 시행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4년 연속 국내 1위 연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고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기록했다. 또 중기부가 시행하는 팁스(TIPS) 사업의 운영사로 올해 직간접적으로 연간 43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분야별로 보면 푸드테크,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공간·관광·문화예술,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O2O 서비스 커머스, 해양수산,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총 16개 분야다.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 중 올해 팁스 매칭에 성공한 기업들은 유니유니, 모쓰, 딥플랜트, 어센트스포츠, 바오밥헬스케어, 시에라베이스, 위젯누리, 우주펫, 세븐포인트원, 바틀, 오이스텍, 와이리, 페어립에듀, 키베이직, 라이크낫, 마크앤사이먼, 차오르다, 비지트, 폼즈, 에어딥, 밀크코퍼레이션, 팀피에이치세븐, 마이띵스, 액스큐브, 트윈나노, 엔코위더스, 스쿼드엑스, 굿샵, 데이오프컴퍼니, 플레져, 빌리오, 데브언리밋, 키우소, 그린리본, 지에스에프시스템, 휴밀, 뉴잇, 온잇코리아, 더감, 애그유니, 아트라미, 테솔로, 나누 등 43곳으로 직간접적 팁스 매칭 성공사례도 누적 1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와 보육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화와 모듈화가 16개의 모든 투자 분야에 최적화돼 안정됐고 고품질 고가성비의 보육 프로세스의 결과”라며 “특히 기존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SaaS 사업과 연관된 푸드테크 및 사스(SaaS) 분야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장 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28 11:18:04[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이 KDB넥스트원(NextONE) 7기를 선발해 보육 지원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KDB넥스트원 7기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네이션에이 △니어브레인 △바이언스 △플랜바이 테크놀로지스 등 4개 기업과 △디사일로 △매스어답션 △브릿지코드 △솔리비스 △스칼라데이터 △시에라베이스 △아그모 △어드밴스트뷰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5개월간 산업은행의 2023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이수받을 예정이다. 2020년 7월 시작된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KDB넥스트원은 총 90개 스타트업을 보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43개사는 보육기간 중 약 55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중 9개 기업은 산업은행이 114억원을 직접투자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시스템(2기) △엔닷라이트(3기) △뤼튼테크놀로지스(4기) 등 4개사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아스트론시큐리티(2기) △티오더(4기) 등은 2022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7기 넥스트원이 AI, 핀테크, 이차전지, 항공우주, 사이버보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기업으로 구성됐다’며 ‘업력은 모두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사무공간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투자유치 등 7기 넥스트원 참여 기업이 설장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중심축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18 14:27:3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홍보대사인 하이킹 전문가 이하늘이 존뮤어 트레일에서 124시간 14분만에 종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알피니스트, 극지 전문가, 장거리 하이커, 트레일 러너 등 11명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하늘은 한국 여성 최초 미국 장거리 하이킹 트리플 크라운(1만2800km)를 달성한 하이킹 전문가로, 남편인 양희종과 함께 '두두부부'(두 바퀴의 자전거와 두 다리의 하이킹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부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부는 지난 2020년 4월 코오롱스포츠 앰버서더로 합류했다. 존뮤어 트레일은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불리는 환경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존뮤어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조성된 트레일로, 요세미티 밸리에서 시작,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거쳐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산(4421m)까지 연결된 220마일(약 350km)의 장거리 트레일 이다. 일반적으로 종주를 하는데 평균 20일 정도가 소요되며 중간에 만나는 산장이나 리조트에 미리 보급품을 보내 두거나, 혹은 20~30km 정도를 걸어 나와 마을에서 보급을 한 후 다시 돌아가 걷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지원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으며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모든 짐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이하늘은 스스로 모든 짐을 가져가는 '무지원 방식'으로 종주 했다. 현지시간 지난 14일 오전 6시 15분 휘트니 포탈에서 출발, 휘트니산 등반 후, 19일 오전 10시 29분 요세미티 밸리에 도착, 총 거리 366km, 누적 상승고도 1만2847m, 누적 하강고도 1만4102m의 트레일을 124시간 14분에 완주한 것이다. 이는 한국인 최초 존뮤어 트레일 무지원 단독 일시 종주 기록이며, 한국인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여자 무지원 기록 톱5에 든다. 이하늘은 "내가 누군가의 도전에 영감을 받아 세계 무대로 뛰어든 것처럼 이 도전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경이로운 자연에서 멋진 도전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세계 기록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아웃도어에서 도전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코오롱스포츠는 앰버서들과 함께 도전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1 09:29:4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외형에 큰 폭의 변화는 없었지만 애플은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AP) 탑재에 따른 속도 향상,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 상향 등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화면 상단의 노치크기를 전작보다 20%줄이고 시리츠 최초로 1TB(테라바이트)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 모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일명 ‘손떨림 방지’) 등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오지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능, 지문인식을 통한 터치ID 등의 기능은 빠졌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 모델이 5세대 이동통신(5G), 새 운영체제(OS)인 iOS15를 지원하고 새로운 두뇌 칩 ‘A15 바이오닉’을 장착했다. 한국 정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가격은 모두 전작과 같다.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 맥스 149만원 등 가격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 모델인 아이폰13 프로 맥스에 1TB 저장 용량 옵션을 선택한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199만원)보다 비싼 217만원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스마트폰 두뇌의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A15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애플측은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50% 빠르고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들을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며 “(아이폰13은)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빠르며 여전히 경쟁사들이 애플의 칩(AP)을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가 트리플(3개, 초광각·광각·망원) 카메라를,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가 듀얼(2개, 초광각·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애플은 카메라를 통해 시네마틱 모드와 프로레스 기능을 선보인다. 시네마틱 모드는 카메라의 초점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은 물론 피사체가 바라보는 방향이나 대상으로도 옮겨갈 수 있는 자동 초점 기능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4종 모두 용량이 사용 시간 기준으로 전작 대비 1시가 정도 늘었다. 색상은 아이폰13과 미니가 핑크·블루·미드나이트·스타라이트·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프로와 프로 맥스가 그래파이트·골드·실버·시에라 블루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시에라 블루는 완전히 새로운 색상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9-15 08: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