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짧아서 더 소중한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더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티빙이 오는 9일부터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을 연다. 특정 콘텐츠에는 선물도 숨겨져 있어 즐거움은 두 배가 될 전망이다. 티빙은 안전한 랜선 여행 가이드를 소개했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라면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이 제격이다. 발라드 댄스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로 가득 채워진 이번 콘서트는 지난 14일 티빙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화질과 음향을 생생하게 살린 실황 VOD는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안방 1열에 고스란히 전해준다. 현실 공감 로맨스가 필요하다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1·2’를 추천한다.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 분)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의 사랑세포를 자극한다. 지난 1일에는 김고은·박진영 배우와 이상엽 감독이 함께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 못지않게 어른 팬이 많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작 라인업에 올랐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제일가는 말썽쟁이지만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짱구를 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벅찰지도 모른다. 한편,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1·2’ 및 코멘터리 영상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감상한 고객은 콘텐츠별 별도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작품에 따라 영화예매권,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으며, 응모기간은 작품별로 상이하다. 티빙에서 매주 공개 중인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도 이번 기획전 라인업을 빼곡히 채운다. 먼저 대세 배우들의 대환장 MT를 그린 예능 ‘청춘MT’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세 드라마의 주역인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배우 15인 라인업만으로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9일 공개를 앞둔 ‘청춘MT’의 티저 영상에는 게임에 진심인 배우들의 승부욕과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반전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겨 특급 재미를 예고한다. 행복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연애 감정을 되살리고 싶다면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1·2’가 제격이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헤어진 연인과 함께 출연한다는 참신한 기획을 바탕으로 이별과 사랑에 대해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시즌마다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입주해 서로의 X가 누구인지 추리하는 과정부터 질투와 설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 빠져들어 보면, 밤새워 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7년 만에 다시 그린라이트를 밝힌 레전드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은 더욱 솔직하고 대담해진 현실 연애를 다루며 새로운 트렌드를 전한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MC 4인방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와 화끈한 입담으로 무장한 게스트들은 과감한 수다로 재미를 보장한다. 여기에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마녀부스’에서는 연애 현역들의 리얼한 조언이 더해져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인생도 주식도 ‘떡상’을 꿈꾸는 이들의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역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과 에피소드로 공감을 자아낸다. 첫 투자로 신혼집 전세자금을 날려버린 예비신부 ‘유미서(한지은 분)’를 주축으로 주식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내 주식을 모르는 이들도 모두가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조연들의 눈부신 열연, 경제 유튜버 ‘슈카’의 주식 특강 에필로그 등이 더해져 웃음과 정보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티빙이 마련한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은 오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천작은 티빙 모바일 앱과 PC 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9-06 08:24:29'이십세기 힛트쏭'에서 해외여행 욕구를 부르는 뮤직비디오를 소환한다. 오늘(27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여행 가고 싶다~! 해외로 떠난 뮤직비디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해외에서 촬영한 20세기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시청자들과 함께 랜선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먼저 이혜영 '라돌체비타(La Dolce Vita)'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익숙한 장소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음악에 맞춰 분수쇼를 선보인 벨라지오 호텔이 배경이기 때문. 특히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구경하다 잭팟을 터트린 배우 오연수의 어머니가 촬영 비용 전액을 지원해 웰메이드 뮤직비디오가 탄생됐다는 후문이다. '억 소리' 나는 서태지의 '모아이(Moai)'도 빼놓을 수 없다. 서태지는 칠레 이스터섬의 경이로움을 담기 위해 총 11일 동안 촬영했으며, 제작비용만 8억 5천만 원을 들였다고 알려진다. 또 서태지는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담은 영화를 개봉한 국내 최초의 뮤지션으로 뽑힌다. 이정현의 '너' 뮤직비디오는 무려 이집트 로케이션으로 제작돼 재조명된다. 이정현은 파라오 람세스 2세의 기운을 받기 위해 이집트 콘셉트를 결심했을 뿐만 아니라 2집 땡스투에 그의 이름을 넣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또한 이정현은 세계 유적지인 만큼 촬영 허가가 쉽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 유적지 내부까지 입성하는 데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행 가고 싶다~! 해외로 떠난 뮤직비디오 힛트쏭'은 오늘(27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05-27 10:43:44‘로컬식탁’이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국의 맛’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MBC ‘로컬식탁’ 6회에서는 여섯 번째 호스트 이상민의 소개로 하석진, 배성재, 주우재와 ‘게장 대모’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이 전라북도 군산의 ‘천국 세끼’를 찾아 나섰다. 군산 편에서는 이 지역의 로컬 음식들을 더욱 확실하게 즐기기 위해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을 초대했다. 식탁 여행자들은 전라도의 손맛을 자랑하는 시어머니를 닮아 엄청난 음식 솜씨를 가지고 있는 서효림 덕분에 군산의 맛을 더욱 리얼하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산 ‘천국 세끼’ 첫 번째 메뉴로 3대 짬뽕으로 불리는 콩나물 짬뽕, 고기 짬뽕, 고추 짬뽕을 만나봤다. 서효림은 콩나물 짬뽕의 매력에 푹 빠져 패션을 포기하고 본격적인 면치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민은 자신 있게 고추 짬뽕을 선택 “매운데 계속 들어가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흰 쌀밥까지 말아먹고 흘러내리는 땀에 안경까지 벗어 던지며 ‘먹방 열정’을 불태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지선 셰프는 고기 짬뽕에는 식초를 살짝 넣으면 국물이 깔끔해진다는 맛팁을 전수해 식탁 여행자들이 음식이 가진 매력을 200% 즐길 수 있게 도와줬다. 더불어 짬뽕 국물을 활용한 두부조림 레시피를 알려줬다. 다음으로 군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꽃게장 한 상이 등장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꽃게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4~5월은 암게가 산란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꽉 들어찬 알과 살이 일품이다. 이에 서효림은 “집에 1년 내내 간장게장이 있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툭 치면 떨어질 것 같은 속이 꽉 찬 게장을 본 식탁 여행자들은 홀린 듯 입으로 가져갔고, 각종 감탄사를 외치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바다 맛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프로 편식러’ 주우재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용기를 내 게장을 맛봤지만, 입 안에 퍼지는 진한 바다 향에 고개를 떨구는 주우재에게 ‘입질의 추억’ 김지민 작가는 알이 들어 있는 간장 게장으로 재도전할 것을 추천했다. 주우재는 꽃게 알이 주는 고소함에 깜짝 놀라며 “자칫하다가 맛있을 수도 있겠는데?”라고 감탄해 ‘프로 편식러’의 고정 관념까지 깨트린 게장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폭발하게 했다. 이밖에도 서효림과 정지선 셰프는 게장의 남은 간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줬고, 게장 비빔밥 업그레이드 꿀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급기야 이상민은 게장에 푹 빠져 호스트의 본분을 잊고 파업을 선언하기도. 배성재는 이상민에게 “저희 방송 신경 안 쓰시네요”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하석진은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에 어울리는 군산의 라거, 에일 맥주를 추천해 완벽한 마리아주를 선보였다. 마지막 코스로 군산의 레전드 빵들이 소개됐다. 장인정신이 깃든 달달한 단팥 보리만주와 담백함의 끝판왕 부셰까지 빵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자부심을 그대로 담아 만든 군산의 빵 레전드 TOP 4가 ‘로컬식탁’으로 집합했다. 부셰, 단팥방, 짬뽕빵, 만주로 이어지는 ‘빵지순례’ 코스가 소개됐고, 군산의 빵과 관련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하석진은 “2019년 3월 5일 군산에 갔다”라고 말했다. 그의 디테일한 기억에 주우재는 ‘주 탐정’의 예리한 레이더를 발동, “2019년 3월이면 봄날이고 군산에 여행을 누구랑 갔을까요”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이상민은 “누가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라고 물어 하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하석진은 부모님께 배달을 목적으로 혼자 갔던 거라고 주장했다.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상황을 일단락 짓고 군산의 레전드 빵들을 맛보며 ‘천국 세끼’의 마무리를 지었다. 이처럼 ‘로컬식탁’은 매회 로컬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기승전결이 있는 음식들과 맛깔나는 먹방,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랜선 여행을 전하는 중이다. 지역에서 갓 공수한 로컬 푸드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겨주는 ‘로컬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로컬식탁’ 방송 캡처
2022-04-12 08:16:52‘로컬식탁’이 식탁 여행자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로 랜선 '맛캉스'를 떠났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3회에서는 호스트인 주우재의 소개로 이상민, 하석진과 특별 MC 솔라가 힙(hip)한 감성이 느껴지는 중구의 로컬(local) 음식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먼저 첫 번째 코스로 YBD(돼지의 품종인 요크셔, 버크셔, 듀록의 우수 DNA만 골라 교배한 삼원교잡종)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돈(豚)마카세 코스가 소개됐다. 우리나라 돼지고기 중 0.3%의 생산량으로 일명 ‘금돼지’라고 불리는 YBD는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등장과 동시에 식탁 여행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YBD 돼지고기의 먹음직스런 자태가 식욕을 돋우는 가운데 솔라의 폭풍 감탄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뼈 삼겹살을 맛본 그녀는 ‘찐’ 감탄사와 함께 “제 인생에서 먹은 삼겹살이랑 차원이 달라요”라고 극찬을 거듭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육왕’ 박준건의 남다른 고기 굽기 스킬이 빛을 발했다. 현란한 기술로 4MC와 전문가 게스트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는 고기 굽기에 관한 오해와 진실은 물론 새송이버섯을 맛있게 먹는 꿀팁까지 알려줬다. 두 번째 음식으로 서울시 중구를 대표하는 로컬 푸드인 평양냉면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평양냉면을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법칙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냉면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로 고명이 흐트러지지 않게 육수를 마시는 방법을 추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육수를 들이켜 ‘미식 탐닉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4MC는 에스프레소를 시식했다. 본격적인 시식에 앞서 하석진은 에스프레소와의 아찔했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작지만 강렬했던 에스프레소의 첫 느낌을 온몸으로 리얼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커린이’ 주우재와 솔라의 케미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에스프레소에 생크림이 가미된 콘파냐를 섞지 않은 채 즐기던 중 훅 올라오는 에스프레소의 쓴맛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설탕으로 응급조치를 취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처럼 ‘로컬식탁’은 시청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로컬의 힙플레이스 추천과 맞춤 미식 배송으로 잊지 못할 랜선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로컬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로컬식탁’ 방송 캡처
2022-03-22 10:44:4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랜선여행' 콘셉트의 '더 힐링 라이브'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국내 유명 여행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험 상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것으로, 쇼호스트가 현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등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은 강원도 춘천에서 3시간 동안 원데이 특집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12인승 카누를 타고 의암호수를 여행하는 '춘천 킹카누 물길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전담 가이드가 동행해 근방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춘천의 인기 베이커리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 2종을 판매한다. 쌀가루를 입힌 국내산 통감자를 장시간 조리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후 8시에는 '황토집 숯불 닭갈비'를 선보인다. 주문 당일 매장 레시피 그대로 제작해 배송한다. 향후 국내 유명 관광지부터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까지 현지 생중계로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랜선여행으로 달래는 MZ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 명소, 체험 프로그램, 맛집 등을 소개하는 '더 힐링 라이브'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유명 관광지부터 숨은 명소까지 현지 생중계로 현장감 있게 소개함으로써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4 07:44:4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듯한 가상현실(VR)영상을 한국철도TV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철도와 VR 랜선여행’이라는 주제로 공개하는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운영한 랜선여행의 후속 작품으로, 기관사 시점에서 열차가 질주하는 장면을 VR로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 VR안경을 착용하면 360도로 회전하며 운전실 내외부 화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철도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철도분야 크리에이터 ‘레일리즘(Railism)’과 협업해 실제 운행 중인 열차에 전문 장비를 설치해 제작했으며 고품질 주행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구간 콘텐츠를 시작으로 △시속 300㎞ KTX속도체험 △바다열차의 동해안 경관 △기암괴석 협곡의 V-트레인(train)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전국 철길명소 10여 곳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동해남부선과 경춘선 ITX-청춘, 낙동강변 경부선 철길, 동해산타열차 등의 10여개 랜선여행 영상을 공개해 85만여 조회수를 기록했다. 코레일은 지난 2008년부터 인문,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플루언서를 명예기자로 위촉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도를 알리는 소통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예기자와 협업해 철도 관련한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주 코레일 문화홍보처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VR랜선여행 중부내륙선 콘텐츠는 열차선로 방향전환과 속도 가·감속 등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2-09 10:47:16[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부산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K-POP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와 보이그룹 B1A4의 산들이 함께 하는 버스킹 랜선여행 영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 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안전과 방역 관리 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으로 △안데르센 동화동산 △오륙도스카이워크 △동래읍성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을숙도 둘레길 △송도용궁구름다리 △광안리 SUP ZONE △절영해안산책로 △송정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 부산(VISIT BUSAN)'에 B1A4의 산들이 부산 안심관광지 10선 중 하나인 송정해수욕장에서 펼친 버스킹 여행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7일에는 올해 '던던댄스'로 대세 걸그룹임을 인증한 오마이걸의 승희가 오륙도스카이워크 버스킹 영상을 공개한다. 공사는 부산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낸 이번 버스킹 랜선여행 영상을 활용, 부산 안심관광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튜부 구독 이벤트는 비짓 부산에 공개된 산들과 승희의 여행영상을 보고,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산들 사인CD(10명), 승희 사인CD(10명), 5만원 상품권(10명), 치킨 쿠폰(10명), 커피쿠폰(6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비짓부산에서 확인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1-26 09:33:51[파이낸셜뉴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2030세대와 함께 '2030 평화·통일 P-UZY(피우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랜선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을 주제로 평화·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여행에 대한 바람이 높아진 상황을 감안, ‘여행’이라는 소재와 ‘북한’이라는 지역을 연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 참여하는 △최영준(통일부차관) △윤상(작곡가) △심용환(작가) △샘 해밍턴(방송인) △배다해(가수) 씨가 ‘북한 여행’을 소재로 서로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사전에 참가 신청한 2030세대 참가자(온·오프라인 100여 명)와 패널 간의 소통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재미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행사 현장인 오두산 통일전망대에는 패널과 오프라인 참가자(10여 명)가 참석하며 Zoom을 통해 온라인 참가자(100여 명)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랜선’으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 우리의 여행지가 되는 즐거운 변화도 한번 상상해 보았으면 좋겠다"라며 "평화·통일 이슈와 북한 여행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10-29 15:11:15[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랜선여행 영상이벤트'를 펼친다. '랜선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부산·경남의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랜선여행 영상이벤트'는 부산·경남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영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영상은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무편집 영상 등 자유 형식이며, 30초 이상, 3분 내외의 길이면 된다. 주제도 '부산·경남지역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여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부산·경남 방문 인증(올해 방문에 한함)을 하거나 부산경남경마공원 또는 말과 관련된 영상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영상 공모기간은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카카오톡 '부산경남 랜선 여행 영상 이벤트' 채널 또는 이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우수 영상으로 선정될 경우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고프로, 애플워치,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우수작들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이벤트 수상자는 11월 1일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부산 지하철과 경전철에 게시된 이벤트 홍보 포스터나 온라인상에 게시된 웹포스터를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9-06 10:46:08[파이낸셜뉴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국 각지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랜선 여행'이 일상과 더욱 밀접해지고 있는 것이다. 24일 여기어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0%는 방역 정책을 고려해 '방구석 랜선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방역 정책이 강화된 후 여행 일정을 취소하거나 조정하면서, 대신 여행 콘텐츠를 감상한다는 것이다. '당일치기 나들이'(53.8%) 만큼 많은 선택을 받아 활발해진 온라인 여행 콘텐츠 소비 형태를 반영했다. 감상하는 주요 콘텐츠는 '유튜브 등 영상'이 56.6%로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 50.6%, '포털 블로그 등 텍스트' 43.4% 수준이었다. 콘텐츠를 소비하며 '미래 여행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57.1%, '과거 여행을 추억한다'는 답변은 38.8%로 조사됐다. 또, '단순 감상(멍 때리기)'은 38.7%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떠나고 싶은 '랜선 여행지'로는 해안 도시들이 상위에 꼽혔다. 대표적 휴양지인 '제주' 50.4%,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 '속초/강릉' 지역 34.1%, 바다가 공존하는 도시 '부산' 27.8%가 각각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앱 사용자 11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8-24 08: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