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유행어를 떠올리게 하는 제품을 출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판매를 중단했다. 11일 YTN 등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일 신제품 '럭키비키모찌'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해당 제품에 대해 하트모찌 4개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제품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럭키비키'라는 제품명이 화두에 올랐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장원영의 영어 이름인 '비키'(Vicky)가 합쳐진 것으로 장원영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처음 나온 말이다. 앞서 장원영은 팬들과 소통하며 "나 어제 완전 맛있는 스콘 먹었단 말이야. 근데 역시 난 럭키비키인 게 딱 내가 갔더니 방금 막 나온 따뜻한 스콘이 나온거야"라고 말했고, 이후 '럭키비키잖아'가 긍정적인 사고를 뜻할 때 쓰는 밈(meme·인터넷 유행어)이 됐다. 그러나 배스킨라빈스 측은 장원영의 유행어를 제품명에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장원영 측에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배스킨라빈스 측은 지난 9일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11 13:46:43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바투미에서 편히 쉬고 난 어느날 드디어 튀르키예로 출발한다. 바투미에서 국경까지는 단 30분밖에 안된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않아 줄지어 서있는 대형트럭들을 보니 벌써 국경이구나 실감이 난다. 처음 이런 광경을 봤을 때는 저 많은 트럭들 뒤에 서야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이젠 당연하다는 듯 트럭들을 피해 앞으로 쭉 나가서 소형차들의 뒤에 선다. 화물을 실은 대형트럭들은 다른 절차를 밟아야하는지 항상 따로 줄을 지어있었다. 조지아 출국심사대에서 우리 서류를 유심히 보던 사무관이 무언가 이야기를 한다. 별문제 없을거라 마음놓고 있었던 우리는 당황해서 보니 자동차등록증에 알파벳이 하나 틀린 것이 있던 것이었다. 출국후 반년 가까이 돼서야 겨우 그것이 잘못된 것을 알게되다니 좀 황당스러웠다. 하지만 올바르게 표기된 다른 서류를 찾아 보여주며 우리나라 관공서의 실수라고 이야기하자 다행히도 더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보내주었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큰 문제없이 통과해 다행이었다. 튀르키예 입국때는 최소 3개월짜리 자동차 보험이 의무라고 해서 162달러를 주고 가입했다. 까브리는 큰 차라서 이 가격이고 작은 승용차는 조금 저렴한 것 같았다. 또한 미리 준비하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다. 한국인은 튀르키예에 무비자로 3개월간 체류가 가능하다. 보험료도 냈으니 3개월 꽉차게 잘 놀다 가야겠다. 튀르키예 세번째 방문 "육로로 오다니 기분이 색다르네" 나는 95년도에 처음 튀르키예에 여행을 왔었다. 그리고 2014년에 탄이랑 9일간 패키지여행을 했고 이번이 세번째이다. 비행기로만 왔던 튀르키예에 까브리를 끌고 육로로 오다니 기분이 완전 다르다. 길가에 빨간바탕에 별과 초승달이 그려진 튀르키예 국기를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형제의 나라여서 그런지, 몇번 왔던 곳이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그 어떤 나라보다 반갑고 즐거웠다. 바투미에서 2시간 거리의 흑해 연안의 소도시 리제(Rize)에 도착했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심카드 구입과 점심해결을 하기 위해 거리를 걸었다. 길가에 흑해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생선을 파는 가판대가 있다. 여행 떠나고 처음 보는 풍경이 반갑고 풍요로워 보인다. 통신사 사무실인 듯한 Turkcell이란 곳에 들어가 심카드를 파냐고 물어보니 없다는 것 같다. 직원은 친절하게 시내 중심으로 가면 살 수 있다고 안내해주어서 그곳을 나와서 중심쪽으로 걸어갔다. 걷다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 피자 비슷한 빵을 파는 식당이 보여 일단 점심부터 먹자 하고 들어갔다. 식당밖에 음식 사진이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사진이 있는 메뉴판도 있어서 무사히 주문을 하고 났는데 탄의 시선을 끄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 "이것은 뭔가요?", "수틀라치(Sutlac)입니다." 디저트라고 한다. 탄이는 그것도 추가로 시켰다. 이곳은 아랍식 피자인 피데를 파는 곳이었는데 음식사진을 보고 주문할 때 한개에 3000원정도 해서 한손에 잡을 정도의 작은 크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큰, 미디엄피자만한 사이즈였다. 하나 가지고 둘이 먹어도 될 정도였다. 화덕에서 막 구워나와 정말 맛있었다. 아랍식 피자 '피데'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당황했다 디저트로 수틀라치를 먹어보았는데 쌀을 우유에 말아 끓인 것 같았는데 달달하니 좋았다. 계산하며 탄이 "레..젯"하고 헤메니까 주인아저씨가 "레젯트르!"라고 알려주며 웃으신다. '맛있다' 라는 튀르키예어이다. 반이상 남아서 포장해서 또 한끼를 먹었는데 1만3000원가량 냈다. 한번만 가기 아까운 식당이다. 우리동네에 있었으면 단골이 되었을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식사 잘하고 조금 걸어서 중심가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갔다. 여기에는 심카드가 있겠지. 헛 몰 입구에 스타벅스를 발견했다. 여행 떠나고 처음 보는 스벅이다. 스벅팬은 아니라 그냥 지나갔지만 아는 곳이 보이니 반가웠다. 익숙한 문명사회로 돌아온 느낌이랄까. 커피값은 한국의 반값 정도였다. 안에 들어와보니 서울에서 보던 대형몰과 다름없는 정말 크고 현대적인 몰이다. 아는 브랜드도 꽤 있다. 내부가 무척 넓어서 심카드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워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았다. 말이 안통해서 손짓발짓하다 1층에 있다는 듯한 대답을 들었다. 영어를 못하시는것 같아 그냥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하고 내려가려는데 코리아냐고 물어보아서 맞다고 "네 코리아!" 그러자 튀르키예분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갑자기 들은 한국말에 너무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 그러고는 "I love Korea"라고 하며 스마트폰에 한국 아이돌 사진이 붙어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도 잘 모르는 한국 아이돌의 팬이 튀르키예의 이 작은 도시에 있다. 정말 한류가 대단하다 싶었다. 기분 좋은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1층을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유심파는 곳을 찾았다. 인터넷에서는 1만원 정도로 유심을 살 수 있다고 들었는데 5만원이 넘는 돈을 이야기한다. 두세군데 물어보았지만 비슷한 가격이어서 일단 구입을 미뤘다. 혹시 외국인이라 비싸게 부르는게 아닐까 싶어 현지 사는 분께 물어보고 저렴히 구입할 방법을 찾기로 했다. 차로 돌아가는 길에 리어카 같은데에 견과류를 파는 분이 갑자기 붙잡고 호두와 말린 블루베리를 주신다. 사실 며칠 전부터 호두가 먹고싶다고 탄에게 말했었는데 이게 웬떡인지 모르겠다. 확실히 튀르키예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장사하는 자세가 지금까지 지나온 나라들과 차원이 다르다. 감사히 받아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던 호두와 똑같이 고소하다. 사드리고 싶었지만 카드밖에 현금이 없어 아쉽게 발을 돌렸다. 리제는 금간 앞유리때문에 트라브존에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만 아니었으면 며칠이고 머무르고 싶은 정말 편안하고 예쁜 곳이었다. 사람들도 좋고 동네 느낌도 좋은 곳. 계속해서 오른쪽에 흑해를 끼고 서쪽으로 트라브존으로 간다. 길가에서 과일을 파는 모습은 여러나라에서 봤지만 튀르키예 과일 노점상의 진열솜씨는 남다르다. 사고싶게 예쁘게 진열해놓고 조명까지 설치해서 눈길을 확 끄는 등 상술이 매우 발달한 것 같다. "이제 한국에 돌아갔다가 다시 튀르키예로 와도 유리창은 끄떡 없을거야" 석양이 질 무렵 트라브존에 도착했다. 리제보다 큰 도시라 그런지 주차할 곳 찾기도 만만찮고 복잡하고 빡빡한 느낌이 든다. 번화가를 지나 차량정비소가 모여있는 동네에 왔다. 유리를 갈아끼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려는데 정비사인 듯한 분이 갑자기 작은 칼같은 도구로 거침없이 까브리 앞유리의 금간 끝을 둥글게 팠다. 깜짝놀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는 "이제 한국에 돌아갔다가 다시 튀르키예로 와도 끄떡없을거야"라며 호언장담한다. 유리교체에 시간도 돈도 많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쉽게 해결되다니. 게다가 돈도 한푼 안받고 그냥 가라고 한다. 얼떨떨한 마음으로 감사인사를 하고 나왔다. 완전 럭키비키였다. 트라브존은 너무 복잡한 도시라서 해는 졌지만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서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기로 했다. 도시밖에서 한적하게 차박할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가다가 주유소를 보고 주유를 했는데 서비스로 유리를 세제까지 묻혀 정성스레 닦아주신다. 촬영하는 것을 보더니 엄지척까지 하며 웃는 모습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튀르키예에 온지 하루만에 좋은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좋은 일들이 많아 너무 좋아 정신을 못차릴 정도다. 주유 후 서쪽으로 조금 더 가다가 해변공원의 주차장을 발견하고 거기에 차를 대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날밤 우리는 앞으로의 경로에 대한 진지한 회의를 했다. 원래 계획은 트라브존에서 남쪽 메르신으로 갔다가 지중해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돌아 유럽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탄이 해안드라이브를 하려면 반시계방향이 좋다는 의견을 내었다. 그러면 이스탄불을 두번 들르게 되는데... 뭔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주저했지만 여행에서 효율이 뭐가 중요한가. 회사를 떠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나는 생산성-스피드-효율성에 사로잡혀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우리는 더 여행을 잘 즐길 수 있는 쪽으로 경로를 바꾸기로 하였다. 좋은 판단 덕분에 우리는 아름다운 흑해를 계속해서 바라보며 갈 수 있었다. 동틀녘 떠오르는 해를 등지고 서쪽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새벽 드라이브를 무척 좋아해서 차박을 할때면 항상 일찍 일어나 출발한다. 오른편에 펼쳐진 핑크빛 하늘과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다. 흑해의 풍경에 감탄하며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 판단이 좋았음을 확인했다. 구글지도를 보니 이 해안도로는 계속해서 바다 바로옆으로 이어져있었다. 앞으로 며칠 간의 드라이브가 너무도 기대되었다. 이만한 드라이브 코스는 다시 만나기 힘들거라고 탄이 장담한다. 이스탄불로 가는 길은 크고 넓은 고속도로도 있었지만 우리는 최대한 바다 가까이에 난 도로로 흑해를 최대한 즐기며 천천히 가기로 했다. 바닷가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한국의 7번국도가 생각이 났다. 몇년 전 부산에서 양양으로 7번국도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긴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바다를 바라보며 하는 드라이브가 너무너무 멋있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누가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천천히 마음껏 이 장소와 시간을 즐기리라 마음먹었다. 글=시로(siro)/ 사진=김태원(tan) / 정리=문영진 기자 ※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는 유튜브 채널 '까브리랑'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 차 타고 세계여행'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https://youtu.be/-q6DSUJPeo8?si=xDH3y9YJ6tL_gZjn>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9 11:08:39[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초긍정적 사고방식 '원영적 사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대기업 세미나에서 소개되는가 하면, 질문을 던지면 답을 해주는 '원영적 사고 챗GPT'까지 등장했다. 지난 7일부터 챗GPT에서는 ‘원영적 사고’를 이용할 수 있다. 장원영의 팬으로 추정되는 개인이 장원의 긍정 말투와 사고방식을 교육시켜 만들었다. 설명란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원영적 사고로 바꿔드립니다. 럭키비키’라고 적혀 있다. “남친과 싸워서 속상하다”고 글을 남기면 원영적 사고에 입각해 “싸우고 난 뒤에 화해하면 둘 사이가 더 단단해질거야. 완전 럭키비키!”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해주는 식이다.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다. 원영적 사고는 장원영이 브이로그에서 보인 긍정적 마인드가 화제가 되면서 시작됐다. 장원영이 스페인의 한 빵집에 들렀을 때 자신이 사려던 빵이 바로 앞에서 품절되는 일을 겪었지만 “제 앞에서 빵이 떨어지는 바람에 제가 갓 구운 새 빵을 받게 됐다”며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는데, 이게 화제가 되며 일종의 밈(Meme·인터넷 유행어)으로 탄생한 것이다. 게임에서 꼴찌를 하고도 “뒤에서 1등”이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장원영의 긍정적인 모습 중 하나다. 장원영의 한 팬은 SNS에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을 때 원영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부정적 사고는 “물이 반 밖에 안남았네?”, 긍정적 사고는 “물이 반이나 남았네?” ‘원영적 사고’는 “내가 연습 끝나고 딱 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물이 딱 반정도 남은거양!!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영적 사고가 인기를 끌자 기업과 정치권에서도 이를 인용하고 있다. 지난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윤채’ 리브랜딩 스페셜 세미나에서는 한 초청 강사가 교육 내용 중 원영적 사고를 언급했고,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최근 ‘반려견 순찰대’가 화제가 된 것을 놓고 SNS에 “호두의 가호가 있다니 정말 럭키비키다”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이후 "'럭키비키'는 저도 이번에 배우게 된 말인데 정말 좋은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장원영 씨가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면서 "'원영적 사고', 저도 앞으로 잘 써먹어 보겠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긍정적 사고가 유행이 돼서 좋다” “원영적 사고 쉽지 않네” “발상 바꾸니 너그러워지는 느낌” "배워야 하는 마인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8 19:20:16부산지방국세청은 5일 미래 세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까지 총 23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총 6개 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이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재정수입 확보, 공정세정 구현, 근무환경·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권장주제와 기타 자유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은 럭키비키(징세송무국), 우수상은 진주드림(진주세무서), 세(稅)로운 발견(조사1국)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위3팀은 본청이 주관하는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일 청장 수상자들에게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고, 납세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국세행정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05 18:41:11[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은 5일 미래 세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까지 총 23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총 6팀(최우수1, 우수2, 장려3)이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재정수입 확보, 공정세정 구현, 근무환경·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권장주제와 기타 자유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은 럭키비키(징세송무국), 우수상은 진주드림(진주세무서), 세(稅)로운 발견(조사1국)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위3팀은 본청이 주관하는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일 청장 수상자들에게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고, 납세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국세행정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5 12:27:07[파이낸셜뉴스] 식음료 및 호텔 업계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및 재수생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수능생들의 경우 미래의 주요 고객이면서 중요 이벤트를 전후해 부모님의 지갑도 쉽게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와 유통업계는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상품을, 호텔업계는 수능 후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식품업계와 프랜차이즈 업계 등은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상품 출시와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쿠키와 관련 선물 세트 등을 출시했다.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카드가 포함된 쿠키 패키지와 함께 네잎클로버를 들고 있는 곰돌이 모양의 캐릭터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시험 당일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보온 도시락도 함께 출시했다. 같이 선보인 보온병의 경우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컵 모양 장식도 달았다. SPC파리바게뜨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찹살떡, 쿠키 등을 선보이고 수능대박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브랜드 모델 '엔시티 위시'와 함께 '온 우주가 널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시'의 뜻이 '소망'을 뜻하는 만큼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수능 관련 상품으로는 △오색찬란 찹쌀떡 △초코찰떡과 브라우니 쿠키로 구성된 만점 기원세트 등을 출시했다. 연세유업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특별 선물 세트 예약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선물세트는 '연세우유 생크림떡 선물세트'와 '연세우유 미니생크림빵 선물세트' 2종이다. 특히 선물세트 구매시 연세대학교 '과잠(학과 점퍼)'을 입은 한정판 인형 키링도 증정하는 만큼 연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편의점CU 앱을 통해 8일까지 예약하고, 11일부터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올해 수능 관련 상품의 주제를 '럭키 루키'로 잡았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뜻하는 유행어 '럭키비키'와 새 시작을 앞둔 수험생 '루키'를 합친 말이다. 찹살떡 제품과 쿠키 제품 등을 출시했고 수험생에게 전하는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수능은 단발성 이벤트로 매출에 큰 영향은 없다"면서도 "빼빼로데이 마케팅과 같이 전개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분위기가 앞당겨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식음료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수능 '한파'에 맞춰 따뜻한 음료, 핫팩 등을 적극활용했다면 최근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당충전에 좋은 초콜릿, 디저트가 다시 인기"라고 말했다. 호텔 업계는 "열심히 공부한 당신, 쉬어라"를 콘셉트로 다양한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는 ‘수능 끝, 여행시작’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다.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한정 상품으로 찜질방 이용권과 랜딩 델리 조각 케이크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제주신화월드 근처 인기 관광지 ‘카밀리아 힐’ 입장권이 제공된다. 다양한 놀이기루를 즐길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에서는 수험생과 동반 1인에게 빅3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45% 할인 해준다. 글래드 호텔은 수능이 끝나는 14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여의도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30% 할인을 제공하고 사진 촬영권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레스토랑 할인은 수험표 또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 확인 후, 수험생 포함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4 15:40:17[파이낸셜뉴스] 나의 고등학교 시절은 이미 저 먼 과거로 가버렸다. 이런 사실을 자각하는 순간, 비로소 나는 이 소설을 쓸 수 있었다. (중략) 그때처럼 자신의 변변치 않음을 혐오하거나 무작정 감동하는 것이다. 그럴 때 아무런 진보도 없는 자신에 놀라고 동시에 인간에게는 결코 진보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함을 새삼 느낀다. (중략) 어른이 된다는 건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시키지 않아도 될 영역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두 번째로 다시 읽고 있는 소설 '나는 공부를 못해'를 쓴 야마다 에이미는 작가의 말을 통해 위와 같이 말했다. 지금 이 글(여행기도 기사도 아닌 무언가)을 보고 있는 사람 모두는 한 번쯤 이렇게 생각해 봤을 것이다. 내 나이는 30 혹은 40인데 10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바뀐 것이 전혀 없구나, 라고. 어릴적 막연하게 생각했던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느 시점을 지나면 훈장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처럼 연속해 흘러가는 시간에 불과한 거라고. 어른이 되었어도 나의 내면, 육체안에 깃든 나를 구성하는 무언가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숫자가 하나씩 오를 때마다, 혹은 입고 있는 유니폼이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역할극을 아둥바둥 수행하고 있다. 너무도 오래 전에 읽은 글이라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무라카미 류는 그의 소설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성이 그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유아적 퇴행'을 하는 현상을 묘사한 적이 있다.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나이와 직책에 맞는 역할극을 할 필요가 없어 사회적 갑옷을 벗어 던지고 본래의 그 자신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홀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어쩌면 다른 의미의 또 다른 퇴행일 수 있지 않을까. 기존 사회적 맥락을 벗어나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본래의 나로 되돌아가는 경험 말이다. 열등감 덩어리였던 20대 무렵 홀로 떠난 타국으로의 여행은 필자에게 새로운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나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는 그곳에서 사름들은 편견 없이 나를 받아들여줬고, 나는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최악'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면서 지금은 그때처럼 민감한 감수성도, 열등감도 없어지고 둥글둥글 배나 온 아저씨가 됐지만 아직 자신의 인생에서 모서리가 살아 있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경험의 측면에서 홀로 떠나는 여행이든 동행이 있는 여행이든 여행은 좋은 선택지 중 하나다. 베트남 속 베네치아 메가 그랜드월드 하노이 하노이 여행 이틀차, 일행의 제안으로 최근에 새로 생긴듯한 명소인 메가 그랜드월드 하노이에 가기로 했다.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 갔는데 도착하고 나서야, 하노이 시내와 이곳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택시를 타고 길에 내리자 파스텔톤, 형형색색의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유럽의 어느 거리를 떠올리게 하는듯한 건축 양식이었다. 베트남 우기인 7월 이었지만 햇살이 피부를 파고 들정도로 따가워서 우산을 양산 대용으로 들고 다녔다. 가장 먼저 보이는 '콩 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면서 어디부터 둘러볼지 계획을 세웠다. 그랜드월드 하노이는 물의도시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한 대형 쇼핑, 문화 시설이다. 한국의 교외형 아울렛과 작은 놀이동산을 합친 듯한 느낌이었다. 평일 오전 방문이어서 주점과 식당 등 많은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았다. 도로변쪽에 '한국'을 모티브로 한 한국거리도 있었는데 카카오 캐릭터를 파는 상점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준비 중이었다.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살 수 있을 듯한 카카오 편지지가 현지 가격으로 2000원이 넘는 아주 비싼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관세가 붙었다고는 해도 현지 물가를 고려하면 아주 비싼 가격표에 한류 프리미엄 파워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강을 따라 걸으며 양쪽 상점가를 순서대로 둘러 볼 수 있었다. 옷을 파는 매장, 각종 장식품과 기념품을 파는 매장, 식당과 카페 등 셀수 없이 많았다. 이곳 저곳 둘러 보면 연신 사진을 찍었다. 더운 날씨 탓에 구석구석 둘러보는 것은 포기하고 다시 카페에 들려 음료수로 목을 축였다. 돌아갈 때는 블로그를 검색해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무료 셔틀버스는 강의 한쪽 끝, 길 건너 정류장에서 탈 수 있었다. 오바마 분짜먹고 호아로 감옥 박물관 무료 셔틀 버스 하차역은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인근이었다. 지도를 검색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하노이 명소인 '오바마 분짜' 식당으로 향했다. 'HUONG LIEN' 분짜라는 식당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다. 1층 식당의 벽면에는 오바마 방한 당시 사진이 걸려 있고, 메뉴 중에도 맥주를 포하만 오바마 세트가 있다. 식당 2층으로 올라가면 실제로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앉아서 식사를 했던 테이블이 유리로 차단돼 있어 당시를 기념하고 있다. 분짜의 맛 자체는 베트남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이었다. 분짜보다는 사이드 메뉴로 시킨 튀김류가 더 맛있었다. 하노이에는 유명한 분짜 집이 셀 수 없이 많으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숙소 근처 식당에 가길 추천한다. 정보가 없다면 숙소(호텔)의 카운터에 물어봐도 대부분은 친절하게 대답해 준다. 분짜를 먹고는 다시 도보로 이동했다. 중간에 더위를 식힐 겸 사파에서 봤었던 '카파' 카페에 들렸다. '카파' 카페가 프랜차이즈였다는 걸 이때 알았는데 사파에서 먹었던 것보다 음료의 맛은 별로였다. 한동안 걸어서 호아로 감옥 박물관에 도착했다. 19세기 말 프랑스 점령군에 의해 건설된 감옥이다. 매우 큰 부지로 1953년에는 2000명 이상이 수용됐다고 한다. 박물관이 초입에는 당시 수용자들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동상 모형이 있다. 프랑스군이 물러난 이후 이 감옥은 베트남 전쟁 당시 다시 베트남 인민군의 수용소로 사용됐다. 당시 고문도구와 처형도구 등이 있고 인상깊었던 점은 미군 파일럿의 옷과 장비들도 있었다는 점이다. 전쟁 당시 추락한 미국 파일럿인듯 보였는데 감옥에 넣는 대신 굉장히 극진한 대접을 해준 모양이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점 푸드코트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그랩을 타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점에 방문했다. 하노이에 지어진 초대형 쇼핑몰로 '서호'라는 거대한 호수가 있어 잠실에 있는 롯데몰과 흡사한 분위기였다. 쇼핑몰 고층에 위치한 고급 식당가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하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었다. 김밥과 떡볶이 등을 파는 한식관도 있었는데 한국 음식을 찾는 현지인, 외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많았다. 푸드코트의 대형 TV 화면에서는 셰프용 검은 장갑을 낀 주방장이 불고기를 만들고 멋있는 요리를 하다가 마지막에 완성품인 김밥을 심혈을 기울여 자르는 장면이 나왔다. 일류 셰프 복장을 한 사람이 김밥을 심혈을 기울여 자르는 장면에서 웃음이 나왔는데 베트남에서는 길거리 음식인 김밥이 한류 버프를 받아 고급 요리로 인식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행과 초밥 도시락과 닭고기 도시락을 하나씩 먹고 숙소로 복귀했다. 쇼핑몰을 돌아보는 중에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일정 중에는 큰 비가 내리지 않아 럭키비키인 하루였다. #OBJECT0#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2 13:34:43[파이낸셜뉴스]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 자산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산연결만 해도 커피쿠폰 100% 당첨? 이거 완전! 럭키비키자나!’ 이벤트는 커피 쿠폰, 아난티숙박권, 에어팟프로 등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iM뱅크 앱이나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 자산연결 대상’ 여부를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확인한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마이데이터 최초 자산연결과 추가 금융 서비스 진행으로 나뉘어 추첨된 경품이 증정된다. 특히 최초 자산연결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했지만 최초 자산연결을 하지 않았다면 이벤트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초 자산연결 이벤트 대상자는 추가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iM뱅크 앱 첫 로그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 가입, 업권 3곳(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을 연결하면 추첨 대상이 된다. 3가지 사항 중 여러가지가 본인에게 해당될 경우 추첨 확률이 올라가며, 고급호텔 숙박권 등의 고급 경품이 13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추첨 경품은 아난티숙박권(강남캐빈, 부산코브, 부산빌라쥬 중 택일) 10매, 에어팟프로 10개, 갤럭시워치6 10개, 카카오상품권(3만원권) 100매다. 아난티 숙박권은 주중, 주말 구분없이 호텔 3곳 중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난 뜻 깊은 해를 기념해 실시하는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이벤트’를 통해 자사 고객에 대하여 좀 더 잘 알고 고객 관점으로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7 15:31:05인터파크투어(tour.inerpark.com)가 지난 2012년부터 여행의 설렘을 사랑하는 여행자 콘셉트의 '설레양'을 공식 캐릭터로 활용해 왔는데 설레양의 친구콘셉트로 4종의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는 설레양이 근무하는 여행사 상사이자 패키지 여행족인 푸들 '찰스', 매력적인 입술을 지닌 제주 해녀 '탐나',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화려한 독신 암탉 '비키', 호텔 예약의 달인인 한국 토종 흑곰 '블랙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각 캐릭터들의 이름은 인터파크투어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네이밍 공모를 실시해 선정됐다. 인터파크투어는 캐릭터를 활용해 머그컵, 수면안대, 파우치 등 여행에 필요한 캐릭터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 이모티콘,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인터파크투어는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여행 럭키박스(20명), 비키·찰스 머그컵(각 70명), 캐릭터 파우치(100명), 찰스 수면안대(30명) 등 여행필수품을 선물한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인터파크투어'를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고 새롭게 출시된 캐릭터를 지인에게 공유하는 고객 모두에게 캐릭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 친근감을 주고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각 캐릭터마다 성격을 부여하고 스토리도 함께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파크투어의 새 캐릭터가 선보이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3-16 10: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