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드론의 공격을 받아 다친 전우를 사살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러시아군이 다친 동료를 살해한 것은 러시아 군대 내부에 만연한 '잔인한 문화'를 부각시킨다고 전쟁 전문가들이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23일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러시아군 몇 명이 대피하던 중 한 군인이 드론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 군인은 자기를 뒤따라오던 동료 군인을 향해 자신의 머리를 가리켰고, 동료 군인은 곧바로 그의 머리를 총으로 쐈다. 게시자는 "동료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 군인이 드론에 부상을 입은 군인의 머리를 총으로 쐈다"면서 이 사건이 일어난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지만 따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상의 출처도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미 워싱턴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해당 영상에 대해 "러시아군대 내 만연한 잔혹함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ISW 전문가들은 러시아군 사이에서 동료 병사들을 고의로 사살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일례로 2022년 러시아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연속 패배를 당한 후 탱크로 지휘관을 덮친 사건을 들었다. ISW 전문가들은 "프래깅(Fragging·고의적 아군 살상)은 군대의 기강이 극도로 열악하고, 전술 지휘관과 부하들 사이 단절이 있으며, 인간 생명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7 06:55:46▲ 사진=한채아 SNS 이국주의 부상소식이 주목받고있다. 12일, 이국주가 tvN‘코미디 빅리그’녹화 도중 머리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는 “(이국주씨가) 게임을 하다 몸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머리 쪽으로 넘어져 주변 사람들이 놀랐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그런데도 이국주씨는 끝까지 상황을 마무리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국주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부상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3 00:03:40▲ 사진: 방송 캡처 태풍급 강풍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부산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7m에 이르는 강풍이 몰아쳤다. 태풍급 강충에 부산에서는 날아간 간판에 맞아 행인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60대 남성이 바람에 날아온 주차금지 간판에 맞아 머리를 다쳤다. 이어 오후 5시 20분께는 부산 중구 산업은행 앞 인도에서 강풍에 2m 높이에 달렸던 가로 20㎝, 세로 3m 크기의 모 증권사 간판이 이모(42·여)씨와 장모(50·여)씨에 떨어져 두 사람은 각각 목과 어깨를 다쳤다. 한편 이날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8시까지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신고는 모두 72건이 접수됐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04 11:30:18▲ 기성용 부상/사진=SBS기성용 부상 기성용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가운데 현재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기성용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0-0이던 전반이 끝나갈 무렵 머리를 다쳐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볼 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다른 선수와 머리를 부딪쳤다. 기성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면서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길피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1-1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첫 3연승을 눈앞에서 놓친 스완지시티는 6승8무10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20개 구단 중 15위에 그쳤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03 14:55:54▲ 기성용 부상/사진=SBS기성용 부상 기성용이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기성용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0-0이던 전반이 끝나갈 무렵 머리를 다쳐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볼 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다른 선수와 머리를 부딪쳤다. 기성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면서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길피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1-1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첫 3연승을 눈앞에서 놓친 스완지시티는 6승8무10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20개 구단 중 15위에 그쳤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03 12:06:11유이 머리부상 유이 머리부상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유이는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갑자기 몰려온 파도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와 어깨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유이는 제작진에 의해 부상당한 머리를 급히 봉합하는 치료를 받았다. 유이는 "그 상황이 완전히 기억나진 않는다. 물이 덮치고 몸이 뜨는 느낌이 났다"며 "돌이랑 부딪히는 순간 멍한 느낌이 났다. 오빠들 소리가 나는 순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는 "나를 걱정할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시키는 것 자체만으로도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인도양 화산섬 레위니옹에서 생존을 시작한 14기 병만족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니엘, 제임스의 모습을 다뤘다. 유이가 눈물을 멈추고 웃어보이자 박휘순과 제임스도 눈물을 글썽였다. 족장 김병만은 "가장 잘못이 큰 건 나다. 솔직히 잠시 내려놨다"며 "이 정도를 크게는 안 오겠지 했는데 파도가 덮쳤다. 자연을 무시했던 거다"라고 아쉬워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7-19 09:07:59뇌진탕 등 머리 충격 관련 부상에서 나으려면 육체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책읽기, 문자 보내기 등의 '머리 쓰는 일'마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글로브 등 외신들은 보스턴아동병원 연구팀이 최근 미국 의학저널 '소아과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뇌진탕 등을 당한 학생 335명의 회복 경과를 분석한 결과, 육체적 활동은 물론 생각하기 등 정신적 활동을 아예 하지 않은 학생들이 더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육체적·정신적 활동을 하지 않고 온전히 쉰 학생들은 부상 뒤 40일이 지나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 뇌진탕 등 머리 충격 관련 후유증으로부터 치유됐다. 반면에 육체적 활동은 중단했지만 대신 책읽기, 문자 보내기 등 일부 정신적 활동을 해온 학생들은 부상과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데 100일가량이나 걸렸다. 그러나 연구팀은 어느 정도 기간 육체적·정신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최적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연구팀의 윌리엄 미한 박사는 "뇌진탕을 당했다면 육체적 활동은 물론 정신적 활동까지 중단하는 게 좋다"라며 "부상 뒤 최소 사흘 내지 닷새는 아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온전하게 쉬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헌 박사는 읽기, 숙제하기, 휴대전화 문자 보내기, 비디오게임 등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권했다. 다만 침대에 편하게 누워 있거나 TV를 보고 조용히 음악을 듣는 것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헌 박사는 가벼운 뇌진탕을 당한 환자의 경우 흔히 별생각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곤 하는데 이는 치료를 더디게 한다고 우려했다. 신경의학계에서는 뇌에 갑작스러운 외상이 생기면 뇌 신경계에 불균형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부상한 뇌가 균형잡힌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복원하려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게 의학계의 판단이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학생들이 뇌진탕을 입으면 일시적인 휴학, 단축 수업, 숙제 부담 줄이기, 충분한 과제 해결시간 부여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주 뇌진탕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선전·홍보하는 여하한 형태의 식이요법 치료제를 절대 구입하지 말라고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1-07 07:21:01F1 슈마허 부상 (사진=DB)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를 타다 머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한 외신은 “미하엘 슈마허가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하엘 슈마허는 이 사고로 의식을 찾지 못했으며,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그들은 현지 의료진의 말을 빌러 슈마허가 두개골의 외상을 입어 현재 혼수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하엘 슈마허는 F1에서 7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설로, 2012년 은퇴 후 스위스에 거주해 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30 11:11:35서지석이 머리를 부딪치는 부상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일본의 슬램덩크 팀과 경기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팀이 슬램덩크 팀을 바짝 추격하는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고, 빨리 수비에 복귀하라는 감독의 말에 조급했던 서지석은 무리한 돌파를 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머리를 코트에 부딪쳐 머리를 부여잡았고, 앞서 김혁이 발목을 부상당했던 터라 최인선 감독은 그의 부상에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지석은 금방 일어나 다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얼얼한지 머리를 자꾸 어루만져 그의 충격의 정도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부상에도 더욱 집중하며 자유투 1개를 성공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이날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줄리엔은 후반으로 갈 수록 원래의 실력이 들어나 슬램덩크팀을 긴장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18 07:49:41길이 완벽한 몸매는 아니지만 강한 개성과 민머리로 밀라노의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오디션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클래식 촬영에 임했고, 슈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러자 모델 김영광은 그의 사진을 보며 “정말 멋있다”라고 극찬했고, 길은 “누가 멋있다고 했어요? 지금 놀리는 거에요?”라고 버럭했다. 하지만 사진작가는 물론 모델 선배들까지 그의 촬영에 관심을 쏟았고, 길은 겉옷 사이로 보이는 꿀단지로 자신의 개성이 가득담긴 사진을 찍게 됐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개성이 강해서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있을 거 같다”고 그의 사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노홍철은 저염식 식단으로 만든 완벽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30 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