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복권 당첨금 1조7000억원을 수령할 행운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메가밀리언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추첨에서 모든 숫자를 맞힌 잭팟 당첨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복권을 구매한 단 1명이다. 당첨자는 6개월 안에 당청금을 수령하면 된다. 이번 추첨은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잭팟'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터라 이 주인공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일각에서 당첨자의 정체가 영원히 공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미국에서 몇 안 되는 당첨자 익명성을 보장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당첨자 익명이 보장되는 8개주 중 하나로 본인이 신상 공개를 원하지 않으면 계속 정체를 숨길 수 있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복권 당첨자들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투명한 복권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다. 복권사들 역시 홍보를 위해 신상 공개를 선호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당첨자들은 기부 등 각종 요청과 협박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실제 살해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당첨자에 대한 강력 사건이 반복되면서 소송을 통해 익명을 보장받는 당첨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메가밀리언에 이어 미국 양대복권인 '파워볼'역시 당첨금이 약 8540억원까지 뛰며 로또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추첨일은 27일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8-10-26 09:18:52당첨금이 2조5000억원까지 치솟아 미국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복권 메가밀리언이 23일 밤 11시(현지시간) 추첨을 앞둔 가운데, 당첨시 행동요령이 미 언론과 소셜미디어에 쏟아지고 있다. 메가밀리언의 고든 메디니카 이사는 이날 미 NBC 방송 '투데이'에 나와 당첨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에 대한 '팁'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티켓(복권) 뒷면에 자필 사인을 해야 한다.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잊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자필 사인은 당첨 복권의 분실, 도난, 훼손 등 예기치 않은 사태에서 최소한의 방어 수단이 된다는 것. 그 다음에는 침묵을 지키면서 믿을만한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 좋은 재정 자문가를 구해야 한다. 그는 "복권 당첨금을 요구하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서 "그 전까지 당첨금을 받을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에 복권을 들고 나와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메가밀리언의 추정 당첨금은 현재 16억달러(약 1조8000억원), 파워볼 추정 당첨금은 6억2000만달러(약 7000억원)까지 치솟았다. 두 복권 당첨금 합계액은 22억20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로 단연 역대 최대 액수다. 7월 24일 이후 당첨자가 없었던 메가밀리언은 이날 밤 11시 추첨을 통해 잭폿의 주인공을 가린다. 파워볼 추첨일은 24일 밤 11시다. 파워볼도 8월 말 이후 당첨자가 없었다. 이번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치솟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0-24 09:12:28미국 복권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또다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당첨금이 미 복권 사상 최대 규모인 16억달러(1조8120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은 미 동부시간 19일 밤 추첨 결과 어느 복권도 15, 23, 53, 65, 70과 메가볼 7로 이뤄진 행운의 6개 숫자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쌓인 9억400만 달러의 당첨금은 또다시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이뤄질 다음 추첨으로 이월됐다. 19일 오후 11시 현재 당첨금은 10억달러를 넘어선 상태이고 다음 추첨일까지 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 복권 사상 역대 최고액 당첨금은 2016년 1월 메가밀리언과 함께 미국의 양대 복권인 파워볼 추첨에서 기록된 15억9000만 달러였다. 당시 세 명이 당첨금을 나눠 가졌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8-10-20 21:16:18[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송금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외환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을 위해 ‘추석맞이 강추(秋) 환전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영업점 및 환전소에서 외화로 환전하는 손님들은 물론 이곳에서 ‘하나은행의 환전지갑’으로 신청한 외화를 수령하는 손님들은 △신세계이마트 10만원 상품권 △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찾아 보름달 소원 댓글 달기에 참여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2잔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럽·홍콩·태국·싱가포르·영국·호주·캐나다·스위스·뉴질랜드·중국 등 여러 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손님들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0월말까지 ‘다(多)통화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인터넷뱅킹, 하나머니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10종 통화(EUR, HKD, THB, SGD, GBP, AUD, CAD, CHF, NZD, CNY)를 미화 환산 100불 이상 환전하고,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고 싶은 가을 여행지를 투표까지 마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2잔을 제공한다. 미화 환산 500불 이상 환전 손님들께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100만원 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오는 5일부터 11월말까지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 하나EZ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해외송금 △환전지갑 △FX마켓 등 3가지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외환 e-프리퀀시’를 발급한다. 음료를 마실 때마다 프리퀀시 쿠폰이 적립되듯이, 하나은행의 비대면 외환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하나머니 프리퀀시 스티커가 적립되어 손님들은 F/X거래를 통해서도 추가 혜택을 얻고 미션을 달성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하나원큐에서 ‘외환 e-프리퀀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해외송금을 보내면 500 하나머니, 환전지갑을 통해 미화 환산 100불 이상의 외화를 매입하면 100 하나머니를 주는 프리퀀시 스티커가 적립된다. 또한 △해외송금 △환전지갑 △FX마켓 중 2가지 외환서비스 프리퀀시 완성(5회 스티커 적립)과 미션상품인 ‘밀리언달러 통장’과 ‘일달러 적금’ 신규 가입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하나머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께는 더욱 큰 여행의 설렘을 안겨드리고, 하나은행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께는 더욱 커다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하고 풍성한 이번 가을 외환 이벤트 3종에 꼭 참여하셔서 유익하고 재밌는 금융을 경험을 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03 14:34:17'MA1'의 일상 소년들을 이끌어줄 MC 메이트 시우민이 드디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29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3회에서는 프로그램의 메인 MC 시우민이 등장해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실력 향상을 위해 '부트 캠프'로 떠난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담긴다. 마치 MT를 떠나는 기분으로 설렘에 가득 찬 참가자들. 하지만 이들의 앞에는 깜짝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24시간 안에 레전드 K-POP 선배인 H.O.T.와 신화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 이와 함께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가 찾아왔으니, 바로 MC 시우민의 등장이다. 일상 소년들의 꿈이자 우상인 시우민이 눈앞에 나타나자 참가자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일상 소년들은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 "레전드 미션에서 레전드를 만났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시우민은 'MA1'의 MC 메이트로서 선배 아티스트의 면모는 물론, 진정성 있는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전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라치카의 시미즈와 원밀리언의 하리무가 스페셜 C 메이트를 맡아 일상 소년들의 레전드 K-POP 메가 멤버 미션에 함께한다. 특히 두 사람은 '매의 눈'으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에 냉철한 평가를 더한다. 한편 'MA1'의 MC 메이트 시우민은 물론 일상 소년들이 24시간 안에 완성한 퍼포먼스, 그리고 '부트 캠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한 'MA1' 3회는 29일 밤 10시 1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2024-05-29 10:47:31[파이낸셜뉴스] 미국 '메가밀리언스'에서 1조5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잭팟이 터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는 웹사이트에 이날 밤 열린 추첨에서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인 11억3000만달러(약 1조532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 번호는 7, 11, 22, 29, 38번에 파워볼 4번으로 1등 당첨자는 한명이라고 메가밀리언스는 말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뉴저지주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스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플로리다주에서 나온 16억달러(약 2조1556억원)였다. 메가밀리언스의 당첨금이 이같이 커진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이후 30번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가밀리언스는 1∼70 사이 숫자 5개와 1∼25 가운데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이론상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파워볼의 2억9220만분의 1보다도 어렵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4000만달러(약 2조7497억원)이다. 이번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은 메가밀리언스 역대 5번째, 미국 복권 사상 역대 8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7 19:33: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광역시당위원장과 광주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일동(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양부남,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 민형배)이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당 및 각 후보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광주시당 제22대 총선공약개발단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의 광주 전체 지역 공약 발표,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역 공약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광주지역 공약으로는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시행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국민 대상 문화누리카드 지급 △광주 도시 전체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 창업밸리 조성 등 5개를 내놓았다. 또 후보별 주요 공약으로는 동구남구갑 정진욱 후보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추가 유치 및 첨단 기술 보유 강소기업 적극 유치 △백운교차로 혼잡 등 남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를, 동구남구을 안도걸 후보는 △원도심 미래 먹거리산업 메카 육성을 위한 3개 메가 국책사업 추진 △동구·남구 핵심 민원 해결 7대 프로젝트 추진을 각각 제시했다. 서구갑 조인철 후보는 △상무 도심융합특구 완성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 빛고을 테크노밸리 조성 △양동시장 현대화 및 광주천 자연화 추진을, 서구을 양부남 후보는 △서구 밀리언시티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을 통한 교통체증 없는 서구 조성을 각각 내놓았다. 북구갑 정준호 후보는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물과 사람, 지역 경제가 흐르는 환경 조성 △우산근린공원을 반려견 동반 공원으로 조성을, 북구을 전진숙 후보는 △아시아 문화·관광 콘텐츠 거점 조성 △첨단산업 중심도시 육성 △교통체계 정비를 통한 단절된 도시공간 회복을 각각 약속했다. 광산구갑 박균택 후보는 △평동 포 사격장을 폐지하고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기반 마련 △개발제한 구역 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농촌 유입 인구증가 정책 추진을,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통해 광주·광산구 미래 먹거리 확보 △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으로 광주·광산구 발전 도모를 각각 제시했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발전을 위해 광주시당과 우리 후보들의 약속을 널리 알려드리고자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면서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서민의 삶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는 28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6 15:28:34[파이낸셜뉴스] 미국 대표 복권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스' 이번주 당첨금이 1조300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지난해 12월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추첨이 되는 1등 당첨금은 9억7천700만달러(약 1조2천922억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역대 복권 중 10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금이 이같이 불어난 건 지난해 12월 8일 이후 3개월 넘게 1등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가밀리언스는 1∼70 사이 숫자 5개와 1∼25 가운데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이론상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파워볼의 2억9220만분의 1보다도 어렵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4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다.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번에 현금으로 받되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당첨자가 받는 실수령액은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다고 AP는 전했다. 우선 당첨자가 한번에 수령을 택할 경우 당첨금은 절반(4억6천100만달러·약 6천100억원)으로 줄어든다. 또 미국 세법은 복권 당첨금에 대해 24%를 연방 세금으로 징수하게 돼 있다. 여기에 주(州) 소득세도 납부해야 한다. 1등이 여러 명일 경우 당첨금이 쪼개져 수령액이 적어질 수도 있다. 앞서 2016년 1월 파워볼에서는 당첨자 3명이 15억8600만달러(약 2조973억원)를 나눠 가졌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2 08:08:05[파이낸셜뉴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투어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 10월 7~8일 서울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포문을 열며 국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아이브의 월드 투어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는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15~16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아시아 8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후 아이브는 미주 6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미주 투어를 마친 아이브는 6월부터 파리, 바르셀로나,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와 더불어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남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7월에는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는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가 적혀 지역이 추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본격적인 해외 투어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전 세계에 계신 다이브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라며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지난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연이어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에서 데뷔곡 '일레븐'으로 신인상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로 본상, 대상을 휩쓴 것은 물론이고 2022년 연간 차트 1위를 기록, '애프터 라이크'로는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올해 역시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와 지난달 13일 발매한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까지 연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3연속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08 11:30:33【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복권 파워볼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파워볼 당첨금이 2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8일(현지시간) 파워볼에 따르면 전날 밤 열린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구매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추첨으로 이월된 당첨금은 15억5000만 달러(약 2조910억 원)가 됐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3번째로 큰 금액이다. 파워볼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또 다른 복권 메가밀리언까지 합쳐 미국 복권 역사상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7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로스앤젤레스 라스 팔미타스 미니 마켓에서 판매된 복권이 10억8000만달러(1조4569억 원)의 당첨자를 배출한 뒤 석 달 가까이 파워볼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파워볼 역사상 잭폿 당첨금이 연속으로 1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워볼의 6개 번호를 모두 맞혀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이다. 현금 일시불을 선택하면 현재 당첨금 기준으로 세전 6억7980만달러(약 9171억 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약 2조7520억원)이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10-09 06: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