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4 우수공공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공단이 개발한 모바일 큐넷(Q-net) 앱이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큐넷 앱은 그동안 PC로 만 지원하던 국가기술자격시험관련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5월 도입됐다. 이 앱은 기본적인 자격정보 안내와 시험일정 조회, 시험접수와 합격자 발표, 자격증 발급 신청까지 고객이 자격취득과 관련된 업무를 모두 손안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고객이 앱 전면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해 기존 PC기반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은 지난 10월까지 약 60만건이 내려 받기 됐으며, 올해 전체 시험 접수자 11%인 37만4000명이 모바일을 통해 시험을 접수했다. 앱은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암호화 통신, 비정상적인 시스템(탈옥, 루팅 등)의 접속을 차단했으며, 전용 모바일 백신도 배포했다. 앱은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큐넷'또는 'Q-net'으로 검색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4-11-21 10:38:50[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인 수행 및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자격시험을 수행하는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험 운영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행인력 및 인프라의 상호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자격시험기관 간 소통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자격시험 운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인프라 상호 활용 및 시험위원 등의 인력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는 국가자격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을 도입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선도하고 하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자격을 수행하는 전문기관들과 함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자격시험 수행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서 개인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4 16:06:17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14일 '자격 취득을 통한 대국민 능력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국가자격시험 수행인력 및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한다. 또 사내자격 등의 자격 취득으로 철도·운송 분야의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공단은 493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개 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 철도 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 및 원활한 청년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달 '철도차량정비기능사'의 수시검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철도 분야 전문가 등이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기반 시설 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코레일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국가자격시험 업무 수행과 대국민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4 17:57:5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법무부와 3일 '안정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도모해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해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했다. 더불어 지난 1월 법무부의 변호사 논술형 국가시험에 공단의 자격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첫 CBT(컴퓨터 기반의 시험방식, Computer-Based Testing)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법무부는 교정본부 소속 직업훈련교사가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법률자문 등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법무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시험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국가자격 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3 15:17:57[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00여 종의 국가자격증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새로 개편된 '모바일 큐넷(Q-Net)' 전자지갑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국가자격·훈련정보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아 보관하고 취업 등을 위해 필요할 때 제출할 수 있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이나 학습이력, 성취도 등에 대한 정보를 배지 고유 이미지에 디지털로 담은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돼 정보의 위·변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지금까지 종이 서류와 전자사본 위주였던 자격정보서비스가 디지털 중심으로 바뀌면 연간 250만건의 자격증 확인서 발급 비용 등을 포함해 연 5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8 13:35:55[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이나 직업훈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인증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과 국민들의 교육 훈련정보를 '디지털 배지'로 구현할 수 있는 국가자격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이른바 '큐넷(Q-net)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년 '공공분야 블록체인 집중사업'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과 성취결과를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로 구현하는 서비스이다. 정보에 블록체인 기반 DID(탈중앙화 디지털 신원증명 체계)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원천차단한다. 그동안 국가기술자격이나 각종 직업훈련 정보들은 주로 종이증명서로 발급됐다. 유효기간이나 보관 문제 등으로 동일 증명서를 여러 차례 발급받는 불편함도 있었다. 디지털 배지 서비스가 개시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큐넷앱을 내려받아 자격취득 및 훈련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단은 연말까지 현재까지 보유한 개인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정보 1855만건과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업훈련 이력 정보를 디지털 배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추후 정부 모바일 신분증 전자지갑과 민간 플랫폼의 전자지갑에도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공공과 민간의 자격증 시행기관과도 관련 기술 및 정보를 연계해 서비스 대상 자격증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김영중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자격 및 훈련정보는 개인의 직무역량을 인정하는 객관적 지표로 일자리와 직결된 중요 정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및 데이터 기반이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7-13 09:56:38"국가자격시험도 모바일과 태블릿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해야죠. 자격 취득부터 자격증 발급·활용까지 모든 과정에 종이 서류를 없애는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신임 이사장(사진)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발맞춰 국가자격시험 자격 인프라를 '디지털 자격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제도를 운영, 495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어 이사장은 "현재 시행 중인 종이 기반의 PBT(Paper-Based Test·종이 기반 시험)는 한계에 직면했다"며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자체 시험장 구축이 절실한 상황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CBT(Computer-Based Test·컴퓨터 기반 시험) 확대와 더불어 UT(Ubiquitous Test·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시험)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 방식에 걸맞는 국가지격 시험 방식에 혁신을 가하겠다는 의지다. UT는 모바일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물리적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행이 가능한 시험 방식이다. 코로나19가 앞당긴 변화다. 지난 40년간 외부학교 시험장 협조에 기반했던 체계가 완전히 무너져가는 셈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산업기사 54개 종목에 대한 CBT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는 산업기사 전 종목, 2023년엔 기사 및 서비스 전 종목으로 CBT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디지털 국가자격시험센터도 29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어 이사장은 또한 "자격증 취득과 활용에 종이 서류를 없애고 '모바일 자격증' 활성화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기관에 제출할 수 있는 초연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부터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IT플랫폼에서 모바일 국가자격증 발급을 시작했다. 보안이나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새로운 자격시험 부정방지방안도 함께 마련해 국가자격시험의 공정성도 철저히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수험자가 동시접속하면서 큐넷 홈페이지 이용에 일부 불편함이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큐넷 시스템 전면보강하기 위해 약 30억의 예산을 정부 부처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디지털 인재 양성과 기존 근로자들의 첨단기술 훈련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훈련에서 디지털융합 훈련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 이사장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 거점형 디지털융합 공동훈련센터을 개설해 지역 중소기업에 훈련시설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청년들에게 디지털 융합훈련 과정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촉진된 온라인·비대면 훈련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각국 국경 봉쇄로 어려워진 해외 취업길도 적극 지원한다. 어 이사장은 "개인별 맞춤형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연수생 자격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력수요가 급증한 IT, 보건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지를 넓히고 국제경험을 쌓은 후 국·내외에서 자신만의 커리어패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숙련기술이 우대 받는 풍토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능경기대회에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등 4차 산업 3직종이 신설·운영된다. 어 이사장은 "숙련기술인 우대문화 정착과 해외에 우리의 숙련기술 우수성을 전파하는 등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 이사장은 지난 30여년간 고용·노사관계 전문가로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참여하고, 다양한 정책연구 수행과 위원회에 참가해 사회·경제 문제해결에 기여했다. 그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정부·국회 등에 건의하고 정책적으로도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3-30 17:56:14행정자치부는 우수 공공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의료정보 앱은 위치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주변의 응급실 위치를 보여주고 응급실 핫라인 연결 기능을 제공하며, 응급처치 요령 및 의료기관·약국 운영정보를 알려준다. 최우수상은 재난문자와 속보를 보내주는 국민안전처의 '안전디딤돌'과 국가기술자격시험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넷, 자격의 모든 것' 앱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21일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전자정부 콘퍼런스' 행사 중에 열린다. 한편 행자부는 올해 '모바일 전자정부 콘퍼런스'에서 공무원 전용 모바일결재시스템·이메일·게시판·메신저 기능을 선 뵌다. 또 세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정부에 적용하는 '단말 가상화 기술'도 소개한다. 단말 가상화 기술이란 개인 스마트폰을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으로 분리해 사용 가능한 기술로,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전자정부 모바일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다.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4-11-19 12:4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