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손님들의 투자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리서치센터 투자정보를 산업, 국가, 전략에 따라 70여 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손님이 관심있는 주제 리포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제별 구독 기능과 통합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하나증권은 발행 리포트에 사용자 질의 답변 기능을 추가해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와 하나증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의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디지털 영역에 결합하여 손님들께 새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당사의 투자 정보 노하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SKT 에이닷 증권 에이전트에 리서치센터 자료를 제공하는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1 10:15:50[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월 말까지 퇴직연금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DC) 영업점 계좌를 통해 ETF를 매수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각 운용사별 순매수 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이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500만원 이상이면 2만원권 △1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권을 지급 받는다. 각각 선착순 300명이다. 이벤트 참여 운용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CGI자산운용이다. IRP와 DC계좌에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각 계좌에서 모든 운용사의 상품을 10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19 10:20:31[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라온시큐어에 대해 현재 인도네시아와 코스타리카 등의 디지털 ID 구축 사업을 추진 확대하고 있어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고 17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라온시큐어는 정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을 수주해 ‘옴니원 CX’ 검증을 위한 구독형 서비스 이용 증가로 인하여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지털 인증서비스 매출을 2027년에 282억원을 예상하며 연평균(2023~2027) 7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한국조폐공사를 주축으로 한국형 모바일신분증 수출 활성화 사업을 동남아 및 중남미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라온시큐어는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디지털 ID 구축 사업도 확대 추진해 인도네시아와 코스타리카에서 디지털 ID 구축 PoC(Proof of Concept) 단계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 ‘라온메타’를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라온메타는 실험동물 해부 실습을 비롯한 간호, 요양보호, 드론조종, 보안 등 다방면의 실습 교육이 필요한 산업에서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데미를 통해 올해는 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지만, 연평균 170% 성장하면서, 2027년에는 약 1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7 10:26:39[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손님의 보유자산을 알기 쉽게 진단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게 재설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은 손님의 자산을 잘 보여주고 면밀히 진단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한 것이다. 하나원큐 메인 화면에서 총자산·총지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심화된 자산관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개편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간 분리 구축되어 있는 마이데이터 '하나 합'을 통합하고, 기존에 화면 연동으로 제공했던 방식을 화면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데이터 조회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손님의 보유자산을 진단하고 AI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여정을 재설계했다. 외화 예·적금 및 펀드 가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손님의 보유자산 진단부터 상품 가입이 더 편리해졌다. 이밖에도 하나원큐 홈 화면을 손님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홈 화면 편집기능 구축 △분석된 데이터 기반으로 손님 자산관리에 유용한 메시지 제공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개인화 제안 등 손님 만족 향상을 위한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이 편리하게 하나원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7 15:37:50[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과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퍼블릭이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투자플랫폼을 활용한 초대형 리츠 투자 서비스 출시를 준비한다고 19일 밝혔다.그간 일부 상장리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리츠들은 사모형태로 설립돼 연기금과 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해 왔다. 코람코는 파이퍼블릭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형 리츠에도 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파이퍼블릭은 ‘모바일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를 자체개발 했다. 리얼바이는 유저에게 빅데이터 기반 투자지표를 제공하고 유저들은 이 데이터를 검토한 후 플랫폼을 통해 리츠에 투자할 수 있다. 코람코는 플랫폼에 투자처를 제공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소액 자금이 플랫폼을 통해 모여 하나의 재간접 펀드가 되고 코람코가 설립하는 초대형 리츠에 자본(에쿼티·Equity)으로 투자되는 구조다. 코람코는 약 78조 원에 달하는 국내 민간리츠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 분야 1위 부동산금융회사다. 최근 역삼동 ‘아크플레이스’를 약 7900억 원대 매입했고 삼성물산 서초사옥으로 알려진 ‘더 에셋 강남’ 매각을 준비 중이다. 매각가만 1조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바이가 상용화 된다면 향후 개인투자자도 소액만으로 이 같은 초대형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코람코는 국내에 리츠제도를 처음 도입시켰고 상장리츠 대중화를 이끈 회사”라며 “모바일 투자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리츠 저변확대에 다시 한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퍼블릭 이호승 대표는 “국토교통부와 ‘공모 리츠 기반 플랫폼 활성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통해 필요한 금융 규제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19 08:48:40[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외화채권 중개 서비스를 금융상품 전용 앱 '주파수 웰스'에서도 할 수 있게 했다. 1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USD 통화의 국채, 공사채, 회사채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주파수 웰스 앱 내에서 환전부터 매수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현재는 USD 통화로만 외화채권 매수가 가능하며, 추후 다양한 통화의 외화채권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주파수 웰스 앱을 통해 외화채권을 매수하면 신청 수량에 따라 1만달러 이상 5만원, 5만달러 이상 2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외화채권 투자를 개인투자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구현했다"며 "주파수 웰스에 외화채권 중개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달러RP와 더불어 고객에게 온라인 달러자산 투자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01 15:11:20[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2D 도트 기반 아바타 소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컨샐러드에 프리A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6월 설립된 컨샐러드는 유저들이 직접 2D 도트를 찍어서 본인의 슬라임 아바타를 꾸미는 픽셀 게임 ‘주디’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게임 주디는 올해 4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월평균 매출이 90% 이상 급격히 성장하면서 6월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1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유저들의 슬라임 아바타 수제품 제작 15만7371여개, 콘테스트 출품 5만3378여개, 평균 참여시간 58분을 기록했다. 유저간 단순 교환 횟수도 62만9639회,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 100만268개가 넘는 성장지표를 보이고 있다. ‘주디’의 인기 요인으로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0~20대 여성 유저를 타겟으로 말랑말랑한 슬라임 아바타가 제공하는 힐링 감성의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형태다. 플랫폼 내 사용자 경험 중심의 콘텐츠의 힘에서 비롯됐다. 게임 속 유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슬라임 아바타를 직접 꾸미고, 콘테스트, 미니게임 등의 게임 콘텐츠, 소셜 네트워킹 등이 아바타 플레이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국내 모바일 시뮬레이션 장르 시장 규모는 1조1540억원이다. ‘주디’라는 캐릭터가 가진 아기자기함과 귀여움을 살린 비주얼 요소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Play-to-Create’ 생태계를 적용해 단기간 내 밀도 높은 서비스로 성장시켰다는 점을 높게 봤다. 향후 주디 IP(지적재산권) 콘텐츠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주디 콘텐츠 유니버스를 만들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무한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했다. 강세윤 컨샐러드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주디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인 유저 생성 컨텐츠 기능을 강화하고자 쉽고 강력한 픽셀 에디팅 툴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또 디자인 에셋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를 유저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3조원 규모의 일본시장에도 진출을 준비중이다. 주디 IP기반 다양한 장르 게임을 개발해 게임과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 브랜드를 구축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6 08:36:40[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이베스트 온(eBEST ON)’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조건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조건검색’은 자신이 원하는 가격, 거래량, 재무, 투자자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조건을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MTS의 한 화면에서 바로 매매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총 1000여개가 넘는 조건식을 활용할 수 있고, 종목 간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조건검색, 차트패턴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조건식도 설정할 수 있다. 또 전략 커뮤니티를 통해 조건검색 전략을 투자자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하면 누구나 염승환 이사의 조건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조건식을 전략 커뮤니티에 공개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떼가 증정된다. 좋아요 개수에 따라서 아이폰 15 PRO,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세트, 염승환 이사가 저술한 2차전지 학습 책자 등 다양한 상품이 따라온다. 자세한 내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M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영진 이베스트투자증권 플랫폼영업팀장은 “모바일 조건검색 서비스는 기존의 e종목검색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조건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인 투자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전략 커뮤니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0-04 14:19:22[파이낸셜뉴스]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에 투자했다. 7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의 340억원 규모 B2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라포랩스로서는 누적 투자액 700억원을 달성했다. 퀸잇은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1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했다. 누적 다운로드 540만건을 달성했다.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는 “라포랩스 팀은 앞선 투자와 지금까지의 서비스 성장으로, 4050 여성들의 모바일 패션 시장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인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퀸잇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홍보 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AI 기반 추천 서비스 개발, TVCF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행한다. 또한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31 08:34:42[파이낸셜뉴스] DST 글로벌 파트너스, 본드캐피탈이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에 투자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ST 글로벌 파트너스, 본드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GS벤처스, GS, 끌림벤처스는 ‘올웨이즈’의 운영사 레브잇에 6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단행했다. 레브잇은 2022년 9월 133억원 시리즈 A2 라운드를 마무리한 후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69억원을 넘게 됐다. DST 글로벌은 페이스북, 트위터, 알리바바, 바이트댄스(틱톡) 등의 투자를 리드한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이이다. 본드캐피탈은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으로, 매년 글로벌 인터넷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는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 발간으로도 유명하다. 본드캐피탈 팀은 에어비앤비, 우버, 스포티파이, 캔바 등의 투자로 유명하다. 올웨이즈는 2021년 9월 출시된 모바일 커머스앱이다. ‘초저가’와 ‘즐거운 경험’이라는 가치가 핵심요소다. 올웨이즈는 20여명의 팀원으로 불과 출시 1년 9개월만에 가입자 수 7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50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 수 130만명 등을 달성했다. 월 거래액은 400억원을 돌파한 상태다. 올웨이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매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초저가 상품들과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구매를 이끄는 디스커버리형 커머스 모델을 도입하였다. 채대권 본드캐피탈 제너럴 파트너는 “종합 커머스 업계에서는 혁신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미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공룡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선 고객들이 놀랄만한 가격과 속도, 그리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는 극도로 성숙한 시장에서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과제다. 올웨이즈는 사용자 경험과 가치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으로 이를 해냈다”며 “레브잇은 20명도 안되는 팀원들로 식료품과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일 백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냈다. 우리는 레브잇 팀과 함께 협력하며 이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승현 미래에셋캐피탈 팀장은 “올웨이즈는 트래픽의 유입, 리텐션, 상업화 측면에서 전통 이커머스의 비효율을 보완하며 한층 더 진화된 새로운 모델의 이커머스를 구축하며, 서비스 론칭 불과 1년여 만에 국내에서 평균 사용시간과 평균 월 구매빈도가 가장 높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규모가 커지면서 운영지표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웨이즈처럼 유저와 거래액 급증에도 불구하고 운영 및 비용 효율이 오히려 개선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통 이커머스의 성장률이 정체되는 상황에서, 핀둬둬와 틱톡으로 대표되는 엔터테인먼트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디스커버리 커머스가 2025년까지 연평균 26%로 급성장하며 전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올웨이즈는 여전히 기업 성장 사이클의 초입에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재윤 레브잇 대표는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이용시간과 스마트폰 성능의 향상은 기존의 검색형 커머스들과 차별화된 디스커버리형 커머스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상품을 훨씬 더 저렴하게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0 07: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