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가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확보된 '주 7일 상권' 내 상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직장인을 주 수요층으로 삼는 오피스 상권의 경우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가 많다. 관광지 일대에 자리 잡은 상가는 주로 주말이나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수요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에 업계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 7일 상권'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주 7일 상권'은 기본적인 고정 수요가 갖춰진 상태에서 타 부가적인 요소가 결합된 형태이다. 이 경우 연중무휴 풍부한 수요로 공실의 위험에서 안전하다. 이 대표적인 상권으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입주민 수요가 유입되는 대단지 내 상가는 일주일 내내 공백 없이 다양한 수요층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학교, 공원 등 기타 시설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 상가 유입 인구는 더욱 많다. 이에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의 단지 내 상가는 최근 전 호실의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성시에서는 지난해 화성시에서는 봉담읍 내리지구에 연달아 공급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와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단지 내 상가가 각각 계약 1주일, 계약 4일 만에 완판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6월 분양을 앞둔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 상가는 총 3,731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 내 상가로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상가 인근에 초·중 통합학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는 대학생, 대학원생이 통학하여 약 7,500명의 배후수요를 추가로 확보하여 유동인구과 인접 거주민 포함하면 1만 6,000여명을 넘나드는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 상가는 고객 유입이 수월한 상가 배치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아직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아 당 상가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지역 대표 상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는 3개의 블록(1BL·2BL·3BL)에서 총 56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6-03 08:43:08대단지를 갖춘 상권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단지 내 입주민만으로도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해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르고 임차인 확보도 유리해 공실에 대한 위험 부담이 낮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1천 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완판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의 단지 내 상가는 최근 전 호실의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성시에서는 지난해 화성시에서는 봉담읍 내리지구에 연달아 공급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와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단지 내 상가가 각각 계약 1주일, 계약 4일 만에 완판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이 같은 집 앞 상권의 강세를 사회적 현상과 소비 패턴의 변화로 분석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이 계속되면서 멀리 나가는 일이 줄어든 반면, 배달이나 택배를 활용하고 가까운 집 앞에서 소비를 주로 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집 앞 상권이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은 편”이라며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6월 고정 수요를 독점하는 입지를 갖춘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가는 총 3,731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 내 상가로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상가 인근에 초·중 통합학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학생, 교직원, 공원 방문객 등 다양한 수요의 유입도 예상된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는 대학생, 대학원생이 통학하여 약 7,500명의 배후수요를 추가로 확보하여 유동인구과 인접 거주민 포함하면 약 1만 6,000여명을 넘나드는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 상가는 고객 유입이 수월한 상가 배치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아직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아 당 상가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지역 대표 상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 분양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는 3,500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가시성 및 접근성이 좋은 만큼, 다양한 수요의 유입이 예상된다”며 “낮은 공실 리스크로 현재도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 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몬테로이’는 3개의 블록(1BL·2BL·3BL)에서 총 56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5-24 09:05:31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조감도)가 전 가구 완판에 성공했다.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총 3개 블록, 3731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대단지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정당계약 기간과 예비당첨자 계약, 무순위 계약 기간 동안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조기 완판이 예견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 단지는 올해 2월 있었던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총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서 이달 9일 있었던 무순위 청약 접수에서는 168가구 모집에 총 1237건이 몰려 평균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기 완판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에 상품성이 더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 초반에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에 분양한 신규 단지나 경기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 아울러 행정구역상 용인시 처인구이지만 경기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점, 비규제지역의 장점과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주효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5-23 18:02:22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5월 17일(화)~18일(수) 2일간 무순위 청약 물량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물량이 적은 만큼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쟁률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월)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68세대 모집에 총 1,237건이 몰리며 평균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블록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2세대 모집에 133건이 접수돼 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리적 가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 초반에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에 분양한 신규 단지 및 경기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안전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 가능 이후로 예정되어 있는 ‘안심 전매’ 단지로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무순위 청약자의 경우 3개월 뒤면 전매가 가능해 투자 안정성이 더욱 높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서울 접근성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와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 진입이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05-17 09:38:19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금일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5월 9일(월) 무순위 청약접수에 나선다. 이번 무순위 접수 물량은 △1블록 99세대 △2블록 66세대 △3블록 3세대 총 168세대다. 무순위 청약은 예비 입주자에게 모두 공급한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계약을 취소한 세대에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무순위 청약의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성년자)이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 가능 이후로 예정되어 있는 일명 ‘안심 전매’ 단지로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의 경우 3개월 뒤면 전매가 가능해 투자 안정성이 더욱 높다. 당첨 발표일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무순위 당첨자 발표일은 5월 12일(목)이며, 계약은 17일(화)~18일(수) 2일간 진행된다. 물량이 적은 만큼 무순위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순위 계약 열기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단지는 앞서 올해 2월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총 2,10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처인구 고림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2만2,121건)를 뛰어넘는 수치로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서울 접근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와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 진입이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어 노선 개통 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05-09 09:58:37현대건설은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 1블록 △59㎡A 108세대 △76㎡A 114세대 △84㎡A 216세대 △84㎡B 309세대 △84㎡C 24세대 △84㎡D 154세대 △84㎡E 28세대 △84㎡F 23세대 △84㎡G 2세대 △84㎡H 6세대 △109㎡A 38세대 △109㎡B 19세대 △펜트하우스 2세대, 2블록 △59㎡A 26세대 △59㎡B 56세대 △59㎡C 9세대 △59㎡D 10세대 △76㎡A 54세대 △84㎡A 408세대 △84㎡B 380세대 △84㎡C 69세대 △84㎡D 84세대 △84㎡E 76세대 △84㎡F 24세대 △84㎡G 6세대 △84㎡H 4세대 △109㎡A 106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 3블록 △59㎡A 130세대 △59㎡C 44세대 △59㎡D 29세대 △76㎡A 166세대 △76㎡B 172세대 △84㎡A 303세대 △84㎡B 121세대 △84㎡C 243세대 △84㎡E 51세대 △84㎡G 6세대 △84㎡H 3세대 △109㎡A 98세대 △펜트하우스 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총 3,731세대 미니신도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731세대 미니신도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규제 지역이라는 강점 또한 가지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처인구 모현읍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 전매,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 역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여도 세대당 2건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2022년 개통 예정, 서울 접근성 크게 개선될 전망 교통망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포곡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접근성 또한 개선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가까이에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나들목으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계획돼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타 지역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반경 1.5km 내에 조성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다. 또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한국외대부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다.
2021-06-29 13:04:20[파이낸셜뉴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이탈리아의 몬테데이파스키 디시에나(MPS)가 주주 배당을 다시 시작했다.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배당을 중단한지 13년 만이다. MPS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7년 국유화된 바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고금리 정책이 수세에 몰렸던 MPS에 사상최대 이윤을 안겨주면서 은행 정상화와 배당이 재개됐다. 연말 민영화 목표 달성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MPS는 7일(이하 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모두 3억1500만유로(약 4504억원)를 배당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배당 지급에 나섰다. 2022년 1억7800만유로 손실을 기록했던 MPS는 지난해 흑자로 돌아서 20억유로가 넘는 사상최대 흑자를 냈다. MPS는 고금리 덕에 지난해 4분기에만 순익이 11억2000만유로를 기록했다. 로이키 로바글리오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전망치 11억유로와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로바글리오 CEO는 지난해 감원 등을 통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15% 줄이는 등 은행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써왔다. 대규모 흑자 전환의 가장 큰 배경은 고금리다. 고금리에 따른 예금이자-대출이자 차이(예대마진)가 은행 순익 증가 핵심 동력이다. MPS는 ECB 금리인상 덕에 예대차익이 2022년 당시에 비해 49% 폭증한 23억유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송패소에 대비해 따로 떼어뒀던 돈이 순익으로 포함된 것도 컸다. MPS가 시장 조작과 분식회계 소송에서 잇달아 승소하면서 패소에 대비해 쌓아뒀던 4억6600만유로가 회사 이익금으로 잡혔다. 1억8000만유로 가까운 손실을 냈던 2022년과 사정이 딴판이다. 당시 MPS는 밀라노에 본사를 둔 당시 파산한 유니크레딧을 인수하면서 필요 자본 규모가 대폭 늘어나는 바람에 심각한 손실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MPS가 정상궤도에 오르자 손을 떼고 있다. 지난해 11월 보유 지분 25%를 매각했다. 그래도 여전히 39%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 주주다. 다만 지분 매각을 통해 MPS 민영화의 길을 밟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2017년말 MPS 구제금융에 나서면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한 약속에 따라 올해말까지 MPS를 민영화해야 한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아주라 구엘피는 "MPS가 정상화과정이라는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2-08 03:32:07【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처인 지역의 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5개 도로에 대한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포장 공사는 국도 17호선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기존 왕복 2개 차로를 길이 1.88km 폭 20~35m의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시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팹)이 착공되는 2025년중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모현읍 왕산리와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도 입주 전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개 노선에 대한 개설 공사를 시작한다. 모현읍 왕산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개설 공사는 3개 블록 3731가구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한다. 113억원의 사업비는 전액 사업자가 부담한다. 국도 45호선 모산마을입구 삼거리에서 왕산2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이어지는 마을 안길을 길이 658m, 폭 8~15m 왕복 2개 차로 도로로 건설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공동주택 입주민은 물론 인근 왕산2리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지면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부터 용곡로 삼거리까지 길이 1.12km의 왕복 2개 차로를 폭 25m의 왕복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는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다. 시는 남곡2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만큼 입주 전 양지면 일대 만성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차질없이 가동되고 우수 인재들이 정주할 배후도시를 조성하려면 원활한 도로 기반을 먼저 구축하는 것이 필수인 만큼 올해 보개원삼로 등 처인지역 도로 공사를 시작해 도시발전의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며 "정부도 이동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계획을 밝히면서 선(先)교통 후(後)입주 전략을 내세운 만큼 앞으로 용인시가 산업의 필수 기반 시설인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2 10:17:15이달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신규 분양도 드물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5일 기준 올해 9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32개 단지, 2만4,231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 파주시에서 ‘e편한세상 헤이리(1,05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인기리에 분양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파주시에서도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데다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추첨 물량 또한 상대적으로 많다는 설명이다. 이에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실제로 올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령 올해 1월 비규제지역인 경기 이천시에 공급된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는 1순위 평균 1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 2블록 1순위 평균 14.2대 1로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 탄탄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후수요 또한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파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단지 반경 5km 내에 위치한 총 4개 산업단지에는 121개 업체, 1만7,98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9월 18일(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2-09-14 09:48:29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이천 백사지구에 총 2,000여세대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여세대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는 규모와 주거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타 단지 대비 가치가 높다. 단지 내 넓은 공간에 조경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수준급으로 조성되는 것은 물론 단지 주변으로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이뤄진다. 이용자가 많은 만큼 교통망이 확충되고 상업, 문화,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매머드급 대단지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1월 경기도 용인시에 공급된 총 3,73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순위 청약에서 2만 9,92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지역 내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월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한 총 2,417가구 규모의 ‘평촌 트리지아’ 역시 평균 14.2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걸 맞는 조경이나 커뮤니티, 주거 인프라 등을 잘 갖추고 있어 주택 시장에서 베스트 셀러로 통한다”며 “건설사 역시 단순한 단지 조성을 뛰어넘어 지역의 대표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시공하기 때문에 많은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 자리는 이러한 매머드급 브랜드타운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안건설산업이 경기 이천시 백사지구에 짓는 총 2,000여세대 규모의 ‘이천 신안실크밸리’가 지난 3월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특히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최대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에 거주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2개 단지로 구분해 공급된다. 1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이천 백사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1BL에 민간분양 아파트로 들어서며 전용 70~84㎡ 880세대로 구성된다. 2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향후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인 만큼 맘스카페,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다채로운 조경 시설을 마련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춰 주차 편의성을 보장했다. 세대 내부 설계도 남다르다.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구조, 광폭거실, 오픈형 주방 등이 설계되며 붙박이장,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공사인 신안건설산업은 아파트 시공 시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더 좋고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다. 이번에 공급하는 이천 신안실크밸리에서도 우수한 공간설계와 효율적인 공간구현기능, 최상의 인테리어 등 47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지역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천 신안실크밸리가 들어서는 백사지구는 수도권 내 희소성 높은 신규 택지지구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서울과 이천을 잇는 관문에 위치하며 쾌속 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백사IC-성남이천로를 통해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광주, 성남, 여주 등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단지 앞 조읍일반산단(예정)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물류센터, 이천시청, 여주시청, 성남시청 등이 모두 가까운 만큼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에 이마트, NC백화점, 백사 모전리 체육공원(예정) 등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인근에 위치한다.
2022-03-29 09: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