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전 업체들이 무전원 정수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주방 공간 효율이 중요시 되면서 작고 가벼우면서 전기료가 들지 않는 무전원 정수기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롬, 쿠쿠홈시스, 청호나이스 등 중견가전 업체들이 무전원 정수기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우선 휴롬은 자연 여과 방식 '간이정수기'를 선보였다. 원액기 등 주방가전에 주력해온 휴롬이 무전원 정수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롬 간이정수기는 4단계 복합카본필터를 적용해 정수기 원리 그대로 물을 정수한 뒤 마실 수 있다. 폭이 10㎝에 불과해 냉장고 문에도 보관이 가능하다. 휴롬 간이정수기는 필터 항균 기능으로 내부 유해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가루형 필터가 아닌 블록형 필터로 사용이 깔끔하며 접촉 면적 증가로 정수력을 높였다. 필터 교체 주기는 4개월이며 사용을 마친 필터는 일반쓰레기와 플라스틱으로 분리한 뒤 배출이 가능하다. 휴롬 관계자는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물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를 선보였다"며 "국내에서 전량 생산하는 만큼 위생과 안전 걱정 없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홈시스도 '인스퓨어 필터정수기'를 출시했다. 인스퓨어 필터정수기는 수돗물에 최적화된 맞춤형 내추럴 카본 블록 필터를 장착해 잔류 염소를 제거하고 휘발성 유기 화합물, 중금속 등 유해 물질 31종을 없앨 수 있다. 필터정수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활성탄 필터 가루 노출을 열 압축 공법으로 줄여 정수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5.23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 입자까지 걸러준다. 필터 한 개로 최대 500ℓ 물을 정수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생수를 주기적으로 구매하거나 정수기를 설치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수돗물만 있으면 언제든 정수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전원이 필요 없는 필터정수기를 선보였다"며 "건강한 물을 마시면서도 경제적 부담과 환경오염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역시 전기 사용 없이 필터로 정수할 수 있는 '청호 휴대용 포터블 정수기'를 판매하는 중이다. 이 제품은 물통에 수돗물을 받기만 하면 필터를 거쳐 염소와 냄새, 각종 미세입자 등을 정수한 뒤 마실 수 있다. 청호 휴대용 포터블 정수기는 필터 하나로 2ℓ 생수 최대 75개분을 정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간접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취수구와 물통 등을 모두 분리한 뒤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작은 주방 공간에 둘 수 있고 전기료 역시 들지 않는 무전원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청호나이스와 쿠쿠홈시스 등 그동안 정수기 사업을 통해 필터 기술력을 확보한 중견가전 업체들을 중심으로 무전원 정수기 분야에 진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9 19:08:43[파이낸셜뉴스]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23) 공주가 중학교 1학년 때 구입한 물통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일본 월간지 여성자신은 아이코가 중학교 1학년 때 구입한 800엔(약 7100원)짜리 물통을 10년째 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모교인 가큐슈인대학에서 열린 모임 행사에 참석한 아이코는 제일 먼저 '아이메이트(eye mate)'가 운영하는 안내견 체험 부스를 찾았다. 아이메이트는 안내견을 훈련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다. 아이코는 10년 전에도 이 협회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해 안대를 쓰고 안내견 체험을 하는 사진이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아이코는 일왕에게 받은 용돈으로 아이메이트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해당 부스 한쪽에서는 자선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담당자가 상품에 대해 소개하자 아이코는 가방에서 10년 전 구입한 자신의 텀블러를 꺼냈다. 이를 두고 여성자신은 "아이코가 2021년 성인식에서 왕관을 따로 제작하지 않고 고모의 것을 빌려 쓴 일화가 떠오른다"며 "물건을 소중히 사용하는 사람이라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성년을 맞는 일본 왕족 여성은 왕관을 맞추는 것이 관례이지만 아이코는 지난 2021년 성인식에서 고모의 왕관을 빌려 쓰고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왕관은 왕실 예산으로 제작되는데, 먼저 성년식을 치른 아이코의 사촌 마코는 2011년 2856만엔(약 2억6000만원), 가코는 2014년 2793만엔(2억5000만원)짜리 왕관을 장만했다. 그러나 당시 아이코는 사촌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왕관을 제작하지 않았다. 코로나로 일본이 어려운 상황에서 본인 때문에 세금을 낭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달부터 일본 적십자사에 취업해 정식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코는 입사 직후 궁내청을 통해 "미력하지만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입사 당시 아이코는 쓰레기통 청소와 전화 응대 등 잡무도 다 하겠다며 첫 직장 생활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이번 모교 방문은 아이코의 입사 후 첫 휴일 일정이기도 했다. 여성자신은 "이번 일정은 약자를 돌보고 동물을 지키겠다는 취지"라며 "일왕도 아이코의 이번 행사 참석을 바람직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코는 일본 내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교도통신이 일본 국민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1.9%가 여성 왕족의 왕위 계승을 지지했다. 그러나 일본 왕실의 남성 승계 원칙에 따라 아이코의 왕위 계승은 어렵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4 14:36:45[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훈육을 이유로 원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경기 파주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7단독(김주완 부장판사)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5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B씨에게는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0월 12일부터 같은 해 12월 6일까지 C(당시 4세)군에게 훈육을 이유로 때릴 듯이 위협하며 손을 강하게 끌어올려 억지로 의자에 앉히거나, 아동들의 신체를 식판이나 물통 등으로 때리는 등 184회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1년 10월 12일 오전 10시 11분께 다른 아동들이 있는 장소에서 C군을 학대하는 등 모두 182회에 걸쳐 아동 학대 모습을 또래 아동에게 보여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도 있다. 수사기관이 이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40일 동안 A씨 반에서는 신체적 학대 피해 아동 8명, 정서적 학대 피해 아동 4명이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에 대한 범죄(학대)가 장기간 걸쳐서 이뤄졌다"면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 아동뿐 아니라 부모들도 정신적 고통이 매우 크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 B씨에게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에 대한 감독이 성실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 신고하지 않았고, 감독을 다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2일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 B씨에게 벌금 3000만원을 각각 구형했으며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다"며 A씨를 법정구속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09 16:33:22[파이낸셜뉴스] 동료 대학원생의 물통에 유해물질인 톨루엔을 몰래 넣은 혐의로 기소된 대학원생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김성훈 부장판사)은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서울 관악구 소속 모 대학원생 A씨(30)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0월2일 0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연구실에서 동료 대학원생 B씨의 물통에 불상량의 톨루엔을 넣은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느낀 B씨는 물을 마시지 않았고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져 화가 나 범행했다"며 "톨루엔은 휘발성이 강해 금방 날아간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 변호인은 "범죄를 저지를 의사가 처음에 있었다 하더라도 A씨가 스스로 범행을 중지한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도 A씨가 결과를 방지했기 때문에 형을 감경 혹은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부장판사는 A씨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 스스로 냄새를 맡고 톨루엔이 있는 물을 마시지 않은 것이며 피해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물을 마시는 상황도 가능했었다"며 "톨루엔은 소량이라도 마시면 개별 특성에 따라 피로감,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등 마시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에서는 톨루엔이 '위험한 물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검찰이 A씨의 물통에 넣은 톨루엔의 양을 특정하지 못했고 톨루엔은 양에 따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02-02 08:13:36[파이낸셜뉴스]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0시1분께 서울 북악산 기슭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로 보이는 쪽지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실종된 박 시장에 대한 수색을 7시간여 진행한 끝에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사망한 박 시장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수색에 투입된 소방 인명구조견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수색에 투입된 인명구조견 5마리 중 중앙구조견 '소백이'가 먼저 박 시장의 유류품인 가방과 물통 등을 발견해 인근에서 박 시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관저를 나설 당시 착용했던 모자를 인근 나무에 걸어두고, 땅에 내려놓은 가방 위에 안경과 휴대폰을 올려둔 채 인근 현장에서 숨졌다. 현장에서는 물통 1개도 발견됐다. 이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인의 유류품을 확인할 수 는 없었지만 현장에서 쪽지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살 흔적이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시장 공관을 나섰다. 이후 딸이 박 시장과 연락이 되지않자 오후 5시17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관을 나선 박 시장은 오전 10시53분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남긴 뒤 자취를 감췄다. 경찰이 박 시장의 통화 내역과 위치를 조회한 결과 박 시장은 오후 2시42분 와룡공원에서 지인과 통화를 했고, 오후 4시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에 있는 북악골프연습장에서 위치 신호가 끊겼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존 수색 인력 580여명에 2차 수색에 80여명을 추가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0-07-10 01:31:55▲ 사진: 지연우 SNS 지연우가 화제인 가운데 지연우의 최근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연우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통 개귀욤 2.2리터 물 너무 많이 억지로 마시진 마셔요. 배불러 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연우는 멋진 근육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지연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18 12:00:12▲ 사진=방송 캡처여자친구 예린의 놀라운 능력이 화제다. 7일 방송된 '능력자들'에서는 여자친구 예린이 출연해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친구 예린은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다” 면서 1L의 물통을 들고 데프콘과 대결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윽고 벌어진 대결에서 예린은 데프콘보다 물을 빠르게 마시면서 ‘물 잘 마시는 덕후’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예린은 숨도 쉬지 않고 1L의 물을 한번에 다 마셔 아이돌의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4-07 23:58:07앞으로는 플라스틱 용기를 소독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되겠다. 영국의 한 대학생이 플라스틱 물통을 소독하기 위해 끓는 물을 집어넣었다가 뜨거운 물을 얼굴에 뒤집어써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켄트 주 애쉬퍼드에 사는 디온 칠턴(19)이라는 남성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평소 사용하던 플라스틱 단백질 쉐이커를 소독하기 위해 끓는 물을 집어 넣었다. 칠턴은 물통에 뜨거운 물을 집어 넣고 흔들어서 소독을 하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칠턴이 뚜껑을 닫자마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뜨거운 물이 얼굴을 향해 쏟아지면서 코와 이미, 양 볼 등 얼굴 대부분에 3도 화상을 입고 말았다. 강한 열로 인해 높아진 온도와 물통의 압력 상승으로 물이 넘치는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부엌에서 사고를 당해 괴로워하고 있던 칠턴을 발견한 형 브렌단(25)은 곧바로 구조대에 신고했고, 칠턴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칠턴은 "뚜껑을 닫는 순간 많은 김이 생기더니 바로 물이 폭발해 버렸다"면서 "얼굴 피부가 모두 벗겨지는 느낌이었다. 특히 눈을 떴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혹시나 실명을 한 것은 아닌지 겁이 났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칠턴은 눈에 큰 손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칠턴의 시력에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06-01 13:33:48한일전기가 결함이 발견된 일부 가습기 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한일전기가 판매하는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의 물통 조립부로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원 조사 결과 가습기 물통을 분리해 세척하거나 물을 담글 때 조립부 밑면 틈새로 물이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용 중에는 물이 기판부와 본체 단자부부에 흘러가 부식, 작동 불량 등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한일전기는 물통 조립부에 실리콘 패킹을 설치해 문제를 개선한 제푸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할 에정이다. 교환 대상 제품은 지나내 7월~올해 2월 25일까지 생산된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 3개 모델(HAM-250, HAM-260HK, HAM-2015) 약 3만4000여대이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연락해(1588-1183) 교환받을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5-05-11 15:30:37가수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땄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딸기가 든 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색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나들이 패션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아이유는 아버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유와 아버지는 검은 니트와 가죽 재킷으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또 아이유는 "아빠가 물통도 굴려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친구 사이처럼 친한 부녀의 일상 사진에 네티즌들은 "정말 보기 좋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5월 초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28 17:42:26